반응형 전체 글3068 무면허 운전사고 여친에게 '허위 자백'시킨 변호사, 벌금 500만원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자,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허위 자백을 시킨 변호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장수진 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범인 도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호사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또 허위 자백, 범인 도피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자친구 B씨에게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오후 1시께 운전면허 효력이 정지된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서초구 인근 도로 4.6킬로미터를 운전하다 다른 차를 긁는 사고를 냈다. 사고 1주일 뒤 조사를 위해 경찰 출석을 요구받은 A씨는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자신의 여자친구 B씨에게 "경찰서에 가서 네가 승용차를 운전했다고 진술해 달라"고 부탁했다.. 2024. 6. 27. "평균 물가상승률 12배"…영화관 '티켓값 인상' 공정위 고발 참여연대 등 "3년간 세 차례, 담합 강하게 의심"영화관 측 "아직도 위기"…누리꾼 "1만 5000원 심하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26일 영화 티켓값 인상과 관련해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담합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다. 참여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등은 이날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점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멀티플렉스(대형 영화관) 3사의 티켓값 폭리와 담합을 규탄했다. 이들은 국내 영화관 97.8%를 차지하는 멀티플렉스 3사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2019년 기준 1만 2000원이던 티켓값을 2020·2021·2022년 세 차례에 걸쳐 1천원씩 인상(현재 1만 5000원)했다고 지적했다. 같은 시기 평균 물가상승률(3.2%) 12배에 .. 2024. 6. 27. "지하주차장 쓸 거면 돈 내"…택배차에 주차비 요구한 아파트 충북 청주 오송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택배 차량은 주차비를 내야 한다고 공지해 논란이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송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 기사들에게 "아파트 주차장 관리 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지하 주차장을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택배 차량은 주차등록을 해야 한다"는 안내문을 보냈다. 이에 따르면 차량등록증, 사업자등록증, 신분증을 제출하고 주차등록을 해야 하며, 차량 등록 비용은 1년에 5만원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상 주차장이 막혀 있어 택배 차량은 지하 주차장으로밖에 갈 수 없는 구조라는 게 택배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택배 기사 측은 택배 차량의 지하 주차장 출입을 못 하게 하면 경비실에 택배물을 쌓아두거나 서비스 불가 지역으로 지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 2024. 6. 27. "로봇도 공무원 되면 스트레스 받나"…로봇 주무관, 갑자기 계단으로 돌진해 지난해 8월 경북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로봇 주무관'이 계단에서 추락해 파손됐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께 '로봇 주무관'이 구미시의회 1층과 2층 사이 계단에서 파손된 채로 발견됐다. 행정서류 배달 업무를 위해 구미시의회 2층을 지나던 로봇 주무관은 갑자기 인근 계단으로 돌진했고, 약 2m 아래로 추락해 작동이 완전히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전 로봇 주무관을 목격한 공무원들에 따르면 로봇 주무관은 사고 직전 제자리를 돌며 서성였다고 한다. 이 로봇 주무관은 청사 본관 1~4층을 이동하며 부서간 우편물·행정 서류 등을 배달해왔다. 본체에는 공무원증을 부착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했다. ‘로봇주무관’이 문서를 배달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엘리.. 2024. 6. 27. "'SON아카데미' 폭행 코치는 손흥민 친형"…父와 함께 피소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SON축구아카데미' 유소년 선수 측에 아동 학대로 피소된 가운데, 폭행을 해 피소된 코치 중 한명이 손흥민 선수의 친형으로 알려졌다. 손 감독과 SON축구아카데미의 A코치와 B코치 등 3명은 지난 3월19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했다. 26일 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아동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A군 측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류재율 법무법인 중심 변호사는 고소된 코치 중 한명이 손 감독의 아들이자 손흥민 선수의 친형인 수석코치라고 밝혔다. 손 수석코치는 독일 5부리그 팀에서 축구를 하다 부상으로 일찍이 현역에서 은퇴한 뒤 현재는 손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의 수석코치를 맡고 있다. A군 진술에.. 2024. 6. 27. 서경덕 교수 "또 엉터리 태극기"…친환경 RE100 홈피에 사용 태극기가 거꾸로 게양됐다. 기업 소비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민간 차원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 'RE100' 공식 홈페이지에 엉터리 태극기가 게재돼 논란이다. 'RE100'은 지난 2014년 9월 개최된 국제연합(UN) 기후정상회의에서 비영리 국제단체인 '클라이밋 그룹'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OP)제안으로 도입된 세계적인 캠페인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는 "누리꾼 제보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한국에서의 활동' 부분에 엉터리 태극기 사진이 게제돼 있었다"고 27일 밝혔다. 서 교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환경 캠페인 공식 사이트에 잘못된 태극기가 사용되는 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면서 "시정을 요청하는 항의 메일을 .. 2024. 6. 27. 길에 쓰레기 무단 투기한 사람은 '최○○·○○아빠'…어떻게 알았나 했더니 스타벅스 닉네임을 실명으로 설정해 놓고, 닉네임이 부착된 일회용 컵을 아무렇지 않게 무단 투기한 이들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벅스에서 함부로 실명으로 주문하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스타벅스에 회원 가입 시 회원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 닉네임을 설정하는 데, 이때 실명을 쓰는 사람들이 많고, 이 닉네임은 컵 표면에 부착된 스티커에도 쓰여 있다"고 설명하면서 "그런데 만약 닉네임이 실명인 사람이라면 앞으로 좀 더 신중하셔야겠다"고 사진 몇 장을 첨부했다. 사진 속에는 음료가 반 정도 남은 스타벅스의 일회용 컵이 화단에 버려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 컵에는 음료를 주문한 최모 씨의 이름이 떡 하니 적혀있었다. 또.. 2024. 6. 27. [기가車] 빗길 지나가는데…들이받고는 '8:2'? 한 운전자가 빗길을 지나는 차량을 들이받고는 피해자에게 일부 과실을 주장했다. 지난 4월 전남 여수시 학동 무선로 일대에서 녹색 신호를 받고 대로를 지나가던 차량(피해자)이 갑자기 좌측 도로에서 튀어나온 차량(가해자)과 충돌했다. 보험처리 과정에서 피해자 측은 당연히 과실 '100:0(가해자 100% 책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가해자 측 보험사는 80:20을 주장하며 피해자에게 일부 책임을 요구했다. 당시 가해자 쪽에 신호등이 없어 '신호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다. 양측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피해자는 바로 소송을 진행했다. 아울러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제보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영상(22253회)에서는 빗………… https://www.. 2024. 6. 27. 허웅이 前여자친구를 고소한 이유…"두 번 임신중절 후 3억 요구"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를 협박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그 상세한 이유를 밝혔다. 허웅의 법률대리인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웅 측은 고소 배경에 대해 "유명 스포츠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그와 함께 있었던 사적인 대화와 일들을 언론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소속 구단 등에 폭로하겠다며 수억원의 금전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허웅 측 주장에 따르면 허웅과 A씨는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A씨의 일탈행위, 상호 간 성격 차이, 양가 부모의 반대 등으로 여러 차례.. 2024. 6. 27. "어린 딸들 데려와 고기 먹더니, 부부가 돈 안 내고 그대로 줄행랑" 어린 딸 두 명을 데리고 외식을 한 부부가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간 사연이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다. 25일 JTBC '사건반장'은 어린 딸들을 데리고 외식한 부부가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는 경기도의 한 고깃집의 제보를 보도했다. 해당 고깃집의 직원인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식당에 어린 여자아이 둘과 부부가 찾아왔다. 이들은 삼겹살과 주류 등 총 6만6000원어치 메뉴를 주문하고 식사를 했다. 어린 딸 두 명을 데리고 외식을 한 부부가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간 사연이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은 폐쇄회로(CC)TV 영상에 담긴 부부의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하지만 부부는 식사를 마친 뒤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제보자………… htt.. 2024. 6. 27. 콜마홀딩스, 자사주 6.73% 소각 결정…"기업가치 제고" 누적 자사주 소각 비율 9.93%…"행동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가 자사주 6.73%(247만3261주) 소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콜마홀딩스의 누적 자사주 소각 비율은 9.93%가 됐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국내 상장사 중 세 번째 이행, 지주회사 및 화장품 업계 최초 사례다. 콜마홀딩스는 이날 이 같은 내용과 함께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공시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정부가 저평가된 국내 증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행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기업 현황 진단을 포함해 주주환원 정책, 자본관리 계획, 자산재무구조화 등의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다. 콜마홀딩스는 이번 프로.. 2024. 6. 26. 정청래 "與, 윤리위 제소 당장하라…나는 의원 '전원' 검토할 것" 與 "'법사위원장', 간사 패싱·토론기회 생략 등 문제"정청래 "국회법 어겼다면 '몇 조·몇 항'인지 말하라""유상범, 사과 안 하면 뜨거운 맛 보여줄 것"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여당이 자신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히자 "국회 무단결석도 무더기 윤리위 제소 대상이 분명하니, 국민의힘 의원 전원을 제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도 국민의힘 의원들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정 위원장이 고압적인 태도로 법사위 전체회의를 운영했다고 주장, "적절한 시기에 성원해서 제출할 것"이라며 제소 방침을 밝혔다. 배 원내수석은 "법사위는 간사 선임을 패싱한.. 2024. 6. 26.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