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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처럼 생겼는데 신종 마약"…40대 미국인 구속 송치 "2500만원 상당 LSD 밀반입""美 수사당국과 공조해 검거" 2500만원 상당의 신종마약을 숨겨 우리나라로 밀수입한 40대 미국인이 검찰에 구속됐다.   26일 인천공항세관은 지난달 2500만원 상당 신종마약 리서직산이에틸아미드(LSD)를 밀반입한 혐의로 40대 미국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캐나다를 출발해 미국을 경유, 우리나라로 오는 특송화물을 통해 LSD 252.5장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세관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로부터 미국 멤피스 세관이 특송화물에 은닉된 LSD 100장을 적발했다는 정보를 전달 받아 수사했다. 이후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의 공조를 거쳐 국내 배송지에서 마약을 수령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세관검사를 회피하.. 2024. 6. 26.
'광화문에 100m 높이 태극기' 서울시 발표 누리꾼 반응 엇갈려 광화문광장이 대한민국의 고유한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역사, 문화, 시민이 소통하는 국격을 대표하는 국가상징공간으로 거듭난다. 100m 높이에 태극기가 게양된 조형물과 함께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상징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오는 2026년까지 준공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5일 제74주년 6.25를 맞이해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 등에 참전한 용사 7명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고 이 자리를 통해 시대적 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은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고, 국가상징시설인 '대형 태극기'와 '꺼지지 않는 불꽃' 건립을 추진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명예와 자긍심을 지키고 예우하는 것이 우리들의 책무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2024. 6. 26.
아리셀, '중대재해法 위반·불법파견' 의혹…노동부 "철저하게 수사" 사망자 신원확인 계속…전원 부검 방침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아리셀 측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불법파견 의혹에 휩싸였다. 정부는 26일 아리셀 공장에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중부노동청장)은 이날 화성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9시부로 아리셀 공장 전체에 대해 동종·유사재해 방지를 위해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며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 밝혔다. 노동부는 앞서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아리셀은 현재 인력파견업체 메이셀과 불법파견(편법도급) 계약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도급계약서를 체결하지 않거나 고용보험·산재보험도 .. 2024. 6. 26.
영장 없이 '성매매 수사' 녹음…대법 "증거능력 있다" 경찰이 손님으로 위장해 성매매 업소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영장 없이 녹음 등을 하더라도 적법한 증거가 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매매 업주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2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에 돌려보냈다. 경기 고양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018년 5월 손님으로 위장한 경찰관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적발됐다. 경찰관은 종업원과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고, 단속을 알린 뒤 업소 내부를 촬영했다. 검찰은 이를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다.   형사소송법상 위법한 절차로 수집한 증거는 재판에서 인정받지 못한다(위법수집증거배제). 경찰관의 녹음, 촬영이 영장 .. 2024. 6. 26.
반포 펜트하우스 최고가인 '110억'에 매입한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펜트하우스를 최고가인 110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26일 비즈한국은 홍광호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펜트하우스를 110억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아크로리버파크의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전 최고가는 2022년 5월에 거래된 68억원이었다. 이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234.8㎡(71평), 공급면적 313.8㎡(95평)로 방 5개, 욕실 3개로 구성됐다.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뛰어난 전망을 가지고 있다.   홍광호는 아크로리버파크를 매입하면서 아내인 배우 강예솔의 명의로 44억원의 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채권최고액은 대출액의 110~120%를 설정하므로 홍광호 부.. 2024. 6. 26.
"전날에도 SNS 올렸는데"…'미스터 코리아' 류제형, 사망 국가대표 보디빌더 류제형이 44세의 나이로 지난 23일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보디빌딩 관련 소식을 전하는 '트포이' 인스타그램에 "2021년 미스터코리아, 류제형 선수가 만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류제형과 협업해 온 피트니스 업체 '플렉스짐' 측도 류제형이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며 "아주 많이 그리울 것 같다. 그동안 주신 마음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썼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류제형은 사망 불과 하루 전인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지난 20일에는 본인의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더 충격을 줬다. 팬들은 그의 사회관계망서비.. 2024. 6. 26.
레이싱모델 출신 '유튜버 한선월(이해른)',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32세 레이싱모델 출신 유튜버 이해른(활동명 한선월)씨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32세.    25일 경기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이달 중순경 인천 서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지난 2016년 오토모티브 위크, 2017~2018년 서울오토살롱, 2019년 오토살롱위크 등에 레이싱모델로 참여했다. 이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성인플랫폼 등에서 활동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 2024. 6. 26.
리튬배터리 3만5000개 모두 폭발…42초 만에 연기로 앞 못 봐 31명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에서 보관하고 있던 3만5000개의 리튬건전지가 모두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이 연기를 발견하고 바로 진압을 시도했지만 순식간에 연기로 뒤덮여 내부를 확인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 영상에서 확인됐다.    25일 중앙긴급구조통제단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1분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되기 직전인 오전 10시30분3초 배터리가 최초 폭발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CCTV를 보면 오전 10시30분3초에 적치된 원통형 배터리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올랐고, 12초가 지난 10시30분15초에 직원들이 다급하게 주변 가연물 제거를 시도한다. 하지만 연기는 점차 커지고, 10초 뒤인 10시30분2.. 2024. 6. 26.
[기가車] 휴대폰 보는 오토바이…사고 나면 무조건 '100:0'? 전방주시 소홀 vs 20m 이상 거리한문철 "경적 울렸다면…사망 시 유죄될 수도" 휴대폰 보는 오토바이와 충돌사고가 났다면 반드시 '100:0'(오토바이 과실 100%)일까?   지난달 19일 오후 2시 26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한 도로에서 한 차량이 골목을 빠져나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오토바이는 주행 중 스마트폰을 보며 골목을 빠져나오는 등 전방주시에 소홀한 모습이었다.   당시 블랙박스 영상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22240회)를 통해 소개됐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광주 북구 한 도로에서 핸드폰을 보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소개됐다. 사진은 한문철TV 캡처. [사진=유튜브 '한문철TV']  블랙박스 영상을 본 시청자.. 2024. 6. 26.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아이·부모에 깊이 사죄" "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시대 변화 못읽어 반성" 축구선수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SON축구아카데미' 코치진들이 유소년 선수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 감독과 코치 A씨, B씨 등 3명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 중으로 확인됐다. 'SON축구아카데미'는 손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훈련기관이다. C군 측은 지난 3월 9일 A코치가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아동 C군의 허벅지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전치 2주 상처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A코치는 당시 경기에서 진 C군과 선수들에게 20초 안에 골대에서 중앙선까지 뛰도록 하고 제시간에 오지 못하면 체벌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C군 측은 경찰 조사에서 손 감독 역시 전지훈련에서 실수, 기본기.. 2024. 6. 26.
제자에게 폭언·폭행도 모자라 "부모님 흉기로 찌르겠다" 협박한 교수 함께 일하는 대학 교수에게 폭언∙폭행도 모자라 부모님 살해 협박까지 당했다는 제자의 폭로가 나와 논란이다.   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교수가 제안한 사업에 채용됐다가 갑질부터 폭언, 협박 등을 당했다는 한 제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제자 A씨는 "교육 전공 후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중 취업하기 위해 새롭게 경북의 한 대학교에 입학했고 그곳에서 이모 교수를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이 교수는 A씨에게 "교육 관련 사업을 하려는데 네가 교육 전공을 했다고 들었다.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A씨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 이후 사업체는 경북 김천에 차려졌고 이 교수와 A씨는 인근 아파트 한 채를 계약해 함께 숙식하며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별문제가 없었으나,.. 2024. 6. 26.
"모두의 잘못"…20년 전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고개 숙인 밀양 밀양시가 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으로 이루 말하지 못할 큰 고통을 겪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20년 전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충격과 상처를 남겼다. 아직 그 상처는 제대로 아물지 못하고 많은 분의 공분과 슬픔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돌이켜보면 우리 모두의 잘못이기도 하다"고 말한 안 시장은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올바르게 이끌어야 했음에도 어른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잘못을 반성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 책임이 있음에도 나와 우리 가족, 내 친구는 무관하다는 ..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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