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068

여친에 이별통보 받자…집 침입해 둔기로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 가상화폐 손실로 소외감…배신감 느껴 범행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둔기를 휘두른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민)는 지난 11일 살인미수·특수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4시께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여자친구 B씨의 집에 침입해 준비한 둔기로 B씨의 머리를 여러 번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채무가 늘고 가족 등에게 소외감을 느끼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배신감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서부지검이 지난 11일 2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여자친구 B씨의 이별 통.. 2024. 6. 13.
'인천 노줌마존' 헬스장의 항변 "젊은 여성 향해 성희롱…탈의실서 대변도" 중년 여성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아줌마 출입금지' 공지를 내건 인천의 한 헬스장이 그 이유를 직접 밝혔다. 해당 헬스장 사장 A씨는 최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아줌마들이) 탈의실에서 1~2시간씩 빨래를 하고 비품 같은 것들도 절도해 간다. 수건, 비누, 드라이기 등 다 훔쳐 간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런 얘기하는 건 좀 그렇지만 탈의실에다가 대변을 보신 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 이들이 젊은 여성 고객들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앉아가지고 남들 몸 평가 같은 걸 하고 있다. 젊은 여성들은 아주머니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면 굉장히 어려워한다"며 "저한테 대놓고 얘기하고 (헬스장을) 나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말을 제가 먼저 해서 그렇지 많은 분들.. 2024. 6. 13.
"히포크라테스가 통곡한다"…의대교수 '휴진 결의'에 대자보 붙어 '빅5'로 불리는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의대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 결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병원 노동자들이 대자보를 통해 "휴진 결의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노동조합은 '히포크라테스의 통곡'이라는 대자보를 병원에 붙이고 "휴진으로 고통받는 이는 예약된 환자와 동료"라고 밝혔다. 대자보는 "휴진으로 고통받는 이는 예약된 환자와 동료뿐"이라며 "의사제국 총독부의 불법 파업 결의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대자보 마지막에는 '나는 환자의 이익이라 간주하는 섭생의 법칙을 지킬 것이며, 심신에 해를 주는 어떤 것도 멀리하겠노라'는 히포스크라테스의 선서 일부도 담았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오는 17일부터 응급실, 중환자실 등을 제외한 전체 진료과목에서.. 2024. 6. 13.
"욕한 XX 걸리면 죽인다"…어린이집 앞에 주차한 차주의 적반하장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어린이집 문 앞에 주차한 트럭 차주가 자신을 비난한 주민들에게 "방문 차량 때문에 주차할 곳이 없다"고 항변한 것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7일 의정부 신곡동 소재 한 아파트의 트럭 차주가 전면에 박스로 크게 글을 써 붙여뒀다. 이 차주는 "나한테 욕한 새X 걸리면 정말 XX죽여버린다"고 욕설을 퍼부었다. 그는 "나라고 여기에 주차를 하고 싶겠냐"며 "저녁 10시 이후에 아파트에 들어와 보라. 이 아파트에 주차할 데가 있나"고 하소연했다.   또한 "방문 차량이 아파트에 다 주차하고 있고 탑차여서 지하도 못 들어간다"며 "나도 아침에 피곤해 죽겠는데 아침에 나와서 차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느냐"고 따졌다... 2024. 6. 13.
분만 병원 140곳, 오는 18일 총파업 동참 안 해…"산모는 약자" 분만 병원은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 차원의 총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정상 진료를 한다.   조선일보는 지난 12일 오상윤 대한분만병의원협회 사무총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대한분만병의원협회에 속한 전국 분만 병·의원 140여 곳은 총파업 날에도 정상 진료를 한다고 밝혔다. 오 사무총장은 "분만을 하는 산과(産科) 의사들은 산모와의 약속을 깰 수 없다. 협회 차원의 지침을 내리진 않았지만, 임원들은 집단 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휴진하는 분만 병원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산모는 약자"라고 말한 오 사무총장은 "대학 병원 교수들은 전공의 없이 오래 버티기 위해 하루 쉬는 것이지만 산모는 약자라 최대한 배려해야 한다"며 "대학 병원도 총파업 날 분만실은 휴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동네.. 2024. 6. 13.
1999년부터 상습적으로 무면허운전한 70대 남성, 결국… 20년 넘게 상습적으로 무면허운전을 일삼은 70대 남성이 차량을 압수당했다.   지난 12일 울산남부경찰서는 1999년부터 상습적으로 무면허운전을 일삼은 70대 남성 A씨의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1일 오전 9시께 울산시 남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에서 화물차를 운전하다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경찰은 방범용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를 붙잡아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 상태였으며, 의무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운전면허가 취소됐음에도 차량을 소유하고 자동차 보험 갱신을 했던 이력을 확인하고 추가 수사에 나섰으며, A씨가 4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울산.. 2024. 6. 13.
"다음엔 너야" 아파트에 붙은 '살인 예고'…"이해 간다" vs "살해 협박" 한 아파트 게시판에 붙인 섬뜩한 경고문이 알려져 논란이다.   13일 YTN, MBC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살인 예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왜 집 앞에서 피워…? 살인 부른 담배 연기, 이웃 1명 숨져'란 제목의 기사가 인쇄되어 있었고, 그 아래 '다음은 너야'라는 경고 말이 적혀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지난 2022년 6월 3층 이웃이 1층인 자기 집 앞에서 담배를 피워 갈등을 빚다 결국 칼부림까지 벌어져 1명이 숨지는 사건이었다. 게시물을 부착한 이는 이웃의 담배 연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입주민 중 한 명으로 예상되며, 아파트내에서 흡연을 하는 이들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한 아파트 게시판에 붙인 .. 2024. 6. 13.
"이 가격 말이 되나"…성심당, 6000원 '전설의 빙수' 화제 프랜차이즈·호텔과 비교…누리꾼 "대기업이 배워야"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이 6000원대 파격적인 가격으로 팥빙수를 선보여 화제다.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정신나간 성심당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에서는 성심당이 6000원에 판매하는 '전설의 팥빙수'와 함께, 7000원 가격의 '인절미 빙수' '눈꽃빙수 딸기'(6500원) 등의 메뉴가 소개됐다.   현재 대부분 유명 프랜차이즈 빙수가 1만원대, 호텔 빙수는 최대 10만원대 가격에 판매되는 것과 대조를 이뤄 누리꾼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성심당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성심당이 최저 6000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빙수 제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온라인에 공.. 2024. 6. 13.
오산 아파트에 '김대중' 낙서…입주민들 "혐오감 느낄라"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 외벽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이 크게 적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외벽 페인트 공사 중인 오산시 한 아파트 외벽에 '김대중'이라는 글씨가 새겨졌다. 해당 아파트는 오산대역 인근에 위치한 1100세대 규모 대단지로, 지난 1일부터 외벽공사를 시작했다.   글씨를 목격한 한 입주민은 사진을 찍어 아파트 입주자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이후 일부 주민들은 "외벽 칠하다가 저건 왜?"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 조치를 요구했다. 지난 1일부터 외벽 페인트 공사를 시작한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에 돌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함자가 크게 적혀 논란이 됐다. 사진은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입주민 게시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 .. 2024. 6. 13.
'교회 여고생 학대·사망'…50대 여신도에 '아동학대살해죄' 적용 보강수사로 죄명 변경…검찰 "공범도 처벌할 것" 여고생을 교회에서 학대해 숨지게 한 50대 여성 신도에게 검찰이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    12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희선)는 55세 여성 A씨를 아동학대범죄처벌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인천 한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여고생 B양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학대하고, 위독한 상황을 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이후 보완수사를 거쳐 A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치사죄에서 아동학대살해죄로 변경했다. 12일 인천지검은 교회에서 함께 살던 여고생 B양을 학대, 살해한 혐의로 55세 여신도 A씨에게 아동학대살해죄 등을 적용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검찰.. 2024. 6. 12.
올해 한반도 최대규모 지진→수백 건 신고 이어져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 지진, 여진 계속 일어나 12일 오전 8시 26분쯤 발생한 전북 부안군 규모 4.8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최대규모 지진으로 기록됐다. 본진이 발생한 이후 11차례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진발생 현황’ 자료를 내놓았다. 이날 규모 4.8 지진은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35.70°N, 126.72°E)에서 일어났다. 규모는 4.8이었고 발생 깊이는 8km였다.     최대 진도는 전북 5, 전남 4, 경남·경북·광주·대전·세종·인천·충남·충북은 3이었다. 1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유감 신고는 19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2024. 6. 12.
'버닝썬 루머' 시달린 고준희 "몇 년간 아니라 했는데…회사도 방치"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말했다.     고준희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 가2' 코너에 출연해 자신을 괴롭히던 버닝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장성규는 고준희에게 "루머가 터지지 않았나. 최근 BBC에서 다룬 '버닝썬' 관련해서 이름이 연관 검색어에 오른 적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고준희는 "아 그 쌍X의 새X들"이라고 분노하면서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그는 루머에 발단이었던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잡지 유.. 2024. 6.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