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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환자에 "소변 받아먹어"…조롱하고 폭행한 간병인 '벌금 100만원' 고령의 환자를 조롱하고 폭행한 80대 간병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박민 판사)은 최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한 병원에서 피해자인 90대 여성 B씨가 콧줄(비위관)을 제거하려 하자 주먹으로 B씨의 이마 부위를 2회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씨는 같은 날 B씨가 소변이 마렵다고 이야기하자 B씨에게 소변 통을 가리키며 "그럼 소변 한 번 받아먹어 봐, 옛날에는 소변도 다 받아먹었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법정에 선 A씨는 "환자가 콧줄을 임의로 제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마를 눌렀을 뿐 폭행한 것이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 2024. 6. 17.
여성 운전자 차에 뒤따라가 강제 탑승…납치 후 900만원 갈취 지하 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의 차에 강제로 타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금품을 뺏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6일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 56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900여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주차장 기둥 뒤에 숨어있던 A씨는 B씨가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는 것을 확인한 뒤 조수석 문을 강제로 열고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B씨를 결박한 뒤 뒷좌석에 태운 채 차량을 몰았고, 여러 현금자동인출기(ATM)를 돌면서 B씨의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1시간 정도 차 안에.. 2024. 6. 17.
"처음 보는데 왜 반말?"…술 마시다 시비붙은 사람에 흉기 휘두른 40대 음주 상태에서 초면인 20대에게 반말했다 항의를 듣고 흉기로 찌르려 한 40대가 1심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최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울산에서 2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울산 한 술집에서 일행과 술 마시던 중, B씨에게 "너는 왜 안 들어가냐"고 말을 걸었다. B씨가 이에 "왜 처음 보는데 반말하느냐"고 따지면서 시비가 발생했다. 각자의 일행들이 싸움을 말렸으나 A씨가 다시 B씨를 따라가 사과를 요구하면서 싸움이 격해졌다. 울산지법이 최근 술집에서 일…………  https://www.inews24.c.. 2024. 6. 17.
'끌어안고 엉덩이 만져'…불법체류자 노동자들 상습 추행한 공장 관리자 공장의 한 관리자가 불법 체류자 신분인 외국인 여성 노동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사건이 알려졌다.   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차장이었던 50대 남성 A씨가 불법 체류자 신분인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제보를 보도했다. 해당 중소기업에 다녔다는 제보자 B씨는 지난 2022년 5~10월 공장장급 관리자였던 A씨가 외국인 여직원들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했다고 말하면서 관련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한 A씨는 20대 외국인 여직원을 뒤에서 끌어안았고, 손으로 엉덩이를 쳤다. 또 그는 다른 여직원에게도 다가가 백허그를 하면서 팔을 만지고 목을 자신의 팔로 감싸안기도 했다.  이 영상은 당시 가해 남성의 문제 행동을 기록하기 위해 피해 여성들의 동의 하에 .. 2024. 6. 17.
서울대병원, 오늘(17일)부터 무기한 휴진…정부는 '구상권 청구' 검토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의정(정부-의료계)갈등과 관련해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 이에 정부는 중증응급질환별 순환당직제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들어갔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본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소속 의대 교수 일부는 이날부터 전면휴진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교수비대위)는 전체 교수(967명)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529명이 휴진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수술장 가동률도 기존 62.9%에서 33.5%까지 떨어질 예정이다.   다만 교수비대위 측은 중증, 희귀질환자 진료는 유지하는 만큼 실제 진료 감소는 40% 정도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서울대 의대 측과 함께 대한의사협회(의협) 역시 내일(18일) 집단휴진.. 2024. 6. 17.
故 구하라 금고 훔친 그놈은 "키 180㎝에 날씬 체형"…제보받는 그알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그알)가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고(故) 구하라의 금고 도난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제보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알 제작진은 지난 15일 방송된 1402회 '합창단과 216호의 비밀' 막바지에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예고편을 내보내면서 절도범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구하라 친오빠는 예고편에 출연해 "동생 49재 끝나고 동생의 지인이 '오빠 금고 어디 갔어?'라고 물었다"며 "밤새우면서 영상을 찾았다. 영상이 끊겼는데 (범인이) 폐쇄회로(CC)TV를 나뭇잎으로 가렸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함께 공개한 구하라 자택 외부 CCTV에는 담을 넘는 한 남성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 남성은 모자와 마스크, 안경 등을 착용해 얼굴을 가렸다. '그………… .. 2024. 6. 17.
파업 반대 의사 "의사 많다고 해서 환자가 죽는 나라는 없어 " 홍승봉 뇌전증병원 협의체 위원장 기고문"10년 후 1% 증가…한국 의료 망하지 않아" 의료계 집단휴진(파업)에 불참하는 홍승봉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 위원장이 동료 의사에게 보내는 기고문으로 의료계 파업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홍 위원장은 지난 16일 공개한 기고문에서 "의사의 단체 사직과 휴직은 중증 환자들에게 사형선고와 다름없다"며 "10년 후 활동할 의사 1509명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십만 중증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건 의사가 아니라도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했다. 이어 "의사가 부족해서 환자가 죽는 것이지, 의사가 너무 많다고 환자가 죽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10년 후 1509명의 의사가 사회에 더 나온다면 전체 의사 15만명의 1%다. 의사 수가 1% 늘어난.. 2024. 6. 17.
'붉닭 금지'시킨 덴마크…"너무 매워서 금지했다고? 외국인 혐오 때문" 삼양식품이 제조한 붉닭볶음면 일부 제품이 덴마크에서 '너무 맵다'는 이유로 리콜된 가운데, 스웨덴 출신 유튜버는 "붉닭 금지가 북유럽 국가의 외국인 혐오와 폐쇄적 국가 정서가 작동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유튜버 '스웨국인'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외국인 혐오 심해서 덴마크 한국 삼양 라면 금지하는 사실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스웨국인은 "덴마크와 스웨덴은 같은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너무 매워서 금지했다고 하는데, 솔직한 이유는 따로 있다"며 "수입품이 약간 좀 위험하다는 마음, 한국이 낯설고 위험하다는 생각, 무서워서 수입 안 하고 판매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금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양식품이 제조한 붉…………    https://www.inews24.. 2024. 6. 17.
"성매매 사실 알고 있다"…협박으로 9억원 뜯어 낸 사기조직 중국에서 활동…팀장 A씨, 징역 8년"영상 유포" 위협…법원 "죄질 무겁다" 성매매 업소 기록을 근거로 성매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수억원을 뜯은 조직원 4명이 실형을 받았다.   17일 의정부지법 형사12단독(판사 홍수진)은 범죄단체 가입·활동 등 혐의로 기소된 사기조직 조직원(팀장급)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고, 함께 기소된 조직원 2명에게는 징역 3년, 또다른 조직원 1명은 징역 2년형에 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이 속한 범죄조직은 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성매매 업소 등에서 보관하던 이용자(피해자)들의 신상정보를 캐내 전화를 돌렸다.   이후 이들은 성매매 장면을 촬영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뒤, 돈을 주지 않으면 가족·지인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범행은 지난해 말 집중적으로 .. 2024. 6. 17.
"중학생이 마약하고 학교에서 비틀거려" 현직 교사가 전한 실태 중학생 사이에서도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펜타닐 등의 마약이 퍼져 있다는 현직 교사의 목격담이 나왔다.    익명으로 제보한 19년차 중학교 교사인 A씨는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 목격한 중학생의 마약 범죄 사실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중학생인 B학생이 학교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여 술을 마시고 학교에 왔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행동이 만취한 사람의 행동이었으나 술 냄새는 나지 않았다고. A씨는 "학생의 담임교사가 교무실로 학생을 데려와 어디 아프냐고 상담을 하던 중에 아이가 약을 먹었다는 얘기를 했다"며 "다이어트 약인데 모르는 사람한테 텔레그램에서 구했으며 옆 반 친구와 함께 먹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은어를 사용하거나 실제로 다이어트 약이라고 홍.. 2024. 6. 14.
"티아라 아름, 돈 빌리고 안 갚아"…3700만원 사기 혐의 고소 걸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씨(아름)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됐다.    13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광명경찰서에 이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3월 이후 3건 접수됐는데, 고소인 3명은 이씨로부터 총 3700만원 가량의 돈을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씨는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기도 했다. 이씨의 모친도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이씨는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다가 이듬해 7월 탈퇴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730373 "티아라 아름, 돈 .. 2024. 6. 14.
최재영 목사 "김 여사와 약속하고 배웅도 받아…메시지 증거로 제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발된 최재영 목사가 "미리 약속을 정하고 갔으며 배웅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부터 오후 4시45분께까지 약 6시간35분 동안 최 목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최 목사는 기자들의 질문에 "주거침입은 거주자 의사에 반해서 침입하는 것인데, (김 여사 측과) 미리 약속을 정하고 갔으며 배웅도 받았다는 내용을 설명했다"며 "관련 내용이 담긴 메시지 등도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찾아가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건넸다. 가방을 전달하는 장면을 손목시계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하기..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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