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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현우진 "대대적 세무조사? 나 세금 잘 내, 꿀릴 게 없었다" 스타 강사 현우진이 지난해 받은 세무조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는 '현우진에게 방송에 나가니 노래를 부를지 주접을 떨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현우진은 인터뷰를 하던 중 지난해 세무조사를 받았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내가 세무조사 당했지 않나"라고 말문을 연 그는 "거기서 다리를 꼬고 있는데, '왜 다리를 꼬고 있나요' 하는 거다, 그래서 내가 '키가 너무 크니까요'라고 말했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자신이 받은 게 '대대적인 세무조사'였다면서 "(세무조사는)보통 개인을 조사하지는 않는다. 나는 회사도, 법인도 아니다. 나는 개인"이라고 털어놨다. 스타강사 현우진이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출연해 .. 2024. 5. 13.
고양이 잇단 급사 '미스터리'…"사료 50개 모두 적합 판정" 최근 고양이 급사 사례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지만 뚜렷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인으로 지목된 사료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검사를 의뢰받은 사료 30여건과 유통 중인 사료 20여건 등 50여건에 대해 유해물질 78종, 바이러스 7종, 기생충 2종, 세균 2종에 대한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적합(음성·불검출)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또 폐사한 고양이 10마리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7종과 세균 8종, 기생충 2종, 근병증 관련 물질 34종, 농약 등 유해 물질 859종을 조사했으나 원인 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검출됐더라도 폐사와 직접적인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특정 원인에 의해 고양이들이 폐사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원인 물.. 2024. 5. 13.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 오늘부터 시작…환급액 어떻게 받나 전국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를 환급해주는 'K-패스' 서비스가 1일 시작됐다.   K-패스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할 경우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서비스다.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은 53%를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면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한다. 최대 60회분에 해당하는 대중교통비가 적립돼 다음 달에 환급된다. 가입 첫 달은 월 15회 미만을 사용하더라도 환급되며, 이후부터는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한다.   환급률은 월 지출액 중 20만원을 기점으로 다르게 계산된다. 지출 총액 중 20만원까지는 환급률이 그대로 적용되지만, 2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50%만 환급률이 적용된다. 만약 월 지출액이 19만원인 .. 2024. 5. 2.
"영화 다운받으셨죠? 고소합니다"…檢 '저작권 괴물' 부부 기소 부부가 무자격 저작권관리업체 운영1000명 이상 고소 '합의금 9억' 뜯어불법수익으로 성인영화 찍어 또 유포 자격도 없이 영화제작사를 대리해 공유사이트에서 영화를 다운로드 받은 사람들을 고소한 뒤 합의금 9억원을 뜯어낸 부부 등 '저작권 괴물' 일당 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저작권 괴물(COPYRIGHT TROLL)은 저작권 보호의 근본 취지와 달리, 창의적인 작품 생산을 장려하지 않고 오로지 전략적 소송을 통해 돈을 벌 목적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업체를 말한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 최태은)는 26일 변호사법 위반과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작가 A씨(41)를 구속기소하고 아내인 저작권관리사 B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A씨 부부에게 고용돼 범행을 도운 3명은 변호.. 2024. 4. 26.
"빚 때문에 운영 어려워"…교육비 받고 폐업·잠적한 놀이학교 원장 경기 파주시의 한 유명 놀이학교 원장이 학부모들로부터 교육비를 선납 받고 돌연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파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파주시 소재 놀이학교 원장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놀이학교 학부모들로부터 6개월에서 1년 치 교육비를 선납 받은 뒤 폐업하고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8일 "빚 때문에 놀이학교 운영이 어렵다"고 학부모에게 일방적으로 공지하고 폐업한 뒤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놀이학교는 4~7세 원아를 대상으로 성장 발달을 위한 놀이식 수업을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놀이학교의 원비는 기본 원비 85만원에 물품비·경비·교재비 등을 추가하면 100만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파주시의 한 유명 놀이학교 원.. 2024. 4. 23.
경찰, 허경영의 '하늘궁' 4시간 넘게 압수수색…성추행 혐의 경찰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의 종교시설 '하늘궁'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허 대표는 성추행 혐의로 신도들로부터 고소당한 상태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허 대표가 운영 중인 경기 양주시 장흥면 소재 종교시설 하늘궁을 압수수색했다. 또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강연장에도 같은 절차를 진행했다. 하늘궁 신도 10여명은 지난 2월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를 적용해 허 대표를 고소했다. 이들은 허 대표가 상담을 빌미로 여성 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 중이다. 이를 두고 허 대표 측은 "(신도들이) 성추행 당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줬던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2024. 4. 15.
'511억원' 적자 맞은 서울아산병원, '의사 제외' 희망퇴직 신청 받아 경영난으로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 서울아산병원이 '빅5'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지난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받는다고 공지했다. 신청 대상자는 올해 12월 31일 기준으로 50살 이상이면서 근속기간이 20년 이상인 일반직 직원이며 의사는 제외된다. 희망퇴직은 내달 31일 시행된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비상운영체제에 따른 자율적인 희망퇴직으로, 희망퇴직은 병원 운영과 상황에 따라 필요할 때 시행됐다"면서 "2019년과 2021년에도 시행된 바 있다"고 밝혔다. 경영난으로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 서울아산병원이 '빅5'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 2월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 앞.. 2024. 4. 9.
타이어 터져 바닥 뚫렸는데…40명 태우고 그대로 달린 통학버스 수십 명의 대학생을 태운 통학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도중 타이어가 터졌음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주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대학생 40명을 태운 통학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버스 밑바닥에 큰 구멍이 뚫렸고, 파편이 튀면서 학생 3명이 팔과 다리 등에 열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놀란 학생들은 버스 기사에게 차를 멈추라고 소리쳤으나, 버스 기사는 학교에 가 응급차를 부르겠다며 차를 세우지 않았다. 이후 버스는 대학교까지 10분가량을 더 달렸고, 학교에 도착해서야 다친 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A씨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분이 내리신다고 하셨는데, 문을.. 2024. 4. 2.
檢, 임창정 피의자 소환조사…'SG발 주가조작' 연루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폭락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임창정씨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 하동우)는 지난 주 임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사건 피의자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검찰은 주가 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H투자컨설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임씨가 30억을 투자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해왔다. 임씨는 H사 라덕연 대표 등이 주관하는 파티에 참여해 그의 투자 능력을 치켜세우는 등 라씨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씨를 상대로 H사에 투자한 경위와 시세조종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임씨는 자신 역시 주가폭락으로 수십억.. 2024. 3. 19.
'유효 휴학계' 제출한 의대생 7000명 돌파…전국 의대생의 40% 이상 정부의 의대 정원 증대 등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이틀간 800명 가까이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총 11개교에서 777명이 추가로 휴학계를 제출했다. 이들은 모두 학부모 동의와 학과장 서명 등 학칙 절차를 따라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냈던 휴학계가 철회된 건수는 2개교에서 6건, 휴학이 허가된 건수는 3개교 6명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총 7594건이며 이는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인 1만8793명의 40.4%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요건을 갖추지 못한 휴학계 등을 포함하면 실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생들의 유효.. 2024. 3. 18.
의대 교수들 '사직 결심' 확산…의료 공백 진료 차질 공보의·군의관 투입 역부족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 이후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으고 있고, 사직에 찬성한다는 교수들의 의대별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진료 차질을 겪는 상급종합병원 등에 공보의와 군의관 등을 투입했지만, 의료 현장의 공백을 채우기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16일 강원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정부가 대화의 장으로 나오지 않을 경우 사직까지 불사하는 데 뜻을 모았다. 전날 148명의 교수가 참여한 설문에서 96.6%가 '정부의 2000명 의대 정원 증원 결정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답해다. '정부가 협상 자리로 나오지 않는다면 사직서 제출에 동의한다'고 답한 교수는 73.5%였다. 울산대의대교수협의회 비대위도 사직서를 취합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이후.. 2024. 3. 16.
"앞으로 의사 되려면 '윤리 교육' 받도록 하겠다"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 대부분이 병원을 이탈한 상황에서 정부가 향후 의대 교육이나 의사 면허 발급 시 윤리 교육을 필수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8일 보건복지부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세계의사협회도 환자 생명은 지키면서 단체 행동을 하라고 돼있다"며 "그런데 응급실에서도 나가고, 중환자실에서도 나가고 어떻게 보면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이라고 말했다. 전 실장은 "이번 전공의 이탈을 계기로 앞으로 의사면허 발급할 땐 윤리 교육을 받아야 발급을 한다든지, 의대 교육에 윤리 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넣어서 제대로 인성 교육이 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그렇게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원 이탈 ..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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