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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69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발언 사과…한동훈 "발언 주의" 3일 서산 발언…"日 인재 키운 선례" 성일종 "장학사업 중요성 비유 부적절"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최근 '이토 히로부미' 발언 논란과 관련해 "취지와 달라 비유가 적절치 못했다"고 사과했다. 성 의원은 이날 SNS에서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성 의원은 지난 3일 충남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토 히로부미가 일본 금괴를 훔쳐 영국으로 유학한 일을 언급하며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운 선례"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5일) '이토 히로부미는 잘 키운 인재'라며 성 의원을 저격했다. 성 의원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2024. 3. 6.
"엄마가 30만원씩 생활비 내래요"…막막한 20살 딸 생계비 대출 이자마저 갚지 못하는 20대가 많은 가운데, 갓 20살이 돼 아르바이트로 돈을 버는 딸에게 생활비를 요구하고 독립을 종용하는 부모의 사연이 논란이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엄마가 성인이 됐으니 생활비를 내랍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이제 20살로서 대학 진학은 하지 않았고 현재 매주 두 세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3월부터는 풀타임으로 근무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일을 곧 구하고 돈이 모아지는대로 독립할 예정이라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전날 엄마가 '이제 성인이 됐으니 생활비를 보태라'고 했다"며 "다 큰 애를 자기가 언제까지 뒷바라지 해줘야 하냐고 하신다"고 밝혔다. A씨는 "한달에 30만원의 생활비를 요구했다"며 "저한텐 3만원도 지금 당장 큰 돈이다"라고 .. 2024. 2. 29.
자영업계도 '부익부빈익빈' 양극화 심각…서울은 148.8배 격차 사업소득 상위 0.1%, 평균 16.9억원 벌어…서울은 26억원 ↑ 사업소득 신고자 중 소득 상위 0.1%는 평균 16억9000만원을 벌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서울에서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 가운데 소득 상위 0.1%의 평균 벌이는 26억원을 웃돌았다. 서울의 경우 사업소득 신고자 중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는 148.8배에 달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전국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 가운데 사업소득 신고자는 723만181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소득 상위 0.1%의 소득은 평균 16억9116만원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사업소득 신고자 중 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1539명의 소득은 평균 26억5275만원에 달.. 2024. 2. 24.
'35세 의사 연봉 4억' 진실공방…의협 "자영업자 수준일 뿐" 최근 35세 전문의가 받는 연봉이 3, 4억원이라는 의과대학 교수의 발언을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의사협회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2일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35세 면 갓 전문의가 된 나이인데 연봉이 4억원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개원의의 세전 연봉은 2억8000만~2억9000만원으로 40세 자영업자 수준인데 이게 비난 받을 정도로 많은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연봉 4억원) 발언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를 삼으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우리나라에서 의과대학 졸업해서 전공의 마치고, 군대 갔다 오면 35살 부근이 .. 2024. 2. 23.
연일 '이승만 띄우기' 오세훈…"서울 홀로 탈출, 양민 학살은?" 더불어민주당 vs 서울시, 격한 논평 싸움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일 ‘이승만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광역 지방자치단체장이 특정 영화를 두고 “영웅은 이제 외롭지 않습니다” “많은 분이 봤으면 좋겠다” “국운을 실감했다” “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 등의 민감한 이슈를 스스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승만’과 관련된 키워드 언급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만’을 두고 ‘국운’ ‘영웅’ 이란 칭호까지 동원했다. 오 시장은 지난 19일 SNS에 ‘편견의 시대는 이제 마감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지난 60년 이상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선 공(功)은 애써 무시하고 철저하게 과(過)만 부각해 왔던 ‘편견의 시대’였다”고 썼다. 오 시장은 “이승만 대통령은 일.. 2024. 2. 21.
檢, 김혜경씨 기소…10만원 상당 '식사 제공' 혐의 항소심, 공범에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부인 김혜경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동희)는 14일 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 대표가 20대 대선 전 당 내 경선에 출마했을 당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배우자 등 6명에게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식사(10만 4000원 상당)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다. 검찰은 "김씨와 공모한 경기도청 별정직 사무관 배모씨에 대한 항소심 결과를 포함해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두 사람이 공모해 기부행위를 한 혐의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배씨는 김씨의 사적 업무를 관리·지원하는 업무를 맡았던 인물로, 이 건 혐의 외에 대선 과정에서 김씨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허.. 2024. 2. 14.
[포토]흉기 피습 사건 15일 만에 당무 복귀하는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사건 15일만인 17일 오전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사건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는 복귀 인사에서 "제게 주어진, 국민들이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그 고통에 비하면 제가 겪는 이런 일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해 벽두부터 많은 분들이 놀랐을 것 같다"며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을 뵙는 것도 새로운데, 조금은 낯설기도 익숙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분들 덕분에 다시 출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흉기 피습 사건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2024. 1. 17.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민주당 탈당…"이낙연과 창당" "'이재명 사심'에 정의 실종…제3의 선택 필요" "명낙 화합 없을 듯…'친명'이 공천 못하게 해야" "윤석열 정권 견제…금태섭·양향자와 연대 가능" 민주당계 원로 인사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29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50년 친구 이낙연 전 대표의 외로운 투쟁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이낙연 신당'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다"며 "서울법대 동창이며 동지인 50년 친구 이 전 대표의 외로운 투쟁을 외면할 수 없다. 이낙연과 함께 신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이재명 대표의 사심으로 민주당에 민주와 정의가 실종됐다"며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선장이 파국으로 배를 몰아도 선원들은 배의 크기만.. 2023. 12. 29.
남평오 "내가 '대장동 의혹' 폭로…이낙연은 몰랐다" "21년 7월 제보받아…보고 없이 언론에 제보" '개인 결단' 재차 강조…"법원에서 밝혀질 것" "사법의 시간…이재명, 진실 앞에 당당해져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27일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 최초 제보자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제보 당시 이 전 대표와의 연관성은 부인했으나, 결국 창당 궤도에 들어선 이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결별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남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연대와공생(이낙연계 싱크탱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의혹 폭로 경위를 설명했다. 앞서 그는 이날 언론을 통해 지난 2021년 8월 31일 박종명 경기경제신문 기자에게 '대장동 의혹'을 최초로 제보했다고 밝혔다. .. 2023. 12. 27.
[2023 정치권 10대 뉴스] ②이재명 사법리스크, 민주당 전체로 확산 20대 대선 전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사법리스크'가 올해 정점을 찍었다. 9월 21일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가결 정족수를 1표 넘긴 결과였다. 불체포특권을 포기 선언을 뒤집고 부결을 읍소했던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충격에 빠졌다. 법원은 9월 27일 영장을 기각했다. 범죄소명이 부족하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피의자가 정당의 현직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사족이 붙어 커다란 논란을 낳았다. 국면은 즉각 이 대표에게 넘어왔다. 민주당은 정부와 검찰을 상대로 대대적 공세를 폈다. 여기에 추석연휴 직후 실시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하면서 민주당이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그러.. 2023. 12. 20.
'노란봉투법·방송3법' 공식 폐기…국회 통과 29일만 재의결 요건 달성 실패…與 당론 반대 결정 민주 '찬성' 요구…정부 "편향적·혼란" 주장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29일 만에 공식 폐기된 셈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을 재의결에 부쳤다. 노란봉투법은 총 291표 중 175표 찬성, 방송3법(방송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은 각각 177·177·176표 찬성으로 부결됐다. 법안 재의결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요건이다. 111석을 보유한 국민의힘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재의결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9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강행 처리.. 2023. 12. 8.
민주당, 최강욱 '암컷 발언' 공식 경고…"매우 잘못된 발언" 조정식 "국민께 실망과 상처"…'엄중 경고' 공지 김용민 '尹 탄핵' 발언도…원내 "논란 발언 자제해달라"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과 관련해 사무총장 명의로 엄중 경고했다. 원내에서도 "논란되는 발언들을 자제해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민들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며 최 전 의원에게 엄중 경고했다고 당 공지를 통해 밝혔다. 앞서 최 전 의원과 김용민 의원은 지난 19일 민형배 의원의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극단적 발언을 쏟아내 문제가 됐다. 최 전 의원은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며 여성 비하적 발언을 했고, 김 의원은 반윤(반윤석열) 연대를 통한 윤 대통령 탄핵 발의..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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