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303 "폭탄으로 오타니 해치겠다"…MLB 개막 앞두고 고척돔에 '테러 예고'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와의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고척돔에 폭탄 테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경기 중 고성능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등 선수들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밴쿠버 총영사관이 해당 메일을 받았으며 영어로 된 메일의 발송지는 일본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파출소·지구대 직원을 현장에 배치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폭발물은 감지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울러 경찰은 메일을 보낸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특공대 30명, 기동대 120명 등을 투입해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고척돔에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https://www... 2024. 3. 20. 前 야구선수 오재원, '마약 혐의' 체포…함께 있던 여성이 신고 국가대표 야구선수 출신인 오재원씨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오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오씨를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오씨와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그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바 있다. 당시 오씨와 여성 모두 마약 간이 시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귀가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오재원은 야탑고와 경희대를 나와 지난 2007년 KBO 리그에 데뷔했다. 은퇴 시즌까지 두산에서 뛰었다. 16시즌 동안 개인 통산 157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7리(4320타수 1152안타) 64홈런 5.. 2024. 3. 20.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항소심 시작…1심선 무기징역 검찰 "무기징역 판결 시정 위해 항소" 서울 도심에서 행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조선(34)의 항소심 첫 재판이 오늘 열린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8형사부(김재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한다. 조 씨는 지난해 7월 21일 오후 2시쯤 서울시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상가 골목에서 22살 남성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다른 남성 3명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검찰은 조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1심 재판부는 .. 2024. 3. 20. 마스터키로 여성 손님 방에 들어간 호텔 직원…경찰, 고의성 여부 조사 서울 도심 호텔에서 직원이 새벽 시간 여성 투숙객이 머무는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JTBC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5시 10분쯤 서울 명동의 한 호텔 직원인 60대 남성 A씨가 여성 투숙객 B씨가 머무는 호텔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A씨는 벨을 누른 뒤 호텔 마스터키를 사용해 방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잠시 자신의 방에 들른 남성 친구와 함께 있었으며 A씨는 B씨 친구와 마주치자 곧바로 문을 닫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호텔 방에 있는 전화기로 전화를 해 '누군가 내 방에 침입했다'고 했더니 '그게 접니다'라고 하는데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호텔 측은 "B씨가 숙박을 하루 연장했는데 '체크아웃'된.. 2024. 3. 20. 서울 지하철도 하이패스처럼?…카드 안 찍고 그냥 탄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는 '비접촉 결제(태그리스)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위치정보 기술을 활용한 태그리스 시스템을 자체 개발 중이다. 태그리스 시스템은 현재 우이신설선 등 지하철 일부 구간에 시범 도입됐다. 공사는 위치측위기술을 활용해 카드를 찍지 않아도 인식되는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현재 지하철 2호선 용답역, 3호선 옥수역, 4호선 사당역 등에서 태그리스 시스템 실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에 태그리스 시스템이 전면 도입되면 전 세계 최초 사례가 된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 개발 중으로 기술 고도화 작업을 거친 뒤 서울시와 확대 시행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 3. 19. 檢, 임창정 피의자 소환조사…'SG발 주가조작' 연루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폭락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임창정씨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 하동우)는 지난 주 임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사건 피의자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검찰은 주가 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H투자컨설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임씨가 30억을 투자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해왔다. 임씨는 H사 라덕연 대표 등이 주관하는 파티에 참여해 그의 투자 능력을 치켜세우는 등 라씨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씨를 상대로 H사에 투자한 경위와 시세조종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임씨는 자신 역시 주가폭락으로 수십억.. 2024. 3. 19. "동네 병원에서도 진료 대란?"…일부 개원의, 진료 축소 움직임 대두 야간·주말 진료 축소 의견 나와…전공의 지원도 검토 중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의료계의 반발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개원의 사이에서도 야간·주말 진료를 축소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과 집행부는 서울에서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 최근 의료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김 회장은 "개원의들 사이에서 토요일이나 야간에 진료하지 않고 주 5일 40시간 근무하는 '준법 진료'를 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병원을 떠나겠다고 하니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아직 협의회 차원에서 결정한 사안은 없고 집단 휴진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2024. 3. 18. "왜 환영해야 하나" 인천공항서 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을 투척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폭행 혐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 8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LA다저스는 오는 20일 오후 7시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 시리즈를 위해 입국했다. A씨가 던진 날계란은 선수단에까지 날아가지 못하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앞에서 바닥에 떨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왜 외국 선수단을 한국인이 반가워해야 하냐"며 "기분이 상해 날계란을 던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날계란 투척 사건 이후 '닛칸 스포츠', '스포니치 아넥.. 2024. 3. 16. "뉘예뉘예"…무전취식하고 경찰 조롱한 남아공인, 결국 재판행 지난달부터 총 18차례 신고 전력 식당에서 돈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도 모자라 경찰관을 조롱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 1부(허성환 부장검사)는 전날 남아공 국적의 40대 외국인 A씨를 사기·업무방해·모욕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9만6000원 상당의 음식과 술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에 앞선 지난달 19일에는 지구대 경찰관과 실랑이하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당시 경찰이 "여기 주무시거나 노숙하는 곳이 아니니 나가달라"고 요청하자 A씨는 "뉘예뉘예뉘예"라고 말하며 출동한 경찰관을 조롱했다. .. 2024. 3. 15. 박정희·육영수 다큐 제작 김흥국 "평소 존경…20년 전부터 준비" 가수 김흥국이 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다큐멘터리 제작 배경을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제작발표회에서 "평소 박 전 대통령을 존경했고, 육 여사는 어머니처럼 여겼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부터 이 영화를 준비했다"며 "오랫동안 생각만 해오다가 윤희성 감독을 만났다. 둘이 '같이 뭉쳐서 한번 만들어 보자'라고 얘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나리오가 작성되면 노래까지 만들 생각이고 모든 자료가 수집되면 이 제목으로 책도 발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이번 영화를 위해 영화 제작사 '흥.픽쳐스'를 설립, 대표 이사로 영화 제작에 뛰어들었다. 김흥국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는 윤 감독은.. 2024. 3. 15. 오늘부터 '군의관·공보의' 진료 시작…일각선 지역의료 공백 우려 다음주 중 200명 규모 공보의·군의관 추가 투입 전망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 수습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에 파견된 공중보건의(공보의)와 군의관들이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13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20곳(서울 5대 병원 및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에 파견된 군의관 20명과 공보의 138명(일반의 92명)이 진료에 들어간다. 이들은 지난 11일 각 병원에 파견됐지만 전날까지 병원 근무에 필요한 전산 시스템 등 교육을 받았다. 정부는 공보의와 군의관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들 중 57%를 자신들이 수련받은 병원에 배치했다. 정통령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장은 "병원마다, 진료과목마다 전공의들의 이탈 정도가 다른 점을 고려해 필요와 그 병원에서 수련한 경험에 따라 전공의들을 배치했다.. 2024. 3. 13. 의대 교수들 "증원 논의 1년 늦추자"…정부 "안 돼"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의과대학 증원을 1년 뒤에 결정하고 이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으나 정부가 거부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역시 이 같은 안에 대해 논의된 적 없다고 밝혔다. 12일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사 증원 규모를 무조건 2000명으로 확정하지 말고 증원 가능하다는 전제 아래 정부, 의협, 여당, 야당, 국민대표, 교수, 전공의가 참여하는 대화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또 의대 증원을 1년 뒤에 결정하고, 정부와 의료계 간 의대증원 규모 등을 둘러싼 이견이 큰 만큼 공신력 있는 해외 기관에 조사를 의뢰해 결과가 나오면 따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같은 날 오후 입장문을 .. 2024. 3. 13.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