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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23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민주당 탈당…"이낙연과 창당" "'이재명 사심'에 정의 실종…제3의 선택 필요" "명낙 화합 없을 듯…'친명'이 공천 못하게 해야" "윤석열 정권 견제…금태섭·양향자와 연대 가능" 민주당계 원로 인사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29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50년 친구 이낙연 전 대표의 외로운 투쟁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이낙연 신당'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다"며 "서울법대 동창이며 동지인 50년 친구 이 전 대표의 외로운 투쟁을 외면할 수 없다. 이낙연과 함께 신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이재명 대표의 사심으로 민주당에 민주와 정의가 실종됐다"며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선장이 파국으로 배를 몰아도 선원들은 배의 크기만.. 2023. 12. 29.
남평오 "내가 '대장동 의혹' 폭로…이낙연은 몰랐다" "21년 7월 제보받아…보고 없이 언론에 제보" '개인 결단' 재차 강조…"법원에서 밝혀질 것" "사법의 시간…이재명, 진실 앞에 당당해져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27일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 최초 제보자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제보 당시 이 전 대표와의 연관성은 부인했으나, 결국 창당 궤도에 들어선 이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결별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남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연대와공생(이낙연계 싱크탱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의혹 폭로 경위를 설명했다. 앞서 그는 이날 언론을 통해 지난 2021년 8월 31일 박종명 경기경제신문 기자에게 '대장동 의혹'을 최초로 제보했다고 밝혔다. .. 2023. 12. 27.
민주당, 최강욱 '암컷 발언' 공식 경고…"매우 잘못된 발언" 조정식 "국민께 실망과 상처"…'엄중 경고' 공지 김용민 '尹 탄핵' 발언도…원내 "논란 발언 자제해달라"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과 관련해 사무총장 명의로 엄중 경고했다. 원내에서도 "논란되는 발언들을 자제해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민들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며 최 전 의원에게 엄중 경고했다고 당 공지를 통해 밝혔다. 앞서 최 전 의원과 김용민 의원은 지난 19일 민형배 의원의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극단적 발언을 쏟아내 문제가 됐다. 최 전 의원은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며 여성 비하적 발언을 했고, 김 의원은 반윤(반윤석열) 연대를 통한 윤 대통령 탄핵 발의.. 2023. 11. 21.
이재명, 尹 '이태원 추모식' 불참에…"함께하면 정치집회 아냐" "대통령실 유가족에 사과해야…'안전사회' 약속도 지키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정치집회라고 평가하는 조건을 만든 다음 정치집회라 (규정)한 것"이라며 "대통령실이 (유가족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모두 참여하면 정치집회가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26일) 대통령실은 오는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와 관련해 '정치집회 성격이 짙다'며 윤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최 측인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단체(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공식 초청했으나 민주당 등 야당의 공동주최가 원인이 된 것.. 2023. 10. 27.
[알려드립니다] "걸그룹 출신 배우 K씨 내사"는 가짜뉴스입니다 아이뉴스24 소속 기자가 작성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게 교묘하게 조작된 가짜 사진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 가짜 사진을 근거로 언론 보도 또한 나오는 중입니다. 해당 사진은 유명 걸그룹 출신 배우가 마약 혐의로 내사를 받는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로 위장한 가짜뉴스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 참조) 이 가짜뉴스는 걸그룹과 배우의 실명을 그대로 적어 최근 정부의 강력한 마약수사의 대상으로 급작스럽게 지목된 것처럼 오해하게 합니다. 하지만 아이뉴스24는 관련한 보도를 한 적이 없으며, 해당 사진에 캡처된 기자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아이뉴스24라는 언론사 이름을 빌어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를 퍼뜨리려고 작정한 것으로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아이뉴스24는 관련 이미지가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퍼져나갔다는 사.. 2023. 10. 26.
이재명, 오는 23일 당무 복귀…"시급한 민생현안 우선" 한달 만에 귀환…野 "법원 출석 성실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3일 공식 복귀해 당무(黨務)를 소화한다. 이 대표 측은 이 대표가 복귀 후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19일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오는 월요일(23일)부터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이 대표는 복귀 후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18일 단식 중 건강 악화로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3일(단식 24일차)에 단식을 중단했으며, 입원 3주 만인 지난 9일 퇴원해 자택 치료를 이어왔다. 입원 치료 이후 32일 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다만 이 대표는 입원 중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관련 보고를 받거나(지난달 28일), .. 2023. 10. 19.
[초점] 강서 보선 참패 누구 책임인가…尹-김태우 도마에 與, 수도권 선거 尹 영향력 재확인…주도권 확보 기대 김태우 재평가 목소리…"당헌당규 위반" "절실함 없어" "당대표 중심으로 뭉쳐야…모든 책임 돌리는건 과해" 내년 총선 전 마지막 수도권 선거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여당의 참패로 막을 내렸다. 보수정당의 험지로 평가되는 지역이지만, 두 자릿수 격차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후폭풍은 만만치 않은 분위기다. 정부여당에 대한 전방위적인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지만, 당내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우 후보에 대한 불만을 은근히 드러내는 분위기다. 당초 여당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유죄 판결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귀책사유에 따라 무공천 기류와 함께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 중 한 곳에 불과하다며 관심이 집중되는 것을 경계했다. 문제는 김 전 구청장이 8·15 광.. 2023. 10. 13.
민주당, '하태경 서울 출마'에…'제 살길' vs '우리도 혁신' 상반 평가 정청래 "河 약체…'마포을 도전' 사지일 것" 홍익표 "과소평가 말아야…'중진 험지行' 강제는 곤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서울 출마 선언을 두고 내리는 평가가 천차만별이다. 같은당 홍준표 대구시장의 말을 빌려 '제 살길 찾는 것'이라고 깎아내리는 평가와 함께 하 의원을 본보기로 민주당도 '혁신경쟁'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하 의원의 서울 출마 선언과 관련해 "홍준표 시장이 명확하게 이야기하신 것 같다. 제 살길 찾아서 간 것"이라며 "비윤(비윤석열계)의 비애라고 본다"고 밝혔다. 앞서 하 의원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3선을 했던 부산 해운대갑을 떠나 차기 총선 서울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여당의 총.. 2023. 10. 10.
국회 '대법원장 임명안' 부결…巨野, 결국 '사법제동' 실현[종합] 반대 175표…민주·정의, 표결 직전 '당론 부결' 與 "삼권분립 멈춘 무도함"…야권 '윤 대통령이 책임져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1988년 정기승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이후 35년 만에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에서 낙마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 후보자의 재산누락 의혹 등을 근거로 거대 야당의 '사법 제동'을 실현했다. ◇'재산누락'·'성범죄 감형' 등 명분…"한 분도 반대 없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18표 반대 175표(총 295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표결은 무기명 투표로 실시됐으나 더불어민주당(168석)과 정의당(6석)은 본회의 표결 직전 의원총회에서 모두 '당론 부결'을 결정했다. 대법원장.. 2023. 10. 6.
김행, 청문회 도중 퇴장…野 연장에도 결국 파행 '자료제출' 놓고 대립…6일 재개 불투명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김 후보자와 여당 측의 돌연 퇴장으로 파행됐다. 야당은 단독으로 6일 청문회 연장을 의결했으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행 후보자는 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여가위원들의 자료제출 요구를 계속 거부했다. 야당은 김 후보자의 '주식파킹'·'재산증식' 의혹과 관련해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보유주식 내역 등을 요구했다. 김 후보자의 강경한 대응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인숙 여가위원장이 "그런 식으로 태도를 유지하려면 사퇴하라"고 지적하자 정경희 간사(국민의힘 의원)를 비롯한 여당 여가위원들은 "위원장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김 후보자와 여당.. 2023. 10. 6.
민주, '이균용 부결' 계속 거론…'사법방해' 역풍 우려도[종합] '표결 직전' 결론 예고…홍익표 "누구도 긍정적이지 않아" 與 "사법부 길들이기" 비판…野 일각도 '난색' 합의 여지는 남아…전문가 "국민에 '사법 흔들기' 인상"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해 '당론 부결'을 계속 거론하고 있다. 대법원장 후보자 낙마를 통해 연휴 이후 본격화된 대치 정국에서 정부·여당에 확실한 제동을 걸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법부 공백 유발로 인한 역풍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민주당은 4일 이 후보자 임명동의에 대한 '당론 부결' 여부를 당일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는 재적의원 과반의 출석, 출석 의원 과반의 찬성이 요건이다. 국회 절반 이상의 의석(16.. 2023. 10. 5.
홍익표 "강서구청장 선거, 민심 결집…尹정부 심판 시작해야" "野 향한 기대 많아…진교훈과 함께 당이 강서 책임질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 심판의 민심이 강서에 결집되고 있다"며 강서 구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진교훈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캠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강서구에 국한된 선거가 아니다. 퇴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 마음을 주기 어렵다는 국민도 계시지만, 그럼에도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민생과 경제를 살려달라는 기대와 격려도 많다"며 "민주당이 겸손하고 절실하게 민심을 받들겠다. 국민이 어려운 삶 속에서 기대고 신뢰할 수 있도록 민생과..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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