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천71 "환청 들린다" 아파트 9층서 반려견 두 마리 던진 주민…경찰 수사 범인은 '응급 입원 조치'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반려견을 던져 죽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한 아파트 9층에서 강아지 2마리가 떨어져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강아지 두 마리의 사체를 발견했다. 신고자로 추정되는 동물보호소 관계자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애견 미용사로 일하는 40대 여자가 베란다 창문으로 강아지들을 던졌고, 두 마리가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져 즉사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반려견을 던져 죽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살아남은 반려견 1마리의 모습. [사진=동물보호소 관계자 인스타그램 .. 2024. 3. 14. "부모님 드릴건데" 230만원 팔찌 훔친 중학생들…금은방 절도 잇따라 서울시 관악구 한 금은방에서 팔찌를 들고 달아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께 관악구 한 금은방에서 중학생 A군과 B군이 230만원짜리 금팔찌를 훔쳐 달아났다. A군은 범행 당시 점주에게 '부모님께 선물할 팔찌를 보고싶다'고 둘러댄 뒤 점주가 팔찌를 건네자 그대로 가게 밖으로 도주했다. 피해를 입은 점주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도망가는데 제 손이 안 닿더라. 또 다른 한 명이 여기 와서 또 훔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게로) 돌아봐 버렸다"고 전했다. 범행 후 도망친 A군은 이후 시장 골목을 빠져나간 뒤 인근에서 기다리고 있던 B군과 함께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 서울시 관악구 한 금은방에서 팔찌를 들고 달아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 2024. 3. 13. 윤석열 대통령 "인천서 노래 한두 곡 들으면 바로 서울입니다" GTX B, 2030년 개통…여의도 18분 인천국제공항 '글로벌 메가허브 공항' 인천항 부두 완전 자동 '스마트 항만' 윤석열 대통령이 "인천을 교두보로 우리 전략 산업인 항공과 해운의 대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여덟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항만과 공항을 모두 갖춘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이루는 지름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생토론회에서는 인천이 항공·해운·물류산업의 전진기지로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항공 산업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혁신을 이뤄, 향후 10년간 10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 2024. 3. 7. 세브란스·인천·부산·대전 등 전국 곳곳에서 전공의 사직서 제출 줄 지어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증대 방침에 강력히 반발 중인 의료계 일부의 집단 행동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19일 세브란스 병원 등에 따르면 해당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1~3년차를 포함해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계속해 이어지고 있다. 세브란스 병원은 수도권 내 '빅5' 중 하나로 불리는 병원으로 전공의만 6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의국장 A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전공의들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들이 전체 의사의 40%를 차지하는 세브란스 병원은 진료 차질이 불가피해져 암 수술, 중환자 수술 등 생명과 직결된 수술을 제외한 나머지 수술 건수를 절반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브란스 병원 외 다른 빅5 병원인 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병.. 2024. 2. 19. 슈퍼카 법인 등록 1위 지역, 서울 아닌 '이곳'이지만…대부분 편법 인천, 서울보다 약 5배 많아…개인 등록은 상대적으로 저조 리스 사업자들 비용 줄이려 공채 매입요율 낮은 지역서 등록 지난해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의 법인 등록 최다 지역은 인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보다 약 5배 많은 수치로, 리스 사업자가 편법을 통해 '원정 등록'을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지역별 1억원 이상 수입차 법인 등록 대수 1위 지역은 인천으로, 1만5788대로 나타났다. 그다음 부산(1만4934대), 경남(6895대), 경기(3622대), 서울(3205대), 대구(3122대) 순이었다. 특히 인천의 수입차 법인 등록은 수도인 서울보다 약 5배 많았다. 이러한 수치는 개인 등록 순위와 비교해 보면 차이가 크다. 지난해 기.. 2024. 2. 1. 인천 자월도 주차된 차량서 남녀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인천 자월도 해안가에 주차된 차 안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쯤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해안가 인근에 세워진 차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주차된 차량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 숨져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조만간 현장 감식을 진행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인천 자월도 해안가에 주차된 차 안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픽사베이] 경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자월도를 잇는 배편이 통제돼 아직 감식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후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 2024. 1. 24. "애들 등하교 때 다 죽일게요" 학부모 채팅방에 살해 협박 글 인천 한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오전 9시 55분께 인천 서부경찰서는 인천시 서구 한 초교 학부모로부터 "학부모 봉사단 카카오톡 채팅방에 협박성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아이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봉사단의 공개 채팅방으로 전해진 이 단체 채팅방에는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아이들 등하교할 때 다 죽이겠다. ○○초등학교 좌표 따서 아이들을 다 죽이겠다'는 내용과 함께 차량 핸들을 손으로 잡은 사진이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이 초등학교와 인근 중학교·고등학교에 순찰차 3대를 배치했으며, 기동대 20명과 도보 순찰 경찰관 5명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11일 인천 한 초등학교 학부모 단.. 2023. 12. 11. 프랑스 괴롭힌 '빈대' 인천 사우나서도 발견…"한국도 조만간" 최근 프랑스가 빈대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사우나에서도 빈대가 발견됐다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곤충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 '다흑'이 자신의 유튜브에 "너무 역겹고 충격적이라 고민했습니다. 심각성이 보이시나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또 영상 설명에 "프랑스에서 대발생했다는 뉴스가 종종보이죠? 한국도 조만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서 다흑은 "인천에 위치한 사우나의 시청자께서 제보해 주셨다.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다"라고 소개했다. 다흑은 사우나의 매트 아래와 바닥 틈 곳곳을 살피며 빈대가 있는지 꼼꼼히 살폈고, 큰 빈대에 이어 살아있는 새끼 빈대도 찾았다. 이는 빈대가 번식하는 증거라며 다흑은 "정말 역겹다. 이 정도면 정말 .. 2023. 10. 13. 인천서 5세 딸과 친부 숨진 채 발견…딸은 '질식사' 소견 인천 한 빌라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 A씨와 그의 5세 딸 B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로부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았다"는 A씨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A씨가 극단적 선택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됐으며 B양 몸에서는 특별한 외상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외국인 아내와 결혼했으나 가정폭력 등을 이유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한 빌라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후 이들 부부는 별거한 상태도 평일에는 아내가, 주말에는 A씨가 B양을 돌.. 2023. 9. 20. 서울서 타면 'YES', 경기·인천서 타면 'NO'…서울시 무제한 교통요금 혼란만? 서울시 일방적 발표에 경기·인천 등 반발 서울시가 11일 월 6만5000원을 내면 대중교통(버스와 지하철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내년 1~5월 시범 운영과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물론 코레일 등이 ‘일방적 발표’라며 반발하고 나서면서 실제 도입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서울시 발표에 대해 ‘일방적 발표이며 여러 측면에서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반발했다. 경기도와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공식 발표를 하기 이전에 서로 협의가 먼저 이뤄졌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가 이번에 발표한 내용 중에서도 서울에서.. 2023. 9. 12. "평생 쪽팔리며 살아라" 유치원 교사에 폭언∙협박한 학부모 자신의 아들이 유치원에서 다쳐왔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폭언을 퍼붓고 협박한 학부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말 인천시 중구 국공립유치원에 다니던 아들 B군이 다쳐서 집에 돌아오자, 유치원 교사를 지속적으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교사는 B군이 놀이 시간에 친구들과 놀다가 얼굴 부위를 다치자 곧바로 상처를 확인한 뒤 B군을 달래줬다. 하지만 상처가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해 교사는 이 사실을 따로 A씨에게 알리지 않았다. 아들의 얼굴에 상처가 난 것을 뒤늦게 알게 된 A씨는 유치원 측이 자신에게 B군이 다친 사실을 바로 알리지 않았다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유치원 측은 거듭 사과했지만, A씨는 "너 내 자식이 .. 2023. 9. 8.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