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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고등학생 딸이 버리고 간 외손녀…"자식으로 입양하고 싶어" 딸이 버리고 간 외손녀를 정식 딸로 입양하고 싶어 하는 부부의 고민이 소개됐다. 지난 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사고뭉치 딸을 둔 부부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부부의 딸은 어렸을 때부터 말을 안 듣는 정도가 아니라 정반대로 행동했다. 공부를 하라고 하면 놀고, 놀라고 하면 자는 아이였다. 부부는 '딸이 나이가 들면 좋아지겠지'하고 생각했으나 딸은 중학생이 되어서도 학교 폭력으로 퇴학 직전까지 몰렸고 고등학생 때는 불량배들과 어울려 다니더니 덜컥 임신까지 했다. 이에 부부는 아이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었으나 돌아온 대답은 '몰라'였다. 남편과 아내는 심각하게 문제의 원인을 고민했으나 결국 딸을 체념할 수밖에 없었다. 몇 달 뒤, 딸은 생후 6개월 정도 된 아이를 놓고 사라졌다.. 2024. 4. 3.
[기가車] 고속도로 갓길서 역주행…자동차가 아닌 '송아지'? 경기도 안성의 고속도로에서 송아지가 등장해 역주행하다 경찰에 포획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도로에서 "송아지가 고속도로를 뛰어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송아지가 있는 차선을 일시적으로 차단하고 로프 등을 활용해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쯤 송아지를 안전하게 포획했다. 해당 송아지는 차로 사이를 넘나들며 해당 도로를 역주행하는 등 9㎞가량을 질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안성의 고속도로에서 송아지가 등장해 역주행하다 경찰에 포획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은 지난 1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일대에서 송아지가 도로 위를 질주하는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https:/.. 2024. 4. 3.
대낮에 커피숍으로 돌진한 차량…50대 女 운전자 "급발진이다" 대낮에 한 그랜저 차량이 카페 내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페에 있던 손님 8명이 다쳤다. 지난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9분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스타벅스 건물 매장 안으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갑자기 돌진했다. 이로 인해 스타벅스 매장 안에 있던 손님들이 차 밑에 깔리는 등 총 3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 외에 5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대낮에 한 그랜저 차량이 카페 내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당시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던 중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 2024. 4. 3.
접근금지에도 전처 찾아간 '전과 51범'…치매노인 집 숨어 있다 검거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이혼한 전처를 찾아가 폭력을 휘두른 전과 51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포항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14일 구치소 유치 조치를 받은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월 이혼한 전처 B씨와 딸 C양이 살고 있는 집에 침입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바 있다. 이 범행으로 A씨는 B씨 집 주변 100m 접근금지 및 전기통신 접근금지 임시조치를 받았다. 그는 이전에도 가정폭력을 저지르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는 등 전과 51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A씨는 이 같은 조처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일 다시 B씨 집을 여러 차례 찾아가 문을 두드리며 소란을 피웠다. 결국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구치소에 유치해달라는 임시조치를 추.. 2024. 4. 3.
法 "미행하고 도촬해도 상대방 몰랐다면 스토킹 아니야" 타인을 도촬하거나 미행해도 당사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했다면 스토킹 범죄가 성립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형사항소4부(김형한 부장판사)는 지난 2일 의뢰인 요청으로 제3자 개인정보를 캐내 알려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4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한해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는 원심과 같이 유죄로 인정하고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흥신소 일을 하던 A씨는 지난해 7월 수년간 혼자 좋아해 온 여성을 스토킹하다 살해하려 준비하던 30대 남성 B씨 의뢰를 받아 상대 여성인 C씨를 미행하고 C씨 사진을 촬영해 B씨에게 전송한 혐의 등.. 2024. 4. 3.
'마약 투약 혐의' 전두환 손자 전우원, 오늘 2심 선고…1심은 집행유예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 故 전두환 前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3일) 내려진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마용주·한창훈·김우진)는 이날 오후 2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씨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전 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미국에 거주하며 LSD, 케타민, 엑스터시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12월 22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266만원 추징금, 보호관찰 3년,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강의 수강 80시간도 함께 명령받았다. 법원은 전 씨의 공소사실 중 대마 흡연을 무죄로 판단했으며 그가 스스로 귀.. 2024. 4. 3.
고기 3점 제육덮밥이 1만원?…여의도 벚꽃축제도 '바가지 논란' 전국 곳곳에서 '축제 바가지'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에서도 같은 논란이 터졌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의도 벚꽃축제 제육덮밥 최고다'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주말에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지난 1일에 다녀왔다"며 "푸드존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시키고, 제육덮밥을 시켰는데 아주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A씨가 그러면서 작은 양의 밥과 돼지고기 3~4점, 단무지 2~3개가 전부인 제육덮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금액은 1만원을 받았는데 국물도 없고 비계밖에 없는 제육 몇 조각"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민원 부스에 얘기하고 왔는데 이번 주 기다려보고 답이 없으면 영등포구청에 직접 민원 넣을 예정"이라며 "우롱당한 기.. 2024. 4. 3.
잔소리 못 참고 아내 살해한 40대 남성, 항소심서 감형받아…왜? 잔소리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부산고법 울산제1형사부(반병동 부장판사)는 3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중순 오전 울산 울주군의 한 도로변에 정차한 자신의 차량 안에서 아내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정미소에서 쌀을 싣고 집으로 가던 중 B씨가 계속 핀잔을 주고 욕설과 잔소리를 하자 차를 세우고 범행을 저질렀다. 조사에 따르면 B씨는 A씨가 같은해 3월 이후로 별다른 직업 없이 생활하자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점과 생활 태도 등을 지적하며 여러 차례 핀잔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1.. 2024. 4. 3.
"어머니 돌아가셨어"…여친 속여 장례비 1억 가로챈 30대男 구속 살아있는 어머니를 사망했다고 속여 여자친구와 친구에게 장례비 및 병원비 1억원을 가로채는 등 수억원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여자친구와 친구를 속여 장례비와 투자금 명목으로 7억1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A(30대)씨를 사기와 사문서위조행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여자친구에게 어머니가 사망한 것처럼 속여 장례비를 받아내거나 아파트 청약금이 필요하다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2021년부터 2023년 7월까지 A씨가 여자친구에게 가로챈 돈만 4억6000만원에 달한다. 검찰 관계자는 "병원비나 장례비 명목으로 받아 가로챈 금액이 약 1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A씨는 또 대학 동기인 친구에게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2억5000만.. 2024. 4. 2.
'음주 방송 의혹' JIBS 뉴스 앵커…"낮술한 것으로 확인, 징계 예정" 음주방송 의혹이 불거진 JIBS 제주방송 조창범 앵커가 실제 술을 마신 뒤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JIBS는 "조 앵커가 낮에 식사와 함께 반주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 진행 전, 평소 복용하던 약과 감기약을 동시에 복용하면서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 앵커에 대한 징계처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JIBS 제주방송 조 앵커는 '8뉴스'를 진행하면서 술에 취한 듯한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조 앵커는 방송 초반부터 '후보별 공약' '투표 주의사항' 등 단어를 부정확하게 발음했으며 어깨를 여러 차례 들썩이기도 했다. JIBS 제주방송 뉴스 앵커가 '음주 방송' 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JIBS 측은 해당 앵커에 .. 2024. 4. 2.
"내가 마누라 죽였다" 만우절 허위신고 총 9건…2명은 입건 만우절이었던 지난 1일 경찰에 9건의 허위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엔 자신이 아내를 목 졸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거짓말까지 한 사례도 있었다. 경찰청은 2일 "지난 1일 오전 0시(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총 2만8620건의 112신고 중 9건의 거짓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경찰청 2건 △부산경찰청 2건 △경기남부경찰청 2건 △경기북부경찰청 1건 △충남경찰청 1건 △전북경찰청 1건이었다. 이 중 7명은 경범죄처벌법상 거짓 신고로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즉결심판은 경미한 범죄(20만원 이하 벌금·구류·과료)에 대해 정식 수사·재판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처벌하는 약식재판을 말한다. 또 나머지 2명은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적용돼 수사를 받게 됐다. 만우절이었던………… http.. 2024. 4. 2.
"우리 딸이 지금…" 현금 500만원 들고 충남서 서울까지 간 노인의 사연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충남에서 서울까지 딸을 위해 달려온 노인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1일 유튜브 '서울경찰'에는 '딸을 위해 서울까지 달려온 어르신의 사연'이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경찰서 용중지구대를 급하게 찾아온 A씨의 모습이 담겼다. 경찰관들은 "딸을 만나야 하는데 정확한 주소를 모르겠다"며 다급히 경찰서를 찾아온 A씨를 진정시킨 뒤 그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A씨는 "보증을 잘못 서서 당장 2700만원이 필요하다고 딸이 전화를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울먹이는 딸의 전화를 받자마자 현금 500만원을 품에 넣고 충남 당진에서 서울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것이다. A씨 설명을 들은 경찰은 보이스피싱을 의심했으나 A씨 휴대전화에는 악성 앱이 설치돼 있어 딸..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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