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새마을금고 직원, 고객 돈 5000만원 횡령…비번 바꾸고 서류조작까지 서울 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 직원이 고객의 예금 5000만원을 횡령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마을금고 직원이 엄마 통장에서 출금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자신을 글 속 피해자의 딸이라고 밝힌 A씨는 "엄마가 5000만원이 출금됐다면서 보이스피싱 당했다고 난리가 났다. 당장 112 신고하고 집에 갔다"라며 "근데 보이스피싱이 아니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새마을금고 직원인데 잘못 출금했다며 사죄드리고 싶어 집 앞에 찾아왔으니 만나 달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 글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 직원이 고객의 예금 5000만원을 횡령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은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피해자.. 2024. 3. 27. 훈계한다는 이유로 60대 경비원 무차별 폭행·촬영한 10대들 재판행 경기 남양주시 내 건물에서 60대 경비원을 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린 10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2부(남대주 부장검사)는 26일 10대 A군을 상해 혐의로, B군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 했다. A군은 지난 1월 12일 0시께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60대 경비원 C씨를 넘어뜨리고 얼굴 등을 발로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군은 C씨가 폭행당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한 뒤 SNS에 올린 혐의다. 조사에 따르면 A군은 건물 안에서 소란을 피운다고 C씨가 훈계하자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동영상에는 A군의 무차별 폭행 장면이 담겼으며, 이는 인터넷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영상 속.. 2024. 3. 26. "옆 차선 타조 잘 뛰네"…체험장 탈출한 타조, 성남서 1시간 동안 배회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서 타조 한 마리가 도로를 배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타조 1마리가 도로를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인근 도로를 수색한 끝에 같은 날 오전 10시 25분쯤 상대원동 한 공장 건물에서 타조를 발견해 포획에 성공했다. 때아닌 타조 소동으로 인해 잠시 차량 통행 등에 지장이 생겼으나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서 타조 한 마리가 도로를 배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도로를 뛰어다닌 타조는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해 거리를 활보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해당 체험장으로 무사히 인계된 상태다. 타조의 소동은 각종 온라인 .. 2024. 3. 26. "날 신고해?" 이웃집 차에 킥보드 12대 세워둔 30대, 벌금형 자신을 폭행으로 신고한 이웃의 차량 주변에 전동 킥보드를 세워두는 행위를 일삼은 30대가 스토킹으로 벌금 100만원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했다. A씨는 2023년 5월부터 6월 사이 7차례에 걸쳐 광주 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이웃인 B(49·여)씨의 승용차 앞에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세워두며 불안감·공포심을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3월 3월 B씨의 남편과 차량 운행 문제로 다투다 때린 일로 벌금형을 선고 받자 앙심을 품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B씨의 차량을 발견할 때마다.. 2024. 3. 26. "연봉·복지 불만족"…직장인 51%는 지금도 '조용한 퇴사' 중이다 직장인 2명 중 1명 이상은 '조용한 퇴사'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한 퇴사'는 직장에서 퇴사하지는 않되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며 회사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없는 상태인 것을 뜻한다. 26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1097명을 대상으로 한 '조용한 퇴사'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1.7%가 현재 '조용한 퇴사' 상태라고 응답했다. '조용한 퇴사' 중인 이유로는 '현재 회사의 연봉과 복지 등에 불만족해서'가 32.6%로 가장 많았고 '회사에서 일하는 것 자체에 열의가 없어서' (29.8%) '이직 준비 중' (20.5%) 등이 뒤를 이었다. 연차별로는 8∼10년 차의 과반인 57.4%가 '조용한 퇴사' 중이라고 응답했으며 이어 5∼7년 차 (56.0%), 17∼19년 차.. 2024. 3. 26. "죽고 싶다고? 내가 도와줄게"…친구에 흉기 휘두르고 라이터로 화상 입힌 20대 극단적 선택을 말하는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쯤 자신의 거주지에서 친구인 B씨의 신체를 흉기로 여러 차례 공격하고 라이터로 화상도 입히는 등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가 '죽고 싶다'며 신변을 비관하는 발언을 하자 "내가 죽여줄게"라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극단적 선택을 말하는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A씨와 B씨는 당시 함께 술을 마시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 2024. 3. 26. 게임 채팅 도중 "고민정 살해하겠다" 예고…경찰 수사 착수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내용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7분쯤 한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 "서울 광진구에 출마한 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IP(인터넷 주소) 추적 등을 토대로 글 작성자의 신원을 확인한 뒤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작성자를 검거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내용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 https://w.. 2024. 3. 26. 박문성 "귀국한 손준호와 통화했다…계속 울면서 고맙다고" 뇌물 관련 혐의로 중국에 구금됐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가 10개월여 만에 풀려나 귀국한 가운데,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손준호와의 통화 사실을 공개했다. 박 위원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를 통해 이날 귀국한 손준호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위원은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손준호가 석방됐다는 속보를 알렸는데, 라이브 종료 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 받았더니 손준호였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은 "받자마자 (손준호가) 울더라. 다 큰 사람이 울더라. 계속 울면서 '고맙다고, 많은 사람이 신경 써주고 관심 가져주고 잊지 않아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전화 받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고생했다고. 다 잘………… https://www.inews24.. 2024. 3. 26. '마약 투약 혐의' 오재원, 前 국가대표·현역 선수에게도 대리처방 부탁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된 프로 야구선수 출신 오재원 씨가 전 국가대표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도 수면제 대리 처방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채널A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해 전 국가대표 선수 A씨에게 '몸이 너무 아프다. 도와달라. 병원 주소를 보낼 테니 그곳에 가면 약을 처방해 줄 것'이라는 부탁을 했다. 오 씨가 처방을 부탁한 약은 불면증 치료 등에 쓰이는 약으로 과다복용 시 중독될 우려가 있어 4주 이내 2회 이상 처방받을 수 없는 향정신성의약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오 씨의 이 같은 부탁을 몇 차례 들어줬으며 오 씨는 또 다른 현역 후배 야구선수에게도 대리 처방을 부탁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관련 조사를 받았으나 간이 시약 .. 2024. 3. 26. 의대교수들, 결국 '줄사직'…"韓 의료, 두달 만에 파국 직전" 의대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복귀와 의대 2000명 증원 철회를 요구하는 의대교수들의 줄사직이 현실화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료원 산하 3개 병원·울산대 의대 교수·연세대 의대 등에 이어 서울대 의대 교수들도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로써 사직서를 제출하는 의대교수들이 소속된 병원 중 '빅5' 병원은 3곳이다. 서울대 의대 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날 총회는 약 40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서울의대 비대위의 활동 보고를 받고, 오늘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정부는 국민과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의대 증원 정책을 즉시 멈추고 진정한 의료 개혁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단 두 달 만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모두가 부러워하.. 2024. 3. 26. "왜 야단쳐?" 엄마 살해한 10대 아들, 국민참여재판서 '징역 20년' "범행 반성 안 하는 피고인, 엄벌 불가피" 야단을 맞았다는 이유로 명절에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10대 아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10대 A군에 대한 배심원단의 양형 의견을 받아들여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군은 지난해 추석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야단치던 40대 어머니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놀이터에서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해달라'고 어머니에게 요구했다가 '명절이라 시끄러운 게 당연하다'며 야단을 맞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범행 1시간 10여분 만에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 2024. 3. 26. '군인은 3000원 더 내라'…차별 요금 받던 고깃집, 결국 폐업 군인에게는 일반인보다 3000원 비싼 요금을 받아 논란이 됐던 무한리필 고깃집이 결국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사업자등록번호 조회 서비스 비즈노넷에 따르면 논란이 된 경기도 여주의 해당 고깃집이 지난 1월 2일 폐업했다. 해당 가게는 지난해 12월 중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군인 가격은 따로 받는다는 식당'으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4-6세는 8000원, 7-9세는 1만원, 일반 성인에게는 1만6900원의 요금을 받지만 군 장병에겐 3000원 비싼 1만9900원을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비판을 받았다. 군인에게는 일반인보다 3000원 비싼 요금을 받아 논란이 됐던 무한리필 고깃집이 결국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로 지난해 ………… h.. 2024. 3. 26.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