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타이어 터져 바닥 뚫렸는데…40명 태우고 그대로 달린 통학버스 수십 명의 대학생을 태운 통학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도중 타이어가 터졌음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주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대학생 40명을 태운 통학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버스 밑바닥에 큰 구멍이 뚫렸고, 파편이 튀면서 학생 3명이 팔과 다리 등에 열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놀란 학생들은 버스 기사에게 차를 멈추라고 소리쳤으나, 버스 기사는 학교에 가 응급차를 부르겠다며 차를 세우지 않았다. 이후 버스는 대학교까지 10분가량을 더 달렸고, 학교에 도착해서야 다친 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A씨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분이 내리신다고 하셨는데, 문을.. 2024. 4. 2. "나한테 빵빵거려?"…트렁크서 야구방망이 꺼내 때린 20대 [숏츠] 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차 트렁크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위협한 20대가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45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차량 트렁크에 보관 중이던 야구방망이를 꺼내 운전 중 시비가 붙은 40대 B씨의 팔 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 운전자는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차 트렁크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위협한 20대가 붙잡혔다. [영상=제주서부경찰서]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운전 중에 B씨가 몰던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자, B씨와 시비가 붙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경적을 울리며 위협적으로 운전해 화가 .. 2024. 4. 2. 폭행하다 경찰 왔는데…경찰 돌아가자 또 다시 '폭행·협박'한 50대 폭행 사건으로 출동한 경찰관이 돌아가자 또 다시 후배를 폭행하고 협박까지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 한 주점에서 후배인 40대 B씨를 폭행했다가 경찰관에게 체포되자 B씨에게 보복을 예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가 B씨를 폭행해 한 차례 경찰관이 출동했었는데, B씨가 사건 처리를 원하지 않아 경찰관들은 돌아갔다. 그러자 A씨는 다시 B씨를 폭행했고,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또 A씨는 체포되면서도 "내가 나오면 너를 가만히 두지 않겠다"며 B씨를 협박했다. 연행된 경찰서에선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허벅지를 걷어차기.. 2024. 4. 2. 서울 성북구 석계역인근 차량 13중 연쇄추돌 사고…1명 심정지·16명 부상 서울시 성북구 일대에서 차량 13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29일 소방과 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쯤 서울 성북구 화랑로 월릉교에서 돌곶이역 방면 도로에서 차량 12대와 이륜차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 외에도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최소 17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석관동 고가차도에서 내려오던 레미콘 차량이 전복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차량은 브레이크 파열로 추정되는 이유로 전복됐으며 옆을 지나던 1톤 탑차가 깔려 연쇄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은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 2024. 3. 29. 초등학교 급식표에서 특정 정당 지지?…"투표는 국민의힘" 대전 한 초등학교의 급식 식단표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투표를 유도하는 듯한 문구가 표시돼 논란이 일었다. 29일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전 소재의 한 초등학교의 4월 10일 자 급식 식단표에 '투표는 국민의힘'이라는 문구가 표시됐다.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날로 급식이 이뤄지지 않는다. 대신 해당 초등학교는 4월 10일 급식 표에 투표를 독려하는 이미지와 함께 이 같은 문구를 함께 게재했다. 해당 급식 표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확산,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유도한다' '정치적 중립이 지켜지지 않는다' 등 논란에 휘말렸다. 급식 표를 받아 든 일부 학부모들 역시 학교와 교육청 측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 교육청은 지난 27일 학교 .. 2024. 3. 29. "딸 키우면 행복할 줄 알았지!" 돈 주고 신생아 사서 학대한 부부 미혼모들에게 돈을 주고 신생아를 산 뒤 유기하거나 학대한 40대 부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1단독(장민주 판사)은 29일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아동학대·아동유기 및 방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와 남편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입양을 원하는 미혼모에게 접근, '아이를 키워주고 금전적으로도 도움을 주겠다'고 설득해 아기를 물건처럼 사들여놓고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친모 4명으로부터 100만∼1000만원을 주고 신생아 5명을 매매했다. 이 중 태어난 지 일.. 2024. 3. 29. "제발 버리지 마세요"…'라면 먹기 인증샷' 때문에 고통 받는 한라산 최근 '제주 한라산에서 라면 먹기 인증'이 유행하면서 한라산이 라면 국물로 골치를 앓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29일 한라산의 청정 환경 보존을 위해 올해부터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라산 탐방객 사이에서 등반 중 라면을 먹는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탐방객들은 주로 한라산 윗세오름(해발 1740m)에서 따로 가져온 보온병을 이용해 컵라면을 먹는다. 이렇게 컵라면 먹는 탐방객이 늘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윗세오름에 음식물처리기를 2대 설치했고 라면 국물을 따로 버릴 수 있는 60ℓ 통 5개도 비치했다. 라면 국물 통은 모노레일을 이용해 산 아래로 옮기고 톱밥과 섞어 발효처리 하도록 했다. https://www.inews24.com.. 2024. 3. 29. "너무 화가 난다" 최악리뷰 달린 논산훈련소 앞 식당 직접 간 유튜버 구독자 약 2200명을 보유한 한 유튜버가 낮은 별점과 리뷰를 받은 논산훈련소 근처 식당들을 방문한 뒤 후기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어쩔수없는윤화'에는 '군인들 진짜 여기 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25일 기준 조회수 6만6000회를 기록 중이며, 여러 커뮤니티에도 퍼져나갔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맛없기로 유명한 식당들. 정말 맛이 없을까요? 아니면 입대를 앞둔 분들의 기분 탓일까요?"라며 논산훈련소 주변의 낮은 리뷰를 받는 식당들을 찾았다. 첫 번째 식당은 평점 1.6점인 고깃집이었다. 1인분에 1만4000원짜리 삼겹살을 주문한 유튜버는 "처음엔 비계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비계가 고기의 5분의 2를 차지했다. 2인분 주문했는데 비계랑 뼈 빼면 사실상 0.5인분 .. 2024. 3. 29. 소래포구 상인들 "일부 상인들 때문에 피해…대다수는 선량하고 순박" 소래포구 상인회가 바가지 논란에 대해 "논란이 된 곳들은 일부이고 대다수는 평범한 상인들"이라고 호소했다. 최근까지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의 상인들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무료 회 제공' 행사를 열며 또 한 번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인회는 소래포구 어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광어 무료 행사장 고객님께 드리는 글'이라는 호소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글에서 상인회는 "최근에 불미스러운 여러 영상과 사건들로 인해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고 추억이 깃들었던 소래포구가 많은 고객님께 외면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뒤이어 "사실 대다수의 상인은 선량하고 순박한 똑같은 사람들이다. 대다수의 상인은 원가가 얼마 .. 2024. 3. 29. 임신한 전 부인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40대…아이는 제왕절개로 태어나 임신한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28일 40대 남성 A씨를 살인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 10분쯤 전주 완산구 소재의 한 가게에서 전 부인인 30대 B씨의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의 뱃속에는 7개월 된 아기가 있었으며 사건 직후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아기는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났고,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또 현장에 있던 B씨의 40대 남자친구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A씨 추적에 나서 1시간여 만에 전북 김제시에서 긴급 체포했다. 임신한.. 2024. 3. 29. 제주서 감귤 먹은 새 200마리 '떼죽음'…범인 잡고 보니 제주 한 과수원에서 감귤을 쪼아먹은 동박새 등 야생 조류 200여마리가 폐사했다. 한 남성이 수확하지 않은 감귤에 살충제를 주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 과수원에서 야생 직박구리와 동박새 등 조류 200여마리를 죽인 혐의를 받는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는 전날 오전 11시께 해당 과수원에서 새들이 집단 폐사한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이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추적한 결과 현장 근처에서 목격된 A씨의 차량을 특정하고, 이날 오후 3시30분께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주사기를 이용해 수확하지 않은 감귤에 살충제를 주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2024. 3. 29.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고생…"자습실서 음란물 보다가 충동 들어" 경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교사의 텀블러에 체액을 넣은 사건이 알려진 가운데, 피해 교사가 언론에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여교사 A씨가 당시 겪은 자세한 상황이 전해졌다. 지난해 9월 경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계약직 교사로 일하던 A씨는 사건 당일 기숙사에 있는 야간 자율학습실에서 학생들을 감독했다. 그는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자신의 텀블러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A씨는 "물을 마시려고 텀블러를 들었는데 입구가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 있었다"며 "누군가 뚜껑을 열었다 닫은 걸 알아채고 열어봤는데 손 소독제 같은 게 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기숙사에 있던 상담 교사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학교 복도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CC.. 2024. 3. 29.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