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제자 성추행 혐의' 前 서울대 교수 4년 만에 무죄 확정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서울대 교수가 4년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이흥구 대법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 A씨에게 무죄 선고를 내린 원심 판결을 지난달 26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해외 학회에 참석하면서 동행한 제자 B씨의 머리를 만지고 팔짱을 끼게 하거나 허벅지 안쪽 흉터를 만져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B씨가 지난 2019년 2월 대자보를 통해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공론화됐다. 이후 같은 해 8월 서울대는 A씨를 교수직에서 해임했으며 검찰은 4개월 뒤 그를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7일과 8일, 이틀간 국민………… https://www.inews.. 2023. 11. 9. "휴대전화에 '서방님' 누구야"…바람피운 동거녀 폭행한 남성 징역형 동거 중이던 여성이 바람피웠다는 이유로 폭행해 전치 8주에 달하는 상해를 입힌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판사 정은영)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일 동거하던 50대 여성 B씨를 폭행해 8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B씨의 휴대전화에서 '서방님'으로 저장됐다가 삭제된 내연남의 번호를 발견해, 자고 있던 B씨를 깨워 내연남과의 관계를 물었다. B씨는 모르는 사이라고 부인했으나 A씨는 주먹과 손바닥으로 B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렸다. 폭행당한 B씨가 밖으로 나가려 하자 A씨는 B씨가 나가지 못하게 양쪽 다리를 잡고 몸을 발로 차기도 했다. 또 B씨를 누른.. 2023. 11. 9. "성격 파탄자야"…자녀에게 수업 녹음시키고 교사 모욕한 학부모 자녀에게 학교 수업을 몰래 녹음하게 한 뒤 이를 학부모 모임에서 공개하고 교사를 향한 모욕적인 말을 한 학부모가 조사를 받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파주 모 초교 학부모 A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자녀에게 담임인 B교사의 수업 내용을 몰래 녹음하게 한 후 반 학부모 모임에서 이를 공개하고, B교사를 "성격 파탄자"라며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아동학대를 주장하며 학교 측에 B교사의 직위해제 등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B교사는 이 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의사 소견에 따라 병가를 내 현재 휴직 상태다. 자녀에게 학교 수업을 몰래 녹음하게 한 뒤 이를 학부모 모임에서 공개하고 교사를 향한 모욕적인 말을 한.. 2023. 11. 9. '문 앞 요구르트가 며칠 째 그대로'…기초생활수급 70대 고독사 서울 성북구의 한 공공임대주택 빌라에서 혼자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숨진 지 약 열흘 만에 발견됐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11시쯤 성북구 동선동의 한 공공임대주택 빌라에 혼자 거주하다 숨진 70대 남성을 발견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주민센터 1인 가구 모니터링 대상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센터는 요구르트 배달업체와 계약해 매달 A씨에게 요구르트를 배달해 왔는데, 지난 2일 배달한 요구르트가 문 앞에 그대로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주민이 주민센터에 알렸다. 이에 주민센터 직원이 A씨 자택을 방문해 "내부에 인기척이 없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문을 열고 들어가 A씨가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지난 2014년까지 건설 현장에서 일용노동.. 2023. 11. 9. 사우나서 4500만원 금품 훔친 40대, 휴대전화 패턴 푼 방법은? 목욕탕 탈의실에서 휴대전화와 현금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붙잡힌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9월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하대동 등 진주시 일대 사우나 6~7곳을 돌며 휴대전화와 현금, 신용카드 등 4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손님으로 사우나 탈의실에 들어간 뒤 미리 준비한 연장을 이용해 옷장을 강제로 개방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훔친 휴대전화로 카드사에 전화를 건 뒤 타인 신분증을 이용해 신용카드의 비밀번호를 초기화, 현금을 인출·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ㄱ' 'ㄴ' 'Z' 등 단순한 형태의 잠금패턴을 사용하는 .. 2023. 11. 9. 공원 벤치서 중요 부위 노출한 30대 남교사…"운동하다 열나서" 공원 벤치에서 자기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최근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송치했다. 고등학교 교사인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9시 30분쯤 경기 지역의 한 공원 화장실 인근 벤치에 앉아 본인의 중요 신체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벤치에서 5~10m가량 떨어진 곳을 지나가던 10대 여학생이 이를 목격하고 "신체를 노출한 남성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운동을 하고 나서 열이 나 땀을 식히기 위해 바지를 내린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원 벤치에서 자기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 2023. 11. 8. "냄새 나"…한겨울에 母 알몸으로 내쫓아 사망케 한 딸, 무죄→실형 한겨울에 지체 장애를 가진 노모를 알몸으로 내쫓아 숨지게 한 딸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백강진)는 존속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9일 오후 6시 50분쯤 지체 장애를 앓는 어머니 B씨를 전북 전주시 자택에서 알몸으로 내쫓아 1시간 30분가량 방치해 저체온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외부 기온은 10도의 쌀쌀한 날씨로, 찬 바람이 부는 데다 야간이어서 기온은 더 내려가고 있었다. 이를 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B씨는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으나, 이후에도 A씨는 B씨에게 옷을 입히.. 2023. 11. 8. 한국서 '마약 환각 파티' 벌인 외국인 일당 42명 무더기 검거 한국에 있는 외국인 전용 클럽·노래방 등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환각 파티를 벌인 베트남인 수십 명이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노래방 업주 5명, 마약 판매책 A 씨 등 28명, 투약자 9명 등 베트남인 42명을 검거해 30명을 구속하고 1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사 과정에서 2명은 불법 체류자로 밝혀져, 법무부 인계 뒤 강제 출국 조처를 했다. 경찰은 지난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부산, 경남의 외국인 전용 노래방 등 업소 2곳을 단속해 신종 마약인 엑스터시와 케타민 투약자들과 투약을 방조한 업주 등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 당시 이들은 술을 마시고 마약을 흡입하는 등 환각 파티를 벌이고 있었으며, 경찰의 현장을 급습하자 출입문을 잠그고 마약을 천장.. 2023. 11. 8. "카톡 빨리 안 봐?"…연인 갈비뼈 부러뜨린 '살인 전과 2범' 징역형 과거에 두 차례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폭행해 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법 형사5단독(판사 홍준서)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5일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말다툼하다가 연인 60대 여성 B씨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갈비뼈를 부러뜨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자신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빨리 확인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달 29일에도 술을 마시다 B씨에게 욕설해, B씨가 "무섭다"고 하자 흉기로 B씨의 얼굴을 긁어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A씨는 과거 살인 혐의로 기소돼 두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었으며 5.. 2023. 11. 8.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조리돌림...돌아오겠나"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수반하는 것" '혁신위 요구 모두 받아들여야 순리" "집착을 버리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당 지도부를 겨냥, "그렇게 듣보잡들 동원해서 조리돌림 해놓고 다시 들어오너라 라고 시혜적 조치 취한다고 이준석이 돌아 오겠나"라고 비판의 날을 바짝 세웠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적고 "이준석 사태는 당 지도부가 초래한 건데 통합은 혁신위 소관이라는 희얀한 논리는 수긍이 되나"라고 반문하고 "전권을 준다고 했으니 혁신위 요구는 모두 받아 들이는게 순리 아니겠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수반 하는 것이다.고통없이 희생없이 혁신을 할수 있겠나"라며 "집착을 버리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2023. 11. 8. 한동훈 "연예인 등 공인 마약 범죄, 혐의 밝혀지면 엄벌" "마약범람은 분위기 타…'쿨하다'는 인식 안돼" "강한 마약대응, 국민의 열망…무거운 책임감"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연예인들을 비롯한 공인들의 마약 범죄에 대해 매우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마약사범 연예인들이 잠깐 자숙했다가 억대 출연료를 받고 복귀하는 문제에 대해 사회적 파장과 국민적 분노가 높다"며 입장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 인물들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고 혐의가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 제가 매도할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다만 "일반적으로 말씀드리면 마약 범람은 분위기를 탄다"며 "마약을 하는 것이 '쿨해보이고 저정도는 괜찮다'는 식의 인식은 분명히 사회적으로 안.. 2023. 11. 8. 로봇이 사람을 박스로 오인…로봇업체 직원 압착사고로 사망 경남 고성 지역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작업하던 40대 남성이 기계에 눌려 숨졌다. 8일 경남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5분쯤 고성군에 있는 농산물유통센터 선별장에서 로봇 센서 성능을 점검하던 40대 로봇 업체 직원 A씨가 로봇 기계에 압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얼굴과 가슴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로봇은 파프리카를 담은 박스를 들어 팔레트로 옮기는 설비로 A씨는 8일 있을 로봇 시운전을 앞두고 로봇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안전 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업무상 과실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 2023. 11. 8. 이전 1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