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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개에게 물려 손가락 절단됐는데…견주 "우리 개는 안 물어" 한 남성이 이웃집 개에게 물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개의 주인은 "우리 개는 안 물어요"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남성 A씨는 길을 가던 중 이웃집 개에 다리를 물렸다. 당시 A씨는 개를 떼어내려다가 왼손 검지 손가락을 물리면서 손가락 한 마디가 절단됐다. A씨는 접합 수술을 받으려 했지만, 절단된 부위를 찾지 못해 봉합 수술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에게 물린 피해자 남성 A씨의 아들 B씨는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 물림 사고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영상, 사진과 함께 올렸다. B씨는 "아버지께서 11월 5일 오후 1시 50분쯤 차에서 내려 지나가시다가 이웃집 사냥개에게 물리는 사고를.. 2023. 11. 7.
푸바오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 "엄마와 같이 지내요" 지난 7월 태어난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을 시작했다. 7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국내 첫 쌍둥이 판다가 최근부터 엄마와 함께 생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버랜드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생후 4개월(120일차)을 맞은 지난 4일부터 엄마 아이바오의 품에서 함께 지내게 된 쌍둥이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지난 7월 7일 쌍둥이 판다가 태어난 직후부터 최근까지는 미숙아 상태인 아기들을 엄마 아이바오가 혼자 모두 돌볼 수 없어 어미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는 방식으로 쌍둥이 판다 포육을 진행해왔다. 쌍둥이들이 성장해가며 교대 주기는 점점 늘어나 가장 최근에는 10일 주기로 인공포육 순서를 바꿔왔다. 에버랜드 강철원.. 2023. 11. 7.
식당·카페서 종이컵 사용 가능…플라스틱 빨대도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 정부가 식당 등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의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 환경부는 7일 식당, 카페 드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도 계도기간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했다. 두 가지 조처는 지난해 11월 24일 시행된 일회용품 추가 규제의 일부로 1년 계도기간이 부여된 바 있다. 그러나 계도기간에 규제 이행 가능성을 점검한 환경부는 해당 조처들이 이행하기 어려운 것이라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1년 계도기간에도 공동체 내 충분한 사회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원가 상승과 고물가, 고금리, 어려운 경제 상황에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규제로 .. 2023. 11. 7.
"저는 살고 싶습니다"…수업 중 학부모에 폭행당한 교사의 호소 인천교사노동조합이 수업 중 무단으로 교실에 들어와 교사에게 폭언∙폭행을 가한 학부모를 엄벌해달라고 요구했다. 인천교사노조는 7일 오전 11시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에게 폭언, 폭행을 가한 학부모 A씨를 엄벌해달라고 주장하며, 탄원서와 서명지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 기자회견에는 이주연 인천교사노조 위원장과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수경 초등교사노조 위원장, 황수진 인천교사노조 교권국장, 폭행 피해 초등교사가 참석했다. 가장 먼저 대표 발언에 나선 이 위원장은 "수업 중 난입한 학부모가 선생님을 폭행한 것은 물론 학생들 앞에서 선생님에게 고성으로 협박했다. 아직도 해당 선생님은 2년째 병휴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자신의 아이가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자 이에 불만을.. 2023. 11. 7.
"절교하자"는 친구 살해한 여고생, 모친이 재판서 무릎 꿇고 선처 호소 말다툼하다 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여고생의 재판에서 모친이 무릎을 꿇고 선처를 호소했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전날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10대 A양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A양은 지난 7월 12일 대전 서구 월평동에 있는 친구 B양의 집을 찾아가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친구 사이로 A양은 범행 당일 B양에게 "물건을 돌려주겠다"며 집에 찾아가 말다툼 끝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양은 B양이 숨지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다 실패해 같은 날 오후 1시 2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B양과 1학년 때부터 친하게 지냈는데 최근 절교하자는 얘기를 들었고, 이.. 2023. 11. 7.
"함께 게임하다 썸탔다" 앱 통해 만난 초등생과 성관계한 20대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게임 앱을 통해 알게 된 초등생 B양과 지난달 말 경기도 광주의 한 모텔에서 두 차례 성관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5일 한 차례 더 B양을 만나기 위해 지방에서 광주시로 향하다 이 같은 범행 사실을 알아차린 B양 언니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동생이 성인 남자를 만나 성관계를 가졌다"는 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모텔 인근 공원으로 A씨를 유인해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과) 게임을 함께 하다 썸을 타면서 호감을 느꼈다"며 "B양의 동의를 받고 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23. 11. 7.
"생후 60일 아기 두고 20분 외출한 남편, 미친 거 아니냐" 아내 분노 남편이 생후 60일 된 신생아를 20분간 방치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60일 아가 집에 혼자 두고 편의점 갔다 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남편이) 맥주 사러 갔다 왔다는데 이게 말이 되냐. 저는 조리원 이후 처음으로 친정에 하루 간 상황이었고 남편 믿고 타임라인 별로 할 거 다 적어두고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 베이비 캠 설치해서 보니 아이를 홀로 두고 거의 20분간 없어서 물어봤더니 편의점 맥주 사러 갔다 왔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미친 거 아니냐. 순간적으로 진지하게 이혼해야 되나 생각했나"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20분 비운다고 무슨 일 생기냐" "사고 날 수도 있으니 애 데리고 .. 2023. 11. 7.
"내 모습이 미래의 한동훈"…한동훈 집 앞에 흉기 둔 40대 구속기소 검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이날 특수협박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홍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홍씨는 지난달 11일 새벽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장관 자택 현관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 여러 점을 두고 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범행 나흘째인 같은 달 14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홍씨를 체포했다. 홍씨는 일용직, 물류센터 등 근무 경력이 있었으나 현재는 무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장관의 자택 주소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보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 2023. 11. 7.
"머리 짧아? 페미니스트네?"…편의점 알바女 폭행한 20대男 구속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이 구속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특수상해, 재물손괴 등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2시 10분쯤 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를 폭행하며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다. 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한다"는 취지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자신의 범행을 말리던 50대 남성 C씨에게도 의자를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B씨는 귀와 팔 부위 등의 인대가 손상됐고 C씨는 코 등 얼굴 부위에 골절상을 당했다.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2023. 11. 7.
경찰, 남현희 피의자 소환…전청조 사기 피해 더 늘어[종합] 사기 혐의 공범으로 고소장 접수 경찰 관계자 "남씨-전씨 대질 예정"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 연인 전청조씨 공범 혐의로 6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남씨에 대해서도 투자를 빙자한 사기 공범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남씨 요구로 전씨가 준 벤틀리 차량, 귀금속, 명품가방 등 48점을 임의제출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남씨가 대질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전씨를 검찰로 송치하기 전 대질조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까지 경찰이 확인한 전씨 사기 피해자는 총 20명, 피해액은 26억여원이다. 지난 3일 구속 당시보다.. 2023. 11. 7.
尹대통령, 공매도 금지 첫날 시장반응 '주목' 국정기획수석, 수석비서관 회의서 동향 보고 정부가 오늘(6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전면 금지키로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적으로 내년 상반기는 '4월 총선'이 있는 시기다. 경기도 김포의 서울 편입에 이어, 개인투자자들의 숙원이었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까지 잇따라 발표하며 정부·여당이 정책 여론전에서 우위 선점에 나선 걸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수석비서관회의(대수비)에서 금융 당국의 공매도 금지 조치와 이 영향으로 이날 국내 증시가 크게 오른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참석한 참모에 따르면, 대수비에서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한 임시금융위 의결 사항과 국내 증시 동향에 대해 보고했다고 한다. 대통.. 2023. 11. 6.
엘리베이터서 초등생 끌어내리고 성추행한 고교생, 구속 송치 경기도 수원시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10대 고교생 A군을 구속송치했다. A군은 지난달 25일 오후 6시쯤 수원시 한 아파트 복도에서 초등학생 B양의 속옷을 벗기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혔다. 당시 A군은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는 B양을 뒤따라간 뒤 엘리베이터 안에서 B양을 끌어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범행 이후 돌연 112에 전화해 '청소년 쉼터에 가고 싶다'고 말해 쉼터로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수원시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후 ..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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