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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한파' 없다…16일 오후엔 전국에 비 기상청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 대학수능시험(수능)’ 날에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수능 한파’는 없고 다만 전국적으로 오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수능 수험생의 건강관리와 시험장 이동 지원을 위해 수능일(11월 16일) 전후(11월 13일~17일) 기간에 대한 상세한 기상 전망을 13일 발표했다. 이번 수능일은 평년 또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위험기상 상황은 없겠는데 수능일 이후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 건강관리와 도로·해상 등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 2023. 11. 13.
지적장애 여성 승객 상습적 성추행한 콜택시기사…法 판단은? 법원이 지적장애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장애인 콜택시 기사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김상규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각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기사로 일하면서 정신적 장애가 있는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택시 뒷좌석에 탄 B씨를 추행했으며, 목적지에 가지 않고 조수석으로 옮겨 앉게 한 뒤 희롱하면서 성적으로 민감한 신체 부위를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이 지적.. 2023. 11. 13.
80대 건물주 살해한 30대 주차관리인 도주 4시간 만에 검거 도주 도운 40대도 긴급체포 평소 본인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건물주를 숨지게 한 주차관리인이 도주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32분쯤 강원 강릉시 KTX 역 앞에서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영등포구 소재의 한 건물 옥상에서 80대 건물주 B씨를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B씨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사전에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피해자의 건물 주차관리인으로 확인됐다. 범행 직후 A씨는 옆 모텔 건물로 도주해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쯤 용산역으로 이동, 강릉행 KTX를 탄 것으로 전해졌다. 도주로를 확인한 경찰은 경기남부경찰.. 2023. 11. 13.
"결혼 앞둔 예비 신랑의 성범죄 전과…결혼해도 될까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에게 성범죄 전과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30대 중반 여성 A씨는 4년 교제한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JTBC '사건반장'에 고민을 토로했다. A씨는 "양가 부모님 상견례 등 결혼 준비를 모두 마치고 결혼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며 "예비 신랑은 전에 만났던 사람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자신과 잘 맞고, 가치관이나 사고방식도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예비 신랑 B씨는 말도 신중하게 하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유일한 취미는 컴퓨터 게임이지만 별문제 될 정도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A씨는 우연히 서로의 전과 기록을 조회했다가 B씨가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 2023. 11. 13.
'마약 혐의' 유아인, 변호인 추가 선임했다…공판도 내달 12일로 연기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의 첫 공판기일이 연기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 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오는 14일 예정이었던 유아인의 첫 공판기일은 내달 12일로 연기했다. 앞서 유아인 측 변호인은 지난 10일 재판부에 기일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변호사 선임계 역시 제출, 4인의 변호인을 추가로 선임하면서 공판준비기일 신청서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총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마약도 투약한 혐의가 추가됐다. 또한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9.. 2023. 11. 13.
킬러문항 없는 수능 D-3…문답지, 경찰 경호 속 전국 시험지구에 배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사흘 앞둔 13일부터 전국 시험지구에 문답지가 배부된다. 이날 교육부는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문제지·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참여한다. 운송 과정에서는 경찰의 경호를 받는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하루 전날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1279개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두 달여 앞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를 공식화한 이후 처.. 2023. 11. 13.
[영상] "쏴봐" 테이저건 위협에 저항한 지명수배자…맞고 나니 "살살 좀" 수배 중이던 60대 남성이 낫을 휘두르며 출동한 경찰들을 위협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남 아산경찰서는 경찰관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아산시 한 골프장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관들의 퇴거 요청에 불응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그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돼 지명수배됐다. 이후 지난 1일 오후 3시 10분쯤 경찰은 충남 아산의 A씨 주거지를 순찰하던 중 그를 발견해 검거에 나섰다. 경찰들을 발견한 A씨는 "내 재산 뺏으러 온 놈들 아니야. 빨리 나가라"고 소리치며 저항했다. 1일 오후 3시 10분쯤 충남 아산시 한 주택에서 지명수배자 A씨가 낫을 휘두르며 경찰들을 위협.. 2023. 11. 13.
술 못 끊는 아내 쇠목줄 채우고 감금·폭행해 숨지게 한 남편 알코올 중독 아내가 술을 끊지 못하자 격분해 때려 숨지게 한 남편이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판사 조승우·방윤섭·김현순)는 상해치사·강요·감금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아동관련기관 2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31일 오전 11시쯤 아내 B씨가 술에 취해 경찰들의 부축을 받으며 귀가하자 약 5시간 동안 폭행해 복강 내 과다 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알코올 의존 증후군으로 육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B씨와 갈등을 빚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B씨가 술에 취해 자다가 이불에 소변을 봤다는 이유로 다툰 것으로 전.. 2023. 11. 13.
잠실역에 나타난 '스파이더맨'…노숙인 위협 말리고 사라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서 역무원 위협하는 노숙인 제지 스파이더맨 자칭 시민 "아이들 추억 만들어주기 위해 방문"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 '스파이더맨'이 깜짝 등장해 화제다. 12일 소셜미디어와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잠실역에서 스파이더맨을 봤다는 목격담이 줄줄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스파이더맨을 봤다. 노숙자랑 행인이 싸우는데 말리고 있다"면서 "진짜로 스파이더맨인 거야?"라고 놀라워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노숙인이 역무원을 위협하는 순간 스파이더맨의 복장을 한 시민이 등장해 싸움을 막아서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9시 10분쯤 발생한 것으로, 당시 잠실역을 순찰하던 역무원이 역사 안에 누워 잠자던 한 노숙인을 밖으로 내보내려 했다가 노숙인에게 위협을 당했다고 한.. 2023. 11. 13.
"빈대 10마리 삽니다"...층간소음 보복용 구매글 등장 중고거래 플랫폼서 구매 희망 "옆집 혼내고 싶다" 전국적으로 '빈대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층간소음 보복용으로 빈대를 구매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나라 빈대 빌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 캡처 화면이 올라왔다. 이 글 작성자는 "빈대 사겠다. 층간소음으로 인해 항상 당하던 제가 빈대 뉴스를 보고 오아시스를 본 느낌"이라며 "옆집을 혼내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빈대 10마리 채집 후 지퍼 비닐팩에 담아서 택배로 보내주면 감사하겠다"면서 빈대 10마리에 3000원의 매입가를 제시했다.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대다수 누리꾼들은 "빈대가 본인 집까지 와서 기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방법은 다 같이 죽자는 거 아.. 2023. 11. 13.
"뼈 구조 보니 내가 아빠" 14세 트롯 가수 스토킹한 60대 DNA 검사 제안하자 거부 14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과 가족을 지속해서 스토킹 한 60대 남성이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이 남성은 오유진이 자신의 딸이라며 "뼈 구조 자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다"고 주장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유진은 지난 8월 서울 마포경찰서에 60대 남성 A씨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수개월 전부터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댓글에 "친아빠, 친엄마는 어디 갔냐" 등 오유진의 친부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자신이 오유진의 아버지라며 오유진의 가족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하고, 오유진이 재학 중인 학교나 행사장에도 찾아와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성했다.. 2023. 11. 13.
손가락 물었다고...반려견 10층 창문으로 내던진 40대 법원 "순간적 격분해 범행한 듯" 징역형 집유 선고 손가락을 물었다는 이유로 키우던 반려견을 아파트 10층에서 던져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3단독 김배현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9)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2일 오전 1시29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포항시 북구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반려견을 베란다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반려견이 자신의 오른손 약지를 깨물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이혼 이후 우울감을 달래주던 반려견이 피고인을 물어 상해를 입자 순간적으로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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