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용인서 또…학부모 고소 협박에 50대 초등교사 극단선택 3년 전 비극 뒤늦게 알려져 우울증 진단 받고 병가 중 극단선택 경기도 용인시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4일 국민일보 등에 따르면 50대 초등교사 A씨는 지난 2019년 10월 본인이 담임을 맡고 있던 6학년 학급에서 학생과 외부 강사 간에 발생한 문제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 A씨는 이 사건 발생 약 5개월 만인 2020년 3월 16일 자신이 살던 아파트 옥상에서 스스로 세상과 등졌다. 해당 사건은 연극 수업 외부 강사인 B씨와 학생 C군 사이에서 비롯됐다. B씨는 C군이 수업 도중 자리에 앉지 않자, 그의 멱살을 잡고 교실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이후 C군 학부모는 B씨가 욕설 등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의 당시 기소의견.. 2023. 10. 4. 노래방 종업원 유사강간하고…"죄일 것 같다"며 자수 노래방 종업원을 유사 강간했다가 하루 뒤 자수한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진재)는 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오전 3시쯤 부산 북구 한 노래방에서 20대 여성 종업원 B씨를 유사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잠든 B씨의 속옷 안으로 손을 넣었고 이에 깬 B씨가 "뭐 하는 거냐. 하지 마라"고 저항했음에도 힘으로 그를 제압한 뒤 유사 강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날 노래방을 찾아간 A씨는 B씨가 전날 있었던 일에 대해 불쾌감을 내비치자 자수했다. 노래방 종업원을 유사강간 했다가 하루 뒤 자수한 남성이 .. 2023. 10. 4. '왜 야단치냐'…모친 살해 후 도망친 자폐 중학생 아들 구속 추석 연휴에 흉기로 어머니를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가 붙잡힌 중학생 아들이 구속됐다. 4일 청주 상당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10대 A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일 오후 5시 34분쯤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40대 모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A군은 B씨에게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노는 소리가 시끄러우니 엄마가 조용히 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B씨는 "명절이니 시끄러운 게 당연하다"며 되레 야단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그는 B씨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친누나를 자신보다 더 챙긴다는 이유로 원망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석 연휴에 흉기로 어머니를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힌 중학생 아들이 구속.. 2023. 10. 4. 믿었던 '마라탕' 프랜차이즈 배신...5곳 중 1곳 위생 불량 마라탕 프랜차이즈 매장 600곳 중 119곳 위생법 '위반' 10대 선호 떡볶이·치킨 프랜차이즈도 적발 젊은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라탕의 위생상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상위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매장 수 대비 각 20%, 11%, 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라탕 프랜차이즈의 경우 같은 기간 상위 8개 브랜드 매장 600곳 기준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119건에 달했다. 가장 많은 위반 유형은 '기준 및 규격 위반'으로 54건이었으며, '위생교육 미이수' 및 '건강진단.. 2023. 10. 4. 검찰, 송영길 압수수색…'입법로비' 의혹[종합] '먹사연' 사무실·전직 민주당 고위 관계자도 대상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택과 먹고사는문제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송 전 대표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조직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 사무실과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모씨 자택 등도 포함됐다. 압수수색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먹사연의 후원금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죄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가 살포된 사건을 수사하던 중 먹사연과 관련한 수상한 자금흐름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2023. 9. 27. 목적지 말 안하고 …"마음대로 운전한다"며 택시기사 폭행한 50대 마음대로 운전한다는 이유로 기사를 폭행하고 택시까지 훔쳐 달아난 50대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부(장유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도로에서 택시에 탄 뒤 운전 중이던 60대 기사 B씨를 폭행하고 B씨가 택시에서 내린 틈을 타 택시를 운전해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택시를 훔친 A씨는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을 뜯어 버린 뒤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한 농로에 택시를 버리고 달아났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목적지를 말하지 않고 주행을 요구한 뒤 "왜 네 마음대로 운전하느냐"며 욕설과 폭행을 한 .. 2023. 9. 27. 요양원서 복무하다 '털' 다 빠진 20대…"과도한 업무" 호소하자 돌아온 답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던 20대가 심각한 탈모를 얻었지만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받지 못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JTBC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김모(23)씨는 복무 18개월 차였던 지난해 10월 업무 도중 탈모를 겪게 됐다. 당시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던 김 씨는 불과 한 달 만에 남은 머리카락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됐다. 머리카락뿐 아니라 콧털 등 다른 부위 체모도 빠져서 숨을 쉬는 데도 지장이 생길 정도가 돼 스트레스가 심했다. 그는 JTBC에 "암 걸린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털이) 엄청 빠졌다"며 "친가나 외가 전부 사례가 없어 탈모는 생각조차 안 해봤다"고 말했다. 김 씨는 갑작스러운 탈모의 원인으로 요양원에서의 .. 2023. 9. 27. 검찰총장 "이재명 대표, 범죄 상응하는 처벌 이뤄지도록 최선" "법원 영장기각 결정 근거 검찰과 상당한 견해차" "재판 아직 시작도 안 해…혐의 추가 보강할 것" "이 대표에 대한 수사는 전 정부에서 시작 된 것" "정치적 변질 안돼…국민께서도 차분히 지켜봐 주시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불편한 심기를 에둘러 표명했다. 이 총장은 27일 출근길에 만난 취재진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묻자 "결정과 그 근거에 대해서는 검찰과 상당한 견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범죄 입증 소명에 대해서는 법원에서도 이를 인정했다"면서 "정당 대표라는 지위에서의 방어권을 보장해 준 것이(영장 기각의) 주안점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검찰의 수사 동력이 떨어졌다는 .. 2023. 9. 27. 어르신에 나가라고 쪽지 준 카페 논란에…빌리엔젤 본사, 사과 '노시니어존'으로 논란이 된 카페 지점에 대해 빌리엔젤 본사가 공식 사과하고 "가맹점주에 본사 차원에서 고객 응대와 관련한 문제에 있어 엄중히 경고했다"고 밝혔다. 26일 빌리엔젤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본사 차원에서 고객 응대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면서 "해당 가맹점주는 고객께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매장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주 내 해당 사례를 전 매장에 공유할 예정"이라며 "이수 여부와 시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객 응대에 있어 나이, 성별, 인종, 이념 및 사상 등을 이유로 차별하는 행위가 잘못된 행위임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리 소홀의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고객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2023. 9. 27. "KTX 바퀴에서 연기 나요"…수백명 대피 '소동' 경부선KTX 서울 영등포역에 정차해 있던 열차 바퀴에서 연기가 나 승객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소방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35분께 영등포역에 있는 KTX 열차 바퀴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출동 40여분 만인 오후 5시4분께 달아오른 바퀴의 열을 식혀 상황을 정리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등 366명이 대피했다. 코레일은 열차 바퀴 일부의 브레이크(제동장치)에 문제가 생겨 과열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바퀴 하나가 제동이 풀린 뒤에도 브레이크가 풀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고장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inews24.com/view/1637314 "KTX 바퀴에서 .. 2023. 9. 27. 찜질방 여자 탈의실에 5분간 머문 남성…구석서 잠자다 현행범 체포 대전의 한 찜질방 여자탈의실에 몰래 들어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30분쯤 대전 서구 갈마동에 있는 한 찜질방에서 여자 탈의실 안에 들어가 5분 정도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여탕 안에 있던 여성 이용객 B씨가 탈의실 안으로 들어와 기웃거리는 A씨를 보고 그가 탈의실 밖으로 나가자마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안경을 썼다"는 신고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했다. 이후 여자 탈의실 입구 근처 구석에 누워 잠을 자던 A씨를 찾아 범죄.. 2023. 9. 27. 라켓 부수고 인사 거부…권순우 "경솔한 행동" 결국 사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라켓을 집어던지고 악수를 거부하는 등 '비매너 논란'을 불러 일으킨 한국 테니스 권순우(26·당진시청)가 자필로 사과문을 올리며 고개를 숙였다. 권순우는 26일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식 2회전 카시디트 삼레즈 선수와의 경기가 종료된 직후에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하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경기장에 계셨던 관중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저의 무례한 행동으로 불쾌했을 삼레즈 선수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썼다. 이어 "경기 후에 보인 행동들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태극마크의 무게를 깊게 생각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될 수.. 2023. 9. 27. 이전 1 ··· 229 230 231 232 233 234 235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