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음주운전 추격전 벌이다 실탄 발포 끝 제압된 20대 재판행 檢 "경찰 총기사용, 적법하게 이뤄져"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차량 20대를 들이받으며 도주하다 경찰의 실탄 발포 끝에 검거된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조희영 부장검사)는 지난 4일 특수공부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9월 19일 오후 11시 18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인근에서 음주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차량에 따라붙어 정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불응한 채 14㎞ 가량을 계속 주행해 달아났다. 이후 A씨는 한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진입해 지상 4층과 2층으로 번갈아 도주하며 순찰차.. 2023. 10. 6. 배우 윤갑수 나이,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해…주민들 "먹고 살기 힘드냐" 배우 윤갑수가 경비원이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MBN '특종세상'에서는 다작 배우 윤갑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3년째 작품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는 윤갑수는 2년 전부터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윤갑수는 "(주민들이) 왜 방송을 안 하고 드라마를 안 하고 이걸 하냐. 먹고살기 힘드냐 계속 묻는다"고 말했다. 그는 쉬는 날엔 아내를 도와 농사일도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윤갑수는 연기와 떨어진 생활이 익숙하지 않다며 "농사일은 하기 싫다. 불러준다면 아직도 배우를 하고 싶다, 윤갑수라는 이름을 몰라도 얼굴은 안다. 그렇게 다작을 했다. 연기를 할 때면 구름 위를 떠다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윤갑수는 "나이 40쯤 돼서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사업이 잘돼서 괜찮았다. 그런데 .. 2023. 10. 6. 희소병 친구에게 "넌 죽을거야, 집 거덜 내고 기생" 조롱한 동급생들 희소병을 앓고 있는 친구에게 폭언과 조롱을 한 동급생들의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희귀병인 아이 놀려서 담임 교사가 소리 지르고 난리 났다'는 글이 게제됐다. 작성자 A씨는 "우리 반에 희귀병인 애가 있는데 못된 애들이 인터넷에서 병명을 검색해 사망률을 알아내더니 성인이 될 때까지의 생존율을 언급하며 '넌 죽을 거야'고 비아냥거렸다"고 말문을 였었다. 이어 "희귀병 친구네 집 경제적으로도 어려운데 '돈 없으면 죽어야지' 이런 식으로 킬킬거리고 병원비로 집안 거덜 내고 기생한다고 비웃었다"고 밝혔다. 이런 괴롭힘을 알게 된 담임 교사와 학생 주임 교사는 문제의 학생들에게 크게 화를 냈다고 한다. A씨는 "이거 때문에 놀린 애들이 울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더 .. 2023. 10. 6. 올해 마약사범 벌써 1만명 이상 검거…10대 사범 2배 이상 늘어 올해 8월까지 경찰에 검거된 마약사범이 1만3000명 가까이 육박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총 1만27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도 안 된 사이 집계된 수치이며 최근 10년 이내 최다치를 기록했던 지난해(1만2387명)를 웃도는 수치다. 앞서 지난 2013년 5000명대에 머물던 연간 마약사범은 꾸준히 증가, 2016년 8000명대를 넘어섰다. 이후에도 멈출 새 없이 늘어나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1만~1만2000명대가 검거됐다. 특히 올해에는 10대와 60대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0대 마약사범은 659명으로 작년(294명) 대비 두 배를 넘어섰다. 60대 이상 마약사.. 2023. 10. 6. 아내 살해하고 시신 불태운 남편…징역 15년→징역 20년 형량 늘어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진성철)는 전날 아내를 살해한 후 시신을 불태운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원심판결인 징역 15년을 깨고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9일 오전 4시 50분쯤 대구 달성군의 자택에서 5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후 B씨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경북 성주군에 있는 자신 소유의 비닐하우스로 옮긴 뒤 가방과 함께 4시간가량 불태운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불화를 겪던 B씨와 금전 문제 등으로 말다툼하다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혼인신고를 하고 3남매를 낳았.. 2023. 10. 6. '도둑으로 몰리자 격분'…자택 가스 호스 자르고 불 지르려 한 30대 현금을 훔쳤다는 오해를 받은 것에 분노해 자신이 거주 중인 집 가스 호스를 자르고 불을 지르려 한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11형사부(김병철 부장판사)는 가스방출,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거주 중인 서울 강동구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가스레인지에 연결된 도시가스 고무호스를 부엌칼로 잘라 같은 건물에 거주 중인 이들에게 방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고무호스의 절단 부위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여 주택에 불을 지르려다, 불이 붙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 중인 A씨는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현금을 절취하려 했다는 오.. 2023. 10. 6. '사기코인'으로 71억 번 MZ들…SNS로 모집하고 수시로 회식 주식·코인 투자로 손실을 본 사람들에게 보상을 해준다며 접근해 피해자 123여명으로부터 71억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범죄집단조직과 전기통신금융사기 등 혐의로 총책 A(35)씨 등 9명을 구속하고, 텔레마케터 B(25)씨 등 8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인천과 경기 의정부 등 4곳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피해자 123명으로부터 71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과거 과거에 주식·코인 등 리딩업체에서 투자 손실을 입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확보한 뒤 투자증권 손실복구팀 등으로 가장해 피해자들에게 연락했다. 이들은 실질적으로 가치가 없는 가상자산이 마치 조만간 .. 2023. 10. 6. '나 서초 사는 대기업 직원' 데이트 사기에 주거침입까지 한 40대男 대기업 계열사 직원 행세를 하며 연인에게 돈을 뜯어내고 집까지 무단으로 침입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이석재 부장판사)은 지난달 21일 사기,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 B씨를 속여 금품을 뺏거나 그의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자신이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대기업 계열사에 다닌다는 등의 말로 B씨의 호감을 샀고 지난 6월부터 한 달 가까이 연인 사이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밝힌 이름과 나이, 직장, 주거지, 보유 차량까지 모두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B씨와 만나는 과.. 2023. 10. 6. "축의금 안 내면 이름 기억하겠다"…5년 전 동료에게 온 문자 물가 상승으로 결혼식장 식대 등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축의금을 둘러 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자녀 결혼 축의금을 보내지 않았으니 보내라'는 문자까지 직접 보낸 사연이 나와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장인 A씨는 "퇴직한 지 5년 넘으신 분께서 자녀 결혼 축의금 안 한 사람들한테 카톡을 하나씩 보냈다"며 메시지를 공개했다. 퇴직자 B씨는 "저는 지난달 자녀 결혼을 마치고 경조사비와 인간관계에 대해 몇 자 적어보고자 하니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B씨는 "경조사비의 사전적 의미는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 상부상조의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지난 10년간 애경사 시에 참여한 점을 기준으로 금번 자녀 결혼 시 축의금 답례, 53%가 응답이 없었.. 2023. 10. 6. 연인 가족 정보 무단 열람하고 무죄 받은 공무원…검찰은 '항소' 검찰이 남자친구 가족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공무원의 무죄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장욱환 부장검사)는 전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부산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가족들에 대한 개인정보를 총 52차례에 걸쳐 취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검찰은 A씨가 남자친구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것으로 보고, A씨가 개인정보보호법 제59조 제1항 등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1심에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사회 통념상으로는 A.. 2023. 10. 6. 김행, 청문회 도중 퇴장…野 연장에도 결국 파행 '자료제출' 놓고 대립…6일 재개 불투명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김 후보자와 여당 측의 돌연 퇴장으로 파행됐다. 야당은 단독으로 6일 청문회 연장을 의결했으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행 후보자는 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여가위원들의 자료제출 요구를 계속 거부했다. 야당은 김 후보자의 '주식파킹'·'재산증식' 의혹과 관련해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보유주식 내역 등을 요구했다. 김 후보자의 강경한 대응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인숙 여가위원장이 "그런 식으로 태도를 유지하려면 사퇴하라"고 지적하자 정경희 간사(국민의힘 의원)를 비롯한 여당 여가위원들은 "위원장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김 후보자와 여당.. 2023. 10. 6. "日은 불량국가"…오염수 2차 방류에 中관영매체 '성토' 중국 관영 매체가 일본의 두 번째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은 '불량 국가'라며 연일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과 홍콩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완화할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방류 전날인 4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일본, 불량국가답게 이웃국이나 자국민에 대한 배려 없이 핵폐기물 방류'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일본이 국내외의 광범위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방류 계획을 고집한다고 비판했다. 베이징 소재 싱크탱크 타이허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인 아이나르 탕엔은 매체에 "일본 수산업에 심각한 피해와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일본 정부는 마비돼 장기적으로 (방류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피해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 2023. 10. 6. 이전 1 ··· 226 227 228 229 230 231 232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