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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유튜버 아니세요?' 묻자…중학생들에 흉기 꺼내 위협한 30대 "평소 정신질환 앓고 있어" 자신을 유명 유튜버라고 착각해 말을 건 중학생들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포항 남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중학생 3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중학생들은 A씨가 유명 인터넷 방송인인 줄 알고 말을 걸었다가 아닌 것을 알고 사과한 뒤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이에 A씨는 "나한테 뭐라고 했어"라고 화를 내며 뒤따라가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해당 편의점 점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중학생들은 다친 곳은 없으나 정신적으로 큰 충격.. 2023. 10. 5.
'가족 외출하면' 10대 친딸 성폭행한 40대 父…10년 전부터 이어져 친딸을 대상으로 10년간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희선 부장검사)는 친딸을 상대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최근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또 A씨에게 전자장치 부착 명령 및 보호관찰 명령을 청구하고 딸 B양에 대한 친권상실을 가정법원에 청구했다. A씨는 지난 7월 29일 자신의 친딸인 중학생 B양을 성폭행하는 등 약 10년 전부터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6차례에 걸쳐 그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친딸을 대상으로 10년간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 https://www.i.. 2023. 10. 5.
홍익표 "강서구청장 선거, 민심 결집…尹정부 심판 시작해야" "野 향한 기대 많아…진교훈과 함께 당이 강서 책임질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 심판의 민심이 강서에 결집되고 있다"며 강서 구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진교훈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캠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강서구에 국한된 선거가 아니다. 퇴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 마음을 주기 어렵다는 국민도 계시지만, 그럼에도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민생과 경제를 살려달라는 기대와 격려도 많다"며 "민주당이 겸손하고 절실하게 민심을 받들겠다. 국민이 어려운 삶 속에서 기대고 신뢰할 수 있도록 민생과.. 2023. 10. 4.
"많이 해봤을 것 아니냐" 회식 자리서 여직원 성희롱한 하남시 동장 경기 하남시의 한 동장이 회식 자리에서 여성 직원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의 한 행정복지센터 여직원 2명은 센터 업무를 총괄하는 동장 A씨(5급)가 지난달 26일 직원들과의 저녁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들을 향해 성관계와 관련된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는 25살, 26살 등 여직원들의 나이를 언급하며 "남자 잘 만나야 된다. ㅇㅇ도 하고 그렇게 살아야 된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해졌다. 또 특정 여직원을 겨냥해 "많이 해봤을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회식 자리에 있던 여직원 2명은 다음날 시청 감사관실에 이 같은 내용을 신고했다. 이들은 A씨의 발언 등이 담긴 당시 상황을 녹취한 파일도 함께 제출했다. 경기.. 2023. 10. 4.
방콕 쇼핑몰서 14세 소년이 총기 난사…최소 4명 사망 경찰특공대, 현장서 용의자 체포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서 14세 청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시민 4명이 숨졌다. 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방콕 중심부에 위치한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총격이 발생해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외국인 포함해 최소 2명 이상이 다쳤다. 총성이 들리자 고객 수백 명은 빌딩 밖으로 급하게 빠져나갔으며, 일부 고객들은 식당 내의 어두운 공간을 찾아 피신하기도 했다. 쇼핑몰에서 대피한 시민들은 총성이 10발 이상 들렸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특공대원들을 급파해 상황 통제에 나서는 한편, 용의자인 14세 청소년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면서 "경찰에 철저한 조사를 .. 2023. 10. 4.
'외설 퍼포먼스 논란' 화사, 공연음란죄 '무혐의' 공연음란죄로 고발을 당했던 그룹 마마무 화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게 고발당한 화사에 대해 지난달 말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화사는 지난 5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오른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서 자신의 솔로곡 '주지마' 무대 중, 특정 신체 부위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는 동작을 보여 '외설 퍼포먼스 논란'에 휩싸였다. 학인연은 화사가 대학 축제에서 한 퍼포먼스가 보는 이에게 불쾌감을 유발했다며 지난 6월 화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 하여 이를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며 "안무의 맥락과 맞지 않아 예술 행위로 해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2023. 10. 4.
"도랑에 뒤집힌 차가 빠졌다" 시민이 119와 영상통화로 3명 구조 부산에서 3명이 탄 차량이 도랑에 빠져 차량 내부에 물이 차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지나가던 시민이 119 상황실과 영상통화를 통해 탑승자들을 구조했다. 지난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8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2동 맥도강 인근 도로 옆 도랑에 차량이 전복된 채로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사고 현장을 지나던 시민 A씨로, 신고 당시 차량은 도랑에 빠져 완전히 뒤집혀 내부에는 물이 차고 있었다. 소방 상황실에서는 신고자와 영상 통화를 하며 도랑의 수위, 차량 내 구조 대상자 유무 및 인원을 파악하며 구조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이후 상황실 근무자는 구조 차량이 도착하기 전 긴급한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로 구조 방법을 안내했다. 전복된 차량 위에 올라탄 .. 2023. 10. 4.
"질투 난다"…짝사랑하던 집주인 애인 차량 불 지른 남성 구속 추석 연휴 첫날 여성 집주인의 애인을 질투해 차량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28일 오전 2시 40분쯤 광주 동구 소태동 한 빌라에 주차된 승용차에 휘발 물질을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승용차 총 3대가 불에 타 327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곳 빌라에 살며 알게 된 집주인 50대 여성 B씨에게 호감을 느끼던 중 B씨와 연인 관계에 있던 남성 C씨를 질투해 그의 차량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추.. 2023. 10. 4.
'우울증 환자' 100만 명 넘었다..."20대 여성 가장 많아" 성별·연령별, 20대女 증가세 두드러져 국내 우울증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우울증 진료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100만744명이었다. 우울증 진료 인원수는 2018년 75만2천976명, 2019년 79만9천11명, 2020년 83만2천378명, 2021년 91만5천298명 등으로 해마다 늘었다. 2022년에는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고, 2018년과 비교하면 32.9%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성별로는 여성이 67만4555명으로 남성(32만6189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8만5942명(18.6%)으로 가장 많았고.. 2023. 10. 4.
전기톱으로 은행 털려던 60대…'삿갓' 때문에 덜미 지난 6월 출소…앞선 범죄 당시에도 삿갓 쓰고 범행 금품을 훔치기 위해 전기톱으로 은행 철제문을 자르고 달아난 60대가 얼굴을 가리려고 착용한 삿갓 때문에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35분께 광주 서구 매월동의 한 은행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미리 준비한 전기톱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창고에서 사무실로 들어가는 철제문을 자르고 금품을 훔치려던 중 경비·보안 시스템이 작동하자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광산구 한 버스정류장에서 범행 발생 2시간여 만에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얼굴을 가리려 착용한 삿갓으로 인해 덜미가 잡혔다. 앞서 A씨는 절도 .. 2023. 10. 4.
'여자 목소리 몰래 듣고 싶어'…거주지 상습 침입한 40대 男 여성 목소리를 몰래 듣는 것에 성적 만족감을 느끼던 40대 남성이 여성 거주지를 상습적으로 침입하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임영실 판사)은 지난 3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광주 동구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여성의 목소리를 몰래 듣기 위해 담장을 넘고 창문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보는 등 4차례에 걸쳐 여성들의 주거지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달 빌라 주변을 기웃거리다 경찰관에게 발각돼 경고도 받았었다. A씨는 이미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2차례나 있었으며 올해 초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음에도 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목소리를 몰래 듣는 것에 성적 도착 증세가 있는 40대 남성이.. 2023. 10. 4.
'페트병 사건' 학생, 소송 예고..."엄마·아빠 지인 판검사라 잘 풀릴 것" 호원초 당사자, 비공개 SNS 통해 입장문 올려 고(故) 이영승 교사에게 수백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의 자녀 A씨가 "언론에 나온 이야기는 다 거짓"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일 가해 학부모들의 신상을 폭로하는 SNS 계정 '촉법나이트'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다. '촉법나이트'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나는 괜찮다. 일단 결론을 말하면 기사와 인스타그램에 떠도는 이야기는 다 거짓"이라며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바꾸고 스토리도 내린 이유는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의 진실도 모르는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와 내 주변에 피해를 줘서 다 내리고 숨긴 것"이라며 "우리 학교도 나 때문에 인스타그램..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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