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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대신"…먼지 제거 스프레이에 중독된 이들 생활용품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먼지 제거 스프레이가 마약 중독자 사이에서 '대체 마약'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생활용품점에서 파는 컴퓨터 청소용 먼지 제거 스프레이가 마약 중독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마약처럼 사용되고 있다. 20대 대학생 김모 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오랜 노력 끝에 필로폰을 끊었지만, 한 달 전부터 먼지 제거 스프레이 가스를 마시는 중독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약물을 끊었다고 생각했는데 가스를 새롭게 배웠다"면서 "가스를 마시면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이 보이고 영감이 떠오르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한 래퍼도 3년 전 스프레이 흡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약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손을 댔다. 공공연하게 유행 중"이라면서 "기존.. 2023. 9. 8.
홍준표 대구시장, "이재명대표 비리 수사 빨리 끝내고 나라 정상화 해야" 2년이나 끈 이재명 대표 비리 수사 검찰 무능하나? 여야 정치권 뭘 했는지 기억 없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리사건을 빨리 결론내고 나라를 정상화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교체후 지난 1년 동안 이재명비리 수사만 정치의 중심이 되고 자고 일어나면 이재명대표의 변명과 한동훈장관의 공격만 나라의 중요뉴스로 독차지 했다"면서 "그사이 여야 정치권은 뭘했는지 기억에 남는게 없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어 "제발 이번에는 결론을 내고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바란다"면서 "이러다가 정권내내 이재명 대표 비리수사로 끝날수도 있겠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아무리 큰사건도 두달이상 끌지 않았는데 이거야 원 이재명대표 .. 2023. 9. 8.
잠실대교서 성인남녀 9시간 시차 두고 투신…연관성 조사 중 성인남녀 2명이 9시간 시차를 두고 연이어 잠실대교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8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42분쯤 "한 여성이 잠실대교 난간을 넘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신고 접수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해당 여성 A씨는 이미 투신한 직후였다. 이어 9시간 뒤인 지난 7일 오전 2시 29분쯤에도 "잠실대교 부근서 아들과 연락이 끊겼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과 소방은 공조해 구조에 나섰으나 해당 남성인 B씨는 같은 날 오전 3시 39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현장에서 A씨와 B씨 모두 유서 등은 남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 2023. 9. 8.
[영상] "잡아, 구해줘"…여객선 타려다 승무원이 밀어 익사 지각 승선하려던 30대 승객, 승무원이 떠밀어 바다에 빠져 그리스에서 여객선 승무원이 뒤늦게 탑승하려던 승객을 떠밀어 익사하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7일 그리스 국영 ERT방송에 따르면 그리스 검찰은 아티카 그룹의 여객선 '블루 호라이즌' 호 선장과 승무원 3명을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선장은 선박 규정 위반 혐의가 적용됐고, 승무원 1명에게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 나머지 2명은 공모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 이들은 승선하려고 경사로에 있는 승객을 밀쳐 사망에 이르게 혐의를 받고 있다. '블루 호라이즌' 승객이 승무원에게 떠밀려 바다에 빠진 영상이 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5일 그리스 수도 아테네 서남쪽의 항구 피에.. 2023. 9. 8.
아파트서 '모의소총' BB탄 쏴 행인 맞춘 남성…집에선 다른 흉기 발견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BB탄을 쏴 행인을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아파트 고층에서 BB탄을 쏴 행인을 맞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30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충전식 모의 소총으로 BB탄을 쏴 지나가던 여성을 맞춘 혐의(특수폭행)를 받는다. A씨는 10층 이상의 고층인 집 안에서 지상을 향해 BB탄을 쏜 것으로 파악됐다. BB탄을 맞은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아 곧바로 신고하지 않았다가 지난 5일 아파트 단지 내 길에서 BB탄을 발견하자 신고했다. A씨의 범행은 1년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A씨의 집에는 모의 소총 외에도 모의 권총과 .. 2023. 9. 8.
'집 데려다준다더니'…술 취한 수강생 성폭행한 30대 주짓수 관장 술에 취한 여성 수강생을 성폭행한 30대 주짓수 체육관 관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정아)는 지난 6월 준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10월 30일 오전 4시∼6시 50분 사이 부천시 원룸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주짓수 체육관의 수강생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체육관 회식에 참석한 B씨가 술에 취하자, 택시에 태운 뒤 피해자 집인 원룸에 데리고 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성폭행 뒤 B씨 집.. 2023. 9. 8.
철도노조, 14~18일 총파업…열차 이용시 주의하세요 결렬시 2차 파업도…4조2교대 시행 등 요구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14일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을 선언했다. 철도노조는 7일전국철도노동조합 용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준법투쟁까지 중단하면서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를 위한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나흘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지난 2019년 11월 총파업 이후 3년10개월만이다. 다만 철도 현장의 필수유지인력 9천300명은 근무하게 되고 대체인력 6천여명까지 더하면 현장 근무인력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철도노조의 설명이다. 철도노조의 요구사항은 KTX와 SRT의 통합과, 성실교섭 및 합의 이행, 직무급제 도입 철회, 4조2교대 시행 등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국토부가.. 2023. 9. 8.
[한중 회담] 尹, 리창 총리와 회담…"中, 북핵 문제 책임있는 역할" 촉구(종합) 아세안 계기 경색된 한중 관계 개선 공감대 "북핵 악화 될수록 한미일 공조 강화될 수밖에 없어" 시진핑 G20 불참…한중 정상회담은 성사 안될 듯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 사흘째인 7일(현지시각) 리창 중국 총리와 별도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가 악화될수록 한미일 공조가 강화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중국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성실한 책임 이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담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지 않은 만큼 공식 정상회담은 아니지만, 중국을 대표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 인사와 별도 회담을 갖고 경색된 한중 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 25분부터.. 2023. 9. 8.
경찰 추락사한 '마약 파티', 21명 있었다…3명, 구속영장 A경장, 직접 마약류 구입한 정황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현직 경찰관이 '집단 마약 파티'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현장에 있던 일행 중 3명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추락사 현장에 있던 일행 가운데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아울러 경찰은 추락사 현장에 있던 인원을 당초 알려졌던 16명에서 5명이 늘어난 21명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추가로 확인된 5명의 참석 경위와 동선, 마약류 투약 혐의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강원경찰청 소속 A경장이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아파트에는 A경장을 포함해 8명이 있었으며 이들은 "운동 동호회 멤버로 모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 2023. 9. 8.
혼돈의 '나는솔로' 16기,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역대 최고 '나는솔로'가 전 채널에서 '2049 타깃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했다. 6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6.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포함해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타깃 시청층인 여성2549에서도 5.96%로, 역대 최고 수치를 찍었다. 이 역시 모든 채널을 포함해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화제성과 광고 판매의 중요한 기준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기준으로 보면 결과는 더욱 고무적이다. 6일 방송분은 2049 타깃 시청률에서 3.8%를 기록했다. 전 채널 포함 1위 성적이다. 또.. 2023. 9. 7.
"써 보고 싶어서"…일면식 없는 여성 목에 전기충격기 댄 40대 男 모르는 여성에게 전기충격기를 쓰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7일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께 양산시 상북면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50대 B씨의 목을 전기충격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범행으로 B씨는 목 부위가 붉게 달아오르는 상처가 생겼다. 당시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은 일면식 없는 사이로 당시 A씨는 당구공과 스타킹이 든 가방을 들고 있었다. 또 버스정류장에는 B씨 외에도 승객 여러 명이 있는 상태였다. 모르는 여성에게 전기충격기를 쓰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 2023. 9. 7.
검찰, '송영길 보좌진' 압수수색…금품 수수자 특정 전현직 보좌진 3명 자택 등 강제수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보좌진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7일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금품살포·수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보좌진 3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금품 수수자를 특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찰은 돈봉투가 전달된 시점으로 특정한 2021년 4월28일 열린 국회의원 지지모임 자료를 해당 보좌진이 보관 중인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 대상 외에 송 전 대표 보좌관 출신인 박용수씨도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및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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