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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커피 테러' 당한 이유…금연 구역서 담배 피우지 말랬다고 금연 구역인 테라스에서 지속해 흡연을 하던 남성이 이를 제지 당하자 마시던 커피를 들이붓고 도망간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다. 지난 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진상 손님 때문에 킥복싱이나 격투기 배우고 싶다"라는 분노에 찬 글이 올라왔다.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카페 손님이었던 남성 B씨는 금연 구역인 카페테라스에서 계속 담배를 피워 댔다. 이에 A씨가 테라스에 '금연' 문구를 가리키며 흡연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B씨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고 발뺌했다. 말이 통하지 않고 화가 나 다시 매장 안으로 들어온 A씨는 곧이어 황당한 장면을 보게 됐다고 했다. 테라스에 있던 B씨가 커피를 집어 들고 따라 들어오더니 카운터 안쪽 휴지통에 커피를 그대로 부어.. 2023. 9. 5.
[기가車] 역주행 자전거와 그만 '쾅'…또 운전자 과실이 더 크다? 한 운전자가 역주행하던 자전거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운전자는 보험사로부터 과실 60%를 책정받아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쯤 한 아파트 단지 주변 도로에서 운전 중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자전거를 들이받게 됐다. 당시 사고가 난 도로 양쪽에는 불법 주차된 차들이 줄지어져 있어 자전거가 오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또 그가 운전하던 도로 우측에는 차가 주차돼 있어 중앙선을 걸친 채 운전하고 있었다. 자전거를 몰던 이는 학생으로, 사고 직후 부모가 와 A씨의 과실 더 큰 거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A씨는 병원 진료를 받아보라 권유했지만, 부모 측은 크게 다치지 않아 지켜보자고 했다고 한다. 해당 사고는 지난달 31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 2023. 9. 5.
주차하다 롤스로이스에 '쿵'…쿨하게 "괜찮다"고 한 차주의 정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고급 외제차를 들이받은 40대 여성에게 "괜찮다"라는 말과 함께 배려를 베풀어 화제다. 지난 4일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에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롤스로이스 '쿵'…"괜찮다"는 피해 차주 알고 보니'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따르면 한 40대 여성 A씨는 지난 1일 늦은 오후 귀가하던 중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롤스로이스와 접촉 사고를 냈다. A씨는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주차할 때 보면 뒤에 보통 방지턱이 있는데 그게 있을 줄 알고 내밀었는데 '쿵' 소리가 나더라"며 "제 차 센서가 고장 나서 소리도 안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부딪힌) 차를 봤더니 말로만 듣던 롤스로이스더라. 엄청 당황했다"라고 덧붙였다. 롤스로이스는 수억원에 달.. 2023. 9. 5.
환율 상승에 8월 외환보유액 35억달러 감소 8월 말 4183억달러…세계 8위 환율 상승에 8월 외환보유액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에 따른 영향이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8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8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83억달러로 전월 대비 35억달러 감소했다. 8월 중 환율이 상승하며 기타통화 자산의 환산액이 감소하고 외환시장 금융기관 예치금도 줄어든 요인이다. 8월 말 달러화지수는 103.16으로 전월보다 1.5% 상승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으로 나눠 보면 유가증권이 3790억3000만달러(90.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 예치금이 148억4000만달러(3.5%), 특별인출권(SDR)이 150억5000만달러(3.5%) 순이다. 외환보유액 중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 2023. 9. 5.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사망보험금 8억 달라"…오늘 결과 나온다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1심과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32)가 숨진 남편 명의의 생명보험금 8억원을 달라며 낸 소송의 결론이 오늘(5일) 나온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부장판사 박준민)는 이날 오후 이은해가 신한라이프(구 오렌지생명보험)를 상대로 낸 보험금 지급 소송 판결을 내린다. 이은해는 지난 2019년 6월 30일 남편 윤모 씨가 사망한 후, 같은 해 11월 16일 남편 명의로 가입한 생명보험금 8억원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보험 사기를 의심한 생명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이은해는 보험사를 상대로 보험금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보험금 소송은 지난 2021년 6월 15일 첫 변론이 열렸으나 이후 이은해의 형사재판이 이어지면.. 2023. 9. 5.
대통령실, 文 쓴소리에 "전직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 문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불쾌감 표출 "대통령실이 나서지 않는 게 문제 아냐" 文 "역사와 선열에 부끄럽지 않게 해야" 대통령실은 4일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에 대통령실이 나서서 정리하라고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전직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에 문 전 대통령이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이 문제(흉상 철거 논란)는 대통령실이 나서지 않는 게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린 글에서 "육사 차원에서 논의된 일이라 하더라도 이 정도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며 "흉상 철거 .. 2023. 9. 5.
'이런 거 좋아하지?' 여학생에 마약 먹이고 밧줄로 묶은 학원강사 미성년 제자에게 마약류를 먹인 뒤 성추행을 저지른 학원강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송석봉)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6일 세종에 있는 자신의 공부방에서 10대 여학생 B양에게 마약류인 졸피뎀을 먹이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정신과에서 졸피뎀을 처방 받은 뒤 B양에게는 다이어트약이라고 속여 먹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같은 해 6월에도 B양과 가학·피학 성향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이런 거 좋아하지 않느냐'며 밧줄을 가져와 B양을 묶는 등 여러 차례 걸쳐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는다. [사.. 2023. 9. 5.
與, 이재명 단식 농성에 "관종 DNA만 엿보여" "국회를 극단 성향 유튜버 놀이터로 만들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국회에서 단식농성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야당 수장의 모습보다 관심 받고 싶어 하는 관종(관심 종자)의 DNA만 엿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제 단식인지 단식쇼인지 의문이지만, 밤낮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즐기는 모습에서 야당 수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 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국회 본청 앞에서 극단적 성향의 유튜버들이 충돌을 벌인 것을 언급, "이 대표는 국회를 극단 성향 유튜버들의 놀이터로 만들었고, 서로 비난하는 유튜버들을 자제시키기는커녕 흐뭇한 미소로 지켜봤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가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에 일본 후쿠시마 .. 2023. 9. 4.
이재명 "박정훈 구속영장 기각…특검·국조로 진상 밝혀야" "정권의 무도함 보여줘…국민에 항명하는 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구속영장 기각을 두고 4일 "민주당은 특검과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억울한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정훈 구속영장 기각사태는 이 정권이 얼마나 무리하고 무도한 짓 벌이는지 무심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사건의 본질은 첫째 국가 부름에 응답한 한 청년 해병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 것이고, 둘째는 이 사건의 진상규명 과정에서 누군가 힘 있는 사람들이 의혹 규명을 방해했다는 사실"이라며 "그리고 이 의혹 규명을 방해한 꼭대기에 윤석열 대통령이 있.. 2023. 9. 4.
"'사이드미러' 펴진 차만 골라서"...차량털이 10대 구속 아파트 주차장서 문 열린 차량만 노려 700만 원 상당 금품 턴 10대 사이드미러가 펴진 채 주차된 차량만을 노려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세종 남부경찰서는 주차 중인 차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새벽 시간대 세종지역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돌며 총 20회에 걸쳐 문이 열린 차 안에 들어가 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 문을 잠그면 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접히는 '록 폴딩'(Lock Folding) 기능에 주목, 사이드미러가 펴진 채 주차 중인 차들은 문이 열려있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2023. 9. 4.
'킹크랩 16인분' 먹어치운 유명 유튜버...'애국 먹방' 논란 구독자 900만 유튜버 쯔양, 보란 듯 킹크랩 먹방 '연어장' 먹고 악플 테러 당한 경험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독자 867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수산물 먹방에 나서 화제다. 쯔양은 2일 '수산시장이 초토화됐습니다. 가락시장 킹크랩 8kg 먹방'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쯔양이 직접 가락시장을 방문해 각각 4.6kg, 3.1kg에 달하는 킹크랩 두 마리와 가리비 500g 어치를 구매해 먹는 모습이 담겼다. 쯔양이 구매한 해산물만 16인분 어치다. 쯔양은 "제가 본 킹크랩 중 제일 큰 것 같다"라고 감탄하며 킹크랩 두 마리를 찜 쪄 먹고, 가리비와 서비스로 받은 전복도 모두 해치웠다. 마무리로는 라면 2개를 .. 2023. 9. 4.
부친상 당한 여친 폭행한 60대 목사..."하나님 믿는데 왜 우냐" 1‧2심 "폭행 및 상해 행위에 해당" 징역 2년 선고 부친상을 당한 여자친구가 눈물을 보이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왜 우냐"라며 폭행한 60대 목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춘천지법 제1형사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특수협박, 상해,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목사 A씨(68)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16일 강원 영월지역 자신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인 여성 B씨(68)가 숨진 부친의 화장 당시 눈물을 보였다는 이유로 폭행했다. 당시 A씨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왜 우냐. 다른 사람이 울어도 못 울게 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B씨의 어깨와 팔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같은 해 4월15일에는 주거지에서 함께 새벽 ..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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