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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쓰레기” 막말 들은 태영호 항의에… 이재명 "한때 공산당이었던 (태 의원이) 어떻게…" 與 최초로 방문…"박영순 출당·의원직 박탈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단식 8일차를 맞은 가운데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이 대표의 단식장을 찾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에게 막말을 쏟아낸 민주당 의원들에 대해 항의하고 출당을 촉구했다. 태 의원은 이 대표의 단식장을 찾은 최초의 여당 의원이다. 태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국회 본청 앞 단식장을 찾아 이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태 의원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조총련 행사 참석' 논란을 두고 민주당을 비판하던 중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야유와 항의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박영순 의원은 태 의원을 향해 "쓰레기"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태 의원은 이 대표의 허락으로 옆자리에 앉아 "어제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의원들.. 2023. 9. 7.
與, 이재명 주말 검찰 출석에 "언론 관심 줄이려 주말 선택" "정기국회 출석의무 운운…웃음밖에 안나와" 국민의힘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오는 9일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하자 "언론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덜 받아보려고 토요일을 선택하는 꼼수를 부렸다"고 비판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법치조차 깔아뭉갠 '밀당' 끝에 주말 조사를 택한 이 대표는 그 어떤 꼼수로도 법의 엄중함을 피해 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대표는 국회 대정부질문이 끝난 직후인 오는 9일 검찰에 출석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소환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오는 11~15일 중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한 입장이 바뀐 것도 "대정부질문 기간이기 때문.. 2023. 9. 7.
여제자 성폭행 후 CCTV 삭제한 대학 교수…"모든 게 물거품" 선처 호소 여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충남의 한 국립대 전 교수 측이 항소심에서 "열심히 생활해 온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지난 6일 대전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송석봉) 심리로 열린 충남 모 국립대 전 교수 50대 A씨에 대한 준강간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A씨 변호인은 "어떤 말로 해도 피해를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일로 교직에서 파면됐고 배우자와도 이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새벽 자기 집에서 술을 마시다 취해 잠든 20대 여제자를 네 차례에 걸쳐 간음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에 그날 함께 있던 여교수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B씨는 범행 장소에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 2023. 9. 7.
가드레일 받고 '쿨쿨'…배우 진예솔, 음주운전 검찰 송치 (사고영상) 6월 올림픽대로에서 가드레일 받고 잠든 채 경찰 적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가드레일)를 들이받고 잠이 든 채 경찰에 적발된 혐의를 받는 배우 진예솔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진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진씨는 지난 6월 12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으로 달리다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한 운전자가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진씨는 신고 3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11시께 고덕동 한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진씨는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2023. 9. 7.
철도노조 "정부, 오염수 관련 홍보물 KTX말고 신칸센에 배포하라" 반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관련 홍보물을 고속열차에 배포하자 강한 유감을 표했다. 철도노조는 지난 6일 성명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이란 제목의 홍보물 7만5000부를 제작해 KTX와 SRT 고속열차에 배포했다"라며 "국민 우려가 높고 찬반 논란이 뜨거운 이슈에 대해 공공재인 철도를 일방적인 정권 홍보수단으로 활용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관치행정을 지속해 벌여왔던 터라 새삼스러울 건 없으나 철도를 대하는 정부 태도는 이율배반적이다. 한 켠에서는 철도를 민영화시키지 못해 안달 난 정부가 이럴 때는 민영회사였으면 시도조차 못했을 일을 벌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명절 때 열차에 'K-공감'.. 2023. 9. 7.
'현차갓무직'도 못 믿을 세상…블라인드 인증, '이렇게' 뚫렸다 대기업 인증 계정 4~5만원에 판매…가짜 이메일 만들어 보조 인증 이용 경찰 계정으로 '블라인드'에 살인예고글을 올렸다 붙잡힌 30대 남성 회사원이 IT 업체 개발자로부터 가짜 경찰 계정을 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직장 이메일 인증의 허점을 뚫은 방법으로 생성된 허위 계정이 100개에 달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블라인드 살인예고글을 올린 혐의로 구속 송치된 A(32)씨에게 허위 경찰청 직원 계정을 만들어 판매한 B(35)씨를 지난 1일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IT업체에서 5년 가량 개발 업무를 해오던 B씨는 올 초 이직을 준비하던 중 블라인드를 통해 옮기고자 하는 회사 분위기를 파악하려 했다. 그러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이메일 주소로도 블라인드 계정을 생성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 2023. 9. 7.
[영상] "같이 죽자" 시속 97㎞ 달리다 옹벽 들이받은 남성…여친 두고 도주 여자친구와 차 안에서 싸우다 홧김에 옹벽으로 돌진해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는 이날 특수협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6월 27일 0시5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도로에서 여자친구 B씨를 태우고 차를 몰던 중 시속 97㎞까지 속도를 내 과속 운전하며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고의로 옹벽을 들이받아 B씨를 다치게 하고, 부상을 입은 B씨를 방치하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도 받는다. 이 사고로 B씨는 흉골 골절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들은 금전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A씨가 "같이 죽자"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 2023. 9. 6.
6년 도망 다녔던 A급 수배범, 당뇨병으로 병원 갔다 덜미 6년 넘게 수사기관을 피해 도망 다니던 A급 수배범이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지난 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9일 오후 2시쯤 지명수배범이 강남의 한 건물에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는 남성을 쫓던 검찰 수사 관계자가 '수배범이 해당 건물의 병원에 다닌다'는 첩보를 입수해 신고한 것이었다. 60대인 이 남성은 체포 영장이 발부된 A급 수배자였다. 그는 8700만 원대의 사기를 친 혐의로 수배돼 6년 넘게 도망을 다니고 있었다. 6년 넘게 수사기관을 피해 도망 다니던 A급 수배범이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해당 병원 도착했을 때 남성은 이미 병원을 빠져나간 상태였지만 그리 멀리 도망가지 못했.. 2023. 9. 6.
이다영, 이번엔 셀카 올리며 김연경 저격…"사과하면 비밀 지켜준다" 선배 김연경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배구선수 이다영이 또다시 김연경을 저격했다. 이다영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연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라"고 덧붙였다. 이다영은 과거 김연경과 불화설을 겪었다. 당시 이다영은 SNS에 "곧 터지겠지. 곧 터질거야"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 등의 발언으로 김연경을 겨냥한 바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다영은 자신의 학교폭력 문제가 터지면서 국내 리그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이후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던 이다영은 지난달 19일 SNS를 .. 2023. 9. 6.
"국가가 책임지겠다"…당정, 백신접종 사망위로금 대상자·지원금 확대[종합] 백신 접종 부작용 인과성 인정 범위 확대 백신 위로금 기간 42일→90일 확대…위로금 최대 3000만원 상향 국민의힘과 질병관리청(질병청)이 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 피해 보상 제도와 관련해 인과성을 인정받기 어려운 경우라도 백신 접종 이후 사망했다면 사망위로금 지원 대상으로 분류해 지원하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백신 피해 보상'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정은 국정과제인 백신 이상 반응 국가 책임 강화를 더욱 충실하게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우선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국가 책임제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연구센터를 통해 국내외 연구를 반영, 인과성 인정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 2023. 9. 6.
檢, 롤스로이스男 구속기소…"투약 병원과 말 맞추려 현장 이탈" "조폭모임 의혹도 수사"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한 채 고급 외제차 롤스로이스를 몰다 20대 여성을 뇌사에 빠뜨리게 한 신모(28)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부장검사 신준호)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신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신 씨는 지난달 2일 오후 8시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씨는 당시 슈링크 시술(피부탄력개선)을 빙자해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2회 투약, 수면 마취를 받고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약 100m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 2023. 9. 6.
'택배견 경태'로 후원금 6억 챙긴 택배기사…검찰, 항소심서 5년 구형 유기견 '경태'를 택배 차량에 태우고 다니며 얻은 유명세를 이용해 6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가로챈 전직 택배기사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지난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1-3형사항소부(재판장 소병석)는 이날 오전 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직 택배기사 30대 A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 그와 함께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전 여자친구 B씨는 7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택배기사로 일하던 지난 2020년 12월 몰티즈 견종 '경태'를 조수석에 태우고 다니며 유명해졌다. 차량에 경태를 두고 택배를 배송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며 학대 의혹이 제기되자 ..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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