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이게 사람 눈이냐"…아이라인 시술 마음에 안 들어 행패부린 아나운서 아이라인 문신 시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병원에서 욕설하고 간호조무사를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린 아나운서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5-1부(부장판사 구광현·최태영·정덕수)는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프리랜서 아나운서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 한 성형외과에서 받은 반영구 아이라인 문신 시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40대 간호조무사 B씨를 양손으로 밀치고, 다리를 발로 차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사과함에도 "죄송하기만 하면 다냐. 지금 당장 어떻게 할 거냐"며 "이게 사람 눈이냐. 대표 원장 나오라고 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 과정에서 병원의 다른 손님들이 경.. 2023. 9. 1. 우울증 앓던 10대 딸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한 공무원 우울증을 앓던 10대 자녀를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수도권 지역의 법원 공무원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광명지역 소재 자신의 집에서 10대 자녀인 딸 B양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우울증을 앓아온 B양이 약을 먹은 후 잠든 사이 그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후 A씨는 가족에게 유서를 남기고 자해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우울증을 앓던 10대 자녀를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이 심해 극단 선택을 시.. 2023. 9. 1. 미아동서 양손 묶인 채 숨진女…신고에도 담배만 피우다 떠난 경찰 사건 현장 2분 거리까지 출동한 경찰…담배 피운 뒤 18분 만에 복귀 경찰 "수천가구 주택가 수색에 어려움 있어" 지난달 28일 서울 미아동에서 40대 남녀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사망한 여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현장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다 떠나는 모습이 포착돼 부실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경찰청이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8일 오전 3시 39분쯤 40대 여성 A씨로부터 112신고를 받았다. 통화에서 A씨는 작은 목소리로 "왜"라고만 말하고 신고한 이유와 위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경찰은 생명·신체에 대한 위험이 임박했을 때 발동하는 '코드1'을 발동하고 즉각 출동을 지시했다. 휴대전.. 2023. 9. 1. 흉기 휘두른 취객 발로 차 반격…경찰은 '상해죄' 검찰은 '정당방위' 자신을 흉기로 찌른 취객을 제압했다가 상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편의점주가 정당방위를 인정받았다. 지난달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황우진)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30대 A씨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인정해 '죄가 안 됨'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대전 동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술에 취해 잠든 70대 B씨와 "자리를 비켜달라"며 실랑이를 벌였다. 그러다 B씨가 가위로 허벅지 부위를 찌르자, A씨는 B씨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몸을 밟아 가위를 빼앗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지인 70대 C씨가 던진 플라스틱 의자에도 맞아 C씨의 팔을 잡아당겨 넘어뜨리기도 했다. 상해죄를 묻게 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 2023. 9. 1. '왕의 DNA' 갑질 논란 사무관 중징계…교육부 "신뢰성 저하시켜" "공무원이 교육활동에 부당 간섭…사회적 물의" 자신의 초등생 자녀가 '왕의 DNA'를 가졌다며 담임교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교육부 소속 사무관이 중징계 절차를 밟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사무관 A씨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징계는 파면·해임·정직으로 나뉜다. A씨는 지난해 10월 초등학생 자녀의 담임교사 B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고, 국민신문고를 통해 관할 교육청에 직위해제를 요청했다. 또 교장과의 면담에서 담임교사 교체를 요구해 결국 담임교사는 교체됐다. 당시 B씨는 직위해제 처분을 받았다. A씨는 새로 온 담임에게도 "왕의 DNA를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다 알아듣는다"는 등의 내용이 .. 2023. 9. 1. 이번에 놓치면 14년 뒤에…'슈퍼 블루문' 뜬다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이날 밤 하늘에 뜬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슈퍼 블루문'을 이날(31일) 저녁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이다. 이날 달과 지구와의 거리는 약 35만7341㎞로, 지구와 달 사이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약 2만7000㎞ 가깝다. 이에 슈퍼문은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원지점 보름달(미니문)보다 14% 크고, 밝기도 30% 밝다. 특히 이날 뜨는 슈퍼문은 한 달에 2번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 '블루문'과 겹쳐 더욱 뜻깊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슈퍼 블루문' 현상은 드물다. 슈퍼 블루문이 가장 최근에 뜬 날은 지난 2018년 1월 31일이었다. 다음 슈퍼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7년 1월 31일로,.. 2023. 8. 31. 주차 시비 끝 '일본도'로 이웃 살해 70대에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주차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70대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날(3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A씨의 살인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평소 주차 문제를 겪던 피해자에 앙심을 품고 계획적으로 살인했다"며 무기징역을 요청했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22일 오전 7시쯤 경기 광주시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 주민 50대 B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고 소위 '일본도'로 불리는 진검을 휘둘렀다. 이 진검은 전체 길이 101㎝로, 2015년 소지 허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휘두른 진검에 B씨는 오른 손목 부위를 크게 다쳤고,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에서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검찰은 A씨가 범행 전 거.. 2023. 8. 31. '10월2일 임시공휴일' 추석 6일 쉰다…尹 "국내관광 활성화" 추석 한 달 앞 비상경제민생회의서 밝혀 추석 성수품 가격, 작년보다 5% 이상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외국인 항공편 ↑ "가짜뉴스 수산물 업계 신속·과감히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 여기에 60만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내수 진작을 확실히 끌어낸다는 목표다. 윤 대통령은 추석을 한 달여 앞둔 31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서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비경회의는 하반기 국정운영의 중심을 '경제'에 둔 윤 대통령이 둔 추석을 앞두고 국제유가, 기상 여건 등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는 판단에 따라 주재한 것이다.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취약계층 맞춤.. 2023. 8. 31. 與, 이재명 '무기한 단식'에 "무슨 뜬금포인지 모르겠다" "주위 사람 고생시키지 말고 대표직 내려와 단식하라" 국민의힘이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 선언에 대해 "민생 챙겨야 할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웬 뜬금포 단식인지 모르겠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전남 순천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거대 야당을 이끌고 있는 당대표가 직무유기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사법 리스크와 체포동의안 처리가 두려우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면 되는데, 왜 자꾸 민생 발목잡기를 하는지 답답하다"고 지적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표는 지난 1년이 어지간히 낯부끄러웠던 모양인지, 역시나 자기반성은 없었고 그저 괴담 선동과 정부 비난으로 일관했다. 그러더니 종국에는 급기야 뜬금포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는데, .. 2023. 8. 31. "가짜 우편물 조심하세요"…신종 전화금융사기 기승 최근 가짜 우편물을 이용한 전화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0일 가짜 우편물을 이용한 전화금융사기가 최근 빈발하고 있다며 사기 수법의 양태를 공개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범죄조직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종전에는 문자 발송이나 전화로 접근했으나 최근 가짜 우편물을 보내는 사례가 발견됐다"라며 "우편물은 가짜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악용했다. 피해자들은 실제 금융·정부 기관 종사자가 공식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범죄 조직이 경기도 소속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가짜 우편물을 발송하려 시도하거나 아파트 세대별 우편함에 놓고 가는 사례가 있었다. 지난달에는 다량의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경북 경주 일대에.. 2023. 8. 31. "왜" 한마디…112 신고한 40대 여성, 4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들이 시신으로 발견되기 전 여성의 휴대전화로 발신된 112 신고를 접수했으나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지난 28일 오후 8시 55분쯤 강북구 미아동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함께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양손이 청테이프로 묶여있었고 얼굴에는 폭행당한 흔적이 있었다. 집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도 발견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3시 40분쯤 A씨 휴대전화로 걸려 온 112 신고를 받고 소재를 추적 중이었다. 여성은 작은 목소리로 "왜"라고만 말했고 신고한 이유와 위치는 밝히지 않았다. 이후 곧바로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다. 이에 경찰은.. 2023. 8. 31. "하늘나라에서 아빠랑 언니랑 잘지내"…5명 살리고 떠난 50대 만약 불의의 사고로 뇌사 상태가 된다면 장기기증을 하고 싶다고 말하던 여성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강미옥 씨(58)는 지난 7월 2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 강 씨는 지난 7월 22일 개인 사업장에서 일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에 빠졌고, 강 씨의 가족들은 평소에 만약 불의의 사고로 뇌사상태가 된다면 장기기증을 하고 싶다던 강 씨의 생전 뜻을 이뤄주고자 기증에 동의했다. 유족에 따르면 경북 영덕군에서 5남 2녀 중 여섯째로 태어난 강 씨는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챙겨주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또 활동적이고 사람.. 2023. 8. 31. 이전 1 ··· 248 249 250 251 252 253 254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