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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운전 목적으로 고속도로서 '17초 정차'…3중 추돌로 1명 사망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3중 추돌 사고의 원인이 보복 운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피의자로 지목된 30대는 범행에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오후 5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북천안IC 인근에서 다마스와 봉고, 라보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라보 운전자가 목숨을 잃고, 나머지 운전자 2명도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당시 사고 원인은 금요일 오후 차량 증가로 인한 정체가 이어지면서 발생한 사고로 추정됐다. 하지만 사고 원인을 조사하던 천안 서북경찰서는 현장에 없던 A씨를 사고를 일으킨 피의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1분 전 A씨의 보복 운전이 사고의 원인이 됐다고 봤다. 사건 당일 A씨는 쏘나타를 운전해 경부고속도로 5차로를 달리고 있.. 2023. 8. 30.
경찰, 롤스로이스男 압수수색 한번도 안 했다 "통신 내역 임의로 제출받아 주거지 압수수색 할 필요 없었다" 약물에 취한 상태로 고급 외제차 롤스로이스를 몰다가 20대 여성을 들이받아 구속된 피의자 신모(28)씨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9일 SBS는 "경찰이 신 씨의 주거지와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신 씨에 대한 압수수색은 검찰로부터 진행됐다. 신 씨가 송치된 지난 18일 검찰은 수사 기록을 검토하던 중 휴대전화 등 증거물 누락 사실을 발견하고 급히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그가 현행범 체포된 지 19일째인 지난 21일 신 씨의 주거지 수색이 이뤄졌다. 주거지 압수수색에서 당시 신 씨가 사용한 휴대전화 등은 확보했으나,.. 2023. 8. 30.
"쓰레기 되지 말자" 조형물에 '불쾌해'vs'찔리나' 갑론을박 서울시 한강변에 설치된 조형물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쓰레기는 되지 말자'는 문구의 대형 조형물인데, 조각 전시회 작품 중 하나로 알려졌다. 29일 서울시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하부에 '쓰레기는 되지 말자'는 문구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다. 이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일대에 전시되는 조각 작품 100여 점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광기 작가가 환경 문제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의미를 담아 제작한 작품으로, 2019년 바다미술제 당시 부단 다대쓰레기소각장 외벽에도 설치됐다. 이 작가는 '니 새끼 니나 이쁘지'(2014), '판사보다 교활한 범죄자'(2016), '그때 왜 그랬어요'(Why did you do that)(2017.. 2023. 8. 30.
박원순 묘지 비석에 검정 스프레이가…"래커로 추정" 경찰, CCTV 등을 토대로 수사중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비가 검은색 스프레이로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공원에서 박원순 전 시장 묘지 비석이 훼손된 것을 방문객이 발견했다. 비석에는 검은색 유성 도료가 부분적으로 뿌려져 있었다. 경찰은 현장 일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훼손범 검거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래커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뭔가 의미있는 단어가 적혀있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며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0년 7월 사망한 박 전 시장은 경남 창녕군에 안장됐으나 이듬해 묘지 훼손 사건 등의 영향으로 지난 4월 남양주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으로 이장됐다. https://w.. 2023. 8. 30.
경찰, SRT 운영 회사 SR 본사 압수수색…입찰 비리 의심 경찰이 고속철도 SRT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SR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SR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올해 초 있었던 주식회사 SR의 입찰과 정에서 비리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SR이 차량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비리 혐의를 의심, 관련 자료를 확보해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27223 경찰, SRT 운영 회사 SR 본사 압수수색…입찰 비리 의심 경찰이 고속철도 SRT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SR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SR 본사에 대한 압수.. 2023. 8. 30.
김해 야산 트럭서 남매 숨진 채 발견…50대 父 긴급 체포 경남 김해 한 야산에서 10대 남매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의 아버지인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12시15분쯤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 야산에서 자녀들을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시 아이들이 등교하지 않았다는 학교 교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이들이 김해의 한 야산에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섰다. 이후 야산 인근 트럭 내부에서 자해한 상태의 A씨와 이미 숨진 그의 고등학생 딸, 중학생 아들이 발견됐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남 김해 한 야산에서 10대 남매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의 아버지인 50대 남성을 붙잡아 .. 2023. 8. 30.
이별 통보받은 격투기 선수, 여친집 찾아가 방문 부수고 경찰 폭행 연인에게 이별 통보받은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가 여자친구 동거인의 집을 무단 침입하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판사 양진호)은 주거침입·재문손괴·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자신의 전 여자친구 B씨와 동거하던 남성 C씨의 집을 무단침입하고 집안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11월 연인 B씨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택배 왔어요"라며 거짓말을 하고 C씨가 문을 열자 집 안으로 들이닥친 뒤 안방 문을 발로 차 방문을 부서뜨렸다. 그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2023. 8. 29.
주호민 아들 반 학부모 "담임 안 맡으려 한다…녹음기 넣는데 오겠나" "주호민 아내는 자기 자폐아들과 특수반 아이들 멀어지도록 해"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자신의 자폐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한 특수교사를 고소한 가운데 주 씨 아들과 같은 반 학부모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지난 28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판사 곽용현) 심리로 진행된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 혐의 3차 공판 이후 주 씨 아들과 같은 반 아이의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 반에 아무도 오려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들이 이해가 간다. 어떤 아이가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다니고 아동학대로 고소할 수도 있는데 누가 오시겠냐"라며 "(A씨가) 우리 아이들과 상호 신뢰 관계 형성이 다 돼 있었는데 3~6개월마다 선생님이 바뀌고 있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이런 상황에서 (주 씨 부부가) 너무나도 해맑게 같은 동네서.. 2023. 8. 29.
화장실 변기서 아이 출산하고 유기한 친모…"지식이 모자라서" 화장실 변기에서 출산한 영아를 방치해 살해하고, 쇼핑몰 화장실 쓰레기통에 유기한 친모가 재판에서 살해 혐의를 부인했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이날 오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살해)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었다. A씨는 지난해 10월 4일 부산 기장군의 주거지 내 화장실 변기에 앉아 영아를 출산한 뒤 비닐봉지와 쇼핑백에 이중으로 넣어 숨을 쉬지 못하게 한 뒤 침대 밑에 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A씨는 이튿날인 10월 5일 부산진구의 한 쇼핑몰 여자 화장실 쓰레기통에 영아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영아의 시신은 다음 날 오후 1시쯤 쓰레기를 수거하던 미화원에게 발견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 2023. 8. 29.
[숏츠] 관람객이 떨어트린 장난감 깨문 러바오…사육사 "다친 곳 없어" 에버랜드 판다 러바오가 관람객이 실수로 떨어트린 장난감을 깨무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다행히 러바오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한 아이가 방사장 안으로 장난감을 떨어뜨렸고, 이를 본 러바오가 장난감을 입에 넣어 삼키려 하면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 목격담과 영상, 사진은 여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져나갔고 러바오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도 커졌다. 이에 일명 '송바오'라고 불리는 송영관 사육사는 28일 에버랜드 주토피아 카페에 방사장으로 떨어졌던 장난감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지난 26일 한 관람객이 러바오 방사장 안으로 떨어뜨린 장난감의 모습. [사진=네이버 카페 '주토피아'] 송 사육사는 "자신의 공간에 떨어진 .. 2023. 8. 29.
거리에서 자던 소방관, 출동한 경찰 뺨 때리고 "술 취해 기억 안 나" 술에 취한 상태로 길에서 자다 주취자 보호를 위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현직 소방관이 체포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이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귀포소방서 소속 소방교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6일 0시 25분쯤 제주시 노형동 길거리에서 잠을 자다 "길에서 사람이 자고 있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유치장에 입감됐다가 지난 27일 풀려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에 취한 상태로 길에서 자다 주취자 보호를 위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현직 소방관이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은 자세한 사.. 2023. 8. 29.
"어린이집 식단 너무하지 않냐"…불만 토로했다 뭇매 맞은 학부모 한 학부모가 어린이집 식단과 관련해 불만을 제기했다가 오히려 누리꾼들의 강한 질타를 받았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린이집 식단인데. 하."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인 학부모 A씨는 "애가 어린이집에서 밥만 먹고 오면 요즘 계속 배가 아프다고 한다. 어린이집 식단인데 이 정도면 문제 있는 거 아닌가"라며 어린이집 급식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급식 메뉴는 밥과 반찬, 그리고 생파가 가득한 국 등으로 구성돼 있다. A씨는 "아니 아기들 먹는 음식인데 무슨 국에 생파를 저렇게 많이 넣냐. 어른도 저렇게 생파를 국에 많이 넣으면 배 아프지 않나"라며 "일주일에 기본 4번은 저렇게 국에 생파가 들어가더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김치도 안 먹였으면 좋겠다. 김치에 묻은..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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