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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 깡통 뿌리는 노인, 버스 보며 '얼른 지나가라' 손짓도 차가 지나다니는 도로 한 가운데서 캔 압축 작업을 하는 노인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 성북구 한 도로 위에 캔을 뿌려 놓는 한 노인의 모습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차가 지나다니는 도로 한 가운데서 캔 압축 작업을 하는 노인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사진은 도로 위에 캔을 뿌려 놓는 A씨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한 제보자가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노인 A씨는 버스가 지나다니는 도로 위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캔을 바닥에 뿌린 뒤 발로 가지런히 캔을 한곳으로 모았다.   이후 버스가 지나가자 캔은 찌그러졌으며 A씨는 뒤따라오는 버스를 향해 '얼른 지나가라'는 듯 손짓하기도 했다. 그렇게 버스가 지나간 뒤 캔은 .. 2024. 9. 3.
"동네 안하무인, 신고도 소용없어"…폭행·협박·영업방해한 '촉법소년들' 주변 상인들에게 폭행과 협박, 영업방해 등을 서슴없이 하면서 동네를 활보하고 있다는 10대들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주변 상인들에게 폭행과 협박, 영업방해 등을 서슴없이 하면서 동네를 활보하고 있다는 10대들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10대 무리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은 상인들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는 10대들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는 대구 남구 상인회장의 제보를 보도했다. 제보자는 과거부터 식당 먹튀와 나이를 속이고 술을 마셔 영업 정지를 당하게 하는 등 행패를 부려왔던 10대들의 행동이 더욱 악랄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제보자는 "무리가 3~4년 전부터 웃통 벗고 소리 지르고 다니거나 폭죽.. 2024. 9. 3.
인천공항 쓰레기장서 권총탄 300발 발견…검은 봉지에 싸여 있어 인천공항 쓰레기장에서 실탄 300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공항 쓰레기장에서 실탄 300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 관계자는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쓰레기 하역장에서 권총 실탄 300발을 발견했다. 해당 실탄들은 검은 봉지에 싸여 있었으면 이날 분리수거를 하던 관계자들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실탄들을 모두 회수했으며 하역장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 중이다. 인천공항 쓰레기장에서 실탄 300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인천공항 출국장.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현재까지 추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미군이 출국.. 2024. 9. 3.
선풍기 켜놓고 단 '3분' 외출했는데 불 '활활'…아찔했던 순간 선풍기를 켜놓고 3분간 집 밖을 나간 사이, 화재가 발생해 화상과 330만원의 재산 피해를 봤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선풍기를 켜놓고 3분간 집 밖을 나간 사이, 화재가 발생해 화상과 330만원의 재산 피해를 봤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장면.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20일 전남의 한 원룸에서 발생했던 선풍기 화재 사건에 대한 제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원룸에 살던 A씨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작동시키고 잠시 집을 나갔다가 들어왔는데, 선풍기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씨가 집을 비운 건 약 3분 정도였다.   이에 A씨는 서둘러 옷가지와 신발 등으로 불을 끄기 시작했다... 2024. 9. 3.
한소희 엄마, 불법 도박장 12개 개설 혐의로 구속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    2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한소희 모친인 50대 신모 씨는 이날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 보도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명의 대행 사업자를 내세우며 울산과 원주 등 12곳에서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게임장을 찾은 손님들은 신 씨가 총판으로 있는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하고 바카라 등 도박을 즐겼다. 신 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고, 사기 등 전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 사진은 한소희. [사진=정소희 기자] 한소희는 다섯 살께 부모가 이혼해 줄곧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2024. 9. 3.
"기아 타이거즈=북한군" "KBO는 정신병"…KBS 유튜브, 사과 K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6월 25일 야구 경기를 리뷰하던 도중 KIA 타이거즈를 북한군에 비유해 지역 비하 논란이 일었다. 제작진은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3일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 1일 K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야구잡썰'은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 사직 구장 경기를 다뤘다. 해당 경기에서 기아는 4회까지 14점을 내 큰 점수 차로 앞서갔으나 롯데에 추격을 허용해 결국 15대 15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런데 해당 경기를 리뷰하면서 야구잡썰에서 KIA 타이거즈를 북한군으로 비유해 논란이 일었다.   한 출연자는 "6·25 전쟁을 연상케 하는 전개"라고 말했고, 6·25 전쟁 상황도에 기아와 롯데의 로고가 합성된 이미지를 띄우.. 2024. 7. 4.
"최고가 아파트라 다르네"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골드바 발견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자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 분실물이 나와 화제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포자이 아파트의 분리수거장 위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정말 반포자이 클래스가 남다르다"며 공고문 한 장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공고문은 서초구 반포자이 아파트 생활지원센터 측이 지난달 28일 게시한 것으로,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0분께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CD플레이어 케이스 안에 있던 골드바를 습득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생활지원센터 측은 "CD플레이어를 버린 입주민께서는 생활지원센터에 연락해 확인 절차를 거쳐 골드바를 찾아가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서울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 분실물이 나와 화제다. 사진.. 2024. 7. 4.
"친구 아빠였던 목사가 성추행"…폭로 터지자 목사는 "사악한 계략" 친구 아빠였던 교회 담임목사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받았다는 한 여성의 주장이 알려진 가운데, 목사는 주장을 부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A목사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봤다는 한 제보자 B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B씨는 "2011년 9월 19일 A목사가 자신의 딸 친구였던 나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목사가 바람을 쐬고 싶다며 부산으로 1박 2일 여행을 가자고 했다. 친구의 아버지이자 목사이기 때문에 큰 의심은 하지 않았다. 또 애초에 방을 2개 잡는다고 했다. 거듭되는 제안에 결국 함께 여행을 갔지만, 기존에 말과 다르게 방은 1개였고 여기서 추행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친구 아빠였던 교회 담임목사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받았다는 한 여성의 주장이 알려진 .. 2024. 7. 4.
변호사 단체 "시청역 사고 가해자 '징역 5년' 예상, 대책입법 필요" "상상적 경합 한계…영미법계는 달라" 최근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현직 변호사 단체가 가해자의 낮은 형량이 예상된다며 대책입법(입법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2~30대 청년 변호사 단체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새변)'은 지난 3일 입장문을 내고 "시청역 교통사고는 다수 인명피해 범죄지만, 현행법상 '상상적 경합(여러 죄 중 가장 중한 죄를 기준으로 처벌)'으로 1개의 업무상과실치사상죄로 평가된다"며 최고 형량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청역 사고로 9명이 사망에 이르렀고 6명은 상해를 입었다. 모두 유죄라면 (상상적 경합으로) 한국에서의 형량과 미국에서의 형량은 매우 차이가 크다"며 "(대륙법계가 아닌) 영미법계 국가들은 교통.. 2024. 7. 4.
"토마토 주스 돼버린"…'시청역 사고' 추모현장에 끔찍한 조롱 쪽지 9명의 사망자와 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추모공간에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쪽지가 남겨져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청역 참사 현장에 충격적인 조롱글'이라는 제목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시청역 사고 추모 현장에 놓인 조화와 쪽지 사진 등이 함께 게재됐다.   이 가운데 한 쪽지에서는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문구가 담겨 논란이 됐다. 해당 쪽지에는 빨간 글씨로 '토마토주스가 되어버린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혀있다. 이는 끔찍한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내용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받아서 말문이 막힌다" "제정신이냐" "수사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 "인간이 얼마나 망가져야 저렇게 되는 거.. 2024. 7. 4.
손웅정-손흥윤,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 받아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친형 손흥윤 코치가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검은 전날 손 감독과 손 코치, 아카데미 소속 A코치 등 3명을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들은 아카데미 소속 아동인 B군을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B군 측은 지난 3월 19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손 코치가 B군 허벅지를 봉으로 때리고 손 감독도 훈련을 못 한다는 이유로 욕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아울러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이 함께 사는 숙소에서 손 코치가 엉덩이와 종아리를 여러 차례 때렸다는 주장 등도 진술서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경찰청은 사건을 조사한 끝에 지난 4.. 2024. 7. 3.
"유족들 속상할 수도"…고교생의 시청역 추모글, 일부 질타 이유는?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고교생이 남긴 추모글에 대해 누리꾼들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일 사고가 수습된 시청역 인근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고교생으로 추정되는 한 시민은 장문의 글을 현장에 남기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해당 글을 남긴 A씨는 "어쩌면 퇴근 후 밥 한 끼 먹고 돌아가고 있던 그 길에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유명을 달리한 9명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어제 집에 돌아가면서 아빠 생각을 많이 했다. 나의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의 분들이 차마 형용할 수 없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처음으로 아침부터 1시간..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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