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전 격투기 선수'가 동업자 감금∙폭행에 "엄마 성폭행하고 아빠 죽인다" 협박까지… 전직 격투기 선수 출신 남성이 동업자를 4년간 폭행하고 협박하며 괴롭힌 사건이 알려졌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은 4년간 동업자에게 폭행과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제보자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2013년 서울의 한 복싱장에서 복싱 코치였던 가해자를 만나 친분을 쌓았다. 이후 2017년 가해자가 제보자에게 사업 제안을 했고, 이들은 동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대로 사업이 흘러가지 않아 수익이 나지 않았고, 두 사람은 사업을 유지한 채 서로 다른 회사에 취직하고, 퇴근 후엔 가해자 집에서 함께 재택근무를 하게 됐다. 가해자의 폭행은 이때부터 이루어졌다. 가해자는 일하던 중 제보자가 '말대꾸한다'는 이유로 뺨과 배 등을 치고, 흉기 뒷부분으로 정수리를 때렸다. [사진=유튜브.. 2024. 9. 4. 미성년자와 성관계 후 7만원 건넨 男…"대가성 아닌 '간식값'" 10대 청소년을 룸카페로 불러내 성관계를 한 뒤 7만원을 건넨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양환승)는 청소년보호법상 성매수 등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매매 방지 강의 수강과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12일 경기 의정부시 한 룸카페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던 10대 여학생 B양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B양이 이를 거절하자 7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한 뒤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B양과 성관계를 했지만 그 대가로 7만원을 준 것이 아니다"라며 "B양에게 빌린 돈 4만원과 간식값 3만원을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룸카페로 미성년자를 .. 2024. 9. 4. 소란 피우던 민폐 승객, 제지하니 "지X하고 있네, X발…이게 민주주의야?" 열차 안에서 소란을 피우던 한 남성이 역무원에게 제지당하자 도리어 막말과 욕설을 쏟아내 다른 승객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 부전역에서 서울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 안에서 벌어졌던 황당한 일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제보에 따르면 해당 객차의 승객이던 한 남성은 40분가량을 '공산주의' '하나님' '간첩' 등의 단어를 운운하며 큰 소리로 떠들었다. 이에 피해를 받던 제보자와 다른 승객들이 나서 조용히 해달라 부탁했지만, 남성은 무시하고 계속 소란을 피웠다. 결국 승객들의 신고를 받고 온 승무원이 남성을 객실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했지만, 남성은 승무원을 향해 "이게 공산주의야? 민주주의야?" "이야기도 못 해?" "지X하고 있네, X발" 등.. 2024. 9. 4. 집게로 담배꽁초·비닐 줍더니…옆집 카페에다 당당히 투기? 한 편의점 사장이 자신의 가게 옆에 있는 카페에 지속적으로 쓰레기를 내버리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은 7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아침에 카페에 출근할 때마다 자신의 가게 앞과 인근 가로수 등에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는 것을 봤다. 최초 A씨는 밤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린 것이라 생각했으나 올해 들어 유독 쓰레기 투기 빈도와 정도가 심해지자 가게 앞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범인 색출에 나섰다. 이후 A씨는 CCTV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자신의 가게 바로 옆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남성 B씨가 A씨 카페 앞 가로수에 쓰레기를 봉투째로 버리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 h.. 2024. 9. 4. "내일 휘발유 가격 떨어지니 조금만 넣으라"…전북 정읍의 '양심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인하될 예정이니 주유를 최소한으로 하라는 당부를 남긴 '양심 주유소'가 화제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단골이 되고 싶은 주유소'라는 제목 글이 확산하고 있다. 글 작성자 A씨는 "9월 1일에 촬영한 것이고 전북 정읍(에 위치한 주유소)"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1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주유소 입구에 붙어 있는 한 안내문이 있었으며 해당 안내문에는 "내일부터 휘발유 가격이 많이 인하 예정이니, 최소한으로 주유 바란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A씨는 그러면서 "실제 있는 일"이라며 자신과는 무관한 주유소라고 강조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단골이 되고 싶은 주유소'라는 제목 글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양심적인 .. 2024. 9. 4. 15층서 킥보드 던진 초등생 3명…경찰 "'범법소년'이라 처벌 못해" 아파트 15층에서 훔친 킥보드를 밖으로 던진 초등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범법소년'이라는 이유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게 됐다. 훔친 킥보드를 아파트 15층에서 던진 초등생 3명이 10세 미만인 범법소년이라는 이유로 처벌을 피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픽사베이]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께 김포 장기동 20층짜리 아파트에서 누군가 킥보드를 고의로 떨어뜨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초등학교 저학년인 A군 등 3명을 붙잡았다. A군 등은 아파트 15층에서 훔친 킥보드를 지상으로 던졌으며, 다행히 떨어진 킥보드에 맞아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들은 모두 만 10세 미만인 '범법.. 2024. 9. 3. '환자 사망' 논란 이어지던 양재웅, 하니와 '결혼 연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9월 예정됐던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와의 결혼을 연기하기로 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9월 예정됐던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와의 결혼을 연기하기로 했다. 사진은 양재웅. [사진=SBS 플러스]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양재웅이 오는 9월 예정됐던 하니와의 결혼식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연기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하면서도 "두 사람 관계에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이들이 결혼을 미룬 데에는 양재웅의 '환자 사망 논란'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월 양재웅이 운영하고 있던 병원에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여성 환자 A씨가 사.. 2024. 9. 3. 엘베 전단지 떼면 '재물손괴죄'?…중3 딸 검찰 송치에 母 "황당하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전단지를 무심코 뗐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중학생의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는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의 중학교 3학년 딸이 겪은 사연이 소개됐다. 중3 여학생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집 현관문 앞에 붙어 있던 전단지를 뗐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B양은 최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머리카락을 정리하던 중, 거울에 부착된 전단을 손으로 뗐다. 집이 있는 층에 도착해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B양은 현관문 앞에도 붙어 있는 같은 종이를 뗀 후 바닥에 버렸다. 이로부터 약 3개월 뒤 용인경찰서는 B양에게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보내왔다. 이 상황을 납득할 수 없었던 A.. 2024. 9. 3. '투자 실패로 스트레스 풀려고'…유기묘 21마리 죽인 20대 男, 재판행 부동산 투자 실패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고자 버려진 고양이 20여마리를 기증받아 잔인하게 죽인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기증받은 고양이 21마리를 잔인한 수법으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불구속 기소됐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픽사베이]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5~8월 유기묘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하며 새끼 고양이 21마리를 무료로 분양받은 뒤 모두 죽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고양이 머리를 깨물거나 다리에 불을 붙이는 등 잔혹한 수법으로 고양이를 죽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고양이 사체를 고속도로변에 던져 유기했다. A씨의 범행은 기증자들이 고양이 상태를 묻기 위해 A씨에게 연락했으나, A씨가 답변을.. 2024. 9. 3. [속보] 강릉대교서 차량 3중 추돌…트럭 추락해 2명 사망 강원도 강릉대교에서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강원도 강릉대교에서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사진=강원소방본부] 3일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6분쯤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7번 국도 강릉대교에서 QM6, 쏘렌토, 1t 포터 트럭 차량 간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포터 트럭이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추락 이후 트럭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운전자 A씨와 50대 B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함께 탑승하고 있던 60대 역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용차 운전자 2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강원도 강릉대교에서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 2024. 9. 3. 역무실 냉장고 음료 마셨다가 '날벼락'…''락스 성분 검출"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지하철역 사무실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음료를 마시고 구토 증상을 보인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음료가 락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철 역사 내 냉장고에 들어있던 음료를 마시고 구토 증상을 보인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마신 액체에서 락스 성분이 검출됐다.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성분 분석을 의뢰한 문제의 액체에서 락스 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락스 성분 이외 다른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전 5시쯤 인천교통공사 직원인 A씨 등 2명이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 역사 내 냉장고에 있던 액체를 마신 뒤 구토 등 증상을 보인 바 있다. 이 페트병이 들어있던 냉장고는 지하철에서 발.. 2024. 9. 3. "아내와 딸도 충격"…서경덕 교수 살해 협박범, 체포돼 검찰 넘겨졌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피의자가 경찰에 체포돼 송치됐다. 서 교수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인터넷상에서 살해 협박을 받아 큰 논란이 됐었다"며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사건은 잘 해결이 됐다"고 전했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캡처] 그는 "어제 경찰청에서 연락이 왔고, 검거된 피의자는 혐의가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청에 송치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역시 지난주에 피해자 조사를 받았는데 피의자가 포털 댓글 창에 올린 글을 실제로 보고 솔직히 섬뜩했다"며 "'어떻게 이런 글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익명 뒤에 숨어서 누군가에게 이런 살해 협박을 한다는 건 정말로 일어나서.. 2024. 9. 3.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