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구속여부 16일 결정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에 대한 구속여부가 이르면 오는 16일 밤 늦게 결정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 예정이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보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해 10월 이 전 회장 자택과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경기 용인에 있는 태광CC 등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처음 압수수색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 2024. 5. 13. '스타 강사' 현우진 "대대적 세무조사? 나 세금 잘 내, 꿀릴 게 없었다" 스타 강사 현우진이 지난해 받은 세무조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는 '현우진에게 방송에 나가니 노래를 부를지 주접을 떨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현우진은 인터뷰를 하던 중 지난해 세무조사를 받았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내가 세무조사 당했지 않나"라고 말문을 연 그는 "거기서 다리를 꼬고 있는데, '왜 다리를 꼬고 있나요' 하는 거다, 그래서 내가 '키가 너무 크니까요'라고 말했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자신이 받은 게 '대대적인 세무조사'였다면서 "(세무조사는)보통 개인을 조사하지는 않는다. 나는 회사도, 법인도 아니다. 나는 개인"이라고 털어놨다. 스타강사 현우진이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출연해 .. 2024. 5. 13. 화장실 창문 너머로…머리 말리는 여성 알몸 촬영 시도한 30대 머리를 말리는 여성의 알몸을 몰래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심현근)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6개월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명령을 내린 원심 판단도 유지했다. A 씨는 지난해 4월 21일 강원 원주시 한 빌라 앞에서 드라이기 소리가 들리자, 화장실 창문으로 다가가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 여성의 나체를 촬영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머리를 말리는 여성의 알몸을 몰래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는 3.. 2024. 5. 13. 젊은 맞벌이 부부 10명 중 4명 '딩크족' 주거 불안 등이 영향…집값 비싼 서울, 딩크 비율 가장 높아 우리나라 25~39세 맞벌이 부부 10쌍 중 4쌍은 자녀가 없는 '딩크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싼 집값 영향으로 다른 지역 대비 서울에서 무자녀 부부 비중이 높았다. 1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지난 10년간 무자녀 부부의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으로 가구주(가족 생계를 책임지는 이)가 25~39세인 젊은층 기혼 가구 중 27.1%는 자녀가 없었다. 2013년(22.2%)과 비교하면 무자녀 비중은 9년 사이 4.9%포인트 늘었다. 부부가 맞벌이일 경우 무자녀 비율은 더 높아졌다. 25~39세 맞벌이 부부의 무자녀 비중은 2013년 21.0%에서 2022년 36.3%로 15.3%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외벌이의 경우.. 2024. 5. 13. '외국 의사 도입' 복지부 입법예고에…반대 92%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외국 의사를 도입한다는 보건복지부의 입법예고에 '무더기' 반대표가 쏟아졌다. 1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해당 입법예고 공지에는 총 1100개의 의견이 달렸다. 이 중 반대가 1008건으로 91.6%를 차지했다. 기타는 77건, 찬성 의견은 15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이후 복지부의 입법·행정예고 340여건 가운데 찬반 의견이 1000개 이상 달린 사례는 외국 의사 도입을 포함해 4건 뿐이다. 이번 외국 의사 도입 입법예고에 반대 의견을 낸 사람들은 "우리의 생명을 검증도 안되고 말도 안 통하는 외국인 의사들에게 맡길 수 없다", "미래 예측없이 즉흥적이고 감정적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반면 "한국어 가능, 의료인 심사, .. 2024. 5. 13. 고양이 잇단 급사 '미스터리'…"사료 50개 모두 적합 판정" 최근 고양이 급사 사례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지만 뚜렷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인으로 지목된 사료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검사를 의뢰받은 사료 30여건과 유통 중인 사료 20여건 등 50여건에 대해 유해물질 78종, 바이러스 7종, 기생충 2종, 세균 2종에 대한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적합(음성·불검출)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또 폐사한 고양이 10마리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7종과 세균 8종, 기생충 2종, 근병증 관련 물질 34종, 농약 등 유해 물질 859종을 조사했으나 원인 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검출됐더라도 폐사와 직접적인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특정 원인에 의해 고양이들이 폐사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원인 물.. 2024. 5. 13. 아무것도 안해야 1등…한강서 90분간 열린 '멍때리기' 대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아무 생각없이 오래 있으면 1등하는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12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는 80여팀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당초 계획보다 10팀을 늘려 선발했는데, 경쟁률이 35대 1에 달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90분 동안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하지 않는 '멍때리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당연히 말을 할 수 없었고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를 받았다. 참가자들이 착용한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15분마다 확인해 심박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점진적으로 내려가는.. 2024. 5. 13. "아이스 커피 절대 안 사 먹는 이유?"…곰팡이 가득 제빙기 '충격' 카페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제빙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내부에 곰팡이가 가득 피어 있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나는 영업인이다'에는 최근 '제빙기 청소하는 사장님이 아이스 커피를 절대로 안 사 먹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 등장한 제빙기, 에어컨 전문 청소업자 A씨는 아이스 커피를 절대 마시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는 "내가 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알리고 싶은 게 있다"며 "아이스 커피를 너무 좋아하시는데 얼음 상태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소를 하지 않은 제빙기에는 병균들이 너무 많다. 물이 흐르는 곳이기 때문에 물곰팡이부터 바이러스가 많다"며 "니켈이라고 암을 유발하는 물질도 있어 지속해서 먹다 보면 .. 2024. 5. 13. 태국 파타야서 韓 관광객 살해·시신유기 혐의 남성, 정읍서 '긴급체포' 다른 용의자 2명은 태국 경찰이 추적 중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드럼통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1명이 국내서 붙잡혔다. 13일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6분쯤 전라북도 정읍에서 20대 남성 A씨가 살인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이달 초 공범 2명과 함께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B씨를 납치하고 살해한 뒤 드럼통에 넣어 인근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달 30일 관광을 위해 태국에 입국했다. 이후 지난 7일 B씨의 어머니는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B씨가 불법 마약을 물속에 버려 피해를 입혔다. 8일 오전 8시까지 300만 바트(약 1억1200만원)를 가져오지 않으면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 2024. 5. 13. 일본 여성에 한국 '원정 성매매' 알선한 업주 '구속'…"도망 우려 多" 일본 여성들의 한국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업주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전은진 판사)은 지난 12일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일본 여성과의 성매매를 광고하고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받는 30대 업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진행하고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성매매 요금으로는 최고 155만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광고에는 교복을 입거나 나체에 가까운 여성들의 사진과 함께 신체 치수나 한국어 가능 여부 등이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여성들의 한국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업주.. 2024. 5. 13. "전 남친 돈 갚고, 당신과 연인할래"…데이팅앱서 수억 뜯어낸 40대女 데이팅 앱에서 사업가 행세를 하며 남성들에게 접근해 수억원을 뜯어낸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최희동)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0대, 40대, 50대 피해 남성 3명으로부터 총 6억70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미술품 관련 사업가 행세 등을 하며 데이트 앱을 통해 남성들에게 접근한 후 "돈이 묶여 당장 재료비나 직원 밥값이 없다. 월말에 비용 처리해서 주겠다"며 돈을 빌리는 척 받아 챙겼다. 그는 남성들과 연인처럼 만나며 "이전 남자 친구에게 돈을 빌렸는데 갚지 않으면 헤어져 주지 않을 것 같다. 돈을 빨리 .. 2024. 5. 13. 전 남편 숨지게 한 전처와 딸…부검서도 "폭행으로 인한 사망" 전처와 딸에게 폭행당한 뒤 숨진 50대 남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폭행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소견을 냈다. 지난 12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전날 50대 남성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뒤, 이 같은 내용의 구두 소견을 밝혔다. 국과수는 A씨에 대해 약물 검사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쯤 경기 양주시 한 가정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전처 40대 B씨와 딸 10대 C씨가 A씨를 폭행한 흔적을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범행 전날 B씨는 이야기를 하자며 A씨와 C씨를 자신이 사는 지인 집으로 불렀다. 조사 결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이들은 과거 문제로 다툼을 벌였고, B.. 2024. 5. 13.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