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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암 낫게 해줄게" 말기 암 환자 가족에게 수천만원 뜯어낸 50대 목사 말기 암 환자의 가족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하여 수천만원을 뜯어낸 50대 목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장혜정 판사)은 지난 19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말기 암 환자인 남편을 둔 피해자 B씨에게 "나는 목사인데 나에게 목숨 연장 기도를 받은 사람들이 암에서 싹 나았다. 나에게 기도 받으면 남편 암이 낫는다"고 속여 기도비 명목으로 약 3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에게 "손녀딸에게도 암이 보인다"며 겁을 주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 받아낸 돈을 자신의 채무 변제에 쓴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남편을 살리고 싶다는 간절한 피해자의 마음.. 2024. 5. 20.
음주단속 걸리자 경찰관 매달고 도주한 50대 공무원…징역 1년 6개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자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한 공무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홍은표 부장판사)는 1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공무원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27일 오전 2시 20분쯤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4%의 만취 상태로 약 3㎞가량 승용차를 운전했다. 이후 잠시 도로에 정차했던 A씨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하차 요구를 받았지만 불응한 채 다시 차량을 몰았다.   당시 운전석 창문 안으로 팔을 넣고 있었던 경찰관은 그대로 20m 정도 끌려가다 넘어져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다. 그대로 달아난 A씨는 제주시.. 2024. 5. 16.
'성폭행 시도' 한국 남성, 싱가포르서 8년4개월반 징역형 대기업 현지법인 엔지니어…잠든 이웃 상대 범죄 싱가포르에서 같은 아파트 이웃 주민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50대 한국 남성이 8년 4개월 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5일 스트레이츠타임스와 CNA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 고등법원은 한국인 조 모씨(51)의 강간미수·성추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지난 13일 이같이 선고했다.   조 씨는 거주하는 아파트 수영장에서 이웃 여성 주민을 성폭행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조 씨는 2022년 9월 9일 동료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자정 넘어 귀가했다. 이후 10일 오전 4시 25분께 아파트 내 수영장으로 나갔다가 의자에 누워있던 스웨덴 국적의 20대 피해자를 발견했다. 조 씨는 술을 마시고 잠든 상태였던 피해자를 만졌고, 깨지 않자.. 2024. 5. 16.
"어린 직원 앞에서 날 비난하고 병X으로"…이달 초 숨진 50대 공무원 유서 이달 초 50대 공무원 A씨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가 발견됐다.   지난 1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서울시 강북구청 소속 50대 공무원 A씨가 지난 1일 숨졌다. 유족은 A씨가 우울증과 외상을 호소하며 한 차례 병가를 내고, 지난달엔 휴직 신청에 나섰지만 요청한 기간만큼 허가를 받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A씨의 유서도 공무원노조를 통해 일부 공개됐다. 유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유서에는 '○○님 어린 직원들 앞에서 나를 비난하는 등 방법으로 31년 근속하고 열심히 살아온 나를 X신으로 만들어 놓으니 좋으십니까' '조직개편 다른 의견을 냈다고 과 전체적으로 왕따 만들어 놓으니 좋으십니.. 2024. 5. 14.
'전과 19범' 50대 남성, 출소 4개월 만에 또 관광객 가방 '절도' 혼잡한 지하철 내에서 외국인 관광객 가방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달 11일 50대 남성 A씨를 '지하철 내 외국인 관광객 2명의 가방을 열고 지갑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6일과 27일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중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의 가방에 들어있던 지갑을 훔쳐 현금 48만6000원과 700위안(약 13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관광객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100여 대 분석 및 수법 범죄 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A씨를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미행·탐문수사로 강남구 소재 경륜·경정장에서 그를 검거했다. 혼잡한 지하철 내에서 외국인 관광객 가방을 .. 2024. 5. 10.
가족들 앞에서 친동생 흉기로 찌른 50대…도주 시도하다 '긴급체포' 가족들 앞에서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동생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가족들이 집 안에 있는 상황에서 B씨에게 범행을 저지르고 이내 현장을 벗어났다. 이후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한 택시 안에 머물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가족들 앞에서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 2024. 5. 10.
전 여친 스토킹으로 구속된 50대…석방되자마자 '210통' 전화 전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스토킹해 구속된 남성이 석방 당일 피해자에 200차례 넘게 전화를 거는 등 또다시 스토킹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9단독(판사 전희숙)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8일 60대 여성 B씨에게 210차례 전화를 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개월간 교제하다 헤어진 B씨를 스토킹하고 감금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구속 수감됐다. 이후 B씨가 스토킹 범죄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고, A씨는 감금죄에 대해서만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러나 A씨는 석방.. 2024. 5. 10.
출근하던 50대 순식간에 덮친 SUV…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출근을 하기 위해 보행자 도로를 걷던 50대 여성이 뒤에서 달려오던 차량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7시 5분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보행자 도로로 돌진해 길을 걷던 50대 여성 B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차량은 이 사고를 낸 뒤에도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근처의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멈췄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위해 출근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운전자 A씨와 동승자인 아내는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출근을 하기 위해 보행자 도로를 걷던 50대 여성이 뒤에서 달려오던 차량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 2024. 5. 8.
"살아 있는 게 기적"…급성 심근경색 온 50대 남성 살린 경찰의 판단 급성 심근경색 증상을 느낀 50대 남성이 한 경찰의 판단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8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 금천경찰서 가산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김민혁(40) 경사는 오전 교대를 위해 차량 정비를 하던 중 순찰차로 다가오는 50대 남성 안모 씨를 발견했다. 안 씨는 김 경사에게 "몇 시간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오그라드는 느낌이 있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를 들은 김 경사는 심근경색 가능성을 의심하고 안 씨에게 119 신고를 권했다. 하지만 오토바이 배달일을 하고 있던 안 씨는 병원 입원을 고민했다. 그럼에도 김 경사는 가슴을 부여잡고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안 씨의 모습을 보며 병원에 가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를 불렀다.  안 씨는 가산파출소 앞 벤치에 앉아.. 2024. 5. 8.
"진료 끝났다"는 말에 간호사 살해 시도한 50대…징역 10년 치과 간호사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시도한 50대가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살인미수, 상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20년 부착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치과에 찾아가 간호사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원장에 제압당해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았다.   과거 해당 치과에서 치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A씨는 간호사가 "오전 진료 끝났다"고 하자 "그럼 지금 안 되는 거냐"고 말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호송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앞서.. 2024. 5. 8.
음주운전 걸리자 "생긴 게 왜 그러냐?"…적반하장 50대 '집행유예'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욕설과 모욕적인 말을 하는 등 직무집행을 방해한 5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단독(김택성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음주운전 혐의와 경찰관의 112신고 업무처리 및 음주단속 등에 관한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 13일 오후 1시 20분쯤 강원도 한 군의 순댓국집 앞 도로에서부터 아파트 주차장까지 약 300m 구간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0%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당시 .. 2024. 5. 7.
식당에 필로폰 든 가방 두고 간 50대…"마약 맞지만, 친형 것" 손님이 식당에 두고 간 가방에서 필로폰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에 따르면 마약은 소지하는 것만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지난 23일 경찰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식당 직원으로부터 "손님이 가방을 두고 갔다"는 유실물 습득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가방 속 소지품을 확인하다 백색 필로폰 가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가방을 찾으러 관할 파출소를 찾았다가 입건됐다. 손님이 식당에 두고 간 가방에서 필로폰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마약이 맞긴 하..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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