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50대80 설에 아들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기소 설 명절에 20대 아들에게 식칼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아버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재혁)는 50대 남성 A씨를 28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특수상해재범)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설날 당일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아들인 피해자에게 식칼을 수차례 휘둘러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화로 말다툼을 하던 아들이 택시를 타고 자신을 찾아오자 아들 B씨의 안면부를 식칼로 수차례 찌르고 도주했다. 경찰은 "칼로 찌르고 난리다" 라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했다. A씨는 형법상 특수상해죄로 송치됐으나 검찰은 A씨가 폭력범죄로 이미 두 차례 이상 징역형을 선고 받았고, 누범기간 중 범행한 점을 감안해 법정형이 더 높은.. 2024. 2. 29. 아들한테 "왕따당할 놈" 폭언·폭행한 50대 계부 의붓아들을 정서적·신체적 학대한 50대 계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김도형 부장판사)은 23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 원주시 자기 집에서 함께 사는 사실혼 아내의 아들인 10대 B군이 식사하는 도중 화장실을 간다는 이유로 "괄약근을 키워라 XX야, 넌 왕따당할 놈이고 사회생활도 못 할 거다"고 욕설해 정서적 학대를 가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21년 6월에는 B군이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욕설하고, 그해 8월 에어컨을 틀고 잤다며 욕설과 함께 자고 있던 B군의 멱살을 잡아끌고 가기도 했다. 또 지난 2022년 .. 2024. 2. 23. '부축 도와줄게' 모르는 여성 집에서 성폭행 시도 50대, 경찰 신고하자… 부축을 도와준다는 이유로 처음 보는 여성에게 접근해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구속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40분쯤 서울시 성동구에서 만취한 지인을 부축하던 B씨에게 도와주겠다며 접근, B씨 집까지 따라 들어가 그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 비명을 들은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현장에서 이탈한 뒤 경찰에 "모르는 여성을 성추행했다"고 자진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축을 도와준다는 이유로 처음 보는 여성에게 접근해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동대문구 한 거리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서울북.. 2024. 2. 14. "취했으면 집 가라고" 직장 동료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징역 5년' 직장 동료가 술에 취해 집에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복부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제13형사부(박정호 부장판사)는 13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14일 오후 8시 6분쯤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 앞에서 술에 취한 직장 동료 30대 B씨의 복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사건 당일 퇴근한 뒤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A씨의 집으로 이동했다. 이후 B씨가 집에 돌아가지 않자, 이들은 귀가 문제로 다툼을 벌였다.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아파트 공동현관 앞에서 쓰러진 B씨를 끌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자신의 집으로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몇 시간 뒤 A씨의.. 2024. 2. 13. "나를 독살하려 한다"…망상에 빠져 이웃 살해하고 불까지 지른 60대 자신을 독살하려 한다는 망상에 빠져 동료이자 이웃을 둔기로 살해하고 집주인 집에 불까지 지른 60대가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이 옳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8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시 중랑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다른 호실에 거주하는 이웃이자 동료 택시기사인 60대 B씨를 망치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017년부터 여동생 등 주변인들이 자신을 독살하려고 한다는 망상에 빠진 A씨는 범행 당일 역시 B씨가 자신을 살해하려 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임대인 C씨 역시 B씨와 공모했다고 생각해 B씨를 살해한 .. 2024. 2. 7. 부부싸움 뒤 아내가 아들 집으로 피신 가자…아들 집에 불 지른 50대 부부싸움 뒤 아들 집으로 피신한 아내를 쫓아가 불을 지른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4일 충북 진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16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 혁신도시의 지하 1층~지상 22층짜리 아파트 16층에 사는 아들 집 현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고 아들 집으로 간 아내 B씨를 찾아가 문을 열라고 소리쳤다. 당시 집 안엔 B씨와 30대 며느리가 있었는데, 이들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A씨는 가지고 있던 망치로 문고리를 여러 차례 내려친 뒤 현관 앞 택배 상자에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 부부싸움 뒤 아들 집으로 피신한 아내를 쫓아가 불을 지른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 2024. 2. 5. "너 예쁘다. 안 놔줄 거야"…10대 제자 추행한 50대 학원장 '집유' 자신의 학원에서 수강하는 10대 여성 청소년의 몸에 손을 대는 등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학원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1단독(김도형 부장판사)은 미성년자 의제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했고,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등에 2년간 취업을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8월 중순쯤부터 그해 10월 초쯤까지 강원 원주시 소재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모 학원 교실과 차량 등에서 B양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학원 교실에서 B양의 무릎 위에 손을 올리기도 하고, 엘리베이터에선 B양에게 "너 예쁘다"라고 말하며 B양 정수리 부분에 입을 맞췄다. 또.. 2024. 2. 5. "음주운전 사망 사고낸 벤츠女, 개 끌어안고 찡찡…경찰에 협조도 안해" 만취한 20대 벤츠 운전자가 사망 사고를 내고도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강아지만 끌어안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3일 오전 4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술을 마시고 벤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를 추돌해, 오토바이를 몰던 50대가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고 사진과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벽에 집 앞에서 라이더 한 분이 돌아가신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B씨는 "새벽 엘리에나 호텔 앞에서 사고가 났다. 20대 여성분이 음주운전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사고내고도 개 끌어안고 앉아있다가 경.. 2024. 2. 5. 만취 뺑소니 후 추격 피해 도주…50대 숨지게 한 20대 '징역 3년'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치어 운전자를 숨지게 하고, 뒤쫓아온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도 다치게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판사 김정헌)은 위험운전치사, 도주치사·상,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 26일 오후 10시 14분쯤 만취한 상태로 대전 서구의 한 도로를 주행하다 50대 B씨가 운전하던 오토바이를 폐차해야 할 수준으로 강하게 추돌하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B씨는 외상성 거미막하출혈 등의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듬해 9월 2일 합병증 등으로 끝내 숨졌다. 당시 사고 상황을 목격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 C씨가 추격해 오자,.. 2024. 1. 31. 주차장서 사람 들이받은 50대 '벌금 500만원' 자신의 차량을 주차할 목적으로 도로에 서 있던 피해자를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이종민 판사)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7월 강원 고성군 소재 한 리조트에서 40대 여성 B씨를 차량으로 들이받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주차를 하기 위해 B씨가 도로에 서 있는 것을 보고도 멈추지 않고 2차례에 걸쳐 차량으로 밀어붙였다. 이 과정에서 B씨가 차를 붙잡고 "차량을 멈춰달라"고 요청했으나, A씨는 차를 주행시켜 B씨의 오른 손목과 정강이, 허리에 부상을 입혔다. 자신의 차량을 주차할 목적으로 도로에 서 있던 피해자를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2024. 1. 30. 월세 못 내 쫓겨나자…차로 집주인 가족 들이받은 50대 월세를 내지 않아 강제퇴거 조치를 당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집주인과 가족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50대가 2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살인미수·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의 선고공판에서 A씨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징역 10년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7일 오후 3시 50분쯤 부산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집주인 부부와 아들 내외 등 일가족 4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장기간 월세를 내지 못해 법원 판결로 강제퇴거 된 후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에 치인 집주인 아들 내외는 전치 6주의 중상을, 집주인 부부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 2024. 1. 26. 춘천 초등생 유인해 감금한 50대…2심서도 징역 25년 어린 학생들에게 가출을 권하거나 자신이 있는 곳으로 유인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25년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형진)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판결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0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등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춘천에 사는 10대 B양에게 접근, 자신이 거주하는 충북 충주시 소태면의 한 창고 건물로 유인 약 5일간 B양을 데리고 있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양 외에도 4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유사 범행.. 2024. 1. 26.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