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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횡단보도 건너던 누나,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사망…합의 없어"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한 50대 여성의 남동생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합의는 없다"는 글을 올렸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교통사고로 누나가 죽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4일은 제 생일이다. 오전 10시쯤 누나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매형에게 전화를 받고 달려갔지만, 누나는 이미 피가 흥건한 흰색 천을 머리 위까지 덮은 상태였다"며 "피딱지가 붙어있는 손을 붙잡고 정말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9시쯤 늦둥이 6살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주러 아파트 앞 횡단보도를 건너는 순간 광역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누나와 조카를 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카는 이마가 5㎝가량 찢.. 2023. 12. 5.
멀쩡히 세워둔 차 15대 들이받고 잠적…뒤늦게 "조사받겠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15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운전자가 잠적 이틀 만에 나타났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의 잠적으로 음주측정 등을 하지 못한 상태다. 30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0시30분께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1층에서 주차 차량 15대를 들이받고 잠적한 A(50대)씨와 연락이 닿았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조사는 다음달 1일 A씨가 경찰에 출석하는 대로 진행된다. 앞서 해당 아파트 입주민인 A씨는 사고 당일인 오전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파손된 차량에 대해 보험처리 등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경찰은 A씨의 잠적으로 음주측정 등 조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강력범죄가 아니라는 이유로 수.. 2023. 12. 1.
대리기사 기다리다 '10m' 음주운전 한 50대 '벌금형' 술을 마시고 대리기사를 호출한 뒤 기사가 오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10m가량 차를 몬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0일 광주지법 형사5단독(김효진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9일 오전 1시쯤 광주 광산구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약 10m를 음주운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가 차를 몰았을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0%로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을 넘어선 상태였다. 조사 결과 A씨는 대리 운전기사를 기다리던 중 차를 옮기기 위해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18년 5월에도 같은 범죄를 저질러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었다.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 2023. 11. 30.
"도둑 들었어요" 허위 신고한 50대 남성…알고 보니 마약 투약 상태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허위로 112 신고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9시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집에 도둑이 들었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A씨 집에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고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휴대전화가 해킹당하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는 A씨의 모습을 수상히 여겨 마약 투약 여부를 물어 자백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허위로 112 신고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포토.. 2023. 11. 29.
"나 김건희 여사 비서실장인데"…채용사기 시도해 돈 뜯으려 한 50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경호실장인 것처럼 행세하며 금품을 가로채려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법 형사6단독(판사 문채영)은 사기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 또 범행에 가담한 50대 B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12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 이들은 지난 1월 모 정당 소속 당원에게 자신을 김 여사의 비서실장이라고 속인 뒤, 경호실 비서관 채용 대가로 1500만원을 요구했다가 경찰에 신고되며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씨는 지난해 12월 김 여사 경호실장을 사칭해 전직 대구시의회 의장에게 '김 여사를 보좌할 위원을 찾고 있다'며 300만원을 챙기려다 미수에 그.. 2023. 11. 24.
"피 흘리며 쓰러져 있어"…노량진 찜질방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서울의 한 찜질방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동작구 노량진동 한 찜질방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엎드려 있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입 주변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의 한 찜질방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의 의뢰했으며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2023. 11. 21.
달려드는 개 막으려 화살 휘두른 50대, 2심도 무죄…"정당한 긴급피난" 달려드는 개를 막으려고 화살을 휘두르다 상처를 입힌 5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최형철 재판장)는 16일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2월 26일 충남 부여의 한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던 중 B씨의 반려견(포메라니안)이 다가오자 손에 들고 있던 국궁 화살을 휘둘러 눈 주위에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섰다. 조사 과정에서 B씨는 "A씨가 개를 보고 물어보라고 도발했고 A씨와 일행에게 먼저 짖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검찰도 개를 도발해 사고가 났다고 보고 A씨를 기소한 것이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B씨의 개가 먼저 사납게 짖어 A씨가 피해 가려고 했으나 달려들어 손에 들고 있던.. 2023. 11. 16.
남편은 망보고 아내는 훔치고…마트서 한우 훔친 50대 부부절도단 대형마트에서 100만원 상당의 한우를 훔친 50대 부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판사 김정헌)은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와 그의 남편 B씨에게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 부부는 지난 1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 서구 한 대형마트에서 110만원 상당의 한우 등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첫날 마트 정육 코너에 진열돼 있던 1등급 한우 등심 등 50만원 상당의 고기 8팩을 담은 뒤 B씨가 망을 보는 동안 B씨 가방에 담고 계산하지 않은 채 떠났다. 둘째 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1등급 한우 채끝 등 60만원 상당의 고기 10팩을 B씨 가방에 넣고 다른 상품을 계산하는 동안 마트 밖으로 나간 것으로.. 2023. 11. 16.
'출소 한 달 만에 또다시'…문 열린 차에서 결혼식 답례품 턴 50대 문이 열려 있던 차에서 결혼식 답례품으로 보관돼 있던 수백만원대 금품을 훔친 50대가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12일 오전 1시쯤 광주 북구 우산동의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1대에 침입, 상품권과 현금 등 3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비슷한 전과로 검거돼 복역했던 A씨는 일정한 직업은 없었으며 출소한 지 한 달여 만에 생활비를 벌고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문이 잠겨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후사경이 안 접힌 차량만 노렸으며, 피해 차주는 결혼식 하객 답례품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상품권을 차량에 보관해 뒀다가 A씨에 의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이 열려 있던 차에서 결혼식 답.. 2023. 11. 13.
'누범기간'에 내연녀 남편 살해한 50대 살인 전과자 '무기징역' 살인죄로 복역하다 가석방된 뒤 누범기간에 내연녀 남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0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김종범 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5월 경남 통영시 한 주거지에서 내연녀 B씨의 40대 남편 C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당일 흉기를 들고 B씨 집을 찾아간 A씨는 B씨가 '누구세요'라며 문을 열자마자 거실로 들어가 C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이후 A씨는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경북 영천까지 달리며 4시간 동안 감금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해부터 B씨와 내연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사건 며칠 전 B씨가 A씨의 폭력적인 성향에 연락을 차.. 2023. 11. 10.
음주운전 재판 중 또 음주사고 낸 50대 "가족 걱정돼"…판사의 대답은?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술을 먹고 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낸 50대 남성이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지만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임영실 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무면허운전),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5일 오후 8시 16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도로 앞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상대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얼굴이 빨갛고 술 냄새가 나는 점 등을 수상히 여기고 여러 차례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이에 불응했다. 당시 A씨는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 의무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상태였다. 특히 A씨는 지난 6월 음주운전 혐의.. 2023. 11. 9.
50대 변호사, 의뢰인 수감되자 그의 딸에 접근해 7차례 성추행 의뢰인이 갇히자 그의 딸을 성추행한 변호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하진우 판사)는 이날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변호사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1개월간 자신의 의뢰인 딸 B씨를 총 7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의 의뢰인이던 B씨의 아버지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되자 B씨는 유학 생활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B씨는 A씨가 아버지 자금을 관리하고 있어 주거 및 생활비 마련은 물론 아버지 가석방 논의를 위해서라도 A씨와 지속해 만날 수밖에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뢰인이 수감되자 그의 딸을 성추행한 ..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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