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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 여성 훔쳐보고 집 찾아온 남성 일면식 없는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을 보고 집을 찾아가 위협한 남성이 기소유예를 받은 가운데, 가해 남성의 부모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4일 오전 9시께 자택인 울산 중구의 한 빌라에서 잠을 자던 중 모르는 남성이 찾아와 30분가량 문을 세게 두드리고 벨을 눌러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남성은 옆 빌라에서 부모와 사는 20대 남성 A씨로, 경찰에 붙잡힌 당시 그는 "12월부터 (피해 여성) 빌라 집 문을 두드렸다. 여성이 샤워하는 걸 보고 오늘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고 진술했다.   일면식 없는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을 보고 집을 찾아가 위협한 남성이 기소유예를 받은 가운데, 가해 남성의 부모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사진=유.. 2024. 10. 24.
지방조직 두고 '돼지비계'라고 표현한 의사…"기분 나쁘면 오지마" 국내 한 병원에서 환자의 지방조직을 '돼지비계'라고 표현한 의사의 언행이 알려졌다. 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은 심장 두근거림, 숨 가쁨 등의 문제로 국내 한 병원에서 CT를 촬영한 여성의 어머니로부터 받은 제보를 보도했다.   제보에 따르면 여성 A씨는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고 해당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지난 18일 A씨는 위 같은 문제로 인해 약 80만원을 지불하고 CT 촬영을 진행했다.   문제는 검사 결과를 듣는 날 발생했다. A씨의 CT 촬영지 설명란에 '돼지비계'라는 단어가 적혀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의사는 A씨에게 "비계가 너무 많다" "살쪄서 그런 것" 등의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A씨가 이를 불쾌해하자 해당 의사는 "이해시키려고 한 것이다. 기분 나쁘면 다시 오지 마라. 좋.. 2024. 10. 23.
모르는 사람 새 차에 쇠구슬 테러한 남성…"스트레스 풀려고"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새 차에 10차례가량 쇠구슬을 쏴 피해를 입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는 부산 영도구의 한 길가에 차량을 주차해 놓았다가, 한 남성에게 쇠구슬 테러를 당했다는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차주는 지난 4월 주차된 차량이 쇠구슬에 맞아 구멍이 뚫리는 등 망가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당시 차량은 구매한 지 6개월도 안 된 새 차였다.   피해 사실을 인지한 즉시 경찰에 신고했지만,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이 없어 곧바로 범인을 잡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쇠구슬 테러는 이어졌다. 결국 피해 차주 측은 지난 8월 차량에 블랙박스와 충격감지기 등을 설치한 끝에 범행 장면을 포착했다.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새 차에 10차례가량 쇠.. 2024. 10. 23.
친구 속옷 벗기고 손 묶어 중요 부위 찍은 초등학생…"악마 그 자체다" 강원 춘천의 한 초등학생이 동급생을 상대로 성폭력 피해를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4월 동성 친구 집에 놀러 간 초등생이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학생인 A군은 당시 가해 학생 B군 초대를 받고 집에 놀러 갔다. 그런데 B군은 갑자기 A군의 바지와 속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군이 저항하자, B군은 마스크 스트랩으로 A군의 손을 묶고는 흉기를 들고 "도망가면 손가락을 잘라 버릴 것"이라며 위협을 가했다.   이후 B군은 A군을 화장실로 끌고 가 "안 찍으면 집에 안 보내준다"며 그의 주요 부위 등을 찍었다. B군이 촬영한 휴대전화 속 영상에는 흐느끼고 있는 A군을 향해 "빨리 가고 싶으면 빨리 끝내. 아직 안 보여줬잖.. 2024. 10. 22.
"먼저 결혼식 하겠다" 아들 결혼 앞두고, 결혼식 준비하는 예비 시부모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아들보다 먼저 자신의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며 준비하고 있는 예비 시부모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은 현재 2년간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일을 겪게 돼 당황스럽다는 예비 신부 A씨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 속 제보자는 "현재 남자친구와는 상견례, 식장 예약은 마친 상태이며 웨딩드레스를 보러 다니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한창 둘의 결혼 준비로 바쁜 상황에서 갑자기 남자친구는 다른 일로 바쁘더라.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지만, 대답을 회피했다"고 전했다.   궁금한 마음에 제보자는 계속 남자친구를 추궁했고, 남자친구가 본인 부모님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자친구에 따르면 A씨의 .. 2024. 10. 18.
죽은 개 끈으로 묶어 '질질' 끌고 다닌 노인 "지인 먹이려고 죽였다" 아픈 지인에게 주겠다며 개를 죽여 끌고 다닌 한 노인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15일 JTBC '사건반장'은 몸이 불편한 지인에게 먹이기 위해 개를 죽이고 줄에 묶어 끌고 다니던 노인을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동물보호단체 대표인 제보자는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에서 노인이 죽은 개의 목줄을 잡고 끄는 모습을 봤다는 회원의 제보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개는 둔기로 폭행을 당해 이미 죽은 상태였다.   아픈 지인에게 주겠다며 개를 죽여 끌고 다닌 한 노인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노인이 개를 끌고 다니는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JTBC '사건반장']  제보자가 개를 죽인 이유에 대해서 묻자 노인은 "개가 갑자기 쓰러져 죽었다"고 발뺌하다가.. 2024. 10. 15.
사진 요청한 팬 갑자기 폭행한 가수 제시 일행…결국 경찰 조사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을 폭행한 가수 제시의 일행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제시의 측근인 프로듀서 A씨를 최근 폭행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A씨는 폭행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으며, 제시와 친한 프로듀서이자 가해자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행 후 현장에서 사라진 가해자를 찾기 위해 A씨를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미성년자인 팬이 제시 일행을 만나 사진을 요청했다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건을 보도했다.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을 폭행한 가수 제시의 일행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JTBC '사건반장'의 보도화면. [사진=JTBC '사건반장'] .. 2024. 10. 14.
자기가 비밀번호 잘못 입력하고 "X발, 어디다 대고 지X" 난동 부린 고객 은행을 찾은 손님이 카드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고는 직원과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을 쏟아내며 난동을 피우는 모습이 공개돼 뭇매를 맞고 있다.   7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의 한 은행에서 일어난 난동 때문에 은행 업무가 30분 동안이나 마비된 사연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은행을 찾은 한 여성은 카드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한 후 문제가 발생하자, 소리를 지르면서 항의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행패에 다른 손님들이 '조용히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도리어 여성은 "어디다 대고 지x이야! x발!" 등의 심한 욕설을 하며 소리를 질렀다.   은행을 찾은 손님이 카드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고는 직원과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을 쏟아내며 난동을 피우는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유튜브.. 2024. 10. 8.
"역대급 주차 빌런"…두 칸 차지 모자라 금지봉까지? 주차구역 두 칸을 점거하는 등 아파트 주차장을 개인공간처럼 사용하는 입주자가 눈총을 사고 있다.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충남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는 지난해 11월 주차 공간 두 칸을 차지한 차량을 발견하고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다. 관리사무소는 이후 '주차선을 잘 지키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차주 B씨는 물러서지 않았다. 차량 바퀴를 꺾어 옆칸 주차를 방해하는 한편 주차 공간에 주차 금지봉까지 세워 아파트 주차장을 사유지처럼 사용했다.   또 다른 차량에는 해병대 로고와 CCTV 스티커가 달린 덮개를 씌우고 가짜 카메라까지 설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아파트 측에서 주차장 물청소를 시도하자 '이곳은 물청소 금지구역입니다'라고 표기해 청소를 방해했다.   http.. 2024. 9. 30.
'닭갈비 먹고 배탈, 12만원 내놔'…해물찜 가게에 항의 전화한 상습 협박범 경찰이 강원도 속초 지역에서 여러 음식점에 전화를 해 식중독 등을 핑계로 음식값 환불과 병원비를 요구한 남성을 추적 중이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은 강원도 속초에서 해물찜 전문점을 운영하는 점주 A씨의 사연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7월 15일 한 남성 B씨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았다.   B씨는 "일행 4명이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구토와 설사를 했다. 병원비 6만원과 음식값 6만원, 총 12만원을 보내달라. 좀 짜증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자신의 식당 특성상 4명의 손님이 시킬 수 있는 음식의 최소 금액이 7만원인 점에 B씨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JTBC '사건반장'은 강원도 속초에서 해물찜 전문점을 운영하는 점주 A씨의 사연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사.. 2024. 9. 27.
"예비 신랑이 형수에게 '사랑한다'…해명 요구하니 '이해심이 없다'네요" 결혼을 전제로 동거하던 남자친구가 자신의 형수와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받은 것을 들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JTBC '사건반장'은 예비 신랑의 미심쩍은 언행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1년 전 예비 신랑과 만나 결혼을 약속한 뒤 동거하고 있던 A씨는 최근 예비 신랑, 신랑의 친형, 형수와 함께 넷이서 여행을 떠나게 됐다.   밤이 되자 A씨와 친형은 휴식을 위해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고, 신랑과 형수는 거실에서 한참 동안 같이 있었다. A씨는 당시 잠이 오지 않아 깨어 있었고, 거실에서 형수가 신랑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예비 신랑 역시 형수에게 "나도 사랑한다"고 대답했다. 결혼을 전제로 동거하던 남자친구가 자신의 형.. 2024. 9. 27.
"호평으로 가득한 강남 유명 도시락집, 곰팡이에 쥐까지?" 전 직원 폭로 하루 약 900개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강남의 한 유명 도시락 업체가 최악의 위생 상태를 가지고 있다는 제보가 나왔다.   지난 25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 강남구의 한 배달 전문 도시락 업체에 근무한 적이 있다는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싼 가격에 맛까지 좋다는 후기가 가득한 한 도시락 업체의 구인 공고를 보고 해당 업체에 지원, 일을 하게 됐다.   "이 업체는 병원이나 회사에서 단체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 곳으로, 코로나19 당시에는 연 매출 20억을 찍기도 했다"고 설명한 그는 출근 첫날부터 믿기지 않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A씨는 "출근 첫날 주방 보조와 설거지를 담당했는데 곰팡이와 얼룩이 피어 있는 도마를 발견했다"며 심지어 도마는 폐수가 고여 있는 하수구..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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