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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60에 생애 첫 취업했습니다"…엄마의 용기에 쏟아진 응원 한 여성이 60세의 나이에 첫 직장을 얻었다는 사연을 공개해, 많은 누리꾼으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이 60, 생애 첫 취업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편 만나 일찍 결혼하고 아이들 낳고 육아만 하느라 일을 해보지 못했다"라며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살았다. 자녀들 결혼하고도 주부로, 할머니로 살면서 한 번의 아르바이트도 해 본 적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퇴직한 남편이 최근 다시 재취업을 했다며 둘째까지 출가시키고 나니 시간이 남아 '나도 뭘 좀 해볼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단순한 생각으로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없었다. 경력이나 경험이 문제가 아니었다. 너무 편하게 살아온 것"이.. 2024. 1. 29.
'청소년 국대 출신 피파 BJ' 원창연, 병역 기피 혐의로 집행유예 축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자 FC 온라인(피파 온라인 4 전신) BJ로 활동 중인 원창연 씨가 병역 기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방법원 형사15단독(오한승 판사)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원 씨는 지난 2020년 5월과 12월, 정신과 의사를 속여 발급받은 허위 진단서를 인천병무지청에 제출해 병역 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으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2011년 최초 병역판정 검사와 5년 뒤 재검사에서 피부 질환으로 현역 입소 대상인 신체 등급 2∼3급 판정을 받았으며 병역 처분 변경을 신청한 2018년에는 과체중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인 4급 판정을.. 2024. 1. 29.
'금품수수 의혹' 김종국 기아 감독 직무정지 "독립야구단 고위 간부 금품수수 사건과는 무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호주 전지 훈련을 앞두고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KIA 구단은 지난 25일 김 감독이 수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후 27일 김 감독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를 최종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아 구단은 "김 감독이 사령탑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무 정지 조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이 어떤 혐의로 관계 당국의 조사를 받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KIA 심재학 단장이 김 감독과 면담을 가졌으며,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KIA 구단 관계자는 "이제 수사가 시작돼 판단을 내리기 어려워 직무 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정황상 김 감독이 수사받고 있는 .. 2024. 1. 29.
[기가車] 수원 시내버스 종착역이 中 광저우?…승객들은 '어리둥절' 지자체 관계자 "오류 원인 정확히 몰라" 경기 수원시에서 포착된 시내 전기버스 전광판에 종착지가 '중국 광저우 기차역'으로 표시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원시 중국산 전기버스에 광저우 기차역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라는 내용과 목격된 버스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전기버스 앞뒤 전광판에 ‘광저우 기차역’이라는 문구가 나타나 있다. 영문 표기도 번갈아 나타났는데, 여기에도 마찬가지로 ‘Guangzhou’(광저우)라고 적혔다. 광저우는 중국 광둥성의 성도로 서울에서 약 2070㎞ 떨어져 있다. 해당 버스는 수원~경기 광주역 구간을 운행하는 가운데 '경기도 광주역'을 잘못 표시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다만 과거 경우를 봤을 때, 이번 소동은 행선지 입.. 2024. 1. 29.
'휴대전화 사용 자제해달라'…영화관서 의자로 폭행한 40대, 집행유예 영화관 내에서 휴대전화 사용으로 다툼을 벌이다 상대방을 의자로 폭행한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판사 장민주)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8일 대전 동구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중 같은 열 다른 좌석에 앉은 40대 피해자 B씨에게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어깨를 손으로 치면서 시비가 붙었다. 이후 두 사람은 복도로 나와 욕설을 주고받았고, A씨는 복도에 놓여 있던 의자를 B씨에게 휘두르고 주먹으로 복부를 때려 전치 4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해 재판에 넘겨졌다. 영화관 내에서 휴대전화 사용으로 다툼을 벌이다 상대방을 .. 2024. 1. 29.
현역 군인, 초·중학생 성폭행하고 촬영까지…영상 보여주며 후기 강요도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10대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동영상까지 제작한 현역 군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제주 지역 상근 예비역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제작 배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여중생 B양, 초등생 C양 등을 성폭행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입대 7개월 전인 2022년 7월 우연히 알게 된 B양을 10차례 성폭행하고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A씨가 제작한 동영상은 7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는 지난해 3월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한 뒤 B양과 알고 지내던 초등학생 C양에게 고민을 들어주겠다고 접근해 5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2024. 1. 29.
윤 대통령, 이번 주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할 듯 취임 후 '다섯 번째 거부권' 부담 불구 "야당 일방 처리, 특조위 편향성" 지적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국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거부권 의결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19일 정부로 이송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즉각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특별법 국회 통과 후 관계 부처와 각계 의견을 수렴하면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검토해 왔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윤 대통.. 2024. 1. 29.
강아지 달려오자 발로 걷어찬 40대, 아내와 함께 견주도 폭행 길에서 다가오는 강아지를 발로 차고 시비 끝에 견주도 폭행한 부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3단독(민성철 부장판사)은 폭행치상, 폭행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폭행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그의 30대 부인 B씨 역시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3월 6일 오전 12시 40분쯤 서울시 송파구 한 거리에서 4개월 된 소형견인 비숑을 발로 걷어차고 견주인 C씨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강아지를 걷어찬 후 C씨가 자신의 멱살을 잡고 당기자 C씨를 넘어뜨려 손을 꺾고 밀치는 등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 역시 C씨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 혐의가 적용됐다. 이 과정에서 C씨는 오른쪽.. 2024. 1. 29.
"한국,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美 유명 작가의 '작심 발언' 한국인 불안감·우울증 높아지는 추세 언급 "유교 문화와 자본주의 단점을 극대화한 결과" '보기 드문 회복력' 있어..."이제 내면을 들여다봐야" 미국의 저명한 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마크 맨슨이 한국을 방문한 후 '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를 여행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끈다. 맨슨은 유명 자기계발서 '신경 끄기의 기술'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약 1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기도 하다. 마크 맨슨은 이 같은 제목의 약 24분짜리 영상에서 한국이 경제·문화적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한국인의 불안감과 우울증, 자살률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맨슨은 "한국이 유교 문화의 나쁜 점과 자본주의의 단점을 극대화한 결과"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맨슨은.. 2024. 1. 29.
황의조, 4차 조사서도…"촬영은 했으나, 불법은 아니다" 경찰이 불법 촬영 등 혐의를 받는 한국 국가대표팀 출신 황의조(32·노팅엄 포레스트)를 열흘 만에 재소환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를 받는 황의조를 다시 불러 조사했다. 이는 지난 15일 3차 조사 이후 10일 만이다. 황의조는 이번 조사에서도 "촬영 사실은 인정하나, 상대 동의 하에 촬영해 불법은 아니었다"는 종전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황의조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두 차례 경찰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구단 사정 등을 이유로 불응했다. 이후 황의조는 지난 12일, 15일, 25일 연이어 경찰에 출석해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황의조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11대의 전자기기를 압수수색 및 포렌식하고,.. 2024. 1. 26.
'단통법 폐지' 움직임에도…'갤럭시 S24' 이통사 지원금 최대 24만원(종합) 기존 수준 5만원~24만원 선 지원금 확정…선택약정할인 수요 높을 듯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신규 단말 '갤럭시 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 선으로 확정했다. 단말기 유통법(단통법) 폐지 움직임에도 기존과 비슷한 수준의 금액이 책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공시지원금 대신 선택약정할인(25%)을 선택하는 수요가 높을 전망이다. 이통3사가 25일 발표한 공시지원금은 최저 5만원에서 최고 24만원으로 당초 예고한 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통3사 중 가장 높은 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KT다. 요금제에 따라 8만5천원(5G 세이브, 월 4만5000원)부터 24만원(초이스 프리미엄, 월 13만원)으로 확정했다. SK텔레콤은 사전 예고 대비 지원금을 소폭 올렸다. 10.. 2024. 1. 26.
경찰 '배현진 피습 사건' 수사전담팀 구성…이준석·이낙연 신변보호 검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이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신속·엄정 수사를 지시했다. 윤 청장은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장을 팀장으로 하는 27명 규모의 수사전담팀 설치해 사건의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 등을 수사하라고 서울경찰청에 지시했다.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도록 했다. 최근 정치인 피습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경찰청은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보호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경찰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상으로 신변보호팀을 운영 중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에 대해서도 정당 측과 협의를 통해 신변호팀을 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80948 경찰 '배현진..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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