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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매도 금지' 연장 시사…"근본적 개선안 마련될 때까지" 국무회의서 "더 이상의 피해 막아야" 금융당국에 "제대로 된 해결책"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증권시장 공매도 금지를 근본적인 개선 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유지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6일부터 국내 증시 상장 전체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내년 6월 말까지 금지하기로 했는데, 연장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며 "근본적인 개선 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에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개인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대로 된 해결책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로 MSCI 선진지수 편입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 2023. 11. 14.
주진우, 박민 KBS 사장 취임 첫 날 해고통보…"박민의 방송 되어선 안 돼" 박민 신임 사장이 한국방송공사(KBS)에 새로 취임한 가운데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의 진행자 주진우 씨가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오전 KBS에서 연락을 받았다. 이제 회사에 오지 말라는. 방송을 그만두라는. '주진우 라이브'에서 잘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방송도 못 했다. 청취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했으나 (연락을 한) 간부는 '방송 날 해고 통보는 비상식적인 일이고 예의가 아닌 줄 알지만 안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간부가) '사장이 워낙 강경해서 어쩔 수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주 씨는 "'주진우 라이브'에는 제가 없다. 앞으로 '주진우 라이브'가 어떻.. 2023. 11. 14.
또래 감금·성폭행하며 라이브방송 한 고교생들…1명은 구속 면해 또래 학생을 성폭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중계까지 한 고교생이 구속됐다. 다만 1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윤지숙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성폭력처벌법과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폭행 등 혐의를 받는 고교생 A군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윤 판사는 A군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B군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상당하고 중대하나 혐의를 인정하는 점, 가담 정도 등을 고려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들을 포함한 고교생 5명은 지난달 14일 새벽 시간대에 대전시 중구의 한 모텔에서 또래 여학생 C양을 감금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래 학생을 성폭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중계까지.. 2023. 11. 14.
"여장이 취미"…교복 입고 여자 화장실 들어간 40대 남성 여장하고 백화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백화점 지하 1층과 3층 여자 화장실에 여학생 교복을 입고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백화점 측은 한 남성이 교복을 입고 여장한 채로 여자 화장실을 배회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같은 날 오후 5시 2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A씨의 화장실 출입 여부 등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현행범 체포 요건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서 그의 신원과 휴대전화를 확인한 뒤 귀가 조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A.. 2023. 11. 14.
7급 공무원, 성인방송 BJ 하다 발각…음주·흡연에 신체노출까지 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이 인터넷 성인방송 BJ로 활동하다 적발돼 감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YTN에 따르면 국가부처 소속 7급 주무관 A씨는 최근 인터넷 성인방송 BJ로 활동하다 시청자 신고로 적발됐다. A씨는 해당방송에서 흡연과 음주를 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현금성 아이템을 선물 받자 "몇 개를 준 거야? 500개?"라고 말하며 신체까지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성인방송을 보고 신고한 공무원 B씨는 "1000명 가까이 시청하고 있었다. (A씨가) 스스로 자신이 공무원임을 여러 차례 밝히고 방송했다. 굉장히 당황스러웠고 충격적이었다"고 YTN에 전했다. A씨는 수사권까지 가진 특별사법 경찰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해당 부처는 A씨가 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위.. 2023. 11. 14.
"생리통 아파"…교복 치마 입고 하혈하는 여장남자, 2년 전에도? SBS '궁금한 이야기 Y' 측이 경기도 안산시 지하철역 인근에서 교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여장남자에 대한 제보를 요청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해당 남성이 2년 전 비슷한 사건과 동일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2일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하철 서해선 초지역 일대에서 노란색 상의에 치마 교복을 입고 다니는 여장 남자에 대한 제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어 "식은땀을 흘리기도 하고 다리 사이로 하혈한 흔적이 있거나 병원에 가는 길이라고 복통을 호소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해당 남성을 마주친 적 있는 분들의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 제보자 신원은 철저히 보호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남성은 노란색 상의에 검은색 치마와 반 스타킹을 착용한.. 2023. 11. 14.
"배달음식만 먹기 때문"…오피스텔 가스 호스 자른 20대 현행범 체포 오피스텔 내 도시가스의 호스를 절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원 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가스방출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새벽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오피스텔 안에서 가위로 도시가스 호스를 자른 뒤 약 2시간가량 가스를 방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으로 인해 28세대 규모의 해당 오피스텔 내부에는 도시가스가 차기 시작했으며 주민들은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스 냄새를 확인한 뒤 주민 20여 명을 대피시켰다. 이어 가스 냄새의 원인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오피스텔 내 도시가스의 호스를 절단한 20대가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김성진 .. 2023. 11. 14.
운동 중 뇌사 30세 삼성반도체 직원,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반도체를 개발해온 30대 남성이 운동 중 갑자기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후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3일 뇌사 상태였던 故 신우호(30)씨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좌우)을 4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고 13일 밝혔다. 고인은 지난 9월 운동 중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한 달이 넘는 치료에도 점점 상태가 나빠져 뇌사 상태가 된 고인을 이대로 떠나보내기 보다 마지막 가는 길에 누군가를 살리길 원해 어렵게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한다. 서울에서 외아들로 태어난 고인은 평소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성실한 .. 2023. 11. 14.
"날 부양 안 해?"..친아들 살해하려 한 70대 '법정행' 부양을 소홀히 한다는 이유로 친아들을 살해하려한 70대 아버지가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원형문)는 살인미수 혐의로 A(7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3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들은 가슴과 어깨 부위를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수사기관 조사결과 A씨는 아들이 자신을 제대로 부양하지 않고 연락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강력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653782 "날 부양 안 해?"..친아.. 2023. 11. 14.
음주운전 중 자전거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현행범 체포…1명 사망 만취 상대서 운전하다가 자전거를 탄 시민을 잇달아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달아나 1명을 숨지게 한 20대가 붙잡혔다. 13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7분 평택시 비전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가던 60대 B씨와 C씨를 연이어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A씨는 차에서 내려 B씨 등의 상태를 살폈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그대로 현장을 떠났다. B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C씨 역시 골절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만취 상대에서 운전하다가 자전거를 탄 시민을 잇달아 들이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 2023. 11. 13.
"너무 분하다" 집단폭행 당한 고교생 극단선택…경찰 수사 중 고등학교 1학년생을 집단 구타해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 2명이 구속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13일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A씨와 10대 B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9일 새벽쯤 서산시 읍내동 모처에서 주먹과 다리를 이용해 10대 C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평소 선후배 사이였지만, C군이 B군의 여자친구와 과도하게 친하게 지내는 것 때문에 대화하다 시비가 붙어 폭행으로 이어졌다. 이튿날 오후 C군은 친구 등 지인들에게 투신 예고 메시지를 보내고, 석남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C군은 구타당한 이후 친척에게 전화해 "너무 분하다. 맞고는 못 산다" 등 억울함을 토로하고 지인들에게도 피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C군의 지인 등 참고인 조사를.. 2023. 11. 13.
'출소 한 달 만에 또다시'…문 열린 차에서 결혼식 답례품 턴 50대 문이 열려 있던 차에서 결혼식 답례품으로 보관돼 있던 수백만원대 금품을 훔친 50대가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12일 오전 1시쯤 광주 북구 우산동의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1대에 침입, 상품권과 현금 등 3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비슷한 전과로 검거돼 복역했던 A씨는 일정한 직업은 없었으며 출소한 지 한 달여 만에 생활비를 벌고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문이 잠겨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후사경이 안 접힌 차량만 노렸으며, 피해 차주는 결혼식 하객 답례품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상품권을 차량에 보관해 뒀다가 A씨에 의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이 열려 있던 차에서 결혼식 답..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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