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학생 멱살 잡고 흔든 기숙사 사감 '벌금 400만원' 학교 기숙사에서 학생에게 욕설을 하며 멱살을 잡은 50대 사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강진명 판사)는 16일 학생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고교 기숙사 사감 A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학교 기숙사에서 B군에게 욕설과 함께 멱살을 잡고 흔들어 침대 모서리에 이마를 부딪히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학교 기숙사에서 학생에게 욕설을 하며 멱살을 잡은 50대 사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당시 A씨는 B군이 친구들과 떠들어서 훈계했는데, B군이 방문을 세게 닫으며 항의해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조사.. 2023. 11. 16. EBS "올해 수능 수학, 적절했다…국어는 작년 수능·9월 모평보다 어려워" 16일 시행된 2024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의 경우,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며 공교육을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됐다. EBS 현장교사단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이번 수능 국어 영역은 작년 수능, 9월 모의평가보다 수험생들이 다소 어렵게 체감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으로 2년 전 수능(149점)보다 15점 낮아져 쉬웠다는 평가가 많았던 시험이다. 올해 9월 모의평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2점으로 상승해 까다로운 시험이었는데, EBS 교사단은 이보다 이번 수능이 더 어.. 2023. 11. 16. "너희는 아빠에게 성폭행 당했다" 교인 세뇌해 무고시킨 장로 '징역형' 교인들을 세뇌시킨 뒤 이들 스스로 자신의 가족들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게 한 교회 장로 등이 실형을 살게 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김길호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한 교회 장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부인 B씨와 교회 집사 C씨 역시 각각 징역 4년과 3년을 선고받았다. 검찰 수사관이기도 한 A씨 등 3명은 자신들 교회에 다니는 자매 관계의 여신도 3명을 현혹한 뒤 이들로 하여금 친부를 성폭행 혐의로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여신도 3명에게 "너희들은 4~5살 때부터 친부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 당했다"고 반복적으로 말해 믿게 했으며 이에 자매들은 지난 2019년 8월 친부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 2023. 11. 16. '눈 마주쳐 시비' 흉기로 이웃 살해하려 한 60대…法 "심신미약 상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징역 4년과 치료감호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진재경 부장판사)는 16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받을 것과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했다. A씨는 지난 5월 15일 오전 4시쯤 제주시 아라동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로 이웃인 피해자 B씨를 두 차례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길거리에 앉아 있었던 A씨는 B씨와 눈이 마주친 것을 계기로 시비가 붙게 되자 주거지에서 흉기를 챙겨 나온 뒤 B씨를 뒤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흉기에 찔린 B씨는 6주간 병원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치료감호 처분을 받았음에도 재범한.. 2023. 11. 16. 수능 출제위원장 "킬러문항 배제…기본 중심으로 적정 난이도 출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는 초고난도 문제,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한 동시에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수능 출제위원장이 밝혔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킬러문항'에 대해 "소위 킬러문항에서 말하는 요소들 없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서 충분히 적정한 난이도를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교육부가 킬러문항 샘플을 통해 지적한 것처럼 너무 전문적인 지식이 담긴 지문을 사용한다거나 또는 너무 많은 변수를 넣어서.. 2023. 11. 16. 수능 당일 수험생 아파트서 추락…'수능 부담감 호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경기도의 한 수험생이 아파트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수험생 A군이 이날 오전 1시 50분쯤 경기도 화성 한 아파트 4층에서 추락했다. A군은 허리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군은 평소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16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열린 가운데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제15시험지구 제7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경찰은 가족………… https://www.inews24.com/view/1655063 수능 당.. 2023. 11. 16. 고속도로서 180㎞ 난폭 운전한 40대 현행범 체포…"집에 빨리 가려고" 경찰의 지시를 무시하고 고속도로에서 시속 180㎞로 달리는 난폭 운전을 한 40대 운전자가 도주극 끝에 붙잡혔다. 16일 경기 안성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 13일 오전 경기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기흥동탄IC 지점부터 16㎞가량 난폭 운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당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A씨의 승용차를 발견해 정차 지시를 했으나, A씨는 이를 무시하고 차선을 넘나들며 과속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차량을 뒤쫓은 순찰차의 최대 시속은 한때 180㎞로 측정됐다. 경찰의 지시를 무시하고 고속도로에서 시속 180㎞로 달리는 난폭 운전을 한 40대 운전자가 도주극 끝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 2023. 11. 16. 김민석 "남현희가 '김영란법' 위반했다"…권익위 신고접수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 씨에 대한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신고서가 접수됐다. 지난 15일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남 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대한체육회 이사로 있는 남 씨가 올해 초 전청조 씨로부터 고가의 물품을 받았고 이를 인정했다"며 신고서를 제출했다. 국가에서 운영비를 받는 대한체육회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대한체육회 소속 임직원은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자인 '공직자 등'에 해당한다.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 등은 직무 관련성이 없더라도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에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해.. 2023. 11. 16. 여중생 성폭행하고 부모 돈까지 뜯은 30대 '징역 12년'…검찰 항소 귀가하던 여학생을 쫓아가 성폭행하고, 부모를 협박해 돈까지 뜯은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받은 피고인과 관련해 검찰이 형량이 적다며 항소했다. 지난 15일 제주지방검찰청은 특수강도강간과 살인예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A씨에게 징역 12년과 5년의 보호관찰 명령을 선고한 1심 재판부에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5일 오후 자신이 사는 제주시의 다가구주택에서 같은 건물에 사는 10대 B양이 귀가하는 것을 보고 따라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귀가하던 B양을 따라가 흉기로 위협해 감금하고 성폭행한 뒤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뺏었다. 이후 다음 날에도 B양을 흉기로 위협해 자기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B양의 부모에게 B양.. 2023. 11. 16. 서이초 교사 유족 "무혐의 발표는 대부분 거짓…졸속 수사" 지난 7월 서울시 서초구 서이초 교단에서 꽃다운 나이에 숨진 20대 교사 사건이 범죄 혐의 없이 수사 종결된 것에 대해 유족 측이 강하게 반발했다. 서이초 여교사의 사촌오빠인 박두용(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씨는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경찰에 대해 "무혐의를 발표했지만, 세부 내용을 보니 대부분 거짓이나 확인되지 않는 말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유가족은 무혐의가 난 것에 대해 동의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추가 혐의를 발견할 수 있고 확실하지 않은 부분도 있기 때문에 경찰에게 혐의점이 없다고 확언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여교사에게 악성 민원 등 갑질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학부모에 대해서는 "다시 (경찰에) 물어보니 경우의 수를 조.. 2023. 11. 16. 남편은 망보고 아내는 훔치고…마트서 한우 훔친 50대 부부절도단 대형마트에서 100만원 상당의 한우를 훔친 50대 부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판사 김정헌)은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와 그의 남편 B씨에게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 부부는 지난 1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 서구 한 대형마트에서 110만원 상당의 한우 등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첫날 마트 정육 코너에 진열돼 있던 1등급 한우 등심 등 50만원 상당의 고기 8팩을 담은 뒤 B씨가 망을 보는 동안 B씨 가방에 담고 계산하지 않은 채 떠났다. 둘째 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1등급 한우 채끝 등 60만원 상당의 고기 10팩을 B씨 가방에 넣고 다른 상품을 계산하는 동안 마트 밖으로 나간 것으로.. 2023. 11. 16. [영상] 푸바오, 담 넘어가 30분간 일탈…결국 '외출금지' 처분 국내 최초 '아기판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월담을 했다가 외출금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푸바오는 지난 13일 야외 방사장에 나섰다가 주위를 둘러싼 철조망과 플라스틱 담장을 넘어가며 탈출했다. 이로 인해 관람객들은 퇴장했으며 대기시간도 100여 분까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월담을 한 푸바오는 관상용으로 심겨 있던 대나무를 헤집거나 맛보기도 하는 등 30분 동안 이곳저곳을 누볐다. 사육사들이 당근 등으로 탈출한 푸바오를 설득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나서 푸바오를 데려가면서 일탈은 종료됐다. 지난 13일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야외방사장에서 월담을 하고 있다. [영상=X@ bbiyak_0318] 이 같.. 2023. 11. 15. 이전 1 ··· 195 196 197 198 199 200 201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