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068

수상한 합판 뜯어보니 엄청난 양의 담배가…호주 밀수출 시도하다 덜미 합판 중간에 공간을 만들어 담배를 숨기는 수법으로 호주에 밀수출을 시도한 일당이 적발됐다. 부산세관은 지난 11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일당 5명을 검거, 이 중 총책인 50대 A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시가 32억원 상당의 담배 80만여 갑을 호주로 밀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총책 A씨는 3년 전인 지난 2020년 566억원 상당의 담배 1390만 갑을 밀수입한 사건으로 지명수배된 상태에서 또다시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이들은 두께 12㎜ 합판 2장을 붙여서 담배 1갑 두께로 제작하고 가운데 부분에 담배 320갑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든 다음 위·아래 면에 3㎜의 얇은 합판을 덧붙여서 마치 1장의 합판(두께 3㎝ 미만)처럼 보이.. 2023. 10. 12.
치료감호 시설서 USB로 음란물 돌려본 성범죄자들…"관리감독 부실"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에서 치료감호 중인 성범죄자들이 음란물을 무단으로 반입해 시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일부 감호자가 수개월간 USB를 통해 음란물을 돌려본 사실이 적발됐다. 특히 이 중에는 성폭력 범죄자도 있었으며, 병원 내 텔레비전을 시청할 수 있는 공용공간에서 음란물을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후 법무부는 국립법무병원과 범죄예방정책국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병원 직원들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란물 시청 감호자들은 검찰에 송치, 현재 대전지검 공주지청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물품 반입 검사 절차가 미흡한 .. 2023. 10. 12.
'조폭 저격' 유튜버 폭행한 조폭…"혼내주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조직폭력배를 저격하는 방송을 진행해 온 유튜버를 폭행한 혐의로 붙잡힌 일당이 최근 조폭이 된 신규 조직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금속 재질의 너클을 끼고 40대 남성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린(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수상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지난 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하고 있던 40대 유튜버 B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코뼈 골절 등의 중상을 입어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A씨 일당 나흘 뒤인 30일 체포됐다. A씨 등은 평소 조폭의 신상을 공개하고 비판하는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온 B씨가 자신들이 속한 조직을 .. 2023. 10. 12.
"수능 출제위원에게 문제 샀다"…'시대인재' 압수수색 받아 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에게 문제를 사들인 의혹을 받는 학원가 '빅3' 중 한 곳인 시대인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1일 수능 출제위원에게 문제를 사들인 혐의로 시대인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교육부는 수능 출제위원에게 문제를 사들인 혐의로 사교육 업체 21곳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여기에는 학원가에서 '빅3'로 꼽히는 시대인재·메가스터디·대성학원과 종로학원, 이투스교육 본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15일 "교육당국과 사교육 산업이 한 편(카르텔)인가"라며 '사교육 카르텔'을 지적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사교육 부당광고' 사건 진행 상황을 공개하면서 9개 사교육업체의 법.. 2023. 10. 12.
"늦잠 자서 지각했다" 학생 뺨 때리고 목 조른 교사 늦잠으로 지각한 학생의 뺨을 때리고 목을 붙잡은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2일 학교 복도에서 자신이 담당하고 있던 반 학생인 B군의 뺨을 두 차례 때리고 목을 붙잡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숙사에서 지냈던 B군은 늦잠으로 8분 정도를 지각했고 A씨가 이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을 10월 중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40971 "늦잠 자서 지각했다" 학.. 2023. 10. 12.
인천공항은 '마약 프리패스'?…세관직원들이 국제조직과 공모 의혹 국제연합 마약조직이 막대한 양의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하는 과정에서 인천공항세관 직원이 별도 통로로 이들을 안내해 도왔다는 의혹이 있어 경찰이 수사중이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인천공항세관 일부 직원들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는 등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중국·말레이시아인으로 구성된 3개국 국제연합 마약조직의 조직원들이 지난 1월27일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지 않고 입국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말레이시아 조직원들은 두꺼운 겉옷 등에 필로폰 24kg을 숨겨 국내로 들여왔는데, 경찰은 세관 직원들이 별도 통로로 이들을 안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27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제조한.. 2023. 10. 12.
이스라엘 가자지구 인근 대피령…가디언 "지상전 임박한 듯"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맞불 공습을 이어가는 와중에 가자지구 인근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내려 지상 작전이 임박했다는 외신 보도의 관측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전날 밤 이스라엘이 가자 인근 지역 자국민들에게 대피를 준비하고 72시간 동안 필요한 음식과 물, 다른 물자를 충분히 마련하라고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가디언은 가자지구로의 지상 작전이 임박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이날 오전 이스라엘군(IDF) 대변인은 가자지구에 이미 수백 톤의 폭탄이 투하됐다며 "정확성이 아니라 피해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일………… https://www.inews24.com/view/1640686 이스라엘 가자지구 인근 대피령…가디언 "지상전 임박한 .. 2023. 10. 11.
카드대출 53조…저축은행보다 요주의비율 높아졌다 두 달 만에 1.3조 급증…카드사 건전성 비상등 급전을 찾는 중·저신용자들이 늘면서 카드대출 잔액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카드업계 요주의여신 비율이 8%에 육박하며 저축은행권을 웃돈다. 1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 9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의 카드대출 총잔액은 53조15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51조8000억원에서 두 달 만에 1조35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상품별 잔액 증가분을 보면 △카드론 1조700억 △현금서비스 1700억 △리볼빙 서비스 110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카드대출은 대표적인 고금리 상품으로 주로 중·저신용자들이 급전 창구로 애용한다. 현금서비스는 별도 심사 없이 정해진 이용 한도 내에서 대출할 수 있는 .. 2023. 10. 11.
4·5·8호선 노후 전동차 268칸 교체한다 서울교통공사, 4575억 원 투입 서울지하철 4·5·8호선 노후 전동차 268칸이 교체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요금 인상 수익이 시민의 지하철 이용 편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하철 4·5·8호선의 노후 전동차 교체를 추진한다. 지난 6일 공사가 발표한 혼잡도 개선 계획과 더불어 열차의 쾌적성과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말까지 지하철 4·5·8호선에 4575억 원 투입해 노후 전동차 268칸을 신조 전동차로 교체한다. 4호선 190칸, 5호선 72칸, 8호선 6칸이다. 이에 따라 공사가 보유한 4호선 470칸 중 310칸이 신조 전동차로 교체된다. 4호선 전체 보유량 대비 신조 전동차의 비율은 66%까지 올라가게 된다. 5호선은 608칸 중 .. 2023. 10. 11.
조민, '성형 의혹'에 어린시절 사진 공개 "한 군데도 안 했다" 중학생 당시 사진 "역대급 몸무게" 해명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일각에서 제기하는 성형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조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가 찾아오신 옛날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조 씨의 모친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지난 9월 27일 가석방됐다. 앞서 조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성형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왜 성형 의혹이 있을까. 그래서 조사를 했는데, 저의 중학교 3학년 졸업 사진이 커뮤니티에 돌아다니고 있다"면서 "저는 그때 역대급 몸무게였고 지금과도 8kg의 차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조민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캡처본] 조 씨는 "키는 지금보다 더 작았고, 그때 유행.. 2023. 10. 11.
이스라엘 "하마스 요원 시신, 1500구 발견" 이스라엘 군이 현재까지 이스라엘 땅에서 하마스 전투요원 시신이 1500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일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가자 지구 무장조직 하마스의 전격 침입 70여 시간이 지난 10일 오전(현지시간) 사흘 동안 이스라엘 남서부와 가자 봉쇄선 부근에서 약 1500명의 하마스 전투요원들의 시신이 집계됐다. 하마스 무장대는 지난 7일 새벽 국경 역할을 하는 철망과 시멘트 벽의 봉쇄선을 뚫고 이스라엘로 침입해 마을과 간선도로 및 음악 페스티벌 등에서 민간인들을 무차별 사살하고 인질을 붙잡아 갔다. 이스라엘 군은 이번 하마스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900명이 넘게 사망했으며 150명이 하마스에 의해 가자로 끌려갔다고 발표했다. 900명 가운데는 외국인도 상당수 포함되었으며 이스라엘 군 전사자 120명도 들어있다.. 2023. 10. 11.
검찰, '대선 가짜뉴스' 연결고리 찾았나 민주당 현역의원 보좌관 자택 등 압수수색 '대장동 브로커 수사 무마' 보도 기자도 대상 '공모' 의심…압수물 분석 끝나는대로 소환 지난 대선 직전 이른바 '대장동 가짜 인터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보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11일 오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명예훼손) 등으로 민주당 김병욱 의원 보좌관 최모씨의 국회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모 인터넷 매체 사무실과 운영자인 허모씨 주거지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최씨와 허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막기 위해 윤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근무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2023. 10.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