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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불량하니 불합격 처리해"…특성화고 교장 검찰 송치 서울의 한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지원자의 외모가 불량하다는 이유 등으로 특정 학생의 점수를 바꿔 탈락시킨 학교장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10일 경찰과 KBS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성북구에 있는 한 특성화 고등학교 전 교장 A씨 등 학교 관계자 2명을 업무 방해 혐의로 지난 4월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2020년 11월 다음 년도의 신입생을 뽑는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점수를 임의로 조정해 학교의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교장이었던 A씨는 입학 평가위원들에게 "특정 학생의 외모가 불량하니 불합격 처리하라" "정원 미달 학과를 채워야 하니 인기 학과 합격자 점수를 조정하라" 등의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2023. 10. 11.
[기가車] 음주사고 내고 당당하게 지구대 지나친 운전자…'긴급체포' 주택가 골목에서 차량 9대와 전봇대 2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양 만안경찰서는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 등으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8월 20일 오후 7시 30분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한 골목길에서 술에 만취한 채 운전, 차량 등을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개된 당시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주택가 인근에서 차량과 전봇대 등을 들이받고 앞 범퍼 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상태로 사고 현장을 떠났다. 이후 대로로 빠져나가던 중 파출소를 지나면서 경찰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택가 골목에서 차량 9대와 전봇대 2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영상=경찰청.. 2023. 10. 11.
검찰 "이재명, 조폭 연루" 주장한 박철민에 2년 구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직폭력배 박철민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 심리로 열린 박씨의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박씨는 2021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국제마피아 측근들에게 사업 특혜를 주는 조건으로 약 20억원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장영하 변호사는 박씨의 말을 토대로 같은 해 10월 김용판 국민의 힘 의원에게 이를 전달했고, 김 의원은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던 박씨로부터 받은 자필 진술서와 현금 뭉치 사진 등을 공개하며 이 대표의 조폭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2023. 10. 11.
추석 연휴 심야시간 틈타 강북 일대 빈 상가 30여 곳 턴 20대 추석 연휴 기간 심야시간대를 노려 서울 강북구 일대 빈 가게를 턴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강북구와 노원구, 중랑구 등에 있는 빈 가게 30여 곳에 침입해 현금 등 3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또 5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도 훔쳐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심야시간대 빈 가게를 노렸고, 일부 가게에서는 금고를 가지고 나와 부수고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둑이 들었다는 상가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한 이후 A씨를 추적해 지난 1일 오후 6시 24분쯤 체포했다. 당시 인.. 2023. 10. 11.
'여자 10명 죽이겠다' 협박 글 쓴 40대 "아버지에게 효도하게 선처 부탁" "여성 10명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작성한 40대 남성이 최후 변론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최근 인천지법 형사 14단독 이은주 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선처를 요청했다. A씨는 지난 8월 5일 오전 9시 49분쯤 온라인상에 "오늘 밤 10시 인천 부평 로데오 거리에서 여성만 10명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올려 경찰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이 게시물에 대한 112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관 86명이 부평 로데오 거리에 투입됐으며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1시쯤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아무 생각 없이 철없는 행동으로 인해 .. 2023. 10. 11.
도마 속에 수천억원치 필로폰 숨겨 밀반입한 3개국 조직 검거 한국·중국·말레이 연합조직 등 26명 검거…韓,국내경로 뚫고 中은 유통·판매 수백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을 국내로 들여와 일부를 유통한 다국적 범죄 조직이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인으로 구성된 3개 조직 조직원과 단순 가담자 등 26명을 검거해 이 중 13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구속된 조직원 1명은 추가 수사 후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월 27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필로폰 74㎏ 상당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필로폰 1회 투약량은 0.03g으로, 74kg는 한 번에 약 246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시가로는 2220억원에 .. 2023. 10. 11.
[포토]국정감사, 양평 고속도로 관련 질의하는 장철민 의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https://www.inews24.com/view/1640380 [포토]국정감사, 양평 고속도로 관련 질의하는 장철민 의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www.inews24.com 2023. 10. 11.
하마스에 나체로 끌려간 딸…"제발 도와달라" 어머니의 절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양측 사망자가 1000명이 넘은 가운데 민간인이 잔혹하게 학살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딸을 둔 한 어머니는 'X(구 트위터)'에 전 세계인의 도움을 호소하는 영상을 올렸다. 하마스에 납치된 딸을 둔 어머니 리카르다 루크는 9일(현지 시간) 'X'에 영상을 올려 "독일 시민권자인 내 딸 샤니 루크가 이스라엘 남부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납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러리스트들이 공개한 영상에서 의식을 잃은 딸을 실은 트럭이 가자지구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봤다"며 "이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가 있으면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SNS에 올려진 영상에는 샤니 루크로 추정되는 반나체의 여성이 의식을 잃은.. 2023. 10. 11.
"누군가 키워줄 거라 생각"…신생아 종이봉투에 넣어 창밖으로 던진 母 모텔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종이봉투에 넣어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가 붙잡혔다. 10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영아살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부천에 있는 한 모텔 2층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 B양을 창문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의 시신은 사건 발생 닷새 만인 지난 9일 모텔 인근에 사는 주민이 담벼락 주변에서 발견했다. 당시 B양은 침대 시트에 감긴 채 종이 쇼핑백 안에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해당 모텔 주변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모텔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종이봉투에 넣어 창밖으로 던져 살해란 40대 엄마가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2023. 10. 10.
민주당, '하태경 서울 출마'에…'제 살길' vs '우리도 혁신' 상반 평가 정청래 "河 약체…'마포을 도전' 사지일 것" 홍익표 "과소평가 말아야…'중진 험지行' 강제는 곤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서울 출마 선언을 두고 내리는 평가가 천차만별이다. 같은당 홍준표 대구시장의 말을 빌려 '제 살길 찾는 것'이라고 깎아내리는 평가와 함께 하 의원을 본보기로 민주당도 '혁신경쟁'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하 의원의 서울 출마 선언과 관련해 "홍준표 시장이 명확하게 이야기하신 것 같다. 제 살길 찾아서 간 것"이라며 "비윤(비윤석열계)의 비애라고 본다"고 밝혔다. 앞서 하 의원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3선을 했던 부산 해운대갑을 떠나 차기 총선 서울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여당의 총.. 2023. 10. 10.
"제정신 아냐" 힌두교 사원서 나체로 명상하는 남성에 발리 '시끌'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의 힌두교 사원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나체로 명상을 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 남성 A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외에서 나체로 명상하는 모습을 올렸다. 그가 명상하는 장소는 발리의 힌두교 사원이었고, 이를 본 현지인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현지 인플루언서이자 신발 디자이너인 니 루 드젤란틱는 문제의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서 "우리 사원에서 알몸을 한 채 명상을 하다니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발리 사람들과 그들의 믿음에 굴욕감을 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이 남성을 붙잡아 줄 것으로 당국에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인도네시아 이민국 테디 리얀디 국장.. 2023. 10. 10.
내 이름으로 다른 사람이?…코로나 풀리니 위조여권 기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잠잠하던 위·변조 여권 적발 건수가 지난 2022년부터 다시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9일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6년간 국내 위조 여권 등 여권법 위반 건수와 검거인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여권법 위반 사항이 17건 적발됐으며 21명이 검거됐다. 올해 역시 지난 8월까지 13건이 적발됐고 15명이 검거됐다. 여권법 위반은 지난 2018년 17건 적발·44명 검거, 2019년 26건 적발·53명 검거, 2020년 37건 적발·62명 검거로 증가하다가 코로나 19 이후인 지난 2021년 8건 적발·9명 검거로 대폭 감소했으나 2년 만에 다시 증가 추세를..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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