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도주 의도 없었다" 법정서 특가법상 도주치상 외 나머지 혐의는 인정 약물에 취한 채 고급 외제 차량 롤스로이스를 몰다 행인을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신모(27)씨가 법정에서 도주치상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부장판사 최민혜)은 1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신 씨 측 변호인은 이날 "도주의 범의(범행 의도)를 갖고 현장을 이탈한 게 아닌 만큼 도주치상 혐의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나머지 혐의는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8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2023. 10. 16. 초교 선생님은 기피 대상" 임용 1년 만에 절반 이상 교직 떠났다 최근 5년간 수치…올해 8월 기준에만 72명 퇴직 최근 5년간 임용된 지 1년 이내에 교직을 떠난 국공립 및 사립학교 교원이 3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중도 퇴직 교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교사 330명이 임용된 지 1년 안에 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초등학교 교원이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교원 88명, 중학교 교원 81명 순이었다. 특히 임용 후 1년 이내 퇴직한 교원 수는 증가세를 보인다. 2019년 65명에서 이듬해 56명으로 그쳤지만, 2021년부터 65명, 2022년 72명으로 다시 증가해 올해는 8월 말 기준, 이미 72명이 교단을 떠났다. 지역 별로는 전남이 97명으.. 2023. 10. 16. 이란, "이스라엘 개입시 통제 불능될 것" 강력 경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보복공격 이후 일주일만에 공식 입장 미국과 영국 모두 이스라엘과 하마스 충돌 확전 막기 위해 총력 이란은 14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군사작전을 계속할 경우 상황은 통제불능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이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보복을 천명하고 공습을 퍼부은 지 일주일 만에 입장이 나온 것이다. 15일 한국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의 이란 대표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을 통해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와 대량 학살이 즉시 중단되지 않으면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며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 대표부는 "그 책임은 유엔과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안보리를 막다른 길로 모는 국가에 있다"고 강.. 2023. 10. 16. 기차서 등받이 젖힌 승객에 항의하자…"닥치고 그냥 앉아라" 기차 안에서 좌석 등받이를 젖히는 문제로 앞뒤 승객 간의 거친 말싸움이 벌어진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전날 한 SNS에는 기차 안에서 등받이를 젖힌 남성과 뒤에 앉은 여성이 말다툼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앞자리에 앉은 남성 A씨는 등받이를 젖히고 좌석 테이블을 꺼내 휴대전화를 올려두고 보고 있었고, 이에 뒷자리 여성 B씨가 불편함을 느끼고 항의하면서 두 사람의 다툼이 시작됐다. 먼저 B씨가 "이보세요. 지금 다른 의자들 보세요. 이렇게 뒤로 젖혔는가"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A씨는 "무슨 X소리예요 아줌마"라고 대답했다. A씨의 말에 화가 난 B씨는 "X소리는 무슨 X소리야. 똑바로 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 2023. 10. 16. 종이컵 속 유독물질 마신 30대 여직원, 4개월째 의식불명 경찰, 피해자 직장동료 등 3명 불구속 송치…"고의성 없어" 사무실 책상에 있던 종이컵에 담긴 유독물질을 물인 줄 알고 마신 30대 여직원이 4개월째 뇌사상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회사 관계자들을 송치할 예정이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이날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받는 피해자 A씨의 직장 동료 등 B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또 관리 소홀 등을 이유로 해당 회사 법인을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A씨는 지난 6월 28일 오후 4시쯤 회사 검사실에서 광학렌즈 관련 물질을 검사하던 중 책상 위에 놓여있던 종이컵을 물인 줄 알고 마셨다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해당 물질은 불산이 포함된 무색의 유독성 용액이었.. 2023. 10. 16. 이스라엘·가자지구 전쟁 9일째, 사망자 4000명 넘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9일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양측의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9일째를 맞은 15일(현지시간)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저녁까지 집계된 누적 사망자가 267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까지 이스라엘 측이 집계한 사망자는 1500여명으로, 양측의 사망자를 합하면 4100여명에 달한다. 또 하마스 세력을 뿌리뽑기 위해 지상군까지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스라엘군이 연일 공습을 이어가면서 가자지구의 부상자는 9600여명으로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AP통신은 현지 의료진을 인용해 가자지구의 병원에는 환자들이 밀려들고 있으며 의약품과 연료 등이 바닥을 보여 부상자 중 수천 명이 더.. 2023. 10. 16. 아들뻘 남성에 합석 거부당하자, 음식에 침 뱉고 강제 추행한 여성 식당에서 20대 남성 일행에게 합석을 제안했다가 거부당하자, 음식에 침을 뱉고 남성을 강제 추행한 5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 1단독(김시원 판사)은 재물손괴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3일 새벽 강원 영월의 한 식당에서 20대 남성 B씨 일행이 먹던 곱창구이 불판에 침을 뱉어 음식을 못 먹게 만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 일행의 음식을 허락 없이 먹다가, B씨로부터 제지당하자 침을 뱉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B씨의 무릎 위에 허락 없이 앉고, 그의 사타구니와 신체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 혐의도 받았다... 2023. 10. 16. 드라이기 소리 듣고…화장실 창문서 이웃 여성 알몸 촬영한 30대 헤어드라이어 소리를 듣고 건물로 다가가 화장실 창문을 통해 이웃 여성의 알몸을 몰래 촬영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김도형 부장판사)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21일 오후 1시 44분쯤 원주시의 한 건물 앞에서 헤어드라이어 작동 소리를 듣고 화장실 창문 쪽으로 다가가 머리를 말리는 20대 이웃 여성 B씨의 알몸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가 찍은 불법 촬영 영상은 화장실 창문 방충망에 가려져 제대로 촬영되지 않아 범행은 미.. 2023. 10. 16. 떨어진 휴대폰 주우려다 횐풍구로 추락…40대 사망 한 4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로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지하 5층 깊이 환기구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은 지난 12일 오후 5시쯤 강남구 역삼역 인근 도로에 있는 환기구에서 4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당시 건물 경비원이 "환기구 아래로 희미한 물체가 보인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건물 주변을 서성이다가 환기구로 추락했다. A씨가 떨어진 지하 5층 깊이는 무려 4~50m로 A씨는 추락 후 사망했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환기구에 휴대전화를 떨어뜨린 뒤 이를 꺼내려고 환기구 덮개를 열었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 2023. 10. 16. '역주행'에 놀란 보행자 발 삐끗...법원 "운전자 무죄" 法 "전치 1주 진단서, 피해자 진술에만 의존"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놀라게 해 다치게 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운전자가 정식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판사 김봉준)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의 한 교차로에서 앞선 차들을 추월해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을 시도하다 횡단보도의 보행자를 보고 급정거했다.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는 A씨 차량을 피하려다 발목을 삐었고, 병원에서 전치 1주 염좌 진단을 받았다. 검찰은 A씨가 차선을 지키며 보행자가 통과하기를 기다려 사고를 방지해야 하는 주의 의무를 게을리했다면서 벌금 100만 원에 약식 기.. 2023. 10. 16. 직장인 3명 중 1명, 직장내 괴롭힘 경험...다시 증가세 피해자 중 10% "극단 선택 고민한 적 있다" 직장인 3명 중 1명은 최근 1년 사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35.9%가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는 29.6%, 올해 3월 조사에서는 30.1%, 6월 조사에서는 33.3%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답한 바 있다. 직장갑질119 측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전인 2019년 6월 실태조사 결과(44.5%)보다는 아직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2022년 6월 조사 이후로는 조금씩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3. 10. 16. 박수홍, 친부모 원색 비난에 심경 토로..."고아가 된 것 같다" 13일 박수홍 부모 폭로에 심경 밝혀 방송인 박수홍(52)이 "고아가 된 것 같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고백했다. 자신의 부모가 횡령 혐의로 기소된 장남을 감싸며 사생활과 관련된 폭로를 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15일 박수홍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고아가 된 것 같다. 참담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박수홍의 부친 박모씨(84)와 모친 지모씨(81)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아버지 박씨는 "30년 넘는 기간 수홍이를 돌봤다. 지가(박수홍이) 여자랑 자고 난 뒤에 버려진 콘돔까지 다 치워주면서 살았다. 수홍이가 내가 아는 것만 (여자를) 6명.. 2023. 10. 16. 이전 1 ··· 220 221 222 223 224 225 226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