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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소식 보도하며 '다리 절뚝' 흉내 낸 앵커…"불편 느꼈을 시청자들께 송구"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운전 뺑소니 사건을 보도하던 중 다리를 절뚝이는 흉내를 내 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이용환 채널A 앵커가 결국 사과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어 김 씨의 음주 운전 뺑소니 사건 보도 중 앵커가 장애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채널A '강력한 4팀'에 대한 행정지도를 의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0일 김 씨의 재판 출석 소식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진행자인 이 앵커가 "김 씨가 뭔가 법정에 입장을 할 때 '절뚝절뚝' 이런 모습이었다. 재판을 마치고 나갈 때도 마찬가지로 '절뚝절뚝' 뭐 이런 모습이었다는 거다"라는 말과 함께 다리를 저는 시늉을 했다.   또한 재판 때 김 씨의 어머니가 인터뷰를 했다.. 2024. 9. 24.
[속보] 창덕궁서 멧돼지 1마리 출몰해 사살…관람 중단 서울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창덕궁에 멧돼지가 출몰하는 소동이 벌어져 관람이 중단됐다. 24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서울시 종로구 창덕궁 후원 선원전 일대에서 멧돼지 1마리가 사살됐다.    멧돼지는 약 1.5m 크기에 몸무게는 90㎏였으며 지난 22일 창덕궁 관리소 상황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후원 담장 주변을 맴도는 모습이 처음 포착됐다.   종로구청 관계자, 엽사들은 후원 일대를 중심으로 멧돼지 수색에 나섰으나 발견하지 못했고 결국 이날 오전 10시부터 후원 관람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같은 날 오전 11시 창덕궁 관리소와 포획단 관계자들은 사냥개 등을 동원한 끝에 약 2시간 만에 멧돼지를 발견, 사살했다. 중단된 후원 관람은 현장 상황 및 안전 여부를 확인한 뒤.. 2024. 9. 24.
손흥민이 쏘아올린 '월드컵경기장 잔디' 문제, 감사원 갔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문제 제기로 시작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 문제가 감사원 감사까지 청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원인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감사원에 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 문제를 담당하는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민원은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감사원에 이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5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한국:팔레스타인 경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잔디 상태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한 민원인은 서울시 등에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열렸던 아이유 콘서트('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 2024. 9. 24.
유명 빵집 카눌레에서 웬 '자석'이?…"10년 단골인데 신뢰 무너져" 부산 한 유명 빵집의 빵에서 이물질인 자석이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에 거주 중인 제보자 A씨는 지난 22일 부산 금정구의 한 유명 제과점에서 구매한 빵 속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    A씨의 딸이 '카눌레'를 먹다 빵 안에서 동전 크기의 까만 자석이 나온 것이다.   A씨가 빵을 구매한 제과점은 부산에서도 맛집으로 꼽히며 백화점 입점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 점포를 두고 있는 유명 빵집이다. A씨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자석이 나왔는데 너무나 황당했다. 매우 유명한 곳이고, 10년 넘게 단골로 있던 곳인데 이렇게 큰 자석이 빵에 들어간 것을 어떻게 몰랐는지, 해당 업체 제품 관리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해당 제과점은 직원 실수로 제품에.. 2024. 9. 24.
"소주병 들고 경찰 협박"…박소연 '케어' 전 대표, 집행유예 확정 불법 개 도축장 제재를 요구하며 소주병을 들고 경찰을 방해한 박소연 동물권단체 케어 전 대표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24일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표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말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춘천시청 앞에서 열린 대한육견협회 기자회견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시 충돌을 우려한 경찰이 인적사항을 요구하자 사과를 요구했으며, 깨진 소주병을 들고 자해할 것처럼 협박했다. 소주병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이 손을 다치기도 했다. 이후 박 전 대표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앞서 1심은 박 전 대표에게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 2024. 9. 24.
로또 당첨확률 줄어들고 1등 당첨금 늘어날까?…복권위, 국민 의견 수렴 최근 로또 복권 1등 당첨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1등 당첨금이 적다는 불만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가 당첨금 규모 변경과 관련된 의견 수렴에 나선다. 24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복권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 중인 '국민생각함'에 로또 1등 당첨금 변경에 관한 설문 조사를 게시했다.   해당 설문은 △최근 1년 이내 로또복권 구입 경험 여부 △현재 로또복권 당첨구조 만족 여부 △로또복권 1등의 적정 당첨 금액과 당첨자 수 등 문항이 담겼다.   이 같은 설문은 내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되며 복권위는 국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당첨금 상향 여부를 최종 검토·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 중인 '로또 6/45'는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6개 번호를 맞추는 방식으로 1등 당첨 확률은 814.. 2024. 9. 24.
"반려견 안고 엘베타니 내리라?" 견주 사연에 "이해해야" vs "유별나네" 갑론을박 반려견을 안고 집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이웃에게 내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한 견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엘리베이터에 강아지 안고 같이 타지 말라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중학생 아들을 두고 있으며, 아파트에서 푸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중학생 아들이 매번 저녁에 강아지 산책시키러 나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문제는 아들 말에 의하면 강아지 산책시키고 1층 엘리베이터 탈 때 어떤 할머니가 개가 무섭다고 아들한테 자기가 먼저 올라갈 테니 자기가 올라간 뒤 엘리베이터를 타라고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아들이 강아지를 안고 탔음에도 내리라는 요구를 들었다고 덧붙인 A씨는 "강아지를 안고 탔고 짖지도 않고 으르렁대지도 않았다는데 유독.. 2024. 9. 24.
정부 '응급실 대란' 없었다더니…92차례 '뺑뺑이' 사례 확인 최근 응급의료 공백으로 인한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불거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 소방당국의 92차례 연락에도 이송 병원을 찾지 못해 사망했다는 환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2시께 부산 119에 경련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30대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당시 여성은 혼수상태였다. 구급대는 중증도 '레벨1'로 분류한 뒤 이송했지만 동아대병원, 삼육병원 등 인근 상급병원은 신경과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등의 이유로 수용 불가를 통보했다.   여성은 이후 인근 해동병원에 이송돼 잠시 회복됐으나, 병원에서 다시 상급병원 이송을 요청해 구급대는 다시 병원을 수색했다. 지난달 30…………  https://w.. 2024. 9. 24.
음주운전 추적 유튜버 피해 달아나던 30대 운전자, 트레일러 추돌해 사망 음주 운전 추격 영상을 찍던 유튜버를 피해 달아나던 한 30대 남성이 대형 트레일러와 추돌해 사망했다. 24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A씨 차량은 전소됐으며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이전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이들은 추적해 촬영하는 유튜버 B씨가 자신을 쫓아오자 이를 피해 달아나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A씨 차량을 보고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한 뒤 A씨를 쫓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와 과속 여부, 그리고 이번 사고와 B씨 간의 관.. 2024. 9. 24.
"월(月) 순수익 700만원"…힘든 만큼 번다 '울릉 쿠팡맨' 울릉도에서 쿠팡 배달기사(쿠팡맨)로 근무하는 청년이 월 순수익이 700만원에 가깝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직업소개 유튜브 채널 '갈때까지간 남자'는 울릉도에서 쿠팡맨으로 활동하는 34세 김수현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촬영자와 만난 김씨는 먼저 선착장으로 향했다. 그는 "저희는 따로 물류센터가 없기 때문에 육지에서 분류해서 보내주면 큰 차에 실어서 들어온다"며 "배에서 내리면 물류장으로 가서 분류하기 위해 차로 가지러 간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제작진이 운전하기 괜찮냐고 묻자 "태어나서부터 울릉도에 있어서 길이 다 이렇다고 생각한다"며 "겨울 되면 눈이 많이 와서 조금 힘든 거 말곤 딱히 힘든 게 없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최근 직업소개 유튜브 채널 '갈때까지간 남자'에는 울릉도에서 쿠팡 배달기사(쿠.. 2024. 9. 24.
"아내가 추석에 시댁 일하고 받은 220만원, 너무 과한 거 아니냐?" 남편의 불만 아내가 추석 명절에 시댁에서 일을 하고 시부모에게 220만원을 받자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고 올린 한 남편의 불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결혼 3년 차라고 밝힌 남성이 지난 추석 명절 때 겪었던 일이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남성 A씨는 "아내가 시댁 안 간다고, 따로 가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나게 싸웠는데, 내가 4녀 1남의 막내라 안 갈 수가 없어서 아내에게 가자고 애원했고, 아내도 결국 한번은 가보겠다고 해서 가게 됐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시댁에 방문한 아내는 추석 이틀 전부터 추석 당일 점심까지 음식을 준비했다고 한다. A씨는 "음식 하는 내내 엄청나게 힘들어하고 고생하는 게 보였다. 도와주려고 해도 거절해서 못 도와줬고, 추석 당일 오후 2시쯤 처.. 2024. 9. 23.
'군사기밀'인데…여친 카톡 대화방에 암구호 기록한 병사 "까먹을까 봐" 한 병사가 군사기밀인 암구호를 자신의 여자친구와의 메신저 대화방에 적어두는 등 유출한 사건이 밝혀졌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이 국방부를 통해 파악한 결과, 지난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3급 비밀인 암구호 유출과 관련해 군검찰이 기소하고 군사법원에서 판결이 나온 사건은 총 4건으로 확인됐다. 그중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암구호를 유출한 A상병은 총 18회에 걸쳐 암구호를 여자친구와의 대화방에 적어두는 방법으로 누설했다.   그는 2022년 10월 선임병으로부터 암구호 질문을 받았으나 제대로 답하지 못해 혼이 났고, 여자친구와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암구호를 기록해 두면 빨리 확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A상병의 ..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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