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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는 부부에 "음주운전 아냐?"…대놓고 무고한 '청년들' [기가車] 귀가하는 40대 부부를 상대로 '음주운전'이라고 몰아세워 무고하려던 청년들이 포착됐다.   최근 부산 강서구 명지신도시에서, 20대 추정 남성 두 명이 차를 타고 귀가하려던 40대 부부를 방해하며 "음주운전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부부는 노래방에서 놀고 집에 가려는 길이었다. 모두 술을 마시지 않았으나, 두 남성은 계속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차 앞을 가로막고 경찰에 신고까지 한다. 스마트폰으로 부부를 촬영하거나 손가락 브이를 그리는 모습도 보였다.   두 사람이 계속 방해하자 부부는 후진해 빠져나가려 했다. 그러나 일행 중 한 명은 후진하는 차의 보닛을 잡고 매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한 명은 경찰에게 전화로 '부부가 사람을 치고 도망가려 한다'고 신고했다. 최근 부산 강서구 명지신도시에서 20…….. 2024. 9. 26.
"호평으로 가득한 강남 유명 도시락집, 곰팡이에 쥐까지?" 전 직원 폭로 하루 약 900개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강남의 한 유명 도시락 업체가 최악의 위생 상태를 가지고 있다는 제보가 나왔다.   지난 25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 강남구의 한 배달 전문 도시락 업체에 근무한 적이 있다는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싼 가격에 맛까지 좋다는 후기가 가득한 한 도시락 업체의 구인 공고를 보고 해당 업체에 지원, 일을 하게 됐다.   "이 업체는 병원이나 회사에서 단체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 곳으로, 코로나19 당시에는 연 매출 20억을 찍기도 했다"고 설명한 그는 출근 첫날부터 믿기지 않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A씨는 "출근 첫날 주방 보조와 설거지를 담당했는데 곰팡이와 얼룩이 피어 있는 도마를 발견했다"며 심지어 도마는 폐수가 고여 있는 하수구.. 2024. 9. 26.
'아빠'라 부르며 따르던 70대 동거남이 성행위 강요…결국 살해한 20대 남성 자신이 따르던 70대 동거남에게 성행위를 강요받고 폭행당하자 살해한 뒤 시신까지 훼손한 2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이재욱 부장판사)는 살인, 상해, 사체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0년간 부착 명령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0일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에서 같이 살던 70대 남성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하고, 분이 풀리지 않는다며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2년 4월 부산 한 정신병원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은 이들은 지난해 1월 '함께 살자'는 B씨의 제안으로 동거하게 됐다. 하지만 동거 초반부터 A씨는.. 2024. 9. 26.
아파트 난간 올라 전 애인 집 '무단침입'한 튀르키예 남성, '벌금 300만원' 난간을 기어 올라가 전 애인이 사는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30대 튀르키예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서보민 판사)은 지난 9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30대 튀르키예 국적 남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9일 오후 10시께 도봉구에 위치한 아파트에 찾아가 50대 여성 B씨의 주거지에 무단으로 침입했다. 그는 건물 베란다 칸막이에 설치된 철봉을 잡고 3층까지 기어 올라갔으며, 이후 창문을 열고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약 4개월 동안 교제했던 사이로 확인됐으며, 사건 전날 B씨가 A씨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연락을 끊자 이 같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난간을 기어 올라가 전 애인이 사는 .. 2024. 9. 25.
[속보] 당진서 멧돼지 22마리 마을에 출몰…엽사들 포획 나서 충남 당진의 마을에 멧돼지 수십 마리가 출몰하는 일이 발생했다.   25일 충남소방본부 등은 이날 오전 8시 5분께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마을에 멧돼지 22마리가 한꺼번에 출몰했다고 밝혔다. 당시 '산에서 넘어온 멧돼지 20여 마리가 민가 쪽으로 달려가고 있다' '도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멧돼지 수십 마리가 나타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고, 당진시와 소방당국은 엽사 4명, 119 특수대응단, 드론팀 등 장비 6대 인력 20명을 투입해 현재까지 멧돼지 추척∙사살에 나섰다.   또한 당진시는 오전 10시 36분부터 두 차례 재난 문자를 송출해 주민들에게 멧돼지 출현 사실을 알리고,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 충남 당진의 한 마을에 멧돼지 수십 마리가 출몰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은 멧돼지. [사진=픽사베이.. 2024. 9. 25.
사고 현장 출동한 렉카, 부상자 밟고 지나가 숨지게 해…블박카드까지 훔쳐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과정에서 부상자를 차로 밟고 지나가 숨지게 하고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까지 훔친 견인차 기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이필복 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견인차 기사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28일 경기도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하남 방면 상번천 졸음쉼터 부근에서 30대 B씨를 자신의 견인차로 밟고 지나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같은 날 오전 2시 50분쯤 B씨는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C씨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후 B씨는 차량에서 내려 돌아다니다가 자신의 차량 옆에 주저앉았다. 이후 차량을 견인하기 위해 A씨가 현장에 도착했고 이후 B씨.. 2024. 9. 25.
60대 이상 男, 음식 '꼭꼭' 씹어 먹을수록 치매 걸릴 위험 올라간다 노년기에는 음식을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치매 발병 위험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강북삼성병원 등 공동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남성 중 음식을 30회 이상 씹는 남성의 치매 발생 위험이 음식을 10회 미만으로 씹는 남성의 치매 발생 위험보다 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중에서도 예후가 특히 나쁜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같은 비교 조건에서 치매 발생 위험이 3.2배 높았다.   평균적으로는 평소 밥을 씹는 횟수가 5회 늘어날 경우,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위험은 각각 16%와 23%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씹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저작 조절, 치매 위험, 뇌 용적 사이 유의미한 연관성이 관찰되는 등 뇌 자기공명영상(MRI).. 2024. 9. 25.
미스코리아 '진' 차지한 연대생…"내 꿈은 '배우' 아닌 '영화감독'"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을 차지한 김채원이 남다른 포부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한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열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당당히 '진'을 차지한 주인공은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에 재학 중인 김채원(22·서울 경기 인천 진)이었다. "미스코리아를 준비하는 동안 정말 많은 배움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힌 김채원은 "앞으로 영화감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밝혔다.   또 그는 당선 후 인터뷰에서 롤모델로 영화 '라라랜드' '위플래쉬' 등을 연출한 데미안 셔젤과 '기생충' '설국열차' 등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을 꼽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선.. 2024. 9. 25.
"하늘에서 떨어지던 담배꽁초·소주병, 알고 보니 옆집이 창문 열고…" 옆 건물에 사는 이웃이 창문을 열고 자신의 집 쪽으로 쓰레기를 투척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은 옆 건물의 이웃이 창문으로 던지는 쓰레기 때문에 피해를 받고 있다는 한 제보자의 사연을 보도했다. 인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거주한다는 제보자는 지난해부터 집 주변에서 버리지 않은 담배꽁초, 휴지 등 각종 쓰레기를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초반에는 쓰레기가 바람에 의해 집 쪽으로 날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 깨진 소주병을 발견하고 쓰레기가 날아온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옆 건물에 사는 이웃이 창문을 열고 자신의 집 쪽으로 쓰레기를 투척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이웃이 던진 쓰레기.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곧…….. 2024. 9. 25.
60만 명상 유튜버,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과거 성범죄 이력도 있어 미성년자와 수강생 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명상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9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튜버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명상센터와 봉사센터를 운영 중인 A씨는 자신의 센터 수강생과 봉사활동 중 만난 여성들을 성추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A씨의 영상을 보고 명상센터를 찾은 여성 B씨는 최근 JTBC에 "(수업이) 거의 끝날 때쯤, 뒤로 돌아서 벽을 짚으라고 했다. 벽을 짚었더니 저의 뒤에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몸을 다 더듬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항의를 했더니 갑자기 허리를 감싸안으면서 '내가 너를 좋아하는데 자기 유부남이라서 그런 말을 못 한다'고. (하더라)"라며 피해를 호소했다.   지적장애가 있는 미성년자 역시 봉사활동.. 2024. 9. 25.
'빽다방' 음료 먹고 '복통 호소'…알고보니 과자봉지가?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에서 과자봉지가 실수로 갈려 들어간 음료를 마신 고객이 복통을 호소해 입원까지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7일 16살 딸, 12살 아들과 한 빽다방 점포에 들러 '쿠키크런치빽스치노' 등 음료 3잔을 주문했다. 이후 아이들이 마신 음료 속에 까칠하고 씹히지 않는 이물질을 발견했다. 확인 결과 음료에 들어가는 초콜릿 쿠키 '오레오'의 포장재(과자봉지) 조각이었다.   점주는 직원의 실수로 과자봉지가 갈려 들어갔다며 A씨에게 병원 치료 시 영수증을 주면 보험 처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 점포에서 직원의 실수로 과자봉지가 갈려 들어간 음료를 마신 고객이 복통으로 입원까지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사진은 제.. 2024. 9. 25.
퇴근하던 20대 연인에 일어난 '비극'…사고 낸 마세라티 운전자는 '도주' 배달일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퇴근하던 20대 연인이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외제차에 뺑소니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신원미상 운전자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 서행하던 오토바이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남성 B씨가 크게 다쳤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량을 도로 갓길에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차량 번호판을 토대로 운전자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차량이 법인 차량이라 실제 운전자를 파악하고 있다"며 "검거 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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