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신호대기 중이던 앞 차, 환경미화원 부르더니 '쓱'…쓰레기 아니었다 도로를 청소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보고 음료수를 건넨 시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근길에 미화원에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전날 오전 6시 31분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신호를 대기하다가 앞차의 특이한 행동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A씨와 마찬가지로 신호를 대기 중이던 한 검은색 승용차의 탑승자는 조수석 창문으로 손을 내밀어 비닐봉지를 흔들었다. 이는 도로 오른편 인도에서 청소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부르는 것이었다. 이를 본 작성자는 "청소하느라 바쁜 환경미화원에게 (본인들) 쓰레기까지 버려달라고 부탁하다니 괘씸하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생각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환경미화원이 차량 조수석 쪽으로 다가오자, 앞 차량 .. 2024. 9. 30. "역대급 주차 빌런"…두 칸 차지 모자라 금지봉까지? 주차구역 두 칸을 점거하는 등 아파트 주차장을 개인공간처럼 사용하는 입주자가 눈총을 사고 있다.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충남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는 지난해 11월 주차 공간 두 칸을 차지한 차량을 발견하고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다. 관리사무소는 이후 '주차선을 잘 지키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차주 B씨는 물러서지 않았다. 차량 바퀴를 꺾어 옆칸 주차를 방해하는 한편 주차 공간에 주차 금지봉까지 세워 아파트 주차장을 사유지처럼 사용했다. 또 다른 차량에는 해병대 로고와 CCTV 스티커가 달린 덮개를 씌우고 가짜 카메라까지 설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아파트 측에서 주차장 물청소를 시도하자 '이곳은 물청소 금지구역입니다'라고 표기해 청소를 방해했다. http.. 2024. 9. 30.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벌금 1500만원 약식명령 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 씨)가 벌금 15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약식7단독(판사 이유섭)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민 씨에게 벌금 1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민 씨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 15분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의 3배에 달하는 0.227%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건이 불거진 이후 최초 입장문에서 그가 전동스쿠터가 아닌 전동킥보드라는 표현을 사용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일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서부지검은.. 2024. 9. 30. 소맥 먹는 모습 버젓이 찍혔는데…음주운전 '무죄' 받은 이유는?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등에 포착됐지만, 마신 술의 양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음주운전 사고를 낸 50대 운전자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김샛별 판사)은 지난 2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일 오후 10시쯤 인천 부평구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3m가량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승용차를 몰다가 주차 중인 승합차를 들이받고도 차량을 방치한 채 현장을 이탈하기도 했다. 사고 전 그가 머물던 주점 CCTV에는 A씨가 지인이 따라준 소맥(소주+맥주) 1잔과 맥주 7잔 등 총 8잔의 술을 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경찰과 검찰은 이를 토대로 A씨가 알.. 2024. 9. 30. [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징역 3년 6개월 구형…보석 여부는 진행 중 검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판사 최민혜) 심리로 열린 김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김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주차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사고 이후 16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했으며 그사이 김 씨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 본부장 등은 매니저에게 거짓 자수를 시키거나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훼손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김 씨는.. 2024. 9. 30. "팔로우 취소했다" 독도 인증샷 올린 이시영에 일본 누리꾼 '악플 테러' 최근 독도 방문 인증샷을 올린 배우 이시영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본 누리꾼들이 악플 테러를 하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를 양손에 든 채 독도를 방문한 인증샷을 올리면서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 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 성공했다"고 적었다. 그는 또 "울릉도에서도 1박 했는데, 간 김에 최고봉인 성인봉도 찍고 추천받은 횟집도 다녀왔다. 1박 2일 동안 날씨도 너무 좋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게시물은 30일 오후 1시 기준 약 6만8000여개의 좋아요와 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화제가 되었는데, 그중 일부는 일본 누리꾼들이 남긴 악플이었다. 최근 독도 방문 인증샷을 올린 배우 이시영의 SNS에 일본 누리꾼들이 악플을 달고 있다. 사진은 이.. 2024. 9. 30. '은평 일본도 살인사건' 범인 첫 재판…"윤석열·김건희가 죽이려 했다"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에서 이웃주민을 일본도(日本刀)로 살해한 30대 남성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3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37세 A씨의 살인, 총포화약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A씨는 이날 변호인과 함께 재판정에 참석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살인 혐의에 대해선 정당방위 또는 정당행위에 해당한다"며 A씨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A씨 역시 자신의 행위를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사유와 관련해서는 "김건희 재벌집 막내아들로 인해 모든 사건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김건희와 한동훈 윤석열, CJ가 3년 동안 저를 죽이려 했다"며 이해하기 힘든 주장을 폈다. 검찰이 신청한 증거에 대해서는 변호인과 사전 합의가 되지 않.. 2024. 9. 30. 돌연 은퇴하고 한국 떠난 코미디언 "동료들이 폭력쓰고, 집단 따돌림해" 폭로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다 돌연 은퇴하고 한국을 떠난 천수정이 은퇴의 이유를 밝혔다. 천수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훈앤수정'을 통해 남편과 캐나다에 정착해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코미디언 은퇴 이유가 동료들의 폭력과 따돌림 때문이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데뷔 초부터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는 내내 남모를 아픔으로 너무나도 괴로웠고 불안한 마음뿐이었다"며 "데뷔 직후 방송사 두 곳에서 신인상을 받았지만 사실 속은 병 들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직장 내 폭력이 있었다. 마치 거대한 빙산을 만난 나룻배가 된 것 같았다. 그때는 이리저리 파도에 휩쓸려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돌이켜보면 화려한 게 전부가 아니었던, 진짜 나를 잃어버린 시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천수정은 "도를 넘은 신.. 2024. 9. 27. '닭갈비 먹고 배탈, 12만원 내놔'…해물찜 가게에 항의 전화한 상습 협박범 경찰이 강원도 속초 지역에서 여러 음식점에 전화를 해 식중독 등을 핑계로 음식값 환불과 병원비를 요구한 남성을 추적 중이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은 강원도 속초에서 해물찜 전문점을 운영하는 점주 A씨의 사연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7월 15일 한 남성 B씨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았다. B씨는 "일행 4명이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구토와 설사를 했다. 병원비 6만원과 음식값 6만원, 총 12만원을 보내달라. 좀 짜증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자신의 식당 특성상 4명의 손님이 시킬 수 있는 음식의 최소 금액이 7만원인 점에 B씨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JTBC '사건반장'은 강원도 속초에서 해물찜 전문점을 운영하는 점주 A씨의 사연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사.. 2024. 9. 27. "팬티 잘 안 빨고 2개로 돌려 입어…아내는 '그런 사람 어딨냐'고 난리" 입던 팬티를 건조하고 뒤집는 등 잘 빨지 않고 돌려 입는 남성이 아내와 다퉜다는 사연을 전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속옷을 갈아입는 주기 때문에 아내와 다퉜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난 어렸을 때부터 팬티를 3~4번 정도 입고 빨았다. 이게 팬티를 3~4일 입는다는 건 아니고, 팬티가 3개 정도 있는데 한 개는 빨래했을 때 비상용이다. 보통 두 개를 돌려 입는다"고 전해다. 그러면서 "팬티 한 개를 하루 입고 건조대에 걸어놓고, 다음 날 남은 팬티를 입는다. 그다음 날엔 건조해 놓았던 걸 뒤집어서 입고, 그 다음다음 날엔 또 뒤집어서 입으면 냄새가 전혀 안 난다"고 설명했다. 이런 그는 아내가 팬티 10장 세트를 사줘 다툼이 시작됐다고 밝히면서, "내가 팬티를 왜 이렇게 많이.. 2024. 9. 27. 오토바이 닿지도 않았는데 '풀썩'…60대 '보험사기' 여성 벌금형 수 건의 교통사고를 유발해 합의금 등을 챙긴 60대 보험사기 여성이 벌금형을 받았다. 25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오토바이 지나가니 길거리에 주저앉아버리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소개됐다. 어느 날 경기 고양시 골목을 걷던 여성 A씨는 뒤에서 오토바이가 다가오자 갑자기 오토바이로 몸을 틀었다. 오토바이는 A씨를 피해 갔으나 A씨는 바닥에 주저앉았다. 여성은 이후 병원치료비와 합의금을 받았다. 1년 뒤 A씨는 횡단보도를 지나는 차량에 손을 접촉하거나, 후진 차량에 발을 갖다 대는 등 고의로 의심되는 사고를 일으켰다. https://www.inews24.com/view/1766624 오토바이 닿지도 않았는데 '풀썩'…60대 '보험사기' 여성 벌금형수 건의 교통사고를 유발해 합의금 등을 챙.. 2024. 9. 27. 친할머니 흉기로 살해한 20대의 범행 이유…'드라마 주인공이랑 비교해서' 친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손주의 범행 이유가 드러났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날 춘천지법 강릉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권상표)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의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7월 22일 오후 10시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한 주택에서 70대 친할머니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은 재판에서 A씨가 정신질환 병력을 앓고 있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의 공소장에도 A씨가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파괴적 기분 조절 장애' '주의력 결핍 장애' 등 정신 질환으로 입원·진료를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 A씨는 이후 1년간 어떠한 치료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2024. 9. 27.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