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보행자 신호에 시속 97㎞로 '쾅'…3명 숨지게 한 80대의 항변은? 검찰이 보행자 신호에 과속을 해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80대 노인에게 금고 5년형을 구형했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춘천지법 형사제1부(심현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80대 A씨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금고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6시 45분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남춘천역 인근 도로에서 운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제한 속도 시속 60㎞ 구간에서 시속 97㎞로 달렸으며 보행자 신호가 들어왔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그대로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인 점 △고령에 건강이 좋지 않.. 2024. 6. 20. 2시간 자리 비운 카페 손님…컵 치웠더니 "너희는 부모 없냐?" 폭언 2시간 동안 자리 비운 손님들의 잔을 치웠다는 이유로 손님에게 폭언을 들었다는 카페 사장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8일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은 카페 점주 A씨가 지난 3월에 겪었던 황당한 사연을 전했다. 부산에서 5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커피를 주문한 손님들이 2시간 가까이 자리를 비우자 직원 B씨는 (이들이) 카페를 떠난 줄 알고 커피잔을 치웠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그 손님들은 다시 카페로 돌아왔고, 카운터로 와 "커피가 남아 있는데 우리 컵을 왜 치웠냐"며 따지기 시작했다. A씨는 "(손님들이) '우리 컵 어디 갔어?'라고 했는데 그때 너무 바빠서 못 들은 척했다"며 "직원이 출근한 지 3일 되는 날이었는데, 직원에게 '저 계집애, 저거 .. 2024. 6. 20. '얼차려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구속될까…검찰, 법원에 영장 청구 검찰이 '얼차려 사망 훈련병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강모 중대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검 형사1부는 지난 19일 업무상과실치사 및 직권남용 가혹행위로 강 중대장과 남모 부중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강 중대장 등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 육군 12사단 모 부대에서 A씨 등 훈련병 6명을 상대로 육군 규정을 위반한 훈련을 실시하고 업무상 주의의무도 게을리해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훈련병들에게 완전군장을 시킨 뒤 구보와 팔굽혀펴기를 명령하는 등 육군 규정에 위반된 행위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얼차려를 받던 A씨가 쓰러져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뒤 끝내 숨졌다. 검찰이 '얼차려 사망 훈련병.. 2024. 6. 20. 이재명 재판 맡게된 판사에…"탄핵하고 제명해야" "판사 향한 범죄 많아지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대납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재판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3자 뇌물죄' 재판을 재차 맡게 된 가운데, 해당 부장판사를 향한 도 넘은 위협 글이 확산 중이다. 친이재명 성향의 정치 시사 방송인 '새날'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에 '술 먹은 범죄자의 말도 너그럽게 이해한 판사 #신진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는 이 전 부지사의 유죄 판결을 내린 부장판사가 지난 12일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한 제3자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재판을 심리하게 됐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그를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11부 신진우 부장판사는 지난 7일 대북송금 관련 외국………… https://www.inews24.com/.. 2024. 6. 20. "초등교사 안 해요"…교대 합격선, 4등급까지 하락 종로학원, 12개 교대·초등교육과 분석"교대 비선호 현상…대안 필요"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교대와 일부 대학 초등교육과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로학원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자료를 토대로 2024 정시 교대·초등교육과 12개교의 최종등록자(최종합격자) 평균 백분위 70% 합격선을 분석했다. 12개 중 10개 대학은 지난해보다 점수가 하락했다. 특히 5개 대학은 최종등록자 수능등급 평균이 4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수탐(국어·수학·탐구) 평균 4등급 이하를 기록한 곳(백분위 평균 77점 미만)은 △진주교대(75.2) △제주대 초등교육(73.83) △공주교대(71.42) △청주교대(70.83) △대구교대(6.. 2024. 6. 20.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는?…'백종원·곽튜브' 아닌 '이 사람'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로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본명 박정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갤럽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튜버 쯔양이 응답자 중 5.2%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그 뒤를 곽튜브(4.0%), 햄지(2.4%), 히밥(2.2%), 빠니보틀(2.1%), 김창옥(1.7%), 백종원(1.5%), 이공삼(1.2%), 김어준(1.1%), 김프로(0.9%) 가 이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로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본명 박정원)이 이름을 올렸다. 2위는 곽튜브가 차지했다. 사진은 곽튜브. [사진=EBS] 선호도가 높은.. 2024. 6. 20. "김건희 여사에게 엿 300만원 선물해도 되나요"…조롱받는 권익위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한 가운데 이들의 결정을 조롱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권익위 청탁금지법 질의응답 게시판에는 최근 권익위의 결정에 대해 항의하거나 비꼬는 방식의 질문 글이 150개 이상 등록됐다. 특히 지난 11일 한 누리꾼은 "영부인께 300만원 상당 가방을 선물하려 한다. 대통령 지위는 이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영부인의 국정 영향력이 상당한 듯 해 영부인 지위를 이용하고 싶은데 법에 저촉되나"라고 물으며 권익위의 결정을 비꼬았다. 이외에도 "대통령 부인께 300만원 상당의 우리 전통엿을 선물 드려도 문제가 되지 않는지 문의드린다" "300만원어치의 화장품, 휴지, 양주, 외국산.. 2024. 6. 20. 대낮 법원 앞에서 사람 죽인 유튜버…"죽이고자 하는 마음 없었다" 대낮에 법원 앞에서 생방송 하는 유튜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성이 재판에서 "살인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보복 살인 등)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A씨 측은 "보복할 목적은 존재하지 않았고, 상해의 고의로 찔렀다. 계획적인 살인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가 A씨에게 "흉기로 피해자의 등과 가슴을 여러 차례 찌르고 관통상을 입혔는데 살인의 고의가 없는 게 맞나"고 묻는 질문에도 "죽이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의 유족은 울분을 터뜨렸다. 재판이 끝나고 피해자의 누나는 "내 동생 살려내라"고 절규했다. 유족과 법원 청원 경찰 사이 몸싸움이 .. 2024. 6. 19. '테무'에서 판매 중인 일회용 면봉서 세균 과다 검출…기준치 36.7배 초과 중국 온라인거래 플랫폼 '테무'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면봉 가운데 절반 이상의 품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19일 테무와 쉬인 등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위생용품 95건을 대상으로 한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인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지난 4월 2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진행됐다. 검사 결과, 테무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면봉 제품 10개 중 6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300CFU/g)를 초과하는 세균수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준치에서 적게는 1.5배, 많게는 최대 36.7배 초과한 세균이 검출된 제품들도 나왔다. 오염된 면봉을 귀이개로 사용할 경우 모낭염과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2024. 6. 19. BTS 진 '기습뽀뽀', 경찰 내사 착수…日 팬 "살결 부드러웠다" 글 논란 '허그회' 행사에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이 팬에게 기습 뽀뽀를 당한 일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이 가운데 이 팬이 일본인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8일 진에게 뽀뽀를 시도해 성추행 의혹을 부른 팬들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진은 BTS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4 페스타(FESTA)' 행사에서 '허그회'를 진행했다. 팬들과 짧게 포옹하는 행사였지만, 일부 팬들이 입을 맞추는 등 무리한 신체 접촉을 해 논란이 됐다. 이에 지난 14일 방탄소년단의 한 팬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허그회에서 진에게 성추행한 팬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한편 허그회 도중 진에게 기습 뽀뽀를 한 인물이 일본인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한 일본인 팬.. 2024. 6. 19. "왜 숙소 더럽게 써"…현직 아이돌 둔기 폭행한 소속사 대표 입건 술에 취해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소속사 대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30분께 술에 취해 둔기로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멤버들에게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며 폭행했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당한 멤버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다. 경찰은 추가 혐의를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731990 "왜 숙소 더럽게 써"…현직 아이돌 둔기 폭행한 소속사 대표 입건술에 취해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 2024. 6. 19. "구청 직원인데 장사 망하게 해줄게"…대구 구청, 진상 규명 나서 대구의 한 치킨집에서 공무원들이 바닥에 맥주를 쏟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구시 중구청이 사과문을 내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 대구시 중구는 18일 사과문을 게재하고 "물의를 일으킨 중구청 직원 맥주 사건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해당 업체 사장님과 주민 여러분, 사건을 접하신 분들께 사과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지역의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것이 구청의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초래했다는 것에 대해 직원 전체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해명이다. 이어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우려 해소를 위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른 모든 행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 2024. 6. 19.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