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밀양 성폭행 가해자 "고통 속에 살아왔다니 죄송…200만원 후원"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남성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는 지난 20일 '밀양 가해자 박○○ 최초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전투토끼는 "그동안 '영상 안 내리면 고소하겠다' '경찰서에서 보자' 등의 연락만 받아왔는데 가해자 박O님이 놀랍게도 사과문을 보내왔다"고 설명하면서 박 씨의 자필 사과문 두 장을 공개했다. 이 사과문을 통해 박 씨는 자신을 '20년 전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박O(개명 후 박OO)이다'라고 밝히면서 "무슨 말을 해도 공분을 살 것 같아 두렵고 후회스럽다. 피해자분께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며 "직접 하는 것도 실례가 될 것 같아 조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2024. 6. 21. 눈물 흘린 박세리에…홍준표 "부모는 자식에 대해 무한책임" '골프여왕' 박세리가 부친 박준철 씨의 빚을 대신 갚아온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인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 씨를 향해 일갈했다. 지난 19일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플랫폼인 '청년의 꿈'에는 '박세리 이슈에 대해 여쭙습니다'라는 시민의 질문이 올라왔다. 질문자 A씨는 박세리 측이 최근 부친을 고소하게 된 배경, 박세리가 박 씨의 빚을 대신 갚아왔던 사실 등을 나열한 뒤 "박세리가 부친의 빚을 더 이상 갚을 수 없다며 눈물의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님은 가족들에게 누구보다 존경받고 사랑받는 아버지라는 생각이 든다. 시장님이 생각하시는 아버지의 자격이 있다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홍 시장은 "부모는 자식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어야 한다"며 "박세리 사건이 본말이 전.. 2024. 6. 21. 버스 운행하다가 정신 잃은 버스기사, 시민들이 살렸다 퇴근길 버스 운행을 하던 버스기사가 갑자기 정신을 잃자,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 미추홀구 한 도로에서 버스를 몰던 기사 A씨가 갑자기 정신을 잃은 듯 고개를 떨궜다. 이에 버스가 '덜컥'하며 정차하자 승객들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걸 인지하고 A씨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한 승객이 "괜찮으시냐"고 묻자 간신히 정신을 부여잡고 있던 A씨는 "괜찮다. 조금만 혼자 쉬겠다"고 안심시켰다. 퇴근길 버스 운행을 하던 버스기사가 갑자기 정신을 잃자,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하지만 A씨의 상태가 걱정된 승객들은 "밖으로 나와서 같이 있자"고 설득했고, .. 2024. 6. 21. 후임병 5명에 가혹행위 일삼은 군인 '집행유예'…法 "초범에 잘못 인정 중" 군 복무 시절 후임병 5명에게 상습적으로 가혹행위를 일삼은 20대 선임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이석재 부장판사)은 지난 4일 직무수행군인등폭행·폭행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인천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에서 근무하며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후임 5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2월 상병 20대 B씨가 과자를 먹고 있는 것을 보고 "돼지새끼 또 처먹네"라며 B씨의 배를 움켜쥐는 등 폭행을 가했다. 또 같은해 6월 12일에는 또 다른 상병 20대 C씨와 함께 검문소에서 근무하던 중, "다리 너무 아프다. 죽을 것 같다"고 말하며 C씨를 차량 통행 중인 도로로.. 2024. 6. 21. "몇 시까지 해요?" 묻고 사라진 남성…CCTV에 찍힌 섬뜩한 모습 [숏츠] 흉기를 등 뒤에 숨긴 채 한 미용실을 찾아온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에는 섬뜩했던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은 미용실을 운영하는 여성 A씨가 겪었던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7일 미용실에서 마감 청소를 하고 있었던 A씨는 일면식이 없는 남성이 가게로 들어오자 "오늘 미용실을 마감했다"고 안내했다. 이에 남성은 "내일 영업하냐. 몇 시까지 영업하냐"라고 묻고는 다시 문을 열고 나갔다. 하지만 이 남성은 돌아간 것이 아니었다. 그는 미용실로 향하는 계단에 한동안 우두커니 서 있었다. 이후 가게 정리를 마친 A씨가 불을 끄고 나오자 인기척에 놀란 남성은 급히 줄행랑을 쳤다. 흉기를 등 뒤에 숨긴 채 한 미용실을 찾아온 남성이 경찰에.. 2024. 6. 20. "장사 망하게 해줘?"…'대구 갑질 공무원' 사건에 홍준표의 대답은? 최근 대구 중구청 공무원이 치킨집 점주를 상대로 '갑질'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에 해당 사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 꿈'에는 '대구 치킨집 갑질사건. 통합대구시가 만들어지고 지방선거에 맞춰 통합시 시장을 선출하게 됐는데 무슨 추태란 말인가'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한 구의 공무원이 저지른 일이라 해도 시장님께서 일신한 대구시 면모를 떨어뜨린, 대구 관계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큰 죄과임이 분명해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대구시란 위업을 이룩하시며 대구굴기를 이뤄낸 시장님께도 그렇고, 대구와 대구인들에도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에 홍 시장은 "중구청장이 적절한 .. 2024. 6. 20. 이국종 "의대생 200만명 늘린다 해서 소아과 하겠냐" 이국종 대전국군병원장이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병원장은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명강연 콘서트'에서 의대 정원 확대가 필수의료 의사 확보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병원장은 "'필수의료과가 망한다'는 말은 내가 의대생이던 30~40년 전부터 나왔다. 정부 정책의 실패다"고 강조하면서 "지금 의사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내가 전문의를 취득한 1999년에는 의사가 너무 많아 해외로 수출해야 한다고 했고, 얼마 전까지는 미용으로 의료 관광을 육성한다고 하더니 이젠 필수의료를 살려야 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30년 전과 비교해 소아과 전문의는 3배 늘었고 신생아는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지만 정작 부모들.. 2024. 6. 20. "여기가 강간범이 일하는 공기업?"…'밀양 가해자' 지목 男, 사표냈다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A씨가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진 밀양시 한 공기업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주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밀양시 한 공기업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원을 공개하던 한 유튜브 채널이 지난 7일 공단에 다니는 A씨를 가해자로 지목하며 이름과 얼굴 등을 밝혔다. 이후 공단 홈페이지에는 "○○○님 잘 지내고 계시나요. 직장 내 성희롱 교육을 1년에 3번 이상 해야겠네요" "여기가 강간범이 일하는 곳인가요. 남의 귀한 자식 짓밟아놓고 잘 살고 계시네요" 등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이처럼 해당 공단에 해고를 요구하는 항의가 빗발치자 사직서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또 다른 가해자로 지목.. 2024. 6. 20. 밝게 웃은 박세리 "만감 교차…다시 한번 용기내겠다" 자신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을 통해 아버지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소한 '골프 여제' 박세리가 "만감이 교차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박세리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밝은 표정의 사진과 함께 "선수 시절부터 20년 넘도록 저를 알고 지내오신 기자님의 질문에 잠시 동안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며 기자회견 소회를 전했다. 그는 "그 순간 만감이 교차했고 과거부터 현재 놓인 상황까지 많은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고 토로했다. 박세리는 "지금껏 내가 해야만 했고, 지켜야 한다고 믿었던 소중했던 것들, 그간 나의 생각과 노력들, 그 모든게 저의 착각이었을 수 있다는"이라며 "어쩌면 그 또한 저의 욕심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제서라도 깨달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 2024. 6. 20. "음주운전하면 무조건 튀어라"…'음주 혐의' 빠진 김호중에 뿔난 여론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았던 가수 김호중 씨가구속기소된 가운데 그에 대한 '음주운전' 혐의가 제외되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지난 18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으로 김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됐다. 그가 사고를 낸 직후 도주했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처벌하기 위해서는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이었음을 입증해야 한다. 그러나 김 씨는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했다. 이로 인해 혈중알코올농도의 측정이 불가능해져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부분은 기소하지 않았다. 경찰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혈중알코올농도를 0.031%로 특정.. 2024. 6. 20. 서경덕 교수 "중국 관광객 제주 도로서 아이 대변 행위 경범죄 처벌해야" "더이상 이런 행위는 안된다."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한 아이가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대변을 보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주시 연동 길거리에서 중국인으로 보이는 아이가 대변을 보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남자 아이가 보도 옆 화단에서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보고 있는 상황이었고 옆에는 엄마로 보이는 여성과 일행이 있었다. 그런데 이들은 아이의 행동을 막지 않았다.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는 "더 이상 이런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경범죄로 처벌해 반드시 본보기를 보여줘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내에서는 대소변을 보는 행위가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서 교수는 "이번 일뿐 아니라 예전에도 제주로 관광 온 일부 중.. 2024. 6. 20. 중고폰 거래 10달 후…"액정 수리비 주세요" 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한 지 10달 만에 액정 수리비를 요구하는 구매자가 화제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메이징 당근마켓 AS 요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구매자 A씨는 지난해 8월 24일 삼성 갤럭시 Z플립3를 27만원을 주고 구매했다. 당시에는 "폰을 깨끗하게 쓰셨네요, 잘 쓰겠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지만, 10달여 뒤인 지난 17일 판매자에게 '액정이 나가 수리비가 42만원이 나왔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판매자는 "그걸 왜 저한테 말씀하시냐. 서비스센터를 가시라"고 메시지로 따졌다. 이어 "중고로 구매했는데 10달 쓰고 수리해달라는 거냐"고 지적하자, A씨는 "너무 비싸게 파셨다. 10개월밖에 못 쓸 걸 27만원씩이나 받았.. 2024. 6. 20.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