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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논란에 '나는 아냐' 글 올렸던 설채현…"과민반응, 경솔했다" 강형욱의 '직장 갑질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은 갑질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문을 올렸던 설채현 반려동물 훈련사 겸 수의사가 자신의 해명이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설채현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경솔했다"며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며칠 전부터 SNS와 주변에서 나를 의심하는 일이 생겼다"면서 "개인적인 인스타라 나를 아는 분들에게라도 믿음을 주고자, 또 의심만은 받지 말자는 생각에 친구들 사진과 글을 올렸는데 기사까지 날줄은 몰랐다"고 설명했다.   "가볍게 생각한 내 실수"라고 말한 설채현은 "이렇게 보일 줄 알면서도 억울하고 의심받는 건 싫어서 했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크게 기사가 난 것도 아니고 몇몇 나를 좋아하지 않은 분들의 의견이었을 텐데 과민반응 했다"고 반성했.. 2024. 5. 27.
'얼차려' 도중 숨진 훈련병…완전군장 메고 구보에 팔굽혀펴기까지? 강원도 인제 한 군부대에서 군기 훈련, 소위 '얼차려'를 받던 훈련병이 쓰러져 숨진 가운데 해당 훈련병이 당시 규정을 벗어난 범위의 군기 훈련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27일 KBS는 군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숨진 훈련병이 군장을 메고 1.5㎞ 구보를 뛰었으며 팔굽혀펴기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육군 규정상 완전군장을 멘 상태에서는 구보 대신 보행만 가능하며 팔굽혀펴기 역시 맨몸인 상태로 최대 횟수 제한이 존재한다. 그러나 현장 폐쇄회로(CC)TV와 부대 관계자 증언 등을 통해 당시 군기 훈련 과정에서 이 같은 규정이 위반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관계자 역시 "군기 훈련이 규정에 부합되지 않은 정황이 있다"며 "어떤 군기 훈련이 어떠한 절차에 의해 따라 진행됐는지는 조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져야.. 2024. 5. 27.
성착취물 사이트 14개 운영한 20대, 인천공항 경유하다 '덜미' 하루 이용자 2만명이 넘는 성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0만개 넘는 성착취물을 유포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27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미국 영주권자인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A씨는 지난 2020년 말부터 이달까지 14개 사이트를 운영하며 총 10만여개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이트의 일평균 방문자 수는 2만여 명에 달했다.   그는 자신의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성 착취물 공유 사이트를 제작한 뒤 다크웹, 텔레그램 등을 통해 성 영상물을 수집해 사이트에 무료로 공개했다.  또 사이트 홍보를 위해 직접 생성형 AI를.. 2024. 5. 27.
한국서 활동한 中 장위안 "한국이 중국문화 훔쳤다" 주장 논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한국에서 이름을 알린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중국으로 돌아간 후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등 주장을 해 논란이다.   지난 24일 중국 관련 소식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쉬는시간'에는 '한국을 너무 좋아했다는데…열등감에 미쳐버린 중국 틱톡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최근 장위안이 올린 틱톡 방송이 담겨있었다. 영상 속 장위안은 "곧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국인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에 대해서도 묻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중국 문화를 훔치는 한국인들 생각을 알고 싶기 때문에 길거리 인터뷰를 할까 한다"며 "단오절, 공자, 한자, 중국 절기와 관련된 것 등 중국적인 요소에 대해 '이게 전부 한국 거라 생각하는지' 묻겠.. 2024. 5. 27.
조국 "군대 간 청년들 어이없이 죽는 상황…군대 가고 싶겠냐" 육군 훈련소에서 훈련병 사망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에 대해 분노했다.   27일 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는 육군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가 숨졌고 지난 21일에는 또 다른 훈련병이 훈련 중 수류탄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군대 간 청년들이 어이없는 이유로 죽는 상황을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대부분의 젊은이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에 가지만, 요 며칠의 기사를 보면 '어떤 부모가 걱정 없이 자식을 군대 보내고 싶고, 어떤 청년이 흔쾌히 군대에 가고 싶겠나'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https://www.inews24.com/view/17.. 2024. 5. 27.
김호중과 비슷?…차 7대 들이받은 50대, 2일 뒤 출석해 "음주 안해" 발뺌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부인하다가 뒤늦게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 서부경찰서는 최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5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쯤 대전시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 야외주차장에서 본인 차량을 주행하던 중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은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사고 후 동승자와 차량을 남겨둔 채 현장을 떠났으며 휴대전화도 꺼놓은 등 연락이 두절됐다가 약 2일 만인 같은 달 2일 오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의심했으나 A씨가 출석 직후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점, 뒤늦은 출석으로 인해 혈중알코올농도가 제대로 측정되지 않는 등 그의 음주 입증에 난항.. 2024. 5. 27.
"무조건 죽일 것" 김호중 학폭 의혹 제기 유튜버에 살인 예고 해당 유튜버 "경찰에 즉시 신고" "학폭, 피해자·목격자 모두 확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향한 살인 예고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구독자 12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는 커뮤니티에서 '간밤에 커뮤니티에서 저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가 빗발쳤고, 알아본 바 사실로 확인됐다'는 글을 작성했다. 이어 "해당 게시글은 유저들의 신고로 삭제됐으나 다행히 PDF로 증거를 수집해 제보해 주신 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경찰에 즉시 신고할 수 있게 됐다"며 "월요일 오전 경찰서에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증거 제출과 함께 피해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 도를 넘은 팬심이 과연 어디까지인지 .. 2024. 5. 27.
아내 눈썰미 덕분에…'심정지' 환자 살린 소방관 부부 소방관과 교육공무원 부부가 쉬는 날 길에 쓰러져 있는 심정지 환자의 목숨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부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산 기장소방서 소속 이영철 주임과 교육공무원 정준희 부부는 지난 16일 오후 1시 5분경 차를 타고 금정구 개좌고개를 지나던 중 자전거 옆에 한 남성이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금정구 개좌고개는 평소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이 많은 코스로, 이 주임은 남성이 단순히 쉬고 있다고 판단해 지나쳤다.   그러나 아내 정씨가 "조금 이상하다. 혹시 모르니까 되돌아 가보자"고 말했고, 이 주임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차를 돌렸다. 이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호흡과 맥박, 통증에 반응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이 주임은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했고, .. 2024. 5. 27.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낸 침착맨…"별것도 아닌데, 해명 요구 좀 그만" 웹툰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말년)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를 낸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해명 요구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침착맨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열 받아서 못 살겠다'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켜고 민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를 제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말할까 말까 하다가 짧게 하겠다. 민희진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는 내가 낸 게 맞다"며 "'졸렬하게 탄원서는 쓰고 싶은데, 걸리기 싫어서 이병견으로 썼냐'고 억측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내가 탄원서 낸 것 맞다. 탄원서 낼 때 뒤에다 주민등록증 사본을 붙인다. 억측 하지 말라. 근데 왜 이병견으로 올라갔는지는 모르겠다. 소설 쓰면서 상상의 나래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 2024. 5. 27.
'간첩누명' 재일동포 50년 만에 무죄…법원 "중대한 인권침해" 박정희 정권 시절, 간첩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했던 재일동포 2세 고(故) 최창일 씨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김선희·이인수)는 국가보안법, 반공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받았던 고 최창일 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 1941년 일본에서 태어난 최 씨는 1967년 한국의 탄광회사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일본을 도가다가 1973년 육군보안사령부에 붙잡혀 간첩으로 몰렸다. 대학시절 조총련계 단쳬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일이 빌미가 됐다.   당시 보안사는 민간인에 대한 수사권이 없었으나, 한국어가 미숙했던 최 씨는 보안사의 강압수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보안사에 구금된 최 씨는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거짓 자백을 하게 됐고, 1974년 징역 15.. 2024. 5. 24.
27년 만의 의대 증원, 오늘 확정…의·정 갈등은 여전히 27년 만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이 24일 확정된다. 다만 집단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았으며, 의대 교수들마저 정부에 등을 돌리는 등 의정 갈등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날 오후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각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확정한다. 이에 따라 1998년 이후 27년 만의 증원 여부가 결정된다.   경상국립대를 포함한 일부 국립대가 의대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키는 등 변수가 있지만, 학칙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도 증원된 인원으로 2025학년도 대입 선발 절차를 할 수 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올해 2월 6일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한 뒤 추진해왔다. 그러나 이에 반발한 전공의들.. 2024. 5. 24.
전기충격기 휘두르다 다리에 실탄 맞고 체포된 40대男, 징역형 화물차를 훔쳐 달아나다가 경찰관에게 흉기와 전기충격기를 휘둘르다 실탄까지 맞은 40대 남성이 3년 6개월 형을 받았다.    인천지법 15형사부(부장판사 류호중)는 23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절도,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실제로 전자충격기를 경찰관에게 사용했다"며 "피해 경찰들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 경찰관이 안면부의 열상 등으로 인해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는 점, 절취한 화물자 반환되긴 했으나, 폐차에 이르게 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1월 26일 오전 4시 40분께 경기 김포시 대곶면 도로에서 흉기와 전기충격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가 경..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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