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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흉기로 위협한 남성…경찰 오니 "나무젓가락인데" 발뺌 이웃을 흉기로 위협하다가 경찰이 출동하자 "흉기가 아니다"라고 발뺌했던 남성이 긴 수색 끝에 결국 체포됐다.   지난 2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집 문 앞에 흉기를 든 사람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등장한 남성 A씨는 자신의 집을 나와 이웃집 문 앞에서 서성였다. 인기척을 들은 이웃이 문을 열려고 하자 그는 흉기를 들어 위협을 가하는 자세를 취했다. 이웃은 황급히 문을 닫았지만, 남성은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고 근처를 맴돌았다.   이웃을 흉기로 위협하다가 경찰이 출동하자 "흉기가 아니다"라고 발뺌했던 남성이 긴 수색 끝에 결국 체포됐다. 사진은 남성이 이웃을 위협하고 붙잡히는 장면.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찾아가.. 2024. 4. 30.
둔기로 20대女 뒤통수 내려쳐놓고…"법 없이도 살 착한 사람" 밖에 나가서 흡연해달라고 부탁한 20대 여성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려친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지난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맹현무) 심리로 열린 40대 남성 A씨의 특수상해 항소심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앞서 1심에서 A씨는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피고인이 별다른 이유 없이 맥주병으로 피해자를 폭행해 전치 8주의 상해를 가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주점을 찾았다가 특별한 이유 없이 이 사건 피해를 입어 상당한 충격을 받았으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 원심과 같이 징역 3년 6월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 구로구 한 호프집에서 맥주병으로 20대 여성 B씨를 .. 2024. 4. 30.
"박태환 친 골프공에 망막 찢어졌다"…법원도 '무혐의' 골프를 치다가 옆 홀에 있던 다른 골퍼의 눈을 다치게 한 혐의로 고소당한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검찰에 이어 법원에서도 무혐의 판단을 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0부(부장판사 김용석)는 박씨를 고소한 A씨의 재정신청을 지난 26일 기각했다. 재정신청은 고소·고발인이 수사기관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판단을 구하는 제도를 말한다. 신청이 인용될 경우 검사는 공소를 제기해야 한다. 박씨는 2021년 11월 강원도 한 골프장에서 티샷을 실수해 옆 홀에 있던 피해자 A씨의 안구와 머리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망막 내부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어 시력 저하 등 후유증을 앓았다. 사고 직후 A씨는 박씨를 형사 고소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024. 4. 30.
'인천 초등생 살인' 10대들…만기 출소해도 30대 [그해의 날들] 2018년 4월 30일 인천 8살 초등학생을 유괴하고 살해해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김모 양과 공범 박 모양이 2심에서 각각 징역 20년,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는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주범 김(당시 17세) 양과 공범 박(당시 19세) 양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 심리로 열린 김 양과 박 양의 사체유기, 살인 방조 등 혐의 공판에서 "이 사건으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1심과 같은 징역 20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고교 자퇴생이었던 김모 양은 2017년 3월 29일 낮 12시 47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생 A 양에게 "휴대전화를 .. 2024. 4. 30.
채무자 때려죽여 '징역 15년' 받은 前 야구선수…쌍방 항소 빌린 돈을 갚지 않는 채무자를 야구 방망이로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과 피고인 모두 항소했다.   3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홍성지청(김민정 공판 검사)은 최근 채권자를 야구 방망이로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30대 A씨의 1심 판결에 대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10시께 충남 홍성 광천 일대 한 주점에서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채무자 B씨를 야구 방망이로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와 B씨는 친한 사이였으나 B씨가 약 2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자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 2024. 4. 30.
"영화 '기생충' 보는 줄"…취업한 편의점서 먹고 자며 생활한 40대 부부 전북의 한 편의점에 직원으로 취업한 40대 부부가 편의점에서 생활하며 물품과 돈을 마음대로 빼돌리다 사라진 일이 발생했다.   30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전북 임실군의 한 편의점 점주인 A씨는 현금 등을 훔친 40대 남성 직원 B씨와 40대 여성 직원 C씨를 최근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부부 사이로 지난해 8월 A씨 편의점에 취업한 뒤 5개월간 근무하다 1000만원이 넘는 현금과 편의점 물품을 들고 사라졌다.   부부가 사라진 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A씨는 어처구니없는 장면을 보게 됐다고 한다. 부부가 편의점에서 먹고 자며 파는 물품을 계산도 하지 않고 사용했기 때문이다. 전북의 한 편의점에 직원으로 취업한 40대 부부가 편의점에서 생활하며 물품과 돈을 마음대로 빼돌리다 사라진 일이 발생했다.. 2024. 4. 30.
사직 전공의 500명, 피부·성형·미용 학회서 강연 들었다 의대 증원 등을 두고 의료계가 정부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의료 현장을 이탈한 사직 전공의들이 피부·성형 관련 학회에 대거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춘계 학술 대회' 강연장에 전공의 약 500명이 참석했다.  매년 열리는 해당 학술 대회는 보통 1000여 명이 참가하며 주된 인원은 미용과 시술 강연 등을 들으려는 일반 개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 중 전공의 비율은 10% 내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올해는 전공의 참가 비율이 대폭 늘었다. 학회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1400여 명 중 약 500명이 전공의다. 의정 갈등 사태 이후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한 전공의는 .. 2024. 4. 29.
식당에 필로폰 든 가방 두고 간 50대…"마약 맞지만, 친형 것" 손님이 식당에 두고 간 가방에서 필로폰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에 따르면 마약은 소지하는 것만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지난 23일 경찰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식당 직원으로부터 "손님이 가방을 두고 갔다"는 유실물 습득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가방 속 소지품을 확인하다 백색 필로폰 가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가방을 찾으러 관할 파출소를 찾았다가 입건됐다. 손님이 식당에 두고 간 가방에서 필로폰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마약이 맞긴 하.. 2024. 4. 29.
부산 평화의 소녀상에 스시∙일본 맥주 올리며 조롱한 30대 한 30대 남성이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일본산 맥주와 스시를 올려놓는 등 조롱해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29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께 30대 남성 A씨가 동구 일본 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옆에 설치된 빈 의자에 스시 도시락을 올려놓고, 소녀상의 머리 등에는 일본산 맥주를 올려놓았다. 소녀상 옆의 빈 의자는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의 빈자리를 의미하며, 누구나 앉으라는 취지로 제작됐다. 당시 A씨는 이 의자에 앉아 도시락과 맥주를 마시다가 갑작스럽게 이러한 행동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근무하던 경찰은 A씨의 행동을 발견한 뒤 제지했다. A씨는 지난 6일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철거'라고 적힌 검정 봉지를 씌운 사람인 것으로 전해.. 2024. 4. 29.
의협 회장, 의대 증원 여론 묻자…"尹도 지지율 낮으니 하야해야 되나"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의대 증원 백지화를 강하게 주장했다. 임 당선인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료계 입장은 일관되게 백지화"라며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 의료 패키지는 그 하나하나가 환자들한테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이 굉장히 적은 돈을 내면서 효율적인 것으로 돼 있고 환자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의료를 아주 잘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필수 의료 패키지는) 이 시스템 자체를 완전 붕괴시킬 만한 정책들로 가득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여론조사를 보면 '의사를 늘려야지'라는 게 상식적인 판단인 것 같은데 동의 안 하시나'라는 진행자 질문에는 "정부가 예산을 엄청나게 많이 들여 괴벨스식 선동을 .. 2024. 4. 29.
"찾아오지 마세요, 무서워요"…한혜진, 별장 무단침입 고통 호소 모델 한혜진이 강원 홍천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 무단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한혜진은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천 별장 전경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찾아오지 마세요. 집주인한테 양보하세요"라고 적었다. 또 별장 앞에 주차된 차량의 사진을 공개하며 "부탁드려요. 찾아오지 말아 주세요. 여기 CCTV로 번호판까지 다 녹화돼요. 부탁드립니다. 무서워요"라고 했다.   한혜진은 그동안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방송 등을 통해 홍천 별장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해 왔다. 이에 그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사생활 피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유튜브와 TV를 보고 찾아왔다더라. '너무 죄송한데 여기는 개인 사유지라서 들어오시면 안 된다,.. 2024. 4. 29.
정부, 의료 인력 추가 파견…"의대 증원 백지화는 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 "현장 의료진 위해 다양한 정책 총동원"심장질환 중재술 보상 강화…응급시술·일반수술 1.5배 수가혈관 스텐트 삽입술 수가는 2배 의과대학 증원 방침으로 의료 공백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 인력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필수 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고,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최우선으로 해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현장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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