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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곳곳 정체…서울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증편 27일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린 가운데 서울시가 혼잡 해소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버스 배차를 늘린다고 밝혔다.   27일 서울시는 새벽부터 많은 눈으로 도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오늘부터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운행을 늘린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내일(28일) 오전까지 폭설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제설 대응 2단계를 유지하는 동안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를 계속할 계획이다.   지하철은 2호선, 5~8호선을 대상으로 집중 배차시간을 늘려 출근 시간대 20회, 퇴근 시간대 15회 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 역시 이날부터 차고지 출발 시간 기준으로 평소보다 집중 배차시간을 30분씩 연장 운행한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 곳곳에 폭설이 내려 도로 혼잡이 우려되는 가운……….. 2024. 11. 27.
청소·재봉사로 세상 밝힌 '안명옥'씨…장기기증으로 생명 살리고 떠나 갑작스럽게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졌던 70대가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30일 70세 여성 안명옥씨가 고대안암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안 씨는 지난 7월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 지난달 13일 뇌사상태 추정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021년 그는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하며 삶의 끝에 누군가를 살리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떠나고 싶다고 가족에게 전했다. 가족들은 그의 뜻에 따라 기증을 결심했고, 좋은 일을 하고 떠나고 싶다고 했던 그 말을 지켜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에서 8남매 중 첫째로 태어난 안 씨는 젊은 시절에 재봉사로, 최근까지는 건물 청소일을 .. 2024. 11. 27.
"공부 못하면 성매매 여성보다 못해"…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발언 논란 사교육계 대표 인사인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고등학생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손 회장은 대구 한 종교시설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공부해서 남 주자'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의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하며 "농담 삼아 말하지만 뼈 있는 이야기다. 대학 입시 특별전형에 10대가 출산하면 대학 진학의 결정권을 강력히 열어주는 제도를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이 유지되려면 애를 낳는 것이 대학 가는 것보다 중요하다. 생각을 바꿔달라"며 출산에 대한 인식 전환을 호소했다.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지난 22일 대구에서 열린…………  https://www.inews24.co.. 2024. 11. 27.
"우글우글, 이게 뭐야"…신축 오피스텔 서랍, 현미경으로 봤더니 인천의 한 신축 오피스텔에서 혹파리로 의심되는 흔적이 나와 시공사와 입주자 간에 갈등이 일고 있다.   26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부평구 모 신축 오피스텔에서 혹파리 관련 민원 수십건이 잇따라 구청에 들어왔다. 오피스텔 입주 예정자들이 지난달 말 사전점검 과정에서 혹파리로 의심되는 흔적이 나왔다며 '해결이 이뤄지기 전까지 임시 사용승인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사전점검 당시 오피스텔 2개 세대의 해충 방역을 맡은 업체는 현미경 관측을 통해 각 세대 싱크대 목재 서랍장에서 혹파리로 추정되는 탈피 흔적과 곰팡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오피스텔의 다른 3개 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같은 지점에서 유사한 흔적을 관측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시공사 측은 자체 방역.. 2024. 11. 27.
폭설에 '출근길' 지하철도 연장…설악산 등 국립공원도 통제 기상청 "29일까지 강한 눈 예상" 27일 서울 등 전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거나 국립공원 출입이 통제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이날 서울교통공사는 "이상기후(강설)로 인해 1∼8호선 오전 러시아워 30분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며 평소 9시까지던 출근길 러시아워(신속) 운행 시간을 9시 반까지로 늘렸다. 공사는 "역사와 열차 내 혼잡이 예상되니 고객께서는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북 19.1㎝, 성북 19.0㎝, 은평·서대문 15.7㎝ 등 눈이 쌓였다며 오전 7시부터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대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시는 9,685명의 인력과 1,424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는 중이다... 2024. 11. 27.
남의 차 보닛에 택배를 '툭'…흠집 나도 '난 모른다'? [기가車] 남의 차에 택배를 던져 흠집(기스)을 내고도 책임이 없다는 택배기사의 볼썽사나운 모습이 알려졌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국내 한 주택가에서 반송을 위해 물건을 가지러 온 한 택배기사가 사진을 찍기 위해 남의 외제차에 보닛에 택배를 툭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기사는 반송 물품을 확인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 택배를 보닛 위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물건을 던진 탓에 보닛에 살짝 흠집이 났다. 택배 물품은 가벼운 의류도 아니고 2구짜리 멀티탭이었다고 한다.   화가 난 차주 A씨는 블랙박스와 인근 CCTV를 확인해 택배기사 B씨의 연락처를 알아냈다. 그러나 B씨는 '그 정도로는 기스가 나지 않는다'며 책임이 없다고 답변했다. 억울한 A씨는 '한문철TV.. 2024. 11. 27.
"흔쾌히 빌려준 방에서 담배 피운 친구, 세탁비 내라 하니 '오버하지 마'" 사정이 생긴 친구에게 방을 빌려줬더니, 실내에서 담배를 피워 세탁비를 청구하고 싶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에게 무리한 배상을 요구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친구가 내가 사는 지역에 볼일이 있어 일주일만 신세 지겠다고 부탁했다. 옷방밖에 내어줄 수 없다고 하니 친구가 옷방이라도 좋다고 해 같이 지내게 됐다"며 "나는 투룸에 거주 중이고 옷이 많아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친구가 온 첫날, 내가 야근해서 엄청 늦게 들어왔다. 그래서 친구가 있는 방에 못 가봤고 다음 날 친구가 잠을 잤던 드레스룸의 방문을 열었더니 이상한 찌든 내가 났다"며 "바닥 구석에 보니 비닐봉지에 담배꽁초가 한가득 들어 .. 2024. 11. 27.
"실력도 능력도 없으면서 권리만 찾아" 20대 알바 절대 안 쓴다는 자영업자 아무리 급해도 20대 아르바이트생을 쓰지 않는다는 한 자영업자의 글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무리 사람이 급해도 20대 애들은 제발 쓰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영업자인 작성자 A씨는 20대에 대해 "여러 번 데였다.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실력도, 능력도 없으면서 권리만 찾을 줄 아는 세대"라며 "요즘은 진짜 너무 심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책임감 같은 건 바라지도 않는다. 본인 일 1인분만 제대로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얘네들한텐 어려운가 보다. 1을 가르쳐줘도 0.5밖에 못 한다. 어떻게 하면 꿀 빨다가 집에 갈 수 있는지만 고민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또 "일을 못 해도 기본적인 예의라도 있으면 아쉬운.. 2024. 11. 27.
"자식 낳은 동서에 2억…우리는요?" 불만 토로한 딩크족 부부 [결혼과 이혼] 임신한 시동생 부부가 시부모로부터 2억원을 받아 불만을 품은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자식 없다고 재산 분배 안 해주는 시댁도 있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결혼 15년차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40대 중반 부부인 저희는 딩크족으로 아이 대신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신랑이 아이를 크게 원하지 않았고, 관계도 안 한지 7~8년 정도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 12년차까지 아이가 없던 동서가 몇 달전에 임신한 사실을 알게 돼 놀랐다"며 "(시댁에서는) 가지고 있던 땅을 얼마 전에 일부 파신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동서네 집(투룸)이 작다고 아파트를 알아보라고 2억을 주셨다더라"고 전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2024. 11. 27.
손흥민父에 '합의금 5억' 학부모, 근황 '깜짝'…무고·스토킹으로 징역형 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 등이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한 학부모가 다른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2부(진원두 부장판사)는 무고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5월 "이익을 보게 해주겠다고 접근해 손해를 입혔다"며 지인을 허위로 고소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또 2021∼2022년 다른 피해자에게 100차례 넘게 온라인 메시지를 보내 스토킹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지난 3월 손 감독과 SON축구아카데미 코치진이 아동학대를 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인물이다.  지난 3월 9일 아카데미.. 2024. 11. 27.
[속보] 산후조리원서 숨진 장애 신생아…30대 친모 '구속' 장애가 있는 자신의 영아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친모가 구속됐다.  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이날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자신의 딸 B양을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B양의 친부는 자신의 딸이 숨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 부부는 경찰에 "자고 일어났더니 침대에 바르게 눕혀있던 아이가 엎어진 자세로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아기는 한쪽 팔에 장애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된 B양은.. 2024. 11. 25.
정유라, 이재명 무죄 판결 나오자…"X판이다, 전남 판사 만세" 조롱 법원이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가운데,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 딸인 정유라 씨가 이를 공개 저격했다.   정 씨는 25일 이 대표에 대한 1심 판결 직후 "X판이다. 위증은 했지만 시킨 사람은 없다고 한다"며 판결에 대한 불만을 나타났다. 이어 "일방적 주장을 반복해 요청했는데 위증은 아니라고 한다"며 "술은 마셨지만 음주는 안한 것이냐"고 꼬집었다.   또 해당 판결을 내린 판사를 겨냥해 "전남 김동현 판사 만세"라며 "앞으로 위증한 사람은 유죄가 나오더라도 위증 교사한 사람은 무죄다"라고 비꼬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위증교사 혐의 재판 1심 선고 무죄 판결을 받은 후 법원을 떠나고 있…………  https://..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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