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068

"내 친구가 되어 줄래?"…30대 성범죄자, 초등학생 여아에게 접근 신상이 공개된 30대 성범죄자가 이웃 초등학생 여아에게 접근했다가 부모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쯤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초등학생 B양에게 접근한 뒤 휴대전화로 개인적인 연락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B양에게서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낸 뒤 당일 저녁 메신저를 이용해 "나랑 친구가 돼 줄 수 있느냐"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B양은 해당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고 B양 부모는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쯤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성범죄 혐의로 처벌받고 최근 출소했으며 이름과 나이, 사진 등 개인 신상 정보가 '성범죄자 e알림'에 .. 2024. 3. 18.
안산 '매국노' 발언에 국회의원도 나섰다…"젊은 사업가 노력을 수포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출신 안산이 특정 업체를 두고 '매국노'라는 발언을 해 업체 대표가 피해를 호소한 가운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발 벗고 나섰다. 하 의원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한 장에 매국노 친일파가 된 권순호 대표님. 연락주시면 제가 돕겠다'라는 제목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유명 양궁 국가대표 선수가 자신의 SNS에 특정 매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한국에 왜 이렇게 매국노가 많냐'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매장은 세계 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국가 컨셉 중 하나로 일본식 식당을 포함하고 있을 뿐, 매국노나 친일파와 아무 관련이 없다"며 "그 사진 하나로 받은 엄청난 악플 세례 때문에 식당 대표인 권순호 씨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2024. 3. 18.
인터넷 카페 개설 후 北 김일성·김정일 찬양한 50대 '집유' "대한민국 안전과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위태롭게 할 의도 있었다" 북한을 찬양하는 인터넷카페를 만들고 선군정치나 북한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자료와 글을 올린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6단독(최희동 판사)은 최근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1월 포털사이트에 북한을 추종하는 인터넷카페를 개설한 뒤 2년 동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북한의 선군정치를 미화하는 내용을 담은 문건이나 동영상 등을 총 26건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가 올린 자료에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세습 지도자들 활동을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그는 카페 회원이 201.. 2024. 3. 18.
"동네 병원에서도 진료 대란?"…일부 개원의, 진료 축소 움직임 대두 야간·주말 진료 축소 의견 나와…전공의 지원도 검토 중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의료계의 반발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개원의 사이에서도 야간·주말 진료를 축소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과 집행부는 서울에서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 최근 의료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김 회장은 "개원의들 사이에서 토요일이나 야간에 진료하지 않고 주 5일 40시간 근무하는 '준법 진료'를 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병원을 떠나겠다고 하니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아직 협의회 차원에서 결정한 사안은 없고 집단 휴진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2024. 3. 18.
치매인 시어머니, 집 마당에 누워있다가 며느리 차에 치여 사망 마당에 누워 있던 시어머니가 귀가하던 며느리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전북소방본부와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분쯤 전북 익산시 성당면의 한 주택에서 귀가하던 50대 A씨가 시어머니 90대 B씨를 차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치매환자인 시어머니가 마당에 누워있는 것을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ttps://www.inews24.com/view/1698173 치매인 시어머니, 집 마당에 누워있다가 며느리 차에 치여 사망 마당에 누워 있던 시어머니가 귀가하던 며느리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전북소방본부와 익산경찰서 등에 .. 2024. 3. 18.
'유효 휴학계' 제출한 의대생 7000명 돌파…전국 의대생의 40% 이상 정부의 의대 정원 증대 등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이틀간 800명 가까이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총 11개교에서 777명이 추가로 휴학계를 제출했다. 이들은 모두 학부모 동의와 학과장 서명 등 학칙 절차를 따라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냈던 휴학계가 철회된 건수는 2개교에서 6건, 휴학이 허가된 건수는 3개교 6명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총 7594건이며 이는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인 1만8793명의 40.4%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요건을 갖추지 못한 휴학계 등을 포함하면 실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생들의 유효.. 2024. 3. 18.
불법행위로 면허 취소된 한의사…法 "면허 재교부 안 한 복지부 판단 정당" 무허가 의약품 판매 등 유죄 판결 받자 복지부가 면허 취소 처분 무면허 의료행위 등으로 인해 면허가 취소된 한의사에게 면허를 재교부 하지 않은 보건복지부의 결정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 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최근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면허취소 의료인 면허재교부 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한의사였던 A씨는 과거 목사 B씨와 공모해 영리 목적으로 무허가 의약품을 판매하고 고액의 진료비를 받은 사실이 적발된 바 있다. A씨는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8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500만원의 형이 확정됐다. 법원 판결에 따라 지난 2019년 복지부는 A씨의 한의사 면.. 2024. 3. 18.
한의사도 아니면서…면허 없이 침놓고 부항 뜬 60대 '집유' 한의사 자격 없이 한방 의료행위를 한 6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박성민 부장판사)은 18일 보건 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 의료업자)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원에 침과 사혈기, 부항기 등 치료 도구를 구비해 두고 안면신경 마비 증상으로 찾아온 피해자 B씨의 얼굴과 발에 침을 놓는 등 시술을 한 뒤 5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또 다른 피해자 C씨 등 2명에게 사혈과 부항 등 한방 의료행위를 한 뒤 치료비로 3~8만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실이 없어 무면허로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 2024. 3. 18.
'명탐정코난' 최연소 성우 이우리, 24세 젊은 나이에 사망 게임 '원신'의 사이노 역 연기로 잘 알려진 최연소 성우 이우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이우리와 CJ ENM 성우극회(투니버스) 11기 동기인 이달래 성우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니버스 11기의 소중한 막내 고(故) 이우리 성우가 3월 14일 세상을 떠났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씨는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비보에 동료 성우 및 관계자 모두 슬픔을 숨기기가 어렵다"면서 "유가족 분들의 요청에 따라 평소 팬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던 고인의 마지막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성우 이우리를 사랑하고 그의 연기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사랑하는 저희 동기 우리가 그곳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길 함께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00년생인 고인은 2021년 21.. 2024. 3. 16.
"왜 환영해야 하나" 인천공항서 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을 투척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폭행 혐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 8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LA다저스는 오는 20일 오후 7시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 시리즈를 위해 입국했다. A씨가 던진 날계란은 선수단에까지 날아가지 못하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앞에서 바닥에 떨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왜 외국 선수단을 한국인이 반가워해야 하냐"며 "기분이 상해 날계란을 던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날계란 투척 사건 이후 '닛칸 스포츠', '스포니치 아넥.. 2024. 3. 16.
일본으로 돌아온 오키나와 류큐왕 초상화 태평양전쟁 80년 만에 美 FBI에 요청해 반환 1879년 일본에 강제 병합되기에 앞서 현 오키나와현에 있던 독립국 류큐 왕국의 왕을 그린 전통 초상화가 약 80년 만에 미국에서 일본으로 돌아갔다. 16일 마이니치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오키나와현은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미군과 일본군의 오키나와전 때 사라진 이 초상화와 도자기 등 문화재 22점을 미국으로부터 돌려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전쟁의 혼란 속에서 미군 등이 가져간 것으로 보이는 문화재 목록을 오키나와현이 만들어 2001년 미연방수사국(FBI)에 '도난 미술품'으로 등록 신청한 끝에 올해 22점이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고 이를 반환받은 것이다. 특히 18세기에 재위한 13대 '쇼케왕'과 19세기의 18대 '쇼이쿠왕' 등 2점의 오고에가 이.. 2024. 3. 16.
의대 교수들 '사직 결심' 확산…의료 공백 진료 차질 공보의·군의관 투입 역부족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 이후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으고 있고, 사직에 찬성한다는 교수들의 의대별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진료 차질을 겪는 상급종합병원 등에 공보의와 군의관 등을 투입했지만, 의료 현장의 공백을 채우기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16일 강원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정부가 대화의 장으로 나오지 않을 경우 사직까지 불사하는 데 뜻을 모았다. 전날 148명의 교수가 참여한 설문에서 96.6%가 '정부의 2000명 의대 정원 증원 결정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답해다. '정부가 협상 자리로 나오지 않는다면 사직서 제출에 동의한다'고 답한 교수는 73.5%였다. 울산대의대교수협의회 비대위도 사직서를 취합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이후.. 2024. 3.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