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진료 거절당한 심근경색 환자…경찰, 6분 만에 다른 병원 이송해 위기 넘겨 당시 건대병원 "심정지 환자 처치 중" 응급실에서 치료를 거부 당한 심근경색 환자가 경찰의 빠른 대응으로 위기를 넘겼다. 29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쯤 광진구 혜민병원 인근을 순찰하던 자양1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시민 A씨로부터 "어머니가 심근경색 통증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데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며 이송 요청을 받았다. 이에 경찰이 가까운 건국대병원 응급실로 A씨 어머니를 이송했지만, 건대병원 측은 "의사가 부족하다"며 진료를 거절했다. 당시 건대병원 응급실은 다른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하는 등의 상황이어서 바로 환자를 치료하기에 어려웠다고 전해진다.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을 전전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 로.. 2024. 2. 29. '강남 스쿨존' 징역 5년 확정…유족 "이게 정의냐" 1심 7년→2심 5년→대법 "상고기각" 이른바 '강남 스쿨존 초등학생 사망 사건' 음주운전 가해자가 징역 5년형을 확정받았다. 피해학생 유족들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반발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9일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으로 초등학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찰과 A씨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22년 12월 2일 오후 4시 57분쯤,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후문 앞 교차로를 좌회전 하다가 하교하던 9세 초등학생 B군을 치어 사망케 한 혐의(특가법상 어린이보호구역치사·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구속기소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28% 상태였던 A씨는 B군이 넘어지자 역과한.. 2024. 2. 29. "불륜 아니다" 나균안 주장에…아내는 사진 공개 "옆자리 여자 나 아니잖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 나균안의 불륜설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나균안이 외도 의혹을 부인하자, 그의 아내가 2차 폭로에 나섰다. 나균안의 아내 A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균안의 불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을 공유했다. 그중에는 지난해 9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 캡처본도 포함됐다. 이 게시글에는 나균안이 민소매 차림의 여성과 함께 술자리에 앉아 있는 사진이 첨부됐는데, 당시 이 글을 쓴 작성자는 "친구한테 받은 사진. 옆엔 와이프(아내)인가"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A씨는 "이거 나 아니잖아. 이때는 재활하러 2군 가서 투수 코치님이 절대 집에 못 가게 했다면서 아기 보러 일주일에 한 번도 집에 못 온다고 했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당시 나균안이 자.. 2024. 2. 29. [기가車] "스치듯 접촉 사고났는데"…상대는 5일 후 '한방병원' 진료 자신의 과실로 경미한 접촉 사고를 낸 한 차주가 상대방의 대인 접수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운전자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앞 대로변에서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를 냈다. 1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접촉 사고가 난 것이다. 차선을 변경할 때 A씨는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았다. 당시 A씨는 사고가 난 지도 몰랐다고 말했으며 사고 역시 스치듯이 발생해 사고 부위를 봐도 타격이 아주 작다고 주장했다. 상대방은 사고 전 경적을 울렸고, 사고 직후 대인 접수를 요구했다. 이후 설 연휴가 지나서야 동승자와 함께 한방병원에 간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고는 지난 27일 유튜브 '한문철 TV'에서 재조명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영상을 제보하며 ".. 2024. 2. 29. 바람피운 남편 흉기로 찌른 아내 '집유'…法 "참작할 만한 사정" 남편이 바람피운 사실을 알게 돼 서로 다투다 흉기로 배우자의 가슴을 찌른 아내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홍윤하 판사)은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씨에게 최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및 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명령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8월 30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법적 부부 관계인 피해자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피해자를 흉기로 공격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남편과 다투던 중 "서로 그냥 죽자"는 말을 듣자, 화가 나 주방에 보관 중이던 흉기를 꺼내 B씨의 왼쪽 가슴 부위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편이 바람피운 .. 2024. 2. 29. 설에 아들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기소 설 명절에 20대 아들에게 식칼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아버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재혁)는 50대 남성 A씨를 28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특수상해재범)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설날 당일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아들인 피해자에게 식칼을 수차례 휘둘러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화로 말다툼을 하던 아들이 택시를 타고 자신을 찾아오자 아들 B씨의 안면부를 식칼로 수차례 찌르고 도주했다. 경찰은 "칼로 찌르고 난리다" 라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했다. A씨는 형법상 특수상해죄로 송치됐으나 검찰은 A씨가 폭력범죄로 이미 두 차례 이상 징역형을 선고 받았고, 누범기간 중 범행한 점을 감안해 법정형이 더 높은.. 2024. 2. 29. 택시서 깜박 잠들었더니…"기사님, 강변북로를 왜 타요?" 내비게이션 보급, 택시 택시 호출 앱 등으로 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택시 부당요금 피해에 대한 호소는 종종 나오고 있다. 최근 택시에서 잠이 들었더니 평소 1만5000원 거리를 멀리 돌아 요금이 3만5000원이 나왔다는 사연이 논란이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전날 지인의 부모님 조문을 위해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A의료원 장례식장에 갔다가 밤 10시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택시를 탔다. A씨는 "일이 피곤해서인지 택시 안에서 깜박 잠이 들었는데 택시가 갑자기 강변북로를 타더라"며 "청량리로 가는데 왜 강변북로를 타냐고 물어보니 '이게 더 빠르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잠깐 잠이 다시 깨서 보니 한남동 유엔빌리지가 보이더라"며 "돌고 돌아서 택시비가 3만5000원이 찍혔다"고 .. 2024. 2. 29. "엄마가 30만원씩 생활비 내래요"…막막한 20살 딸 생계비 대출 이자마저 갚지 못하는 20대가 많은 가운데, 갓 20살이 돼 아르바이트로 돈을 버는 딸에게 생활비를 요구하고 독립을 종용하는 부모의 사연이 논란이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엄마가 성인이 됐으니 생활비를 내랍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이제 20살로서 대학 진학은 하지 않았고 현재 매주 두 세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3월부터는 풀타임으로 근무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일을 곧 구하고 돈이 모아지는대로 독립할 예정이라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전날 엄마가 '이제 성인이 됐으니 생활비를 보태라'고 했다"며 "다 큰 애를 자기가 언제까지 뒷바라지 해줘야 하냐고 하신다"고 밝혔다. A씨는 "한달에 30만원의 생활비를 요구했다"며 "저한텐 3만원도 지금 당장 큰 돈이다"라고 .. 2024. 2. 29. '풀소유' 논란 혜민스님, 3년여 만에 방송 복귀한다 고급 주택 등 '풀소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혜민스님이 방송에 복귀한다. 28일 불교닷컴에 따르면, 혜민스님은 오는 3월 3일 첫 방송하는 BTN불교TV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년 3개월 만의 방송 복귀다. 매주 월요일 낮 12시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고, 삶의 깊은 의미와 진정한 행복을 되새겨 보는 시간. 혜민스님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잊어버리기 쉬운 평화와 여유를 찾는다"고 소개돼 있다. 1973년생인 혜민스님은 서울 청량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이민을 가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 UC버클리 종교학 학사, 하버드 디비니티 스쿨 신학 석사, 프리스턴 대학교 종교학 박사 학위 등 화려한 이력으로 .. 2024. 2. 29. 농장에 있는 포도나무 '100그루' 베어간 범인은? 대전 유성구 외곽에 있는 농장에서 포도나무가 대거 잘려 나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유성경찰서는 농장주 2명의 신고를 받고 포도나무 100그루를 베어간 절도범을 추적하고 있다. 유성구 반석동에 위치한 포도나무밭 농장주인 A씨는 지난 14일 누가 포도나무를 훔쳐 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신고 열흘 전 포도나무 50그루가 밑동만 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한 뒤, 고민 끝에 결국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유성구 외곽에 있는 농장에서 포도나무가 대거 잘려 나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이 신고에 앞서 지난달 21일 유성구 안산동 소재 또 다른 포도나무밭에서도 포도나무 50그루가 밑동만 남은 상태로 발견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농사철이 .. 2024. 2. 29. "흘리고 묻히고 정신없는데, 부모들 왜 아이들 젓가락질 안 가르치나" 이웃 아이의 서툰 젓가락질을 보고 부모가 왜 아이의 젓가락질을 가르치지 않는지 궁금하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들 젓가락질 안 가르치는 부모님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11세 초등학생인 이웃 아이를 반나절 간 돌봐주기로 했다는 작성자 A씨는 이 아이가 젓가락질을 잘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아이와 집 근처 식당에 갔는데 (아이가 젓가락질을) 주먹을 쥐고 막대기 잡듯 한다"며 "젓가락질이 잘 안되니 온몸을 비틀고 흘리고, 얼굴과 옷에 음식물이 묻어나고 정말 정신없이 식사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식을 잘 못 잡아 여러 번 잡았다 놓았다 하니 비위생적이기도 해서 몇 번 제가 새 젓가락으로 아이 그릇에 덜어주기도 했다"고 했다. 이런 .. 2024. 2. 29. 檢, 사생활 영상 유포·협박한 황의조 형수에 징역 4년 구형 검찰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황의조 씨의 사생활 동영상을 올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은 황 씨의 형수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황 씨 형수 A씨의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황 씨의 전 연인이라는 주장과 함께 그가 불특정 여성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앞서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모두 "해킹을 당한 것 같다"며 유포와 협박 등 범행을 모두 부인해 왔으며 지난 8일 열린 첫 공판에서도 A씨 측은 "피고인은 직접적으로 사건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 공소.. 2024. 2. 29.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