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부처빵' 팔면서 '우상숭배 말라' 성경 넣은 업체 "오해입니다" 석굴암 불상의 머리 모양을 본 떠 만든 일명 '부처빵'이 '불교 모욕' 논란에 휩싸였다. 빵을 담는 쇼핑백에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고 해석될 수 있는 성경 구절 약자를 삽입한 것이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경주 황리단길에서 판매되는 부처빵의 쇼핑백에는 하단에 'ACTS19:26' 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문구는 성경의 사도행전 19장 26절이라는 뜻으로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라는 내용이다.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처상을 형상화한 빵을 팔면서 성경을 인용해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고 한 것은 불교를 모독한 것 아.. 2024. 1. 18. 서울 양천·구로 일대 난방·온수 공급 끊겨…3만8000여 세대 불편 초래 서울시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해 시가 복구 작업에 나섰다. 18일 서울에너지 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4분쯤 양천구 신정 가압장 내부 밸브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사고는 가압펌프장 안의 밸브를 수리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60~100도의 온수가 분출됐으며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80곳, 3만8000여 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다. 서울에너지 공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유관기관과 함께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4000여 개를 확보해 신월동, 고척동 등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시도 즉각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굴삭기 등 장비 6대와 인원 148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피해가 발생한 지.. 2024. 1. 18. 이번엔 지하철 낙서 테러…용의자는 외국인 남성 3명 추정 지하철 차량기지에 무단 침입해 전동차에 낙서를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8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10분쯤 외국인 남성으로 보이는 용의자 3명이 제한구역인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에 침입했다. 이들은 1시간가량 가로 약 4m, 약 1.5m에 달하는 대형 낙서를 남기고 달아났다. 현재 낙서는 복구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외국인으로 추정, 추적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들이 잡히면 복구 비용을 청구할 방침이다. 지난 17일 지하철 차량기지에 무단 침입해 전동차에 낙서를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 https://www.inews24.. 2024. 1. 18. "벼랑 끝 몰리는 '친문', 조만간 집단행동"[정치크리처] https://www.youtube.com/watch?v=M-Ssot-t5nw 흔히들 '정치는 생물'이라고 하죠. 수많은 인물과 계산, 또 변수가 변칙적으로 작용하면서 종잡을 수 없기 때문인데, 저희 정치크리처가, 제멋대로인 이 정치라는 생물을 관리자인 시청자 여러분께서 어떻게 다뤄야 할지 방향타가 되어드리겠습니다. 1. 윤영찬 잔류, 문 전 대통령 결정? 2. '친노 · 친문' "민주당은 우리 것" 3. 친문, '포스트 이재명' 때 재기 노릴 것 4. "민주당혁신행동은 '이재명 친위대'" 5. "민주당혁신행동 비판 성명은 '친명 구하기'" 6. 친명계 "윤석열 정권 탄생 원인 제공은 친문" 7. "민주당 내 친문 규모가 더 많아" 8. "공천 학살하면 친문 집단행동 나설 것" 9. "집단행동 나선 친문.. 2024. 1. 17. "북한 열차 전복 사고로 400여명 사망…상급칸 간부들은 살아" 지난해 말 북한에서 열차 전복 사고가 발생해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해 12월 26일 평양에서 출발해 함경남도 검덕(금골)으로 향하던 여객열차가 전복돼 수백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6일 단천역 주변에 폭설이 내렸다"며 "급경사가 시작되는 동암역부터 열차 속도가 느려지더니 리파역으로 올라가는 철로에서 기관차 견인기 전압이 약한 탓에 헛바퀴가 돌다가 열차 전체가 뒤로 밀리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며서 "기관사가 제동을 시도했으나 밀려 내려가는 열차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신평역 인근 산굽이를 돌 때 가운데 열차가 탈선하면서 열차 뒷부분 객차들이 산 밑으로 떨어졌.. 2024. 1. 17. 건물주가 손 꼭 잡고 "월세 10만원 깎자"…호프집 사장 '왈칵' 5년째 월세를 동결했던 건물주가 올해는 월세를 깎아주겠다고 해 자영업자가 눈물을 쏟은 사연이 전해지면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건물주님이 올해부터 월세 깎자 하시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방에서 작은 호프집을 12년째 운영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경기 탓을 해야 할지 저의 탓인지. 지난해부터 매출이 조금 떨어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조금 전 건물주가 다녀가셨다"며 "5년째 월세 동결해 주셨는데 코로나 땐 깎아주시기까지 하셔서 그저 감사하기만 했다. 오늘은 오셔서 제 손을 꼭 잡으시며 올해는 월세 10만원 깎자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힘들다는데 오래 장사해 줘서 고맙다'고 말하셔서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 울어버렸다. 힘들지만 내일도 모레도 더 .. 2024. 1. 17. 남현희, 전청조 '공범' 증언에 반박…"사기꾼의 말, 조금만 기다려달라" 수십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 씨가 한때 재혼 상대였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를 공범으로 지목한 가운데 남 씨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남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기꾼의 말'이라는 제목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2023년 10월 25일 전청조의 실체를 알게 된 이후부터 2024년 1월 현재까지 경찰조사에 협조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사건이지만 그 과정 속에 전청조와 전창수 사기꾼 부녀가 구속돼 무척 다행이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절대 공범이 아니다. 제발 부탁드린다. 사기꾼 말만으로 기사화 그만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너무 억울해서 그동안 경찰에 제출한 모든 .. 2024. 1. 17. "채널A 기자 명예훼손 유죄"…최강욱 "법원이 상상력 발휘" '채널A 이동재' 명예훼손 혐의 2심, 무죄 1심 뒤집고 "벌금 1000만원" 허위사실 알고도 '검언유착' 부각 의도 이른바 '채널A 사건(검언유착)'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1심 무죄 판단이 뒤집힌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최태영·정덕수·구광현)는 17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원심 판결을 깨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최 전 의원은 '채널A 사건'이 불거진 2020년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눈 딱 감고 유시민에게 돈을 건네줬다고 해라', '유시민의 집.. 2024. 1. 17. '상습 대마 흡연'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대마 상습 흡연·소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예원 전 녹색당 공동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강영기 판사)은 17일 오전 마약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공동대표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을 받고 80시간의 약물중독치료 강의를 수강할 것을 명령했다. 김 전 공동대표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경기도 파주시의 한 농장에서 대마를 챙겨 상습적으로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기소됐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그 특성상 적발이 쉽지 않고 재범의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이 커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다만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며 혐의를 모두 인정한 점, 약물 중독에서 벗.. 2024. 1. 17. "짜증난다"며 거동 힘든 환자 머리채 잡고 뜯은 간병인 한 간병인이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환자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나왔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학대 등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뇌염에 걸려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60대 B씨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거나, 얼굴 부위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은 B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폐쇄회로(CC)TV가 있는 1인 병실로 옮겨지면서 드러났다. B씨의 상태를 수상히 여긴 의료진이 CCTV를 확인하고 B씨의 가족에 학대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SBS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A씨가 누워 있는 B씨의 머리채를 잡고 뜯거나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또 B씨의 얼굴을 손으로 내리치고 재활 운동용 나무 막대기로 이마와 입.. 2024. 1. 17.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해외 도피 1년 4개월 만에 국내 송환 필리핀서 검거…심리 불안정에 송환 3주 앞당겨 경찰 등 사용처 조사·횡령액 보전 추진… 회삿돈 46억원 상당을 횡령한 뒤 필리핀으로 도피한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이 1년 4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은 17일 오전 5시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며 요양급여 등 46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27일부터 7차례에 걸쳐 요양기관 압류진료비 지급조류액 46억2000만원 상당을 본인 계좌로 송금한 뒤 해외로 도피한 혐의를 받는다. 빼돌린 자금은 가상화폐로 환전해 범죄 수익으로 은닉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보공단으로부터 고발을 접수한 경찰은 같은해 9월 A씨가 필리핀으로 도피한 사실을 파악해 인터폴 적색.. 2024. 1. 17. [포토]흉기 피습 사건 15일 만에 당무 복귀하는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사건 15일만인 17일 오전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사건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는 복귀 인사에서 "제게 주어진, 국민들이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그 고통에 비하면 제가 겪는 이런 일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해 벽두부터 많은 분들이 놀랐을 것 같다"며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을 뵙는 것도 새로운데, 조금은 낯설기도 익숙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분들 덕분에 다시 출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흉기 피습 사건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2024. 1. 17.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