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전청조 "남현희·경호원은 공범…투자금 셋이 나눴다" 수십억대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청조(27) 씨가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3) 씨와 자신의 경호실장 행세를 한 이가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 씨는 이날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A씨의 사문서 위조·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두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범행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누구냐'는 검사의 질문에 "A씨와 남 씨"라고 답했다. A씨는 지난해 2월쯤 전 씨에게 고용돼 경호원 역할을 하면서 피해자들이 자신의 계좌로 입금한 21억9000만원 상당의 투자금을 전 씨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거나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전 씨가 같은 해 4월쯤 서울 송파구 소재 고급 오피스텔인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1억500만원에 3개월 단기.. 2024. 1. 16. 가정집서 쥐 잡으려고 '이것' 잘못 뿌렸다가 "쾅" 한 가정집에서 쥐를 잡기 위해 살충제를 대량으로 뿌렸다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17분께 서구 중리동 한 단독주택 거실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해 83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거주자 A(69)씨가 집 천장에 있는 쥐를 잡기 위해 바퀴벌레 살충제 20캔을 창문을 닫은 채 밀폐된 거실 내부에 뿌렸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폭발 당시 집 밖으로 나가 있어 다치지는 않았다. 살충제의 분사제인 가연성 물질 액화석유가스가 미세한 입자로 떠 있는 상태에서 전기 살충기의 스파크가 점화원으로 작용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김송호 대구서부소방소장은 "살충제나 헤어스프레이 등 에어로졸 제품은 대부분 폭발 위험이 .. 2024. 1. 16. 실랑이 벌이다…동거남 방안에 가두고 집에 불 지른 20대 여성 동거하는 남성을 방에 가둔 뒤 불을 지른 여성이 붙잡혔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및 감금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55분쯤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과 소방 등은 '여자 친구가 갑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폭력을 행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특히 경찰은 최단 시간 내 출동을 명령하는 코드 제로를 발령해 현장으로 급히 이동했고 소방도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다행히 불은 가스레인지 부근 일부만 태우고 꺼졌으나, 자칫하면 다른 가구의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을 뻔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거 중이던 남성 B씨를 못 나오도록 방안에 가둔 뒤 주방 가스레인지에 종이.. 2024. 1. 16. 여대생에 "나체 영상 뿌린다" 협박해 1000만원 뜯은 범인, 알고 보니 여대생에게 접근해 나체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유포하겠다며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수사를 받게 됐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지난 15일 동영상 촬영 및 유포협박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인 A군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등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중순부터 고등학교 선배였던 B씨에게 접근했다. 10월에는 B씨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시도하기도 했다. 당시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지만 A군은 돈을 주지 않으면 나체를 촬영한 영상을 B씨와 학교와 친구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이런 협박이 이어지자, B씨는 지난달 대출을 받아 500만원을 건네는 등 A군에게 약 1000만원 정도를 빼앗긴 것으로 전해졌다. 여대생에게 접근해 나체 동영상을 촬영하.. 2024. 1. 16. "월급 루팡" 자랑한 공무원, 출근 일주일차였다…양주시 "철저히 조사" 허위로 출장 신청을 하고 실제로는 식당과 카페를 돌아다녔다는 내용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게시자는 경기 양주시의 신규 9급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의 한 시청 건축과에 소속된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장 신청서 화면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게시한 "월급 루팡 중"이라는 글이 논란이 됐다. 월급 루팡은 직장에서 일은 제대로 안 하면서 월급을 받는 직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는 지난 12일 오전 9시59분 관내 출장을 가겠다는 신청서와 함께 "출장 신청 내고 주사님들이랑 밥 먹고 카페 갔다가 동네 돌아다녔다"고 적었다. 또 다른 게시글에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건축물과 관련해 시청이 발송하는 공문이 찍혀 있었다. A씨는 "짓지 말라면 좀 짓지 .. 2024. 1. 16. 北 김정은 "대한민국은 '제1적대국·불변의 주적'…헌법에 명시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을 '제1적대국·불변의 주적'이라 칭하며 헌법 개정을 언급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해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화국은 대한민국이 화해와 통일의 상대이며 동족이라는 현실 모순적인 기성 개념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철저한 타국으로,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제한 이상 주권행사 영역을 정확히 규정짓기 위한 법률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하도록 교육교양사업을 강화한다는 것을 해당 조문에 명기하는 것이 옳다"며 "헌법에 있는 '북반.. 2024. 1. 16. 허위로 '배송완료' 보낸 택배기사, 고객 항의에 '육두문자' 택배 배송 이전 고객에게 배송완료 메시지를 보내고 항의하는 고객에게 되레 욕설을 한 택배원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00택배 배송원의 허위 배송, 욕설'이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00택배 배송원 A씨와의 문자 내역을 공개한 글 작성자 B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56분쯤 배송완료 메시지를 B씨에게 보냈다. 그러나 B씨 집 앞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이에 B씨는 같은 날 오후 6시 33분쯤 '문 앞에 아무것도 없다'라는 답장을 보냈다. A씨의 답장이 없자 B씨는 다음 날 오전 '허위로 배달완료 하셔놓고 잠수타시고 대리점도 전화 안 받고 뭐냐'라고 따지자 그제서야 A씨는 '오늘 간다. 아저씨 성질 급하네'라고 보냈다. 황당한 답을 받은 B씨는 '.. 2024. 1. 16. "로또 1등보다 되기 어렵다"…칠곡서 나온 노른자 4개 달걀 110억분의 1,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보다 낮은 노른자 4개 달걀이 칠곡에서 나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북 칠곡에 사는 A씨는 지난 10일 아침 달걀 프라이를 하기 위해 달걀을 깼다가 노른자가 무려 4개나 들어가 있는 모습에 놀랐다. A씨는 먼저 사진을 찍은 후 토스트와 달걀 프라이를 먹었다고 한다. A씨는 "너무 신기해 사진을 찍었지만, 맛은 일반 달걀과 똑같았다"고 설명하면서 "올해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기대를 갖는다"고 말했다. 노른자 4개인 달걀은 최근 한 달 사이 국내에서만 벌써 두 번째다. 앞서 지난달 22일 서울 송파구에 사는 주부 김모 씨가 달걀 프라이를 하려다 노른자가 4개인 것을 발견하고 대한양계협회에 연락했다. 김 씨가 발견한 것은 국내에서 공.. 2024. 1. 16. '또 시민 덮칠 뻔'…마약 복용하고 운전한 30대, 인도로 돌진 마약을 투약하고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성동구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차단봉을 부수고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다. 차량은 보행 신호를 기다리던 시민까지 덮칠 뻔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환각 상태로, 자기 집에서 마약을 복용한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 목격자는 MBN과의 인터뷰에서 "차를 그대로 세워 놓고 거의 15분간 서 있었다. 다른 차들이 계속 빵빵거리는데도 안 움직였다"라고 말했다. A씨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비틀거리며 차에서 내려 검거됐다. 마약을 투여하고 차를 몰다 .. 2024. 1. 16. 세계 떠들썩하게 한 '외계인 미라'…"완전히 조작된 것" "외계 생명체의 시신"이라며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서 공개돼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미라가 접착제와 뼈로 만든 인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법의학 및 고고학 전문가들은 리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 3개월에 걸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고고학자인 플라비오 에스트라다는 미라에 대해 "이 물체가 외계나 다른 행성에서 왔을 것이라는 일부 사람들의 믿음을 완전히 무너뜨렸다"라며 "결론은 간단하다. 현대의 합성 접착제와 동물 뼈로 만들어진 인형들이며 외계인설은 완전한 조작"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약 60㎝ 길이의 인형 두 개는 새, 개 및 기타 동물의 뼈와 접착제로 만들어진 것으로 ………… https://www.inews24.c.. 2024. 1. 15. 경찰, '민원인 정보 유출 의혹' 방심위 압수수색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이른바 '청부 민원'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방심위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방심위 사무실로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류 위원장은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와 이를 인용한 언론사들을 국민 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방심위는 지난달 27일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직원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남부지검은 이를 경찰로 이송해 현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76337 경찰, '민원인 정.. 2024. 1. 15. 노래주점서 난동 부린 20대들, 경찰이 귀가시키자 주점 찾아가 보복·협박 노래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에게 귀가 조치를 받은 뒤, 다시 주점으로 돌아와 종업원을 협박하고 난동을 20대 두 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어재원 재판장)는 15일 사기와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B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10일 경북 경산의 한 노래주점에서 맥주와 안주, 유흥접객원 서비스 등을 이용하고 66만원 상당의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채 난동을 부렸다. 두 사람은 주점 주인이 대금을 요구하자 맥주병을 바닥에 던진 후 파편을 들고 "깨 버릴까" "죽여버리겠다" 등 주점 주인을 위협했다.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두 사람을 귀가 조치시켰다. 그러나 이들은 택시를 타.. 2024. 1. 15. 이전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