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70살 앞둔' 주윤발, 하프마라톤 또 완주 "'포레스트 검프' 되고파" 70세에 가까운 홍콩 톱스타 저우룬파(주윤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하프 마라톤에 도전, 2시간 26분 8초 기록으로 완주했다. 22일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주윤발은 지난 21일 홍콩 침사추이에서 열린 홍콩 마라톤에 출전해 이런 기록을 세웠다. 이날 마라톤에는 7만4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그가 세운 기록은 지난해 11월 제1회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하프 마라톤에 처음 도전했을 당시 세웠던 2시간 27분 56초 기록보다 1분 이상 단축된 기록이다. 주윤발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많은 어르신이 나와 함께 뛰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홍콩인이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1955년생으로 69세가 된 그는 "60세가 지난 2번째 갑자로 보면 나.. 2024. 1. 22. '오이도역 추락사고 23주기' 전장연 지하철 탑승시위…활동가 2명 연행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사고 23주기를 맞아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이 과정에서 전장연 활동가 2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등 전장연 활동가 2명을 퇴거불응·업무방해·열차 운행 방해 혐의로 연행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과 동대문역에서 각각 열차 탑승을 시도했다.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이 이를 저지하면서 동대문역에서 오전 7시 54분부터 8시 2분까지 8분, 혜화역에서 오전 8시 26분부터 8시 30분까지 4분 정도 열차가 정차하는 등 출근길 서울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일부 지연됐다. 앞서 전장연은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사고 23주기를 맞아 혜.. 2024. 1. 22. 월세 안 내고 도망간 20대 커플…집안엔 쓰레기, 동물 배설물 가득 월세를 내지 않고 1년 넘게 연락이 닿지 않은 세입자가 잠적해 집을 찾아가 보니 쓰레기가 가득한 상태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월세 안 주고 도망간 20대 커플 집구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집주인 A씨는 "세입자가 1년 넘게 연락 안 받아서 열쇠 수리공을 불러서 드디어 오픈했다. 인터넷에서만 봤던. 집 꼬락서니를 내가 겪어서 기뻐서(?) 올려본다"며 집 안 상태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거실 현관부터 주방, 안방, 화장실 등이 발 디딜 틈 없이 각종 생활용품과 쓰레기로 가득 찬 모습이 담겼다. 또 음식물들과 더러운 매트리스, 옷가지 등이 아무렇게나 방치돼 있으며, 택배 상자 등으로 가득 찬 방도 있었다. 특히 방 한편에 있는 .. 2024. 1. 22. 폐업 앞둔 문구점에 고사리손 감사편지 "아쉬워요...감사했습니다" 초등학생들, 손편지로 감사 인사 전해 폐업을 앞두고 있는 천안의 한 무인 문구점에 단골 어린이들이 감사 편지를 남겨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 문구점을 운영하는 점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천안에서 무인 문구점을 2년간 운영했다는 40대 점주 A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게 문을 닫게 됐다. 이에 A씨는 다음 달 매장을 폐업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부착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매장에 들른 A씨는 키오스크 앞에서 뜻밖의 편지를 발견했다. 그동안 매장을 드나들던 어린이 손님들이 손수 쓴 편지를 두고 간 것이다. 한 아이는 서툰 손글씨로 "문구점을 이용했던 한 학생입니다. 덕분에 맛있는 간식도 사 먹고 예쁜 학용품도 사서 좋았어요. 2월 12일(폐점 예정일).. 2024. 1. 22. 女종업원 치마에 손 넣고도…"술집 여자 만지는 게 뭐 어때" 뻔뻔 술집에서 여종업원과 여사장을 추행하고도 되레 뻔뻔한 태도를 보인 남성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에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주점을 운영 중인 여사장 A씨가 지난해 12월 겪은 사연과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전해졌다. 영상에는 당시 술집을 방문한 남성 손님 B씨가 자신의 옆에 있던 여종업원 C씨의 신체부위를 손으로 툭툭 건드리는 장면이 담겼다. B씨는 이어 자리에 앉더니 이번엔 C씨의 치마 속으로 자신의 손을 집어넣기도 했다. C씨는 곧장 거부 의사를 보이며 자리를 피했고 A씨에게 이를 설명했다. 이에 A씨가 사실확인을 위해 B씨에게 가자 B씨는 A씨도 추행했다. 또 A씨가 화를 내자 오히려 "내가 뭘 했다고 이러는 거냐" "내 친구가 경찰.. 2024. 1. 22. 유부남과 함께 있다가 장롱에 숨은 여성…불륜 의심받자 폭행 유부남 집 장롱 안에 숨어있다가 유부남 배우자에게 불륜관계를 의심받자 폭행한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송호철)은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오후 5시 20분쯤 유부남인 B씨의 집 거실에 함께 있다가, B씨의 아내인 C씨가 귀가하는 인기척을 듣고 놀라 안방 장롱에 숨었다. 이후 A씨는 장롱에서 나왔고, C씨는 이 모습을 보고 불륜관계를 의심하며 막아섰다. 이에 A씨는 양손으로 C씨를 밀치고, 책을 휘둘러 C씨 왼손에 멍이 들게 했다. C씨는 이 일로 전치 2주 진단을 받았고, 진단서와 함께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C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사실이 없다고 항변했으나, 법원은.. 2024. 1. 22. "다른 남자 만나냐"…여친 휴대전화 비번 요구하고, 속옷 자른 50대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 같다며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속옷을 자르는 등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판사 박병곤)은 특수폭행·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4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택에서 30대 여자 친구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고 생각해 '증거를 찾겠다'며 B씨에게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요구했다. B씨가 이를 거절하자 A씨는 격분해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흉기를 들고 '자해하겠다'고 위협하고, 가위로 B씨의 속옷을 잘라 공포감을 불러일으킨 혐의도 있다.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 같다며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 2024. 1. 22. 술에 취해 한남역 선로 난입한 20대女 중상…KTX·지상열차 지연 빚기도 한밤중 술에 취한 여성이 지하철 선로에 뛰어들어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시 용산구 경의중앙선 한남역 청량리 방향 선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해당 선로를 지나던 KTX 고속열차 2대와 지상열차 3대가 멈추며 20~30분가량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시 용산구 경의중앙선 한남역 청량리 방향 선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사진=아이뉴스24 포………… https://w.. 2024. 1. 22. "예능 나오지 말고 머리부터 잘라라" 조규성 SNS 악플로 도배 조규성에 화난 축구팬들 SNS서 화풀이 "헤어밴드 신경 쓰느라 축구 집중 못해" 2000개 '좋아요'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요르단전에서 2 대 2로 비긴 가운데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을 향한 악플(악성댓글)이 도를 넘고 있다. 21일 조규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그를 비난하는 댓글로 도배됐다. 특히 누리꾼들은 조규성의 긴 헤어스타일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점을 문제 삼았다. "머리카락이 무거워 보이는데 그냥 깔끔하게 자르죠. 이참에"라는 댓글은 1120여개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헤어밴드에 신경 쓰느라 축구에 집중을 못 한다"라는 댓글엔 2000개 이상의 '좋아요'가 눌렸다. 이 외에도 "유튜브에 이강인 치면 축구 하이라이트로 도배되고 조규성 치면 나혼자산다 나온다. 예.. 2024. 1. 22. '마약 자수 래퍼는 나'…뉴챔프, 논란 일자 "장난친 것, 죄송하다" 래퍼 뉴챔프가 자신이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한 래퍼라고 주장했다가 파장이 일자 "장난이었다"고 사과했다. 뉴챔프는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마약을 하고 자수한 장본인이라고 장난친 것이 기사화가 되고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장난으로 단 댓글이 이렇게 파장을 낳을 줄 몰랐다. 제가 너무 한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불쾌한 심경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래퍼 A씨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용산구 한 지구대를 찾아 자신이 마약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뉴챔프는 한 커뮤.. 2024. 1. 22. 애플 '비전 프로' 사전예약 돌입…"올해 출하량 50만~60만대 출고" 전망도 혼합현실(MR) 헤드셋 출처…美서만 내달 2일 출시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의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비전 프로는 2025년 애플워치 출시 이후 약 9년 만에 내놓은 신형 기기다. 일각에서는 올해 총 50만대 이상 판매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애플은 19일(현지시간) 오전 5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전 프로'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공간형 컴퓨터'라 부르는 스키 고글 형태의 MR 헤드셋이다. MR은 가상과 현실을 합쳐 새로운 환경과 정보를 만들어 내는 기술을 말한다. 애플은 지난해 6월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비전 프로를 처음 선보였다. 8K에 이르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애플 맥북에 사용되는 ‘M2’ 칩셋.. 2024. 1. 19.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재판에…'이태원 참사' 447일만[종합]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158명 사망·312명 부상 용산소방서장은 불기소 "구조에 상당한 노력 기울여" 검찰이 '이태원 참사' 관련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재판에 넘겼다. 2022년 10월 29일 오후 10시 16분 사건 발생 447일 만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정훈)는 19일 "그동안 수사한 결과와 대검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내용 등을 종합해 김 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태원 참사' 당시 사고 위험성을 예견하고도 적절한 경찰력 배치나 지휘·감독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하지 않아 인명을 죽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다. 당시 사고로 시민 158명이 사망하고, 312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모두 47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류.. 2024. 1. 19. 이전 1 ···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