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피해자 2차 가해 혐의로 추가 입건 황 씨·법무법인 변호사 1명 입건…2차 조사서 '합의 촬영' 거듭 주장 피해자 "사전 동의 유추할 대화 없었다"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씨가 '피해자 2차 가해' 혐의가 추가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황 씨의 불법촬영 혐의와 관련해 "피해 여성 2차 가해 문제로 황의조와 그의 법무법인 변호사 1명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황 씨 측 법무법인은 불법촬영 의혹에 대해 합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피해자의 직업과 기혼 사실을 공개해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졌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력처벌법상 신상 공개를 처벌하는 규정이 있다. 1차 조사를 진행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씨의 불법촬영 혐의에 .. 2024. 1. 15. 류호정, 정의당과 결별 선언…"민주당 2중대로 가고있어"[종합] 당기위원회서 징계 소명 후 탈당…"제 진의 말하겠다" 정의당-녹색당 '선거연합정당' 비판…"제 노력 여기까지"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에 합류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5일 탈당을 선언했다. 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당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앞서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류 의원이 '새로운선택'에 합류한 것이 '해당행위'로 판단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류 의원은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중앙당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뒤 탈당하겠다는 계획이다. 류 의원은 정의당 비례대표 1번 국회의원으로서 자진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류 의원은 "정의당은 결국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을 승인했다"며 "당원총투표에는 당명과 공동대.. 2024. 1. 15. 뉴욕 곳곳 활보하는 '욱일기 인력거'…서경덕 "당국에 항의 메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와 뉴욕 시내 곳곳에 욱일기로 치장된 관광객 인력거가 활보하고 있다며 뉴욕시 당국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15일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지인 뉴욕 센트럴 파크에 욱일기로 치장된 '관광객 인력거'가 아직도 돌아다닌다"며 "더 큰 문제는 이 인력거가 센트럴 파크 내에서만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뉴욕 시내 곳곳으로도 활보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관광 도시 중 하나인 뉴욕에 대형 욱일기가 돌아다닌다는 건 정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센트럴파크 사무소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지만,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엔 센트럴 파크 사무소가 아닌 뉴욕시 당국.. 2024. 1. 15. "술 한잔 합시다"…만취 행인에 접근해 금품 빼앗은 50대, 알고 보니 술에 취한 행인에게 친한 척 접근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종혁)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밤 울산 한 음식점 근처에서 60대 B씨가 술에 취해 걸어가는 것을 보고 "같이 술 한잔을 합시다"며 접근했다. 이들은 주점 2곳에서 술을 마셨고, A씨는 B씨가 만취하자 그의 손목에서 40만원 상당의 시계를 풀어 훔쳤다. 또 270만원 상당의 금팔찌도 가져가려고 했으나, B씨가 저항하자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뒤 빼앗았다. A씨는 술에 취한 또 다른 피해자에게도 아는 사람인 것처럼 접근해 옷에 있던 현금 45만원을 훔친 것으로 전.. 2024. 1. 15. "6살 딸 앞서 엄마 살해한 스토커, 맘 편한지 살쪄"…유족, 사형 선고 호소 접근 금지 명령을 어기고 옛 연인을 찾아가 살해한 남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가운데, 피해자 유족 측이 "사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탄원서 서명을 요청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토킹에 시달리다 동생이 죽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제 동생은 출근길에 6살 딸과 엄마가 보는 앞에서 40cm에 가까운 회칼에 무참히 살해당했다"며 "엄마와 할머니와 행복하게 지내던 저희 조카는 눈앞에서 엄마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며 검사님은 사형을 구형했지만, 많은 분이 알고 있는 것처럼 판사님의 결정에 의해 얼마든지 형량이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라며 "사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탄원서를 간곡히 .. 2024. 1. 15. "나 아줌마라서 딱 보면 알아"…먹지도 않고 맛 없다며 사과 환불 요구 사과를 주문한 고객이 제대로 맛을 보지도 않은 채 환불을 요구해 황당하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커뮤니티에는 '역시 주문할 때부터 진상은 끝까지 진상'이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오픈마켓에서 사과를 판매하고 있는 글 작성자 A씨는 최근 '못난이 사과' 5㎏를 주문한 한 고객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고객 B씨는 사과를 주문한 이후 문자로 A씨에게 "흠집 있고 못 생긴 건 가능하지만 맛 없는 사과는 절대로(안 된다). 잘 선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A씨가 "꼬꼬마사과의 경우 사이즈가 가장 작은 사이즈의 흠과로 맛에 편차가 있을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린다"고 답하자 B씨는 거듭 "사이즈와 흠집 무관하니 제발 맛만 있길 바란다. 불쾌.. 2024. 1. 15. "식사라도 한 끼"…20대 여성 민원인에 사적 연락한 50대 경찰 50대 현직 경찰관이 20대 여성 민원인에게 밥을 사주겠다며 사적으로 연락했다가 징계 처분받았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최근 모 지구대 소속 50대 A경위에게 경징계인 감봉 처분을 내렸다. 경찰 공무원의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A경위는 지난해 10월 지구대를 찾은 20대 여성 B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한국에 놀러온 외국인 친구의 분실물을 찾기 위해 지구대에 방문해 자신의 인적사항을 남겼다. 그는 B씨에게 "우리 고향 초등학교 후배님 무척 반갑고 신기했다. 친구분 괜찮으면 출국 전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경찰 등 공.. 2024. 1. 15. 13년간 '불법약국' 운영해 54억 챙긴 부부...항소심서 형량 늘어 약사 면허 빌려 운영…수익 일부 명의자에게 지급 빌린 약사 면허로 10여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요양 급여비용 등 54억원 상당을 편취한 부부가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2부(판사 김관용·이상호·왕정옥)는 약사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와 60대 남편 B씨에 대해 원심 판결보다 높은 형량인 징역 2년과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이들에게 약사 면허와 명의 등을 빌려준 80대 약사 C씨도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A씨 부부는 지난 2006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C씨의 명의를 빌려 경기도 소재에서 약국을 개설·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 급여비용 등 54억원 상당을 .. 2024. 1. 15. 한파에 취객 집 앞까지 데려다줬지만 사망…경찰관 2명 '벌금형' 한파 속 술에 취한 남성을 집 앞 야외 계단까지만 데려다준 경찰관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소속 A경사와 B경장에게 지난해 11월 각각 벌금 500만원과 4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 30일 오전 1시 28분쯤 '주취자가 길가에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만취한 60대 남성 C씨를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야외 계단에 앉혀놓고 현장을 떠났다. C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서울에는 한파 경보가 발령돼 최저 기온은 영하 8.1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당시 날씨와 C씨의 상태 등을 고려해 이들 경찰관이 사망을 예견했을 가능성이 충분했음에도 구.. 2024. 1. 15. 유기한 푸들, 다시 돌아오자 '인식 칩' 파내고 두 번 버린 '악마 견주' 버린 반려견이 피부 안에 삽입된 인식 칩 때문에 다시 돌아오자, 인식 칩을 파내버린 후 다시 유기한 견주의 사연이 전해져 분노를 사고 있다.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악마 같은 강아지 유기 사건 발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내용은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를 통해 알려진 것으로, 주인에게 두 번 버려진 갈색 푸들의 사연이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사진 속 푸들은 충남 천안에서 지내다가 버려져 천안시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했다. 이후 지난 10일 입양 공고가 올라왔다가 해당 푸들에게 보호자 정보가 등록된 마이크로칩이 몸속에 내장돼 있어 센터 측은 견주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에 푸들을 데려간 견주는 이틀 뒤인 지난 12일 하얀 몰티즈와 함께 푸들을 다시 버렸다. 함께 키우.. 2024. 1. 15. 대만, 친미 라이칭더 정권 탄생…중국, 불편한 심기 드러내 입법위원은 여소야대 구도 형성 친미·독립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대만 대선에서 이겼다. 지난 13일 대만에서 치러진 총통 선거에서 집권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라이칭더 총통·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가 득표율 40.05%로 득표율 33.49%를 기록한 친중 제1야당 국민당 허우유이 총통·자오사캉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민진당은 대선에서는 승리했는데 총선인 입법위원 선거에서는 113석 중 51석을 얻어 과반 확보에는 실패했다. 국민당이 52석, 민중당이 8석, 무소속이 2석을 차지하며 여소야대 구도가 형성됐다. 라이칭더 당선인은 선거에서 승리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지구촌 첫 대선에서 대만이 민주 진영 첫 번째 승리를 가져왔다"며 ".. 2024. 1. 15.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다"…10대 성착취물 제작·유포·협박한 남성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고생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해 이를 유포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고등학생 B양을 상대로 약 30차례에 걸쳐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B양에게 '학교 홈페이지에 성 착취물을 올리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약 20차례에 걸쳐 협박한 혐의도 있다.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고생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해 이를 유포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 2024. 1. 12. 이전 1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 256 다음 반응형